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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공포글 눈팅만하다가 저도 겪은 일이 몇개잇어 글로 옮겨 보게됩니다.

이글은 제가 약 17살~18살 정도에 겪엇던 실화를 토대로 쓴글입니다

지금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집에선 당시에 나와 형1명친구1명 여자애 2명 누나 2명 총 7명이 한달반 정도 지냇엇엇죠

그 일들이 있고 난 뒤엔 항상 여름이 다가와 지인들과의 무서운이야기 타임때쯤이면 항상 단골로 제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 정도

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은 섬뜩햇던 일들을 글로 옮겨 볼까 합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어 보시는 도중 갑갑하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아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글은 제가 겪엇던 실화 100%에 근거합니다.

그 당시 이일을 같이 겪엇던 한 여자아이는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랍니다.

아이의 죽음이 이 글과 약간의 관계가 잇으니 악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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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제가 17살 후반 쯤이엇으니 약 2004년 겨울쯤 되겟네요.

16살때 집을 나와 이리저리 거의 전국을 돌아다니다 시피 하며 살았던 저는 ;; 17살때쯤 맘이 맞는

형들과 친구와 함께 부산 남포동 족발 골목 뒤쪽 허름한 여관에 세를 놓고 살게 됫습죠;

이때는 같이사는4명다 일을 안하고 맨날 놀던 때라 방세를 낼 돈도 없거니와 밥먹을 돈도 없어

거의 하루 종일 졸졸 굶다가 어떻게든 몇천원을 모아 거의 이틀에 한번씩 라면을 끓여먹던 시절이엇죠

당연히 방세를 안내니 여관 아주머니의 압박은 날이 갈 수록 심해지고 갈곳도 없엇고 돈도 없엇던 우리들은


해결책을 찾던 중 저 보다 한살 많은 A형(이 형은 좀 인기가 많앗엇음. 특히 대구쪽)이

자기가 아는 대구 여자애 두명이 잇는데 지금 부산에 내려와 잇다고 그 애들은 돈이 잇고 우리는 방제공(?)을 해주면

될 것이라고 햇습죠. 마땅히 해결책이 없던 저희들은 단번에 오케이를 했고, 그 여자애들과 만나기로 했죠.

저녁쯤인가 A형과 함께 여자애 두명이 저희 방으로 들어오더군요.

안그래도 쫍은 여관방에 6명이 잇자니 답답도 하고 그래서 그 여자애들이 술을 사오더니

우리는 막 먹기 시작햇죠. 한참을 먹던중 와 이 여자애들 기가 어찌나 쎄든지

한 여자애가 술이 취해 여관방 문을 부셔버렷지 뭡니가;나무로 된 문이엇는데 출입문을 부셔서리

여관집 아주머니 난리가 나서 "너희들 안그래도 눈꼴시려워었는데 이게 모하는 짓이냐"며 내일 당장

짐싸고 나가라하더군요;; 안그럼 경찰에 신고 하겟다며 (당시 저희는 미성년자엿기 때문에 여관에 장기체류를 못햇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하다고 별말을 다해도 듣지도 않더군요 여관아주머니;;)


여튼 어찌어찌하여 쫒겨난 저희들 ..;;황당했죠..첨보는 여자애들이 술에 취해 난동을 피워서 하룻밤사이 쫒겨난 꼴이라니..


뭐 어쨋든 그담날 아침 일찍 여관에서 쫒겨난 저희들은 용두산 공원에 올라가 앞으로 지낼곳을 정하기 시작햇습니다.


마침 대구에서 온 여자애 두명이 부산 영도에 아는 누나가 한명 혼자 살고 잇다고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잇는데 다른 지역으로 갓다면서 아마 저희들이 살아도 될듯 하다고 말이죠. 와 우리는 그때 좋다고, 빨리 연락해 보라고

해서 대구 여자애들의 아는 누나분의 허락을 받게 됫습죠. 의외로 쉽게 허락해 주더군요;;심심햇나 봅니다 혼자 사는게;;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저희가 겪엇던 모든일은 그집에서부터 비롯됫엇으니까요;;지금은 그 집 살으라 해도 못살겠습니다.;;


그때 그런일이 생길줄 알앗다면 가지도 않앗을 거구요.)


여튼 저희는 영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집의 위치는 지금까지도 정확히 기억나네요.

영도 청학주유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조그마한 슈퍼/비디오가게(그집의 주인집)옆 골목 2번째집

그집에서 도로로 나오기 까지 약간의 거리가 잇는데 당연히 짧은 거리라 가로등이 없엇죠.

밤이 되면 정말 깜깜하고 뭔가 튀어 나올것 같앗다는.. 차가 다니는 큰길 까지 비록 몇십미터 차이엿지만

그당시에는 그 몇십미터가 얼마나 무섭던지;;밤에는 밖에 잘 안나갓다능;;


여튼 그집은 완전 낡은 집이 엇엇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례식 화장실을 본것도 그집이엇으니까요.완전 옛날 화장실 잇죠? 나무판대기 두개깔려잇고

거기다 발 놓고 볼일보는 화장실...여튼 그정도로 오래된 집이엇죠. 집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이 1짜로 쫙잇는 그런 구조엿죠(총 4개의방) 대문열고 들어가면 첫번째로 보이는 방은

어느 장애인 부부방( 화장실 옆 창고가 잇엇는데 거기에 장애인 부부 소유인 자전거가 5대가 넘게 잇엇다는;;)


글고 두번째 방은 술집 여자와 그당시 유치원생이엇던 아들방(이 아들이 우릴 엄청잘따랏음,매일 엄마는 밤에 나가고 혼자 잇는게

불쌍해 울 방에 잇던 게임보이ㅋㅋ로 매일 밤마다 놀아주고 잠이들면 그아이를 들어서 그애 방에 옮겨다 줫던 기억이 ㅎ)


세번째 방은 왼쪽 팔하나가 잘린 아저씨의 방;;(이 아저씨 대박 무서움;;)


글고 마지막 네번째 방은 저희방이 엇습죠 ;; 저희방 바로 옆에는 모든 가구들이 쓰는 공동화장실인 제례식 화장실이 잇엇구요


anyway 첫날 그 집에 도착하고 역시 밤이 되니 무얼하겠습니다. 또 술을 먹죠;; 방 주인이엇던 누나가 엄청 털털한 성격이어서

환영주라고 술을 뭐 엄청 사왓더군요.죽어라 마셧죠;;

한참을 마시던중 오줌이 마려워 누나에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고 밖을 나왔죠. 말햇다시피 방 바로 옆에 붙어잇어서 화장실을 금방

찻을수 잇엇죠. 그땐 반쯤 취한 상태라 뭐 무서운것도 없엇고 아무 생각없이 오줌을 누러 화장실을 갔죠.





문은 닫혀있고 불은꺼져있더군요.

당연히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불을 키고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수염으로 얼굴을 뒤덮고 왼쪽 팔은 잘려나간 할아버지가 나무판자에 그 자세(?)로 앉아서 절 가만히 쳐다보더군요


너무 놀란 나머지 정말 그 할아버지랑 문은 손고리에 잡고잇는 자세로 약 2초간 서로 눈 마주친 채 대치하고 있다가


서로 동시에 "아악~"하고 비명을 질럿죠. 전 완전 술이란 술은 다깨고 혼비 백산해서 방으로 뛰어든 순간


전 방 주인 누나에게

"헉 미친;; 팔 잘린 할아버지가 화장실에 불끄고 잇더라 와 xx 진짜 놀라죽는줄 알았어!!!" 라고 말햇죠

그러자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분 옆방에 혼자사시는 분이라며 원래 불안키고 볼일 보시고 불쌍한 분이니 그냥 놔두라고 하더군요.

놔두라는데 어쩌겟습니까.금방 잊고 술진창 퍼마셧다능;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공포감10 에 웃긴거 90 이네요 ㅎ

2초간 멍하니 잇다가 서로 소리지르는 모습 . 그 할아버지 놀라는 얼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공식적으로 그 방에 살게 된 저희는 약 일주일 뒤 대구에서 내려온 여자애들 중 한명인 '혜지'라는 아이한테

이상한 소리를 듣습니다.때는 밤이었죠. 저희가 살던방은 정말 좁은 방이라 그때 7명이서 일자로 누우면 서로 살이 맞대지는 그런

방이엇습니다. 그렇게 불을끄고 서로 잠이 안와 잡담을 하던 중, 그 순간 잇잖습니까. 갑자기 이야기 끈키면서 조용한 순간.


그때 혜지가 말 하더군요.

"야 지금 이 방에 몇명잇게?"

그 질문을 들은 저희는 당연하고 어이없다는 듯이 "7명이 있자나 바보야"라고 대답햇죠;

그러자 혜지는 듣고 놀라지도 ,믿고 싶지않으면 믿지도 말라면서 현재 이방엔 저희를 포함한 총 31명이 있다고 하더군요;

듣자마자 저희는

"모라카노 점마가 약처먹엇나?"라는 당연한 반응을 내 보냇죠;


그러자 혜지는 자신의 엄마가 무당이라며 자신은 어릴적 부터 남들이 봐오지 못한것들은 많이 봐왓다고 하더군요;


가령 귀신같은것들 말이죠;그러더니 이집은 뭔가 이상하다더군요;다른 집이나 방같은 경우는 지박령이라나?

모든 집에 한두명은 잇기 마련이라는데 이집은 계속 귀신을 불러들이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끊임없이 말이죠;

자신도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건 묘지나 영안실을 제외하곤 첨 본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저희는 믿지 않았죠. 솔직히 그애를 만나기 전까진 심령현상이나 가위라곤 눌려본 일이 없는 저희들로선 말이죠.


그렇게 그냥 흘려들은 우리들은 몇일지나지 않아 그때당시에는 정말 소름끼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일단 그방 구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겟군요. 그당시 방에 들어오려면 총 두개의 여닫이 문을 거쳐야 햇습니다.


하나는 대문(?)으로 보시면 되겟네요. 그 대문을 열면 부엌/빨래를 빨던곳이라 보면 되겟구요


부엌을 거쳐 지나오는 또다른 하나의 문은 방문이 되겟네요. 방문을 열면 정면으로 냉장고가 보이고요


냉장고 옆에 조그만한 창문(그집이 약간 반지하 형태 음 밖에 잇는 길이 언덕길이라 자연스럽게 반지하가 된 구조였죠)


창문옆에는 티비와 비디오기계 겜보이가 잇엇죠 ㅎ






그 날은 제가 그 혜지라는 아이의 시계를 뺏어서 차고 잇엇던 날입니다. 전 악세사리를 엄청 좋아했엇죠; 반지빼고 말이죠

목걸이나 시계, 팔찌 등등 요즘은 문신으로 대신하고 잇지만 서도;;하핫;

여튼 그때 당시엔 돈이없어 시계를 못산 저는 그 애거라도 대신 해보고자라는 마음 이었을듯 싶습니다.

한참을 끼고 하루종일 아무일없이 지내는데 저녁쯤되자 혜지가 시계를 달라고 하더군요.

전 당연히 싫다고 했죠.(무슨 심보인지;)좀 만 더 차다 줄께 라며 거절을 했지만 혜지가 막무가내로 메달리더 군요;

거의 집착하듯이 짜증 반 화 반으로 제 손을 낚아채 시계줄을 풀더군요; 순간 갑자기 격한 움직임에 시계줄에 살이 약간 베어버린 저는

짜증을 내며 미친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럿죠.

그러더니 잠시뒤 혜지가 미안하다며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초등학생 되는 남자 아이가 이 시계를 보며 너 하루종일 쫒고 잇어. 내 주위에 있는 모든 물건에는 따라다니는 귀신이 있는데

니가 차게 되면 널 따라다니게 되잖아. 넌 기가 조금 약한 편이라 위험할꺼 같아서 그런거야"

라는 섬뜩한 이야기;;그런 존재에 대해선 믿지도 않지만 왠지 섬뜩햇던 저는 너 물건 다신 안만질꺼라며 말했죠.

그러고 끝낫으면 얼마나 좋으렵니까. 그렇게 문제를 일단락 시키고 평소처럼 놀던 저희는 갑자기 장난끼가 돌기 시작했죠.

그시각 부엌겸 빨래 하는곳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혜지에게 우리는 혹시 날 따라녔던 꼬마가 아직 있냐고 물었죠.

그러더니 혜지는 우리가 있던 방을 슥 한번 보더니만 냉장고 문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쪼그려 앉아서 날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지금도 저희가 왜 그때 그런짓을 햇는지 모르겠습니다.워낙 심심햇엇나 봐요.7명이서 모여있던 그때 당시엔 뭐가 무섭겟습니까.

그말을 들은 혜지를 제외한 저희들은 혜지가 지목한 냉장고 문 앞부위에다 대고 마치 귀신이 잇는냥 말을 걸기 시작했죠.


마침 냉장고 앞엔 다 먹어치워버린 칠성사이다 페트병이 잇더군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꼬마야 너 정말 거기잇으면 저 펫트병 문앞까지 굴려봐 "라며 막 웃어제꼇죠. 펫트병과 문과의 거리는 약 1미터


솔직히 말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저희들의 웃겻습니다. 군중현상이라 해야하나 한 5분정도 저희들은 냉장고 앞에다 대고 펫트병 굴려봐

라고 말하고 있었죠.


그때 였습니다. 냉장고 위에는 수납공간이 없엇던 그 당시의 방이라 저희의 옷가지하며 책들 비닐봉지들이 수두룩햇엇죠.


그것들이 갑자기 누가 위에서 집어 던지듯이 우리를 향해 마구 떨어지는 것입니다!!


약 5초간 멍하니 떨어지는 물건을 바라보던 저희들의 귀에 갑자기


'또르르르르르르르르~~' 소리가 들리며 문앞까지 굴러가는 칠성사이다 펫트병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순간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6명이서 동시에 "우와악~꺄아악~" 소리를 지르며

방을 뛰쳐 나왓죠. 나온 뒤 완전 패닉 상태에 빠진 우리들은 혜지에게 상황을 설명햇죠;;


니가 가리킨 곳에다 대고 펫트병 굴려보라니까 갑자기 냉장고에서 물건들 떨어지면서 펫트병 굴러가드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혜지는 어깨를 한번 으쓱하드만

"내가 진짜 있다고 말했잖아"하고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그사건은 이해가 되지 않죠.저희가 창문을 열어놓아 바람이 세게 들어와서 옷가지들과 그위에 책들과 펫트병이 날렷다면 몰라도

설마 겨울밤 창문을 열어놓는 집이있겟습니다. 저희도 당연히 닫아놓앗죠.그리고 냉장고위에 물건들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아니었습니다. 말그대로 누가 냉장고 위에서 저희를 향해 던지는 듯하게 날아왓던 거죠.


저희 그날밤 방에 못들어 갔습니다. 근처 피시방에서 밤샘 하며 날만 밝기 기다렸죠;;. 그날 밤 혜지만 그방에서 혼자서 잣습니다.


독한것;;;






그때 저희는 그집을 나왔어야 됬습니다.


그땐 몰랏죠. 저희가 그집에서 겪게될 소름 끼치는 일들을 말입니다.


이 사건은 단지 출발 신호였다라는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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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재밋으셧나요? 웃대 글 올리시는 분들 대단하네요


이렇게 힘들줄이야;;


전 글을 쓰는 내내 그 기억을 자세하게 꺼내느라 몇십번의 소름을 감당해야 햇다는 ;;ㅠㅠ


이 집에서 겪은 이야기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번편은 이런일을 격게된 배경을 설명하느라 반을 써버려서 생각보다 길게 나왓네요;;


말했듯이 이 사건은 발단에 불과합니다. 나중엔 더 이상한 그리고 더 공포스러운 경험을 겪게되죠.



재밋으셧다면 아니 조금의 소름이라도 공포라도 느끼셧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ㅎㅎ

(아 그리고 웃대에 글 올리려면 폰인증을 해야되더군요;;전 말그대로 첨올리는거라;;

제가 지금 해외라 폰인증이 불가해 친구에게 부탁을해 인증해서 올렷다능;;)


거두절미하고 하핫; 그럼 반응보고 2편 올리겟습니다.좋으면 바로 올리겟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아닥하고 그럼 2번째 이야기 들어가볼께요 ~

아 이번 이야기 부턴 편의상 반말 할께요 ㅠㅠ용서해주세요

전편과는 다르게(?) 소설 형식으로 써볼게요


아 이글은 100% 제 경험에 의한 글임을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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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 또한 '혜지'란 아이를 중심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저번일(1편 참조) 잇고 나서부터 몇일 지나지 않앗던 시기로 기억한다. 당시 첫번째 일을 경험햇던 우리는 그 방을 나올까도 생각했

엇지만 , 돈 없고 가출상태인 청소년 집단이 어딜 가겟는가? 현실을 순응하며 다시 그방에 적응해야만 햇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날밤은 모두 방에 앉아 비디오를 봣엇다. 슈렉 2 . 전편에도 말햇듯이 그 집 주인분이 슈퍼/비디오 가게를 하고 계셔서

몇편의 비디오는 공짜로 빌려볼 수 있었다.

여하튼 모두들 집중해 (?) 비디오를 다 보고 나니 역시 해가 저문 저녁. 그순간이 잇지않은가, 컴터나 티비로 영화를 끝까지

보고 한동안 멍하니 있게 되는 순간.

우리도 마찬가지로 가만히 조용한 상태로 몇분간 누워 잇엇다. 순간 어디선가 끙끙 대는 소리가 들리는것이다.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혜지', 그녀는 자신의 배를 잡고 신음을 내고 잇엇다. 처음 몇초간은 모두들 관심이 없는 눈초리였다.

그냥 경미한 소리 엿으니,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배를 부여잡은 혜지의 신음 소리는 커져만 갓고, 온몸에 땀을 흘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생각해봐라, 한 겨울날 난방도 잘 안되는 자취방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는게 가능한 일인지,,;

5분..10분..이 지날수록 소리는 커져만 갓고, 어느순간 신음이 비명으로 바뀌게 되엇다. 이제는 그녀의 손이 자신의 배가 아닌

머리카락으로 옮겨져 모든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듯이 뽑고 잇는게 아닌가?

더군다나 그녀는 자신의 비명소리중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잇엇다. 정말 섬뜩햇다. 아니 무서웟다. 방금까지만해도

같이 누워 비디오를 보던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내옆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꼴이라니;;


몇분뒤, 사태는 더 심각해졋다. 그녀의 입속에서 정말 이상한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것이 아닌가!!

남자의 목소리엿다. 확실하다 그건 분명 남자들의 목소리엿다. 계속 바꼇다 그녀의 입속의 중얼거림은 마디가 끝날때마다

목소리가 바껴나왓다.

"죽여버려 미친x"

"너같은 x은 죽어야되 "

"너 때문이야 개같은x아" 라며 온갖 욕을 자신의 입으로 내뱉으며 이제 자신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모두들 얼어잇엇다. 비디오를 감상한 후 취햇던 그자세 그대로 모두들 말이다.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한것은 발작을 하던 혜지의 목소리를 들엇던 순간이엇다.


컥컥거리며 중간중간 나오는 목소리에서 "죽어야되 죽어버려 살가치도 없는 x" 이란 말과 동시에 혜지의 목소리로 "살려줘" 라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모두 동시에 정신을 차렷엇다. 그때 난 혜지의 눈을 봤다.


극한의 공포에 질린 인간의 눈을 봣는가.보는 사람마저 공포로 몰아넣게 만들더라


지금 생각해도 잊을 수 없다. 그눈은..


여하튼 정신을 차린 우리는 차리기 전과 마찬가지로 무용지물이엇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상황에선!


시간이 갈수록 혜지의 발작은 더 심해졋다..


어느순간 그녀의 몸은 일자로 빳빳히 굳은 상태로 멈춰섯다. 그러고 몇초 뒤, 자신의 목을 조르며 상체만 올랏다 내렷다 하는것이 아닌가!


마치 누군가가 휴대폰 폴더를 장난으로 접듯이 그녀의 몸은 미친듯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접혀지고 있엇다.


그때 그 반복 속도는 정상적인 속도도 아니거와 분명 헤지의 의지에 의햇던 것이 아니엇다. 바닥에 엄청난 반동으로 쿵쿵대며 왓다갓다 거리는 그녀의 몸을


보자니 정말 공포로인하여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더욱 괴로웟던 것은 그 상태에서 혜지는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며,눈은 공포에 질려 동그랗게 뜬채 눈물범벅이 되어 우리를 향해 울부짖고 잇엇다.


순간 우물쭈물 하며 얼어있던 우리들 중 나보다 한살 많은 형이 사태파악을 하고 혜지에게 달려들었다.


순식간에 위아래로 접혀지는 그녀의 상체에 올라탄 형은 그녀의 팔을 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도 힘이 부쳣는지 넋이 나간 나에게


소리를 치기 시작햇다.


"야 이xx야 ! 멍하니 쳐잇지 말고 와서 왼팔 잡아!"


형의 외침을 듣는 순간 난 정말 벙어리처럼 어버버 거리며 떨리는 몸을 이끌고 그녀의 왼팔을 잡았다.


와 정말 장난아니더라..무슨 한팔에서 나오는 힘이..바닥에다 고정시키려 잇는 힘을 다해 혜지의 팔을 눌러도


감당이 되질 않앗다. 그때의 혜지 몸은 여타 여자아이들과 다를바 없는 키작고 얇고 가느다란 몸매의 소유자엿다.


도저히 건장한 두 남자의 힘을 감당하기 힘든 몸이엇음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녀를 제압하러 가슴팍에 올라탓던 형은 이미 나가떨어진지 오래, 혜지의 오른팔만 간신히 잡고 있는 상황이엇다.


순간 우리에게 양팔을 잡히기 전까지 자신의 두손으로 목을 조르던 그녀의 목을 봤다.


어찌나 세게 자신의 목을 졸랏는지, 누군가가 날카로운 손톱으로 혜지의 목을 인정사정없이 할퀴거나 파놓은거 같앗다.


혜지의 목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잇자니 정말 공포스러움에


내눈에선 눈물이 사정없이 흐르더라,,팔을 잡고잇는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혜지에게 아니 혜지를 괴롭히는 무언가에게 울며 사정을 하기 시작햇엇다. '그만하라구 그만괴롭히라고'


양팔을 모두 잡힌 혜지는 이제 온몸으로 발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젠 자신의 몸을 잡고잇는 우리들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놔 ~!! 놓으라고~!!이 xx은 죽어야되 놔~!!!"





발작의 강도가 심해질수록 그녀의 몸에 가해지는 우리들의 힘도 강해졋다. 머리를 흔들며 얼굴은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진채로 팔을 빼려는


그녀는 그때 당시의 공포 그자체 였다.


그순간 이었다. 오른팔을 잡고 잇던 형이 갑자기 팔을 내치면서 그녀의 입을 벌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나는 뭐하냐며 빨리 팔 잡으라고 소리쳣다.


순간 형이 대답하기를


"입주위봐봐 이xx야, 자기 혀 깨물고 잇잖아!"


그도 그럴것이,혜지의 입주변에서 피가 한줄기 정도 흘러나오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혜지를 놔두면 자신의 혀가 끈어질때까지


깨물어버릴거 같앗다. 이젠 나 마저도 정신을 차리고 혜지와 같이 대구에서 내려왓던 또 다른 여자아이 '순임'이 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야 xx 멍하니 쳐울고 잇지말고 빨리 119 불러~!!"


자신에게 소리친것을 안 순임이는 벌벌떠는 손으로 자신의 휴대폰을 열고 다이얼을 누르기 시작햇다. 몇초뒤 신호음이 가고 나서 그녀는


"저기요.흑흑...여기 영도 청학주유소 옆집인데요 친구가 이상해요 빨리와주세요" 라며


울음섞인 목소리로 다급하게 도움을 청햇다.




길엇다. 너무 길엇다. 구급차가 오기 까지의 시간은 약 10분조차 안되엇던 거로 기억하고잇다.


그렇지만 믿을 수 없는 힘으로 발작을 하는 혜지를 잡고 잇기에는 정말 길고 긴 시간이었다. 눈에선 눈물이 멈추질 않앗다.


10분 여 정도 뒤에 순임의 휴대폰이 울렷다. 구급차엿다! 지금 청학 주유소 앞이라고 하더라.


난 그자리에서 바로 뛰쳐나갓다. 엉엉 울면서 청학 주유소 앞에 서있는 구급차까지 죽을 힘을 다해 뛰엇다.


구급차에 도착하자마자 차 옆에 나와잇는 구급대원을 보며 엉엉 울며 힘없는 손짓으로


"아저씨, 여기에요 여기 빨리 오세요 "라며 난 울부짖엇다.











그뒤 우리방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혜지에 대한 응급 조치를 하기 시작했다.


먼저 방안에서 혜지의 입을 벌리고 잇던 형이 구급대원을 보고 혜지가 자신의 혀를 깨물려고 한다고 소리쳣다.


그말을 들은 구급대원은 이상한 솜 같은것으로 그녀의 입을 막앗다. 하얀솜이 순식간에 빨갛게 물이 들더라


그런뒤 아직 까지 발작을 하고 잇는 혜지를 우리보고 같이 들어달라면서 문밖에 잇는 응급차용 침대에다 올려놓더니


압박용 벨트를 혜지의 몸에 감자 그녀의 몸은 갑작스럽게 버둥대던 몸을 멈추기 시작했다.


혜지를 응급차에 실고 난 그녀의 응급차용 침대 옆에 앉앗다.


진정이 되질 않앗다. 몸이 자꾸 떨리고 울음이 멈추질 않앗다. '해동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난 ,정신이 없이 물 을 먹으면서도


울음이 그치질 않앗다.


응급실에 도착해 의사들은 혜지에 대한 간단한 조취를 치하기 시작햇다. 그러더니 우리에게


혜지의 혀가 아주 조금 찢어졋다고, 입을 벌려서 혀 깨문걸 방지햇던건 정말 잘햇다며 우리를 안심시켯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건 혜지의 목에 난 상처들이엇다. 자해의 수준을 넘어 너무 참혹하게 자신의 살들을 찢어놓앗던 것이다.


정말 가슴아팠다.


잠시뒤 , 약간의 정신을 차린 혜지가 의사에게 자신이 아픈곳을 지적했다. 특히 배쪽이 아프다며 그랫던 것으로 기억한다.


링겔을 팔에꼽고 어느정도 그녀와 우리들도 안정이 된 뒤, 우리는 순임이가 갓고잇던 휴대폰에 저장되잇는 대구에 잇는 혜지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사실 전화를 건 이유중 첫번째는 혜지의 상황을 알리기 위한것이엇고


두번째는 우리들 중 응급실에서 나온 처방약이나 링겔값을 낼 돈을 갖고 잇는 사람은 없엇기 때문이다 ㅡㅡ




나쁜놈들..혜지의 집에 전화를 걸엇더니 그런x 모른다더라 알아서 하라고

우리는 서로 전화기를 바꿔가며 그들에게 갖은 협박(?)을 하기 시작햇다. 그게 딸에게 할말이냐며



그리고 몇십분뒤 혜지의 가족들은 돈을 보내줄테니 응급실 비를 내고 혜지를 대구로 올려보내라며 전화를 끈엇다.




그렇게 이번 일은 일단락 지게 되엇다. 다행히 혜지는 며칠뒤 퇴원을 하게 되었고,


우리는 매일 병원로비나 혜지의 병실에서 그녀를 지키며(?) 지내게 되엇다.



그리고 몇일뒤, 우리는 집앞에서 그리고 순임이는 혜지와 부산역까지 같이 택시를 타고 가며 작별인사를 했다.



나는 혜지를 부산역까지 바래다 준 순임이가 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린뒤


그녀와 함께 방으로 들어왓다.


잠시뒤 방에 들어온 순임이와 나는


지친몸으로 눕기 시작햇다.


끝난줄 알앗다. 혜지가 집으로 갓으니..


하지만 그게 아니엇다...혜지가 발작을 하게된 자리에 누워 있던 순임이가 이젠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지금 작성하는 이글은 100% 제경험에 의한 글이며 단하나의 픽션도 없읍니다.


여튼 거두절미하고 3번째 이야기로 들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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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를 부산역에 데려다 주고 온 순임이와 내가 방에 들어와 누운뒤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엿다.


방에 먼저 들어와 누워 잇던 누나와 형과 함께 잡담을 나누면서 그냥 편안히 잇엇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고를 몇분뒤,아니나 다를까 방문바로 옆에 누워 잇던 순임이가 아까전 부터 심상치 않다.

자꾸 자신의 배를 잡으며 끙끙대는데 순간 방에 잇엇던 전원이 긴장을 하기 시작햇다.


괜찬냐고 물어보는 우리들의 대답에 순임이는 그저 억지웃음으로 고개만 끄덕일뿐

전혀 괜찮치 않은 모습으로 누워 잇엇다.불길했다.또 왜이러는지;;


우리 모두 설마설마 맘졸이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엇다.



역시나 그녀 또한 끙끙댄지 몇분뒤 땀을 비오듯 쏟아내며 아프다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혜지 때와는 다르게 순임이는 발작 증상이나 욕짓거리는 내뱉지 않앗다.

단지 그녀는 정말 죽어버릴것 같은 표정으로 땀을 흘리며

우리에게 아프다며 호소하고 있엇다.

왜그러냐고 묻는 우리에게 그녀는 자신도 모른다며 갑자기 아프기 시작햇다고 그러더라..

그녀의 상태도 점점 심해져 갔다.



혹시 시체를 보신분이나 죽어가는 분들을 보신 분들은 알지 싶다. 피부가 하얀색과 파란색 반반 섞어놓은것처럼

변하는것..창백해 진다고나 할까..


순임이의 얼굴 또한 삽시간에 그렇게 변해 갔다. 솔직히 우린 그때 땀을 비질비질 흘리며 아프다고 호소 하는 순임이가

불쌍하고 걱정되기 보다는 혜지와 똑같은 상황으로 변해갈 순임이의 모습을 더욱 무서워했엇던 것 같다.

혜지와의 그일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여하튼 순임이는 얼굴은 파랗게 질린채로(사람의 얼굴이 이렇게 창백해질수잇구나 하는걸 그때 알앗다. 그정도로 순임이의

얼굴색의 생전 본적이 없던 색으로 변해 갓엇다.) 계속 해서 아픔을 호소 했다.

일단 그 방주인 누나는 걱정되는 맘에 순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기를 약 5분여정도 순임이의 얼굴이 지쳐가는 표정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마치 마라톤을 완주하고 방금 들어온 사람처럼

그녀는 지쳐보였다.

졸린다고 했다. 졸려 죽겠다며 자꾸 눈을 감으려 하더라.

순간 우리 모두 느꼇던 것 같다.

만약 순임이가 여기 잠을 자버리면 , 우리가 순임이를 자게 내버려 두면 다신 그녀가 눈을 못 뜰것 같다는 기분.


그렇게 순간적으로 위기감을 느낀 우리들은 억지로 순임이를 흔들며 자꾸 피곤해 하며 잠을 자려는 그녀를 깨우기 시작햇다.

정말이지 너무 피곤 해보였다,, 그녀의 표정


순임이의 어깨를 잡고 막 흔드는데 그녀가 날 보면서 "xx야 ,나 정말 피곤한데 좀 만 자면 안될까?"

라고 말햇을 땐 나도 모르게 또 다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엄청난 쎄기로 그녀를 흔들며 '나 두고 가지마라'며 스스로 발악을 햇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순임이가 정신차리기만 기다리며 그녀를 흔들고 있는데, 갑자기 순임이가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xx야 저기 대문앞에 두사람 누구야? 자꾸 나한테 말걸어, 아까부터 자꾸 나보고 같이가자고 그러는데.."



이상했다.앞서 말햇듯이 우리방을 들어오려면 여닫이 문을 두개를 거쳐야 하는데 분명 방문이나 대문(?)은 닫혀 잇엇다.


당연히 순임이는 밖을 볼수 없는 상황인데도 눈을 감을때 마다 그사람들이 보인다며 자꾸 손을 흔들며 자기보고 같이 가자고 한다고 했다.


상황이 더욱더 심각해져 간다는 것을 깨달은 방 주인 누나가 대구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잇을 혜지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혜지가 전화를 받는 순간 누나는 이제까지의 상황을 혜지에게 설명햇다.


상황을 들은 혜지가 말하기를


'순임이의 몸상태는 예전 부터 좋지 않앗다. 하지만 자신과 순임이가 붙어잇을때는 순임이를 괴롭히려 접근 하는 존재들이

자신의 기에 눌려 오질 못햇다고..하지만 지금 현재 자신과 떨어져 잇는 틈을 타 그녀를 괴롭히러 온것 같다' 며

알 수없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순간 순임이가 그 두사람들이 이젠 방문 앞까지 왔다며 벌벌 떠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순임이에게 그사람들이 같이 가자고 말하면 절대 못간다고 말 하라고 전해주고 있었고, 혜지와 통화를 하고 있던 누나는


순임이가 말한대로 혜지에게 계속 상황을 설명 해주고 있엇다.


혜지 또한 우리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설명 해주기 시작했다.

먼저 자신이 입던 옷들이나 자신이 쓰던 물건들을 방문앞에 줄을 긋듯이 놔두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설명이지만

그때 당시엔 지푸라기라도 잡앗어야 햇으니 우리는 방안에 모든 물건을 뒤져 혜지가 입던옷이나 그녀가 머리를 빗엇던 빗등을

방문앞에 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순임이가 방문앞까지 왓던 그 두남자들이 다시 대문 밖으로 나갓다더라.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햇다. 순임이는 계속해서 피곤하듯 잠을 자려고 했고 자꾸 그녀보고 같이 가자고 그러는 남자들은

조금 물러섯을 뿐이지 사라지진 않앗으니 말이다.



순간 혜지와 계속 통화를 하고 잇던 누나가 우리에게 혜지가 한말을 전햇다.


'처음엔 자신들의 자력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저항이 심하거나 그런다면 본격적으로 그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고..'


그러면서 순임이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거나 배가 아닌 다른 쪽이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면 그녀가 정신을 잃지 않게

자꾸 깨어 잇게 하라며 당부했다고 햇다.





아니나 다를까 , 순임이가 갑자기 자신의 귀를 막고 비명을 지르며 앞뒤로 구르기 시작햇다.


왜그러냐고 괜찬나며 당황해서 묻는 나에게 순임이는 이상한 목소리들이 자신에 귀에다 대고 욕을 하며 깔깔 거리며 비웃는 다며


귀가 너무 아프다고 나보고 그만하게 해달라며 울기 시작했다.


난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없엇다. 어떻게 하겟는가 ..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눈물이나 흘리며 그녀를 진정시키는 내가 정말 무기력

하게 느껴졋다.


그렇게 문앞에서 냉장고 앞까지 구르며 자신의 귀를 잡고 괴로워하던 순임이가 갑자기 자신의 오른쪽 머리를 잡으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곤 냉장고 문앞에서 티비까지 티비앞에선 맞은편 벽까지 맞은 편 벽에선 문앞까지 누군가에게 질질 끌려가는 것처럼 상체는 약간 들린채로 다리는 바닥에 구르며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정말 그때는 순임이를 잡을 새도 아니 그럴 정신도 없었다. 멍하니 끌려다니는(?)순임이를 볼 수 밖에 없엇다.


그렇게 방문 앞까지 무언가에 의해 질질 끌려다니던 순임이는 갑자기 픽 하며 쓰려졋다.



힘이 쫙 풀렷다. 쓰려져 잇는 순임이에게 다가가기가 너무 무서웠다. 혹시나 나한테 까지 아니 우리에게 까지 해코지를 해버릴까


방에 잇던 모두 잠시간은 쉽사리 순임이에게 다가가지 못했엇다.


잠시뒤 먼저 정신을 차린 형이 순임이에게 다가갓고 그녀의 숨소리를 체크 했다. 다행히 정말 다행이도 코에서 숨소리가 들리더라..



난 냉장고앞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잡고 지금 일어난 일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애썻다.


더 이상 울음도 나오지 않앗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해봐도 방금 까지 일어난 일은 설명이 되질 않앗다.


그 방에 있던 모두들 다 나와 같은 생각이 엇을 것이다.



잠시뒤 쓰러져 잇던 순임이가 일어나 그와 동시에 그녀는 정말 엉엉 울며 방 주인 누나에게 안겨 울기 시작했다.


몸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며 누나에게 안겨 우는 순임이를 보고 있자니 나 마저도 다시금 눈물이 나더라..


그녀는 얼마나 무서웟겟는가..




그렇게 몇분여간을 엉엉 울던 순임이가 정신을 차린뒤 우리에게 이야기 하기를


'자신의 귓속에서 막 욕을 하며 웃던 사람들 소리가 너무 괴로워 귀를 막고 뒹굴고 잇다가 냉장고 앞까지


간 순간 눈앞에 어떤 여자가 자신의 앞에 쭈그려 앉아서


자신을 보고 웃고 잇엇다드라..그러더니 '귀 막으면 안 들릴줄 알아?' 이러며 자신의 머리채를 잡은 뒤 웃으며 그녀를 질질 끌고 다녓단다. 그렇게 끌려다니던


순임이는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과 함께 기절을 햇다고..'


이야기를 마친 순임이는 자신을 끌고 다닌 그 여자의 웃고 잇던 표정은 정말이지 주름은 잡힐대로 잡혀서 입이 웃고 잇다는 느낌보단


얼굴전체로 웃고 잇엇다는 느낌이라며 그런 표정은 본적이 없던 정말 무서웟던 표정이라며 다시금 오열을 하더라...





그녀를 데리고 당장 그 방을 나와야만 햇다. 벌써 밖은 깜깜해지기 시작햇지만 우리는 순임이를 데리고 방을 나와 한없이 걷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비틀거리며 힘없이 걷는 순임이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엇다. 그방에는 더 이상 잇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참을 걸으면서도 우리는 서로에게 말한마디 하지 못했다.


아마도 방금 까지 겪엇던, 이성적으론 설명이 되지 않는 일들을 잊으려고 스스로들 애썻기 때문이 아니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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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 이번이야기도 이렇게 끝~ ㅎ 어젯밤 부터 쓰기 시작한 글을 깜빡 잠들어 아침에 운동 갓다온뒤 지금에서 끝냇다능 ㅠㅠ


정말 오래된 기억 꺼내기가 갈수록 힘이들어진다는 ㅠ


그렇지만 이번3편은 무섭다는 기억 보단 당시엔 정말 죽을 것만 같앗던 친구를 살려야만 햇던 저희들을 떠올리며 써봣어요 ㅎ


어떠셧나요?


이제 다음글이 마지막 글이 될듯 싶네요


다음글은 이일을 격고 난뒤의 후기 정도로 되지 싶네요.그리고 그집에서 격엇던 이해되지 않앗던 작은 일들 이나


저희가 그집을 나와야만 햇던 황당한 이유들을 적게 될꺼에요 ㅎ


멍청하게도 그집을 나와야만 햇던 이유는 1,2,3편에 적엇던 일들로 인한게 아니기 때문에 ㄷㄷ ㅎ


여튼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담편도 기대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더운 여름철이라 그런지 공포 게시판을 찾는 일이 잦아진것 같아요~
항상 공게 기웃기웃 거리다가 문득 생각난 3년전 겪은일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때 당시 엄청 무서웠고 또 황당했던 터라.. 그럼 잡소리는 집어치고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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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여름, 지금과 같이 엄청 무더웠던 날이였습니다.

고3이였던 저는 온 가족이 휴가를 떠나던 때 공부한단 핑계를 대고 혼자 집에 남아

오늘 하루만 놀아야지~ 하는 심정으로 밤새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무척 더웠던 터라, 에어컨은 쫌만 키라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하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았었죠,

그렇게 컴퓨터를 하다가 보니 슬슬 몸이 으슬으슬해 지는 기분을 느꼈고

에어컨을 너무 오래 켰단 생각이 들어 에어컨을 끄고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웠던 날씨였던 터라 금새 또 집안이 후끈후끈 해 지더군요..

새벽 2시를 넘긴 시간임에 불구하고 너무 더워

에어컨을 다시 킬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낮부터 너무 오래 켜놨단 생각이 들어

관뒀습니다..

그때 당시 방에 있던 창문은 방충망이 튿어져 굳게 닫아놔 컴퓨터가 있는 제 방은

찜질방인 마냥 후끈후끈 달아올랐고, 결국 더위에 지친 나머지

모기가 들어오건 곱등이가 들어오건 그냥 창문을 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성큼 성큼 창문으로 다가가 망설임 없이 창문을 활짝 여는 순간

저는 그대로 몸이 굳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고 몸이 굳는 다는대 사실이였나 봅니다.





1층이였던 저희집은 제 방 창문을 통해 밖을 보면 완만한 오르막길 하나가 보입니다.



1층이라 그런지 제 방 창문을 통해 이 길을 보면 지나가는 사람이 코앞에 있는 것 처럼 보이고


평범한 대화소리도 약간 과장하면 바로 옆에서 듣는 양 귓속에 쏙쏙 들어올 정도였죠..





여튼 창문을 딱 여는 순간 그 오르막길 위에

어떤 한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


옷차림은 무속인들이 굿을 할때 입는 색깔이 화려하고 희안한 한복을 입고 있었고

얼굴은 분장을 한건지 매우 창백하고 새하얀 모습이였습니다.


머리카락은 폭탄을 맞은 마냥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어깨까지 내려와 있었는데,

무엇보다 가장 무서웠던건 눈이였습니다.

화장을 잘해서 그랬던건지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크고 무서운 눈빛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러한 눈 빛과 비슷한 분위기...







창밖에서 서있던 그여자, 창문을 여는 순간....
정말 어떻게 눈길을 피할틈 없이 확 눈이 마주쳐 버렸습니다.
정말 그 때는 모든 장기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과 함께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그대로 몸이 굳더군요,

그렇게 몇 년 같던 몇 초 동안 눈을 마주치다가 정신을 차린 저는

그대로 소리를 지르면서 거실로 도망가 tv를 키고 이불을 덮었습니다.
와 그렇게 더웠던게 쏵하고 사라지면서 온몸에 소름이 자꾸자꾸 돋는게 그렇게 공포에 떨었던건 처음이였습니다.



그렇게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점점 마음이 가라 앉으니

새하얗던 머릿속이 점점 생각들로 채워지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귀신이라고 확신하고 '귀신이다'라고 단정 짓고 있었지만


너무 선명한 모습이나 그래도 뭔가 이질적이진 않았던 분위기가

그냥 미친 여자인지 아니면 옷차림을 보아 무속인인지 하는

그 존재의 대한 정체가 궁금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궁금하고 소름끼쳤던건 그런 모습을 한 여자가

왜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우리집을 창밖에서 쳐다보고 있었냐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온갖 생각을 하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창문... 너무 놀란 나머지 활짝 열어둔 창문을 닫지 않은게 생각났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다 시피 방충망은 뜯어져 없었고 1층이란 높이라 맘만 먹으면

너무도 쉽게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공포에 질리면 정말 온갖 상상이 다 들더군요.


그여자가 창문을 통해 들어오면 어떡하지?

이미 들어와서 내가 방에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음 어떡하지?

창문은 닫아야 겠는대 왠지 제방에 들어가면 못볼꼴 당할꺼 같은 기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필 제가 혼자 있는 때에 이런일이 발생했다 생각하니,

혹시 내가 혼자있는걸 알고 왔는지 정말 큰일이라도 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공구통에서 망치를 가지고와 손에 꽉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는둥 마는둥 애써 웃긴 프로그램을 찾으며

tv를 보고 있었지만 신경은 온통 제 방쪽으로 향해

누구라도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도 오지 않았고

눈만 말똥 말똥 뜬채 밤을 지새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후두두둑~ 후두두둑~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깜짝놀란 저는 tv 볼륨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보니 분명 제 방쪽에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후두두둑~ 후두두둑~









마치 무언가 쏟아지는 듯한 소리, 작은 알갱이들을

땅 바닦에 뿌리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정말 도저히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던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같은 동네에 사시는

큰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아버지가 옛날에 쓰시던 핸드폰을 찾아 전화번호부를 뒤져

큰아버지 번호를 찾은 다음 곧바로 저희 집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말 10번넘게 전화를 걸었었나, 드디어 짜증 섞인 목소리로 누구세요?

하는 큰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정말 구세주라도 만난 모양 거의 울다시피 하는 목소리로






지금 우리집에 무슨일 난것 같다고, 혼자있는대 큰일 날꺼 같다면서



저희집으로 빨리 와달라고 새벽 4시가 다되가던 때에



크나큰 민폐를 끼쳤습니다 ...










큰엄마는 제가 그러니 잠에서 확 깨셨는지 진정하라고 바로 가겠다고 조심히 있으라고 하더군요..


전화를 끊고 10여분이 지났을까, 문두들기는 소리와 함께

제 이름을 부르는 큰아버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정말 그때만큼 기뻣던 순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곧바로 문을 열어드렸고, 막 잠에서 깨신 모습으로 큰엄마와 큰아버지가

많이 놀란 얼굴로 들어오시더군요,



무슨일이라고 물으시는 두분께 여태 있던일을 대충 설명해 드리니,

곧바로 큰아버지가 제 방쪽으로 향하셨습니다.

큰엄마와 저는 약간 겁에질려 뒤에서 큰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시는걸 보고 있었는데,

방에 들어가신 큰아버지가 갑자기 워헉! 하는 소리를 지르시면서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나셨습니다.











그러더니 저를보고 "저 여자냐??" 하고 물으시더군요..

큰엄마와 큰아버지가 계셔서 용기가 났던터라, 전 조심히 방에 들어가 창밖을 봤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그여자 아직도 창밖에서 제방을 노려보고 있는것 아닙니까?


정말 놀랬지만 한편으로 안심이 된게 일단 귀신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었습니다.













큰아버지는 다시 창문쪽으로가 그여자에게 당신 뭐요? 하면서 큰소리로 물었고

그여자는 말없이 제 큰아버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큰아버지는 약간 움찔하시는것 같았지만 계속해서 남의 집앞에서 지금 뭐하는 짓이야?

뭐하는 짓인대? 하면서 나중엔 신고한단 협박까지 하며 여자를 몰아세웠습니다.

그렇게 2~3분정도 그랬을까, 갑자기 그여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도와줘도 지랄이야"

그러더니 훽하니 돌아서 가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돌아서 가는 그여자의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다음 장면을 보고 그땐 아니였지만 그 뒤로 이일을 생각 할 때마다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ㅋㅋ

그렇게 훽 돌아서 가던 여자가 근처에 서있던 스쿠터에 타더니 자연스럽게

시동을 걸고 웽~~~ 하는 스쿠터 소리와 함께 멀리 사라지더군요...ㅡㅡㅋㅋ

저게 무슨 조화지..하는 생각과 함께 그여자가 멀리 사라지니

그때 제방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새하얀 가루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고

큰아버지께서 "이거 소금 아니냐??" 하는 소리에

저는 살짝 주워서 맛을 보았습니다..




역시 소금이더군요.. 아까 들리던 후두둑 후두둑 소리의 정체는



그 여자가 창밖에서 던지는 소금이 떨어지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그여자는 사라졌고 저희 셋은 이게 과연 뭔일일까..



하는 궁금증에 날이 새도록 이야기를 하며 여러 추측을 냈지만


결론은 내기 힘들었죠...
















여튼 그렇게 2달정도가 흘렀고 그일이 차차 머릿속에서 잊혀질때쯤

저희 어머니가 동창회에 다녀오시더니 제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엄마 친구 중에 무당일 하는애 있거든? 오늘 동창회에 걔가 나왔길래

니 저번에 있었던 그 일 있잖아, 그 이야기 해주니깐 글쎄 걔가

갑자기 눈 빛이 확 변하면서 하는말이...."

그 다음 어머니가 한 말을 듣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군요.


































"니 아들 그 여자 아니였으면 죽었어 "


그 무당 친구가 하는 말이


항상 주변에는 가지 각색의 귀신들이 자리 잡고 있고

서성거리면서 돌아다니지만, 거의 95%는 사람한테

해를 끼치지 않지만

나머지 5%중엔 정말 위험하고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는 귀신이 있다고

이런 존재들은 개인적인 원한과 관계없이 기가 약한 사람들한테 해를 끼쳐

저승길 동무로 삼으려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나쁜 귀신이 그때 당시 제 방 창문 쪽으로 들어와



제게 해를 끼치려던걸 그여자가 그 귀신을 붙잡아 두고 있었던거고



소금을 뿌린건 귀신들이 소금을 싫어하기 때문이였답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아직 신께 정성이 부족하여 그 잡귀를 쫓아내진 못하고



붙잡아만 두고 있었는대, 그때 저희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오셔서



3명의 기에 눌려,



그 잡귀가 겨우 도망갔기 때문에 그여자가 떠난거라고, 아마 안그랬으면

그 여자 날이 샐때까지 그러고 서있었을 꺼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분명 제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중


약간의 신기를 가지고 계신분이 있을꺼라고, 안그랬으면 그 잡귀

못 쫓아냈을꺼라면서 정말 무당답게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듯이 이야기 해 주더랍니다.


그 때 당시 제가 고3이라 기가 많이 허약해져서 그런 잡귀가 붙는다며


2틀 뒤에 어머니가 그 친구한테 부적하나 받아와선 저한테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라 하고



보약도 한박스 지어오셔서 먹느라 고생했었습니다..















여튼 그 사건은 그 뒤로 간간히 이야깃 거리로 남게 되었고



이젠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사건이 되었지만

아직도 의문인건 그 여자가 어떻게 잡귀의 존재를 알고 그 자리에 나타났냐 입니다..

정말 그냥 우연히 스쿠터 타고 지나가다가 그 잡귀의 존재를 봐서??


그렇지만 아무리 무속인이라지만 평소에도 그러한 무서운 모습으로 다닐까요..

지금 기억으로도 그건 작정하고 귀신잡으로 온 복장이던데..


여튼 그여자가 어디서 갑자기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3년전 사건이지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있는건 아마 그여자의 모습이 정말 그 당시에

충격적이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그 무당 친구분 말처럼 절 구해주신 거라면

한번 만나서 고맙단말 전해주고 싶네요~

재미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Global No1 Humor 웃긴대학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number=56668#ixzz14EIDyc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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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안녕하세요..그간 잘지내셧는지요?

밥도 먹었겠다 배도부르고 잠도 살짝이 오고하니 이야기 보따리나 풀어볼까요..

미리 말씀드릴것이 두가지인데 오번엔 사투리가 나오고요..몇발자국인지 정확하지 않다는거에요..

그럼 ㄱㄱ





모남자공고가 있는데 학교 앞문 뒷문 이렇게 있으면 뒷문쪽에 야산하나를 끼고 있습니다..

산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아파트단지와 도로가 나오구요. 그리크산은 아니지만 묘지와 갖출건(?) 다갖춘

작은산입니다. 요정도만 들으시고도 어느 공고인지 짐작하시는분들이 계실까요?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빠가 올해 32인데 이오빠의 5년선배가 직접 겪은이야기입니다. 보면 학교에서 기술도 배우고 기숙생활

도 하고 하는 학생들을 기능생이라고 해야 하나요? 두학생이 있습니다. 가명을 붙여볼까요. 식이와 헌이

오빠 이렇게요..이두 오라버니들은 늘 그랬지만 그날도 학교 뒷문쪽 담넘고 산넘어 한두잔 걸치실려고

마실을 나갔답니다. 뒷문쪽 담을 넘으면 바로 산인데 그리높지않은 산이라 조금만 넘어서 산아래로

내려오면 아파트와 도로가 바로 나옵니다. 그렇게 마실을 나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려고 산을 오르던중

동시에 산중턱을 쳐다보게 되었답니다. 무언가 서있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떤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산중턱은 바로 달빛아래였고 올라왔던 길을 다시내려가면 바로 아파트와 도로이기

때문에 그리 어둡지 않았답니다. 그여자의 행색은 아래위로 알록달록한 색동 한복을 입고 머리는 단발 머리

를 하고 있었답니다. 나이는 서른대여섯? 정도의 나이였고 좀 반반한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비록 술을

한두잔 걸쳤지만 달빛아래 그모습은 선명했답니다. 그리고 술도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은 상태였구요.

두오빠와 아줌마 사이의 거리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그리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였습니다. 그냥 아줌마

겠거니 하고 아무~생각없이 지나칠려던 찰나 ...




"저기요 학생..."

"저기요 학생..."




너무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아줌마가 두번 말을 걸어오더랍니다.

그중 한오빠가 "왜요" 이랬더니

"저기요 학생..내가 부탁하나 해도돼요?" 하더랍니다.

또다시 한오빠가 "먼데예?" 했더니

"내부탁들어주면 내가 오백만원 주께요. 들어줄수 있겠어요?" 하더랍니다.

둘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저년저거 ㅁㅊ년이다, 돌아이다, 정신이 어떻게 됐다 이런식으로 생각했답니다.

솔찍히 두오빠는 말장난 몇번 주고받다 나중엔 그냥 따먹을 생각까지 했답니다 ㅡ.ㅡ;;

두오빠중 식이라는 오빠가 '공돈' 이라는 기대감에 "말씀해보이소..말을 해야 들어주든지 할꺼아인교"


그러자 그아줌마가

"그러면...아지아 서있는데서 세 발자국만 앞으로 가보세요." 식군이 긴가민가 하며 세발자국 갑니다.


세발자국 가자 아줌마가

"거기서 오른쪽으로 두발자국만 가세요."


그때 헌군이 이상한 느낌을 팍 받았는데 무조건 그부탁을 들어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식군을

말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헌:"야임마 하지마라 그냥가자.."

식:"함해보자 일단"



옥신각신 하던 과정도 다 잘라먹고 앞으로 두발자국 갔답니다. 그자리에서 아줌마를 보며

"여기말하는교?" 라며 물어봤더니 아줌마가 씨~~익 웃으면서 맞다고 고개를 빠르게 끄덕끄덕끄덕끄덕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땅을 파보라고 손으로 흙파는 시늉을 하더랍니다.묘사를 하자면 강아지들 허공으로

들어올리면 땅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발을 허우적거리듯이 그런식으로 파보라고 하더랍니다. 옆에 30센치

정도되는 굵지도 얇지도 않은 나뭇가지가 있길래 그걸로 흙을 파기 시작했답니다. 몇번 흙을 헤치다

보니 어느순간 턱하고 먼가가 걸리길래 꺼내보니 福복 자가 적힌 빨간 복주머니가 있더랍니다.

그걸 열어보니 피로 쓰여진 부적이 하나 들어있었구요. 그걸보는 아줌마의 표정은 너무 좋아서 입이

찢어지듯이 웃고 있었는데 그렇게 기괴하게 웃는 사람 처음봤답니다.


식: "인제 부탁들어 줬으니까 돈주세요" 했더니

아줌마: "그자리에서 한발자국만 뒤로 가보세요" 하더랍니다..


한발자국 뒤로가니 또 흙을 파보라며 손을 빠르게 허우적 거리더랍니다. 찜찜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다시 그 나뭇가지로 흙을 살살 헤치니까 머가 턱하고 걸리는데 백만원짜리 돈이 두 뭉텡이 있더랍니다.

이백만원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헌군은 ㅈ 됏다 이건아니다 정말 아니다 위험하다 라고 생각했고 식군은

돈을보자 말그대로 눈이 돌아버렸습니다. 정말 돈이 있었습니다. 근데 돈이 처음 약속한데로 오백만원이

아니라 이백만원 이잖습니까?


식: "아줌마 장난치는교? 오백만원 준다카디 "

아줌마: "카면 아지아..내 부탁하나만 더들어주면 삼백만원 줄테니까 들어줄수 있어요?" 하더랍니다.


속으로 별의별 욕을 다했답니다. 우리를 가지고 노나 장난치나..정말 ㅁㅊ년인가..그치만 이백만원을

정말 손에 쥐어버렸으니 나머지돈도 손에 넣을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먼데요?" 라고 물어봤더니


아줌마: "아지아 서있는데서 크게 두걸음만 왼쪽으로 가보세요"


지시를 내리는 아줌마는 그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구요.

두오빠는 아줌마가 지시하는데로 걸음을 옴겨서고 아줌마를 보며 "아줌마 여기말임니꺼?" 라며 물었는데

아줌마가 예~하며 대답을 하는데 목소리가 갈라지면서 정말 찢어지는듯한 소리가 나더랍니다.

아줌마가 또 씨~익하고 웃는데 그모습을 본 헌군은 누가 자기 심장을 손으로 마구 쪼우는 느낌까지

들었답니다. 나뭇가지로 그자리를 게속 헤쳐봤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답니다. 식군이 땅을파고 있을때

헌군이 아줌마를 봤더니 아줌마가 자기네들 쪽으로 너무 오고 싶어서 허우적 허우적 거리고 있더랍니다.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입니다. 가히 그모습 상상하고 있자니...

한 3분을 팟나 순간 턱하고 먼가 딱딱한 것이 걸리더랍니다. 끄집어 내어보니 흔히 판타지 영화에 나오는

보물상자보다는 많이 작은 그런 네모난 상자였답니다. 그때 아줌마가 정말 또박또박 큰소리로







"너거 상자 열어보면 다죽는다. 상자여는 순간 내가 너거 다 죽인다. 절대 열어보지 마라!!!"






라며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리고는 상자를 꺼낸자리에 아까 그 맨처음 발견했던 복주머니를 넣고

그 상자는 자기를 달라고 했답니다. 일단 복주머니 부터 묻어둬야 하니까


식:"야 니가좀 묻어라"

헌:"싫다. 손도 대기 싫다"

식:"ㅅㅂ놈이 장난하나..이까이 해놓고..아그라면 내가 묻으께 복주머니만 니가 꺼내라"



복주머니를 꺼내서 흙을 파낸 그자리에 던지고 식군이 발로 슥슥 매꾸고 있었습니다. 그때 들고 있던 상자

안에 어떤 무거운 물체가 덜컹하고 흔들렸답니다. 이때 식군이 머 눈이 뒤집혔다고 보면 되는데 속으로

어떻게 생각했냐면 이건 보물이다. 부탁을 하는 저 아줌마는 필시 사고를 쳤고 귀중한 무엇인가를 숨기기

위해서 자기대신 우리에게 부탁하는것이다. 고로 이상자안에는 앞으로 받을 삼백만원보다 더 값어치

있는것이 들어있을거라며.....희안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상자에 꽂혀버린 식군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식: "야 우리 이거 열어보자"

헌: "미쳤나!!!!!!!!"

식: "야 분명히 이안에 머 존나 비싼거 들어있지 싶다. 분명하다 저년이 자기가 하면 들통나니까

완전범죄할려고 우리한테 시키는 거라니까"

헌: "나따라 열지마라 쫌!!"


둘이 계속 옥신각신 하다가 상자를 땅에 떨어뜨렸고 동시에 상자뚜겅이 열렸는데 무엇이 들어있었냐면

몇십년동안 쌔카맣게 부패한 아기 시체 였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아줌마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데

아~~~~~~~악~~~~~~~~~~~~~~~~~~~하는 비명소리가 산전체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더랍니다.

그때 둘은 동시에 아줌마를 봤고 아줌마는 오빠들 쪽으로 오려고 소리를 지르며 팔을 허우적 거렸답니다.

무엇인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줌마의 발을 붙잡고 있는것처럼 보였답니다. 오고는 싶은데 발이 움직여

지지 않아 허우적거리다...........................









앞으로 팍 엎드리더니 기어오려고 팔로 땅을 막~~긁더랍니다..이모습을 본 두오빠는 정말 다리에

힘이 풀려 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말았고 식군은 뒤늦에 알게되었습니다. '저건 사람이 아니다' 라구요.

집안에 무당이신 할머니를 둔 헌군은 저아줌마가 귀신이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구요. 아줌마가 움직이진

못하지만 본능적으로 여기있다간 정말 죽겠다라는게 느껴져서 둘은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산아래 도로

쪽으로 뛰어왔답니다. 도로 쪽으로 뛰어나와 둘은 또다시 털썩 주저 앉아 산쪽을 바라보니 그 아줌마가

엉금엉금 아기쪽으로 기어가서 아기를 한손으로 안더랍니다. 엎드린채로 도로에 퍼질러 있는 오빠들을

옆으로팍 째려보며 오빠들 있는 쪽으로 엉금엉금 기어오더랍니다. 오빠들은 다시 학교에 돌아가면 미친짓

일거 같고 그대로 자취방으로 뛰었답니다. 자취방으로 와서 밖에문 안에문 다 걸어 잠그고 너무 무서워서

소주 패트한병 까고 그대로 뻗었답니다.그리곤 꿈을 꾸는데 자취방 문밖에 그 아줌마가 아기 시체를 안고

서서 손으로 자취방 문을




스윽~삭~ 스윽~삭~ 하고 긁으며

"아지아 문좀 열어도.."

스윽~삭~ 스윽~삭~

"문열어주면 내 드갈수 있데이.."


꿈에서 깬 식군은 몸에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리더랍니다. 그때 잠은 자지 않고 쪼그려 앉아 떨고있는

헌군을 보며 '내 너무 무서운 꿈꿨다' 하며 꿈얘기를 해주자 헌군이 '나도 그꿈때문에 깻다'라고

했답니다. 다음날도 아줌마 꿈을 꿨는데 또문을 긁으며 "내 이틀후면 안에 드갈수 있데이" 라고

하더랍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자취집 주인아주머니께 전화좀 쓰자고 부탁을 하고 헌군의

할머니를 불렀답니다. 할머니는 그날 용한 무당을 데려왔고 자취방을 둘러보던 무당은 그냥 가려고

하더랍니다. 할머니는 왜그냥 가냐고 묻자 무당이 방법없다 그냥 죽는다 라고 했답니다. 할머니는

죽을때 죽더라도 방법이라도 써보고 죽어야지 하며 손자좀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하고 매달렸답니다.

무당이 자초지종을 설명해보라고 했고 오빠들은 있었던일 그대로 설명했습니다. 얘기를 들은 무당은

다알고 있다는 듯이 식군의 주머니를 가리키며 그안에 무엇이냐고 묻더랍니다. 식군이 어기적거리며

주머니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보니 피로 쓰여진 부적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복주머니 안에 있었던

그 부적이었습니다. 야산 땅에 복주머니를 묻었었지요......부적만 쏙 빼놓고 말입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빠도 긴가민가해 하던데 확실하진 않지만 아줌마의 사정은 갓낳은 아기가 먼저죽어서

상자에 넣어서 묻어주었고 그담에 아줌마가 나타난 그자리에서 아줌마는 굶어죽었다고 하더군요. 아줌마는

자신의 아기가 좋은곳에 갈수있도록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한 건데 그부적을 가지고 와버렸으니...



무당:" 이렇게 하기로 하자. 산에 다시 가기전까지는 어떤음식도 일체먹지말고 물도 마시지말고

계란 흰자랑 잣하고 약초 그런거 태운 수정과만 묵어라 노른자도 묵지마라이. 그라고 산에 올라가면

내가 대나무 채로 그귀신을 살살 달래서 내쪽으로 오게 할테니깐 너거는 얼른 뛰가가 땅에 부적만

묻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오그라이..."


그리고 담날 새벽인가 모두 학교 뒷산으로 갔습니다..그아줌마를 처음 만났던 그시간때에 갔더니 아줌마가

땅에 엎드린채로 고대로 그자리에 있더랍니다. 무당이 올라가 대나무 채로 살살흔드니 그 아줌마가 무당쪽

으로 엉금엉금 기어가더랍니다. 그 즉시 둘은 뛰어올라가 그자리에 부적을 묻고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

내려오는 찰나!!

아줌마가 무당쪽으로 기어가다가 두오빠를 발견하곤..



"내가 속을줄 아나!!!!!!!! 내가 속을줄 아나!!!!!!!!!!!!" 소리를 지르며



몸을 획돌려 정말 빠른 속도로 오빠들 쪽으로 기어오더랍니다. 오빠들은 뛰어 내려오는데 그 귀신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뒷덜미에 손톱이 닷더랍니다. 오빠들 뒷덜미라도 잡을려고 팔을 허우적거리는데

나중에 내려와서 보니 뒷목이랑 등이 손톱에 다 긁혀있더랍니다. 오빠들은 내려와 산쪽을 바라보니 부적을

놓아둔 자리에 도깨비 불같은 파랗고 조그만 공이 하늘로 둥실~ 올라가고 그귀신은 엎드린채로 모습이

희미하게 사라지더랍니다. 굿을 마친 무당이

" 이틀후에나 한번더 찾아올끼다. 아무것도 먹지말고 소금만 무라"

그리고 정말 이틀뒤인가 그때 그 귀신이 한번더 나타나서 문밖에서 "아이구 짜워라 아이구 짜워라"

하곤 사라지더랍니다.이야기는 이게 끝인데 그리고 나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다시 꿈에 나타나

두오빠에게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해주고 갔는데 줄여보면


식군에겐 "아지아 고마워요..아지아는 이런일 하는게 꿈이지요? 이런일 할려고 자격증 공부하지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잘될껍니다."

헌군에겐 "아부지가 이런이런일 하지요? 하고싶은일이 이런거지요? 이렇게 하면 잘될껍니다"

하며 이런저런 조언을 들려주고 떠낫다고 합니다..

악귀는 아니었다는 단순하고 허무한 결론이 내려지네요..


















만약 아니 정말 그 귀신의 부탁대로 끝까지 들어주었더라면 오백만원을 손에 넣을수 있었을까요?

정말 무서운건 사람의 욕심인데 말이죠..글을 정리하면서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보다 그부탁

들어줬더라면 나머지돈 가질수 있었을 텐데 아깝다 그리고 그 삼백만원 어딘가 있을텐데 라는..

정말 옹졸한생각이 듭니다...그렇지 않습니까?


그럼.. 내년에 뵐까요?^^


출처 : Global No1 Humor 웃긴대학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4&number=56806#ixzz14EF6Ue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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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입니다.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부터 웃대를 즐겨찾았었는데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주로 실화위주로 읽고 군대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저도 군대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 별로 무섭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그냥 읽어보세요 ㅎㅎ;

시작합니다.


나는 2002년 월드컵이 시작하기전인 5월에 입대를 하여 헌병으로 착출이 되고 신교대와 후반기교육을 거친

후 8월달에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에 위치한 모 사단의 헌병대에 배치받게 되었다.

자대생활을 하며 하는일이란 오로지 근무밖에 없었고 그 근무란 정문/사단지휘통제실/영창/여단정문

4군대 였으며 근무시간은 짧게는 한시간반에서 길게는 5시간까지 다양했다.

짬이없을때 가장 선호하던 근무지는 사단지휘통제실 근무였다.

이유는 고참과 함께하는 근무가 아닌 혼자 투입된다는 이유만으로 한시간반동안 그냥 멍때리고 있어야되는

근무였지만 그 시간만큼은 갈굼과 긴장속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자유로움에 일 이등병들은 그곳 근무를

선호하였었다.

가장 싫어하는 근무지는 정문이며 근무시간이 5시간으로 재수없는고참을 만나면 5시간을 꼼짝못하고 말뚝을

서야하는 최악의 근무지였다.. 물론 좋은고참과 나가면 편한시간이었긴 하지만..

가장 기피하는 시간대는 야간 영창 2번초였다. 지하실이고 좀 음산한 기운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근무시간은 12시부터 새벽 2시. 하지만 1번초 조장은 주로 병장이었고 2번초 조장은 짬없는 상병이나

일병이었기때문에 최소 11시반에는 근무를 투입해야하므로 10시에 취침소등 후 한시간쯤 눈을붙이고 바로

근무준비를 해야했기때문에 모두들 영창 2번초 근무가 걸리면 티는 못내지만 오늘 4시간도 못자겠네.. 라고

생각을 했다..

흔히들 말하지만 군대에 있으면 심신이 강인해진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대에 가서 그 길고긴 시간동안 생각또한 많이 하며 스스로 어느정도 성장하는 시간이 될것이다.

하지만 잠이 부족하면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지는것같다. 나도 수없이 겪어온 영창 2번초 근무이고

그 피곤함에 몸서리치며 참아낸 시간들이었지만 다시는 겪고싶지않은 시간이기도 하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첫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이 환각과 환청이다.

어느정도 피곤하면 이런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아침부터 정문 5시간근무 끝나고 지통실근무 끝나고 저녁

영창근무. 다 끝나고 점호 후 잠좀잘만하면 일어나서 11시반 영창투입.

이정도쯤 되면 거의 제정신이 아닐정도로 피로가 몰려온다.

영창근무는 2인1조로 한명의 철창 바깥에서 의자에 앉아서 내부를 관찰하며 나머지 한명은

철창 안에 들어가서 그 안쪽 철창의 징계자들을 감시/관찰 하는식으로 근무를 선다..

2번초는 조장과 조원 둘다 짬이없다. 조장은 짬없는 상병이나 짬먹은 일병 조원은 이등병.

둘다 하루종일 피곤에 찌들어 새벽근무를 서니 피곤할수밖에없다..

조장은 좀 착한놈은 한시간씩 나누어 서는데 좀 개색히같은놈 만나면 꼼짝없이 두시간 말뚝근무다..

영창 내부구조는 직사각형의 구조로 가운데 복도가 있고 입구를 남쪽으로 봤을때 동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이두개가 있고 입구에서 정면에 해당하는 북쪽에 간부방, 그리고 방 두개, 제일 끝에쪽에 식당이있다.

복도 끝쪽 간부방앞에 책꽂이가있어서 입구에서부터 복도 가운데를 걸어가서 책꽂이를 돌아서 다시 입구쪽

으로 걸어오고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 방식으로 근무가 이루어진다.

걸으면서 졸다가 철창에 부딪히는 사람, 책꽃이에 부딪히는사람, 지 다리에 걸려서 자빠지는사람, 밖에서

앉아있는 고참 앞쪽까지 가서 철창에 부딪히는사람 별의 별 사람이 다있다. 물론 피곤함에 절어서 하루를

마치는 시점에서 근무를 서려니 피곤함이 이룰 말할수없다. 그런데 그걸 밖에서 보고있는 조장은 정말

가관이다 ㅋㅋㅋ

그정도로 피곤함에 정신이 약해지면 불가사의한 물체들을 많이 보게된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겠다.
(잡설 너무 쩔었음 ;)



1. 상병 최규x

부대 악마로 소문났던 인간이다. 내가 이등병때 시점으로 글을 쓰는것이고 이인간은 그당시 상병이었다.

최상병이 이등병때 이야기다.(물론 난 들은이야기)

엄청 피곤했던 날이었다. 최이병(최상병)도 당시에 2번초 근무였고 내부 이동식 근무중이었다고한다.

새벽시간에 들어가면 안에 징계자들은 모두 자고있고 한명씩만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세우는데

불침번이라고 해봤자 그냥 매트위에 양반다리하고 앉아있으면 된다.

깨어있는건 근무자 두명과 불침번을 서는 징계자 세명뿐이고 감시할것도 없으므로 그냥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왔다 갔다 근무를 서는데 들어가사 마자 본 입구 정면의 간부방에 사람이 있더란다.

징계자가 있으면 그방의 철창문 밖에 아크릴판이 붙어있고 거기 소속과 계급 이름을 쓰게되있는데

아무것도 씌어있지않다고 한다.

잘못본건가싶어서(실제로 쌓여있는 침낭 및 모포를 많이 착각하기도 한다.) 가까이 가서 봤는데

전투복을 입은 남자가 등을 보이게 옆으로 누워서 팔을 세워서 머리를 받치고 누워있는데

바닥에는 아무것도 깔고있지않고 전혀 미동조차없으며 그렇게 누워있더란다.

밖에 앉아있는 고참에게 얘기할까 했지만 죳도 빠졌다고 얻어맞을까봐(당시에는 구타가 정말 심했다고..)

얘기도 못하고 그렇게 두시간을 미동도 하지않는 간부징계실의 그 '무엇'을 보면서 근무를 섰다고한다.


2. 일병 김남x

이친구는 나와 짬차이가 7개월이나 나는 고참이지만 성격도 잘 맞고 나이도 동갑이어서 매우 친하게 지냈었다.

역시 영창근무 2번초. 바로 윗 두달차이나는 친한고참과 함께 근무를 들어갔다고한다.

그날은 영화시청이 있는날이어서 하지원주연의 영화 "폰"이었나 "가위"였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공포영화를 봤었던 날이었다. 물론 나도 함께 본 영화라 기억이 난다.

근무와 체육활동에 지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나온 근무라 역시 피곤했을것이다.

조원인 김일병이 먼저 안에서 이동식 근무를 서기로 하고 조장인 상병은 밖에서 앉아있었다고한다.

안에서 피곤함에 절어서 생각없이 왔다~ 갔다~ 하고있는데 철창 안에있는 식당 구석에 뭔가 있더란다.

잘못봤나싶어 눈을 비비고 자세히봤는데 아까 본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검은옷입은 여자애가 구석에 서서

자기를 쳐다보고 있더란다.

순간 너무무서워서 뛰쳐나가고싶었는데 위에서 보는눈도있고해서 (깜빡했는데 영창 복도 천정에는 cctv카메라가 설치돼있고 1층 상황실에서 티비로 근무자들을 지켜보고있다)

식당 구석의 "그것"을 못본척하며 근무를 계속 서고있는데 사람 눈이 참 신기한게 정면을 보아도 좌우가

어느 정도는 보이게 되어있다는것..

일부러 식당쪽을 안보려고 해도 검은물체가 계속 서있다는것이 계속 느껴지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덜덜떨면서 왔다갔다 하기를 몇십여분. 갑자기 식당쪽에 있는 그것이 사라지는것이 느껴졌단다

"아 이제 없어졌구나" 안도하며 밖에 있는 고참쪽을 봤는데


앉아서 졸고있는 조장옆에서 그 검은옷을 입은 여자애가 조장을 노려보고 있더라는것이다.

완전 깜놀해서 불렀단다 "이xx상병님 이xx상병님 이xx상병님"

고참은 잠결에 깨서 "아 왜불러~~" "옆에 여자애 안보이십니까?" ".................뭐?"

"옆에 어떤 여자애가 이xx상병님 쳐다보고있습니다!!" "아 xx놈아 뭐야~~!~!~!"

그리고 나서 둘은 완전 쫄아서 철창을 마주하고 움직이지않고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근무를 섰다고한다.

얘네들 얘기는 듣고나서 좀 뻥같기도 했다.


3. 상병 최일x

이 고참은 짬없을때 영창근무서다가 "뭔가"를 여러번 목격하고 기절한적도 있으며 그일이 있고난 후
얼마뒤에 순찰헌병 보직을 때려치고 행정병으로 넘어갔다. 보직은 테니스병(테니스장관리)

영창에 근무조장이 앉아있는 자리가있고 그 앞에 철창문이 있고 그 안에서 내부근무자가 왔다갔다 하며

근무를 선다. 조장뒤쪽에는 징계자들이 이용할수있는 샤워실이 있고 그 옆쪽에는 사단 훈련병들이 방문하여

자살예방 교육을 받거나 각종 사고사례 사진들이(시체사진) 붙어있는 방이 하나있다.

그 방이 우리부대 영창에서 음기가 가장 센곳이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미신 안믿는다는 군대.

그것도 헌병대에서 고사까지 지냈던 곳이라고 했다.

최일x 상병이 이등병때 좀 어리버리하고 잘 하는게없어서 갈굼을 좀 많이당했다고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갈굼을 당하며 근무를 서는데 뒤쪽 자살예방교육실 쪽에서 뭔 소리가 들리더란다.

안쪽에서 근무를 서던 고참이 최일x이병(당시)에게 가보라고 시켰고 내키지않는 걸음으로 들어갔는데

애가 하얗게 질려서 나오더란다. 뭐냐고 물어도 말도 안하고 후덜덜 떨고만있고

근무끝난뒤 나와서 보고를 하는데 픽 쓰러지더란다. 부대에선 난리가났고 기절한줄 알았는데 아침까지

잘 자더란다. 나중에 일어나서 물어봤더니 그 이상한소리가 가까이 갔더니 남자들이 소근소근대며

대화하는 목소리같더란다. 진짜 죤네 무서웠는데 뒤에있는 고참이 더무서워서 들어가서 소리나는쪽을

봤더니 옛날 민짜군복(단색)을 입은 군바리 둘이서 하이바쓰고 쭈그려앉아서 속닥거리다가

최xx이병이 들어가서 쳐다보니 갑자기 대화를 딱 멈추고 둘이서 쓰윽 올려보더란다.

그걸보고는 몸이 완전히 굳고 말도 안나오더란다 그래도 뒤에 같이 근무서는 조장을 생각하니 약간은

용기가 생겨서 그방에서 빠져나왔다고했다. 그리고는 그대로 거의 정신줄 놓음.

이사람은 아까도 말했지만 그일이후 테니스병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물론 같은 막사에서 같이 생활하지만

보직만 바뀐것이다.

최상병은 귀신을 좀 자주보는 편인지 테니스장에도 밤에 올라가지 말라는 얘기를 했었다.

물론 호기심많은 나는 이유를 물었고 내가 들은 얘기는 이랬다

최상병이 테니스장 정비 및 문단속을 마치고 막사에 내려와서 쉬고있는데 일병 하나가 와서 그러더란다
(시간이 저녁7신가 8시쯤)

= 어? 최상병님 언제 막사에 오셨습니까

- 뭘 언제와임마 아까 6시부터 막사에있었는데

= 어? 좀아까 제가 피엑스 갔다오는데(헌병대는 인원이 적어서 피엑스가 없었다) 최상병님 테니스장쪽으로
올라가시길래 밤인데 어디가십니까 했는데 말도없이 그냥 가길래 무슨 볼일이있겠지 싶어서 그냥 왔습니다

- 뭐야 나 맞아 그게?

= 네 확실합니다 제 옆으로 지나가서 얼굴도 정확히 봤습니다

- 아놔..


그 테니스장으로 올라가는 "무엇"은 여러명이 목격을 했었다. 특히 야간에 여단정문 근무를 끝내고 밤12시

복귀하는 정문 말번초 근무자들이 주로 목격을 하곤 했다. 한번은 사람이 장난치는건가 싶어서 근무자가

쫒아간적도 있다고한다. 그런데 그것이 후다닥 달려가서 테니스장으로 들어갔는데 곧바로 따라들어가니 아

무것도 없었다고한다. (테니스장은 사면이 철망으로 둘러져있고 반대쪽 문은 사슬로 감고 자물쇠로 잠궈놓는다.)


4. 내얘기

내얘기는 좀 시시하다. 난 지금까지 29년간 살아오면서 귀신이나 그 비슷한 무언가조자 본적이없다.

물론 이건 내가 본것은 아니고 나와 같이 근무를 서던 후임이 본것이다.

우리부대는 병장이 되고 분대장을 달면 근무를 나가지않았다. 나는 큰키와 타고난 자세덕분(?)에

이등병때부터 각종 행사 및 근무를 진짜 미친듯이 다녔었고 허리와 무릎도 그때 많이 상한것같다.

그래서 그 근무좀 빠져볼라고 분대장을 달은 이유도 있긴하다.

아무튼 낮에는 이등병들 데리고 놀고 밤에는 실컷자고 그동안 고생한 대가라고 생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한두달뒤 그것도 지겨워져서 영창2번초 조장들과 근무를 바꿔서 서주곤 했었다.

물론 나와 함께들어가는 조원은 이등병중에서 최고 핫바리였고 나와 근무를 선다는것도 걔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웠을것이다.

하지만 난 그때 군생활에 여유도있고(병장이니까) 낮에 잠도 너무잘자서(-_-) 이등병 애들을 밖에다가

앉혀놓고 여친있는놈은 편지쓰고 없으면 책보고 졸리면 자라 라고 지시를 하고 내가 안에서 두시간동안

말뚝을 서곤 했었다.

안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있다가 후임쪽으로 향해서 걷고있는데 이색히가 얼굴이 완전 하얗게 질려서

후덜덜 하고있는거다. 좀아까 까지만해도 고개 푹숙이고 꿀잠자고 있던놈인데말이다.

이색히가 뭐하나 싶어서 물어봤다.

-왜그러냐?

=아무것도 아닙니다.

-장난까냐 ㅅㅂ 왜그러냐고~!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한데? 왜그러냐니까 새꺄?

한참을 망설인후..

=이성x 병장님등에 뭐가 업혀있습니다.

-헐 ㅅㅂ진짜!?! 자세하게 말해봐

=죄송하지만 제가 졸았습니다

-괜찮아 내가 자라고했잖아

=죄송합니다 그래서 졸았는데 졸다가 눈을 떴는데 저쪽 책꽂이쪽에 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성x병장님이

책꽂이쪽을 돌아서 다시 이쪽으로 오시는데 그게 이성x병장님등에 업혀있었습니다.

-아놔 ㅅㅂ 지금도업혀있냐?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아 ㅅㅂ 무서워 야 들어와 교대해

=죄송하지만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다음부턴 제가 말뚝 서겠습니다

아 죤네 황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색히가 고참을 가두고 문을 안열어준다 무서워죽겠는데

-아 ㅅㅂ색히 존내 무서운데 나가면 디진다 니.

막 이러면서 그래도 내가 이뻐하던 후임이어서 무섭지만 얘기하고 그러면서 근무를 섰다.

물론 책꽂이쪽으로는 안갔지만 ㅋㅋㅋ




아직 쓸게많은데 퇴근시간이 임박해서 그만 쓰겠습니다.

별로 재미없는거같네요..

당시에 제가 얘기로 듣고 직접 겪고 했을때는 엄청 무서웠는데..

시간도 많이 지났고 제 표현력도 그리 좋지못해서 그냥 그런거 같습니다 ^^;;

그래도 반응 좋으면 군기교육대 입소자 자살사건이랑 그 귀신본 이야기도 쓰겠습니다.

즐거운 저녁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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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전방에선 전원 투입이란게 있어....



저녁 해가 지기 30분 전에 전원이 철책으로 나가서 1시간 근무서다 들어오는 거야.



이 때는 상황병을 제외한 전원이 나가야 하는데...



취사병은 근무 신고만 하고 안 나가지..



걔들 나름대로 빡세고 걔들은 전투복보다 취사복을 입고 있는 상태라...



뭔가 감찰이 나온다 싶으면 나가는데...



그날따라 뭐가 없는데도 소초장이 취사병까지 다 출동시킨거야.



근데 그 날 근무 투입하기전에 정전이 되어있었어...



상황실에만 비상 바떼리가 도는 중이었지 아마.



테레비 내무등 같은 건 전혀 안 들어왔어.



뭐 여튼 근무신고를 할려고, 총기를 뺄려고 하는데 존내 어두워가지고 아주 개판이었지.



총 빼고 확인하는데만 시간 존내 걸리는데, 소초장은 밖에서 빨리 집합하라고 지랄하고 있지...



그러던 중이었을 거야.



"으악!!"



소리 지르면서 취사병놈이 내무실로 튀어 들어오는데 그 어두운 곳에서 말야 하얗다고 느낄정도로 얼굴



놀래서는,



"취..취사장에 할머니가 있습니다!!"



하는거야.



순간적 이지만 이게 뭔 개솔이야 싶었지.



할머니가 왜 있어 거기에...것보다도 근무 준비중이라 어수선 해서 정신이 없던터라 한 트에 뭔 소린가 하고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었던거지.



그러다가 언넘인지.



"전기 들어온 모양입니다."



이러는 거야.



읭?



그러면 내무실엔 왜 안들어와?



"새끼야 전기가 뭐가 들어와."



"그게 아니고 말입니다. 취사장에 형광들 켜져 있어서 말입니다."



하는 대화가 어둠 저쯤에서 들리더라고...



예전에 취사장에서 컵라면에 계란 올려놓고 전자렌지 돌리다가 정전된 적이 있었기에 취사장 불 들어왔다면



여기도 들어와야지 하고 순간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거야.



그러다가 문득 취사병놈이 할머니라고 했었지 라고 되새기기도 전에 취사병놈이 겁 잔뜩 목소리로...



"취사장에 할머니가 있다 말입니다!"



그제서야 다들 이게 잣같은 상황이구나 하고 이해가 되는 모양이더라고.



취사장 어쩌고 하면서 웅성웅성 하는게 여기저기서 들렸으니깐.



그 때 내가 나가서 소초장 불러 데리고 왔지.



소초장도 말년이고 나도 왕고쯤 되는 터라 근무 신고 좀 뒤로 미루고 취사장 좀 가보자고.



그랬더니 눈이 존내 반짝거리면서 취사장으로 막사를 돌아 나랑 같이 갔거든.



가봤더니 취사장에 형광등이 들어와 있더라고.



그 때 소초장이,



"야 안에 불 안들어왔냐?"



하고 물으니 취사장 근처로 몰려나온 놈들이 안 들어왔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하더라고.



그 때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내가 취사장으로 슥 다가갔어.



취사병놈이 놀래서 튀어나왔는지 문이 열려있더라고...



그놈은 용인대 레슬링부 2학년인가 다니다 와서 덩치도 좋았어.



취사장 앞에 까나리통(고추장 쇠통)에다 공그리 가득 채우고, 그 사이에 철근 껴서 만든 역기하고 벤치를



항상 애용하던 놈이었지.



그런놈이 얼굴이 시체가 되어 튀어들어 와서는 할머니 할머니 그러니 슈발 웃기지 않겠냐?



뭐 여튼 취사장 문 열려있길래 슥 들어가봤어.



내가 좀 그런데 겁이 없잖어 ㅋㅋ



그전에 취사장 구조를 약간 설명하자면 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취사실이고 정면으론 한 4평



남짓되는 곳에 전자렌지와 테이블 등등 갖춰져 있지.



존내 좁아...



그렇게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게 냉장고 있지? 존내 큰거 스뎅인지 뭔지 그걸로 만든 큰 음식점에서 쓰는



고기냉장고 말야.



그게 문이 활짝 열려져 있고 그 근처로 통조림 큰게 완전히 찢어진 것 같이 입구가 벌여져서는 내용물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거야.



딱 보니 꽁치 통조림 이었지.



비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고.



그 때!!



아 슈발.......



닥살 돋네...



갑자기 형광등이 쉬벌...진짜 팍 소리 나듯이 나가버리는거야.



눈앞이 새까매지는거지.



순간 존내 당황스럽더라고 눈앞이 까매지니깐.



근데 더 돋았던건 갑자기 쾅 하면서 등뒤로 문이 퍽 닫혀 버리는거야.



진짜 심장이 얼어붙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거의 반사적으로 슈발! 외치면서 워커발로 닫힌 문을 차버렸거든.



뿌직 뽀사지는 소리 나면서 밖으로 쾅 열리는데 제일 먼저 보인게 애들 존내 놀래서 뛰어오는 모습



보이더라고.



그에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어떤 새끼가 장난치냐! 앙!"



하고 발악에 가깝게 소리 질렀지.



그러니 다들 고개 젖기 바뻐....



소초장도 몇 안되는 고참도 내 눈치 살피면서 야 박병장 왜 그래 이러는거야...



난 그 때 까지도 심장이 아주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더라고....



잠시 진정하고 들어보니깐...



내가 소초장이 말릴 겨를도 없이 슥 하고 취사장으로 빨려들어가더래...



그런 느낌이었다네 소초장은.



그래서 얘가 이상해서 야 하고 불렀더니 뒤도 안 돌아보길래 팔을 잡아 끌었더니 그 순간 느낌이 무슨



쇳덩이를 잡아 당기는 느낌이었다나...



뭐 여튼 그렇게 들어가버리는데 본능적으로 말릴 엄두가 안나는 즉 겁이 났다 그거지.



그렇게 들어가더니 문을 닫고 약 5분간을 있었다나봐.



그런데 형광등이 나가고 갑자기 안에서 괴성이 터져나오니깐 애들하고 놀래서 취사장쪽으로 몰려왔다



그거지....



나는 분명 들어가자 마자 꽁치 통조림 널부러진거 보고 문 발로 찬게 30초도 안 걸린 일이라 생각했거든..



뭐 덕분에 전원투입 쉬라해서 쉬어서 좋았다만...



이 사건 때문에 밤에 근무 끝나고 취사장 가는 놈들 한동안 보이지가 않더라 ㅋㅋㅋ



취사병놈이 지가 본걸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 모양이야.



형광등 들어온 자체가 정전이었다는 걸 몰랐다나.



그냥 투입전에 생각없이 취사장에 갔는데 왠 할머니가 바닥에 앉아서는 꽁치 통조림 열어제끼고 그거



맨손으로 퍼먹고 있었다고...



뭐 좋다고...



근데 그 통조림 봤을 때 쇠를 찢는 다는 느낌 있지?



쿠킹호일 빳빳한거 찢을 때의 그런느낌이랄까...



통조림을 그케 찢어서 먹고 있었던 거야...



여튼 나름 재미있던 일화였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미 멧돼지를 한 마리 죽인적이 있어.



너희들은 돼지가 송아지 만하다 그러면 잘 모를거야.



여튼 그 집채만한 놈들이 취사장 저 뒤로 놓여진 짬통을 습격해서 그걸 엎어놓고 가곤 해.



그래서 열받은 힘센 취사병놈이 작업하고 남은 두꺼운 와이어를 가지고 덫을 놓은거야.



그랬더니 그 덫에 어미인지 멧돼지가 목이 걸려서는 하루동안 끙끙거리다 죽었어.



살아있는 동안 우리는 근처도 가기 힘들 정도로 공포였지.



여튼 죽고나서 애들이 운반해다가 산 밑 아래로 굴려버렸거든.



엄청나게 무거웠다고 하더라...



그 후로 내가 그런일을 당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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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안녕하세요 공게 여러분~ 요즘 너무 실화글이 없길래 눈팅만 하던 저가 이모가 겪으신 일 하나 적어 볼께요.

일년전에 이모랑 사촌누나랑 이모 가게에서 모여서 술 같이 하면서

모처럼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같이 일하시던 누나께서 귀신 본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근데 이모가 갑자기 벌벌벌벌 떠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려고 하고 정말 공포에 떠시는 것 같았어요.

전 놀래서 이모 보고 갑자기 왜이러냐고 아프냐고 물어 봤는데. 아니고,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 났다고 하셨어요. 잊을려고 잊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렇다고.

이모가 소주 한잔 들이키시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모가 지금은 부산 문현동에서 막창집을 하고 계세요,

전엔 대연동에 사셨는데 가깝게 이사갈겸 집이 싸게 나와서 문현동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근데 이사가고 한 한달쯤 지나서 정말 무서운 꿈을 꿧다고.

어떤 꿈이냐면

이모가 꿈에 거실에서 자고 있었어요. 근데 잠에서 깼더랩니다. 꿈 안에서요.

근데 저희 엄마는 설겆이를 하고 있고. 왠 한복 입은 여자아이를 엎고선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이모주위를 정말 경보하는 속도로 빠르게 둥굴게 걷고 있었드랩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까 걷고 있는 한복 입은 여자는 머리가 없었대요.

애를 보니까 애가 아니고 다큰 어른 여자 였는데 하체가 없구요. 머리랑 몸통만 달린체 뭐라고 중얼 거리면서 걷고 있었대요. 그리고 한참을 돌다가 이모랑 눈이 마주치고서 이모가 놀래서 깨셨다는데요.

진짜 그 똑같은 꿈을 2주동안 꾸셨대요. 기가 허해서 그런지 엄마가 자주 가시는 보살님한테 가셔서 여쭤 보고 그 이모집에 같이 오셨습니다.

근데 그 이사간 집이 예전에 신을 모시던 집이 었대요.

근데 거기 있던 무당이 돌아 가셨나? 이사 가셨나?

하여튼 신을 한분 놓고 가셨데요. 다 데리고 가셔야 하는데.

그래서 이사온 이모꿈에 나타나서 누군지 궁금해서 빙글 빙글 돈건가 싶기도 하고..

다 해결하고 굿하고 잘 해결 하셨다고 하는데, 그 후로도 꾸신 꿈이 있는데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발만 간신히 딛을수 있는 그런 절벽이 연못에 돌덩이 다리 처럼 그렇게 뛰엄뛰엄

하나씩 있었다고 합니다. 꿈에서 그 돌담을 정말 목숨 걸고 한칸식 뛰어가는데 저기 앞쪽에

그 저번에 꿈 꿨을때 한복입고 머리없고 머리를 엎고있는 그때 그 사람이 뛰어 가고 있었대요.

근데 갑자기 그 사람이 뒤로 돌아 오면서 이모 앞 돌덩이 앞에 서서는

가위 바위 보 를 하자고 했데요. 지면 떨어지는 거라고. 떨어지면 죽는거죠.

근데 이모 너무 무서워서인지, 놀라서 인지 꿈에서 깻다고 했는데.

정말 다음날에 또 그 똑같은 꿈을 꾸고 가위 바위 보를 하자고 했다네요.

근데 이번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졌습니다. 근데 또 꿈에서 깻다네요.

그리고 또 다음날도 똑같은 꿈을 꿨데요. 그 사람이 피 눈물을 흘리면서 가위 바위 보를 하자고 했데요.

이거지면 자살 하는거라고 하면서. 근데 이모가 졌대요. 그래서 자살 할려고 하는 찰나에 또 깨셨대요..

정말 무서워서 이모는 엄마집에 가셔서 잤구요, 아 참 전 어머니아버지랑 같이 안살아요. 할머니랑 살거든요.

잤구요. 지금도 엄마집에 계세요. 집은 내 놓은 상태이구요.

정말 나와서 인지.. 뭔진 모르지만 이모가 올해 몸이 엄청 안좋으셨거든요.

그 집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정말 실화구요. 이모가 손 부들부들 떨면서 울면서 그 얘기 해주셨어요.. 저도 그 얘기 처음 들었을때

무서워서 잠도 못잤던 것 같네요..


절대 1% 픽션없구요. 이모가 정말 눈물 흘리시면서 이야기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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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안녕하십니까 자주오지는 않지만 심심할때 가끔와서 글쑤시게를 보곤합니다

제친구가 매니아라..

제가 무서운얘기나 실화를 너무 조아하고 여태 살면서 잊지못할 얘기가 하나 있어서 어설프게 적어봅니다


자세하게는 설명안하고 이야기를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얘기는 100%실화입니다 뭐 보시는분들 나름이시지만 적어봅니다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할때입니다


한참 일만하는 일병때 여름이였습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군생활 할때죠


"장마야 빨리오거라 " 하고 기다리고있을때 역시나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장마는 비가 너무 심하게 많이와서 마을이 홍수가 날정도의 양이 내렸습니다

홍수지역도 아닌데 말이죠


뭐 저야 비가 오면 하는일이 줄어들어 저야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오니까 산사태 나고 뚝만들러가야되고 오히려 더 개고생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멈출생각없이 계속오는장마..



비가 너무 많이 오는바람에 마을에 홍수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하늘이 하는일이라 어찌 막을수도 없고 집떠내려가고 사람실종되고



가축이니 차들이니 떠내려간 판국에 사람이 살아남는게 신기할정도였습니다



홍수가 심하게 나고 비가 그쳤습니다



마을을 복구해야하기때문에 구조대 소방관들이 일을 가담했으나 그래도 일손이 딸려



저희도 돕게?습니다 어차피 동네도 작아서 구조대가 소방관이고 소방관이 구조대일을



할정도로 작은 동네라 저희 부대도 소방관들과 인사할정도로 친했습니다



가끔 모여서 축구도 하고 그랬거든요


일단은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제일 급한건 없어진 사람들 즉 시체를 찾는 일이였습니다



땅인지 강인지 구분을 못 할정도로 물바다가 되있어서 보트를 타고 조를 짜서



시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저는 박병장과 2인1조가 되어 별생각없이 어슬렁 거리며 노나 휘젓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수색작업은 계속 ?고 4일째 되는날 똑같은 코스로 작업을 했습니다



동네가 시골이라 잡초들이 많아서 헤쳐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잡초라고 하기에는 너무 검은 잡초가 눈에 보였습니다



저는 보트를 멈추고 점점가까이 가봤는데 순간..



등꼴이 오싹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머리카락 같았습니다 가까이갈수록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물에 빠져죽은 시체를 본적도 없고 그냥시체도 본적이 없어서 제판단이 아닐수도 있겠다싶어



박병장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상황을 대화로 설명하겠습니다





" 박병장님 "



"왜 "



"제가 지금 시체를 발견한거같습니다



"어?개소리하지마라



"아닙니다 제가보기에는 확실합니다



"*x 어딘데



제가 그위치로 노를 저어서 보여주자

박병장은 잠시 당황하더니 말을 안하고 생각을 하는것 같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아 저거 시체 아니야 가자 "



"제가 보기에는 시체가 확실합니다 검은잡초는 없지 않습니까 ?



"니가 뭘 아냐 ?아니라고. 그냥가자고 "



"아닙니다 한번 건져보는게 낫지 않습니까 "



"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 내가 안다고 그냥가자



"그래도 그냥 건져나 보는게..



"야이개xx!!! 내가 가자면 가는거야 개xxx 씨xxxx!!!!!!!!





박병장은 갑자기 저에게 큰소리로 욕을 셋트로 내뱉었습니다



저는 그냥 건져나 보자는 얘긴데 아니라고 우기면서 갑자기 화를 내는것이였습니다



저야 일병이라 뭔힘이 있겠습니까 고참이 가자는데 가야죠 ;;



힘없이 노를 저으면서 작업을 끝내려고 하는데 박병장이 말했습니다





" 미안하다 욕해서 . 별거 아니니깐 신경쓰지마라 정 찝찝하면 저기 소방관들한테 확인해달라그래 ."



평소 괴롭히는데 타고난 박병장인데 욕한걸로 미안하다고 말하니 이상했습니다



당황한건지 겁먹은건지 표정도 이상하고 못볼걸 본사람 마냥 표정이 굳은채로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마을복구하는데 도우라는 명을 받고 이동하러 가는 도중에



소방관들이 있었습니다 박병장이 담배한대 피고 가자고 해서 소방관들과 저희 부대원들 몇명과



모여 담배피며 사소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가 제가 아까 본 시체같은 검은 잡초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상황에서는 그리 심각한 얘기로 받아들이지 않는건지



모두들 뭔가 아는듯이 미심쩍은 표정을 지면서 그러려니 하며 말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소방관이 위치가 대충어디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치를 설명해줬습니다



그러자 저도 한시름 마음이 놓이더군요 그리고 각자 이동하고 일을 마치고 부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고생했다고 뽀글이를 먹을수있게 해주더군요



뭐 좋다고 뽀글이 먹고 담배피고 하다 내일도 수색작업이기에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뭔지모르게 자꾸 머리속에서 떨어져나갈듯 말듯하게 이상한 기분이 든채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그이상한 기분으로 잠을깨고



역시나 아침부터 수색작업을 나갔습니다



다들 같은 현장에 모여서 일을 시작하기때문에



저희도 그쪽으로 가는데 분위기평소와는 다르게 심각한얘기를 하는것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끼어들어서 얘길 들었습니다









얘길 듣는순간 머리를 망치로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소방관 한명이 수색작업중 실종?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도 소방관분들 얼굴은 다 알아서 어떤분이냐고 물어보니



어제 저한테 그 시체같은게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봤던 분이였습니다



어제까지 같이 담배폈는데 그분이 실종?다니 실감이 나질않았습니다



물바다가 난 판에 말이 실종이지 사람들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병장 안색이 창백했습니다 제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저를 끌고 사람없는곳으로 갔습니다



창백한 얼굴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 왜그러십니까 박병장님 안색이 장난 아닙니다 "



박병장: 야..너어제 그거 사람시체 확실했냐



나:아 그거 말씀이십니까 .



박병장:그 시체 얼굴 봤냐고



나:아니요 머리카락같은것만 보였습니다



박병장:그치 ? 얼굴은 안보이고 머리만 보였지 ?



나: 예 그렇습니다 근데 박병장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



박병장:.......



나:왜그러십니까 ?





박병장은 5분정도 생각만 하다가 입을 열였습니다





박병장:야..우리집이 그..점같은걸 쫌 심하게믿거든 ? 우리고모가 점쟁이고.. 그래서 우리집 굿도 많이 하고 그래

근데.. 고등학교때 우리집앞강에 사람이 자꾸 죽어서 고모가 굿을 한적이있었어.



나:예



박병장:근데 굿이 끝나고 고모가 나한테 말해줬던게 있는데..



나:뭡니까 그게 ?



박병장:혹시라도 앞으로 강이나 개울에서 놀때 사람시체를 보면 절대 건들지 말라고 ..



나:절대 건들지 않으면 시체를 어떻게 꺼냅니까 ?





박병장:그러니깐 시체가 어떻게 죽어있나 먼저 보라고 했거든..



사람시체는..물속에서 절대 곧게 서질 않아..일자로 서있을수없다고..



그러니깐 사람시체는 얼굴이 보일정도는 비틀어져있거나 옆으로 떠있거나 그래야되..



근데 니가 본건 머리카락만 보였다며..



나: 예 그렇습니다 머리카락만 떠있었습니다 그럼 그건 뭡니까?



박병장:............





























"물귀신"이야 ..







사람시체는 그럴수가 없어 ..



물귀신은 지상에서 죽은귀신과 달리 하늘로 못올라가..



사람들이 물귀신작전이라고 하자나.. 말그대로야 ..



자기자리를 채워놔야 올라간다더라..



(글 읽는분들도 나이드신 어른분들께 물어보세요 물귀신과 사람시체의 차이가 뭔지

저도 물어보니깐 다는 아니지만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은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순간 저 얼었습니다



그때야 알았습니다 박병장은 그상황에 물귀신인줄 알고있었고 절대로 건들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못건들게 하려고 병x같이 굴던 저를 욕을하고 화를내면서까지 해서 못건들게 했던것이였습니다



하지만 박병장도 실제로 본건 처음이라 저한테 바로 말할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시체위치를 물어본 소방관이 어제 수색작업중 실종?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던거죠......





















며칠이 지나고 .. 물도 다 말랐습니다



부서진 집들만 빼고는 그마을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소방관은 실종상태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박병장이 제대를 하고 저도 제대를 했습니다



그일이 있고 나서 그곳은 익사사고가 났습니다 물론 실종으로 처리되구요



가끔 여름휴가를 놀러가면 지나가곤 하는데 그때 일이 생각나서 동네분들께



혹시나 하고 물어보면 여전히 익사사고가 나서 몇번이고 굿을해도



익사사고는 계속난다고 하더군요 ...









(+) 리플

예전에 올라온 글중에 악어란 직업에 관련해서 올라온적이 있죠~
악어란 분들은 수중에 있는 시체 수거?전문으로 하시는 분이신데
이분들의 불문율 3가지가 있다죠?
비올때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밤에 들어가지 않는다
마지막이
서있는 시체를 건들이지 않는다

------------------------------------------

덧붙이자면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물살이 두 군데 이상의 방향에서 흐르다가 서로 부딪히는 지점에서는 소용돌이가 일어 난답니다. 그 지점에서는 물에 빠져 죽은 시체가 똑바로 서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즉 그 시체 건질려고 들어갔다가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거죠. 위의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것 같지만 소용돌이 지점에 시체가 서 있다는걸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


출처 : Global No1 Humor 웃긴대학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0&number=57269#ixzz14E3ut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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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공게에서 활동은 하고 있지 않고 웃대 어느곳에서도 특출나게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묘한꿈을 꾸게 돼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유난히도 피곤한 월요일 저녁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8시가 넘어 가더군요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보일러를 틀고 따뜻한 물에 샤워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기전에 사온 캔맥주를 마시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때 잠이든거 같네요

문득 이상한 기분에 슬그머니 눈이 떠지더군요

근데 좀 기묘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눈을 뜬거 같은데 진짜 눈을 뜬것인지 어떤것인지 모르는 기분이라고 해야돼나

아무튼 사물이 보이니 눈이 떠져 있구나라는 느낌만 받을 뿐이었죠

이상한 기분이 들어 베란다를 통해 밖을 살펴보니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것도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내 살아생전에 자연현상으로 신기한 경험을 한게 몇개 있는데

국민학생 시절때 그때는 국딩 시절 이었습니다


정말 코 앞도 안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를 경험한거랑

중학생때 계란만한 우박을 맞아본일 정도였고

장마철에 수해가 날정도의 비를 봤지만


지금 밖에 내리고 있는 비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그렇게 많이 내리는대도 물이 고인다거나 그런게 없는 겁니다

그 비들이 땅에 닿자마자 사라지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적막감도 말이죠

보통 아파트 단지는 늦은 새벽이 돼도 한,두집 정도는 불이 켜져있고 그러는 법인데

벌래 소리가 들린다거나 아무튼 어떠한 기척이라도 나야 돼는데


불이 켜져 있는집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잡다한 소리나 기척이 느껴지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있는 이 집안도 불이 안켜져 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무리없이 모든 사물이 보이고 있다는거


무서운 기분도 들고 이 이해할수 없는 현상에 두려움도 느껴져

그냥 아무나에게나 전화를 걸 생각으로 핸드폰을 집어들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한참동안 통화대기음만 들리다 누군가가 전화를 받았는지 적막감이 들더군요

보통 전화를 받으면 여보세요 라든가 아니면 액정에 저장돼어 있는 이름을 보고

왼일이냐 라던가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무말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너 뭐하냐? 라고 말하자 바로 끊어지더군요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그때부터는 아에 받지도 않더군요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기묘한느낌이나 통화가 안돼는 친구가 맞물리자

왼지모르게 친구녀석 집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을 무작정 나와 차를타고 친구집 쪽으로 갔습니다


친구네 집을 가면서 느낀거는 길가나 어느곳에도 불빛은 존재하지 않는걸 알았습니다

심지어 차 헤드라이트도 불이 안들어왔지만

더 이상한건 그 어둠속에서 모든 사물이 다 또렷하게 보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넓직한 도로에 오직 재 차만이 그 도로를 달리고있다는것도 알게 돼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고 불이 켜져있는 가게나 아파트 가정집도 없었고

도로에는 저 말고 차를 몰고 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거는 대체 나는 어떤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던 거지?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통화를 걸때 저장돼어있던 번호로 건것도 아니었고

그냥 핸드폰을 들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딘가에 전화가 연결돼었고 저는 이렇게 밖으로 나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른체 차를 몰고 있었던 것이었죠


그러다 이 불빛하나 없는곳에 불빛이 흘러나오는 집이하나 있었습니다

하얀집 이었는데 유독 그 집에서만 불빛이 흘러 나왔고

문득 그리로 가야 될거 같은 생각에 그집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몇번 두드렸더니 안에서 사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는

단지 돌아가 라는 소리 뿐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사람 소리가 난다는 것부터가 반가워서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지금 뭔가 좀 이상한거 같다고

제가 보기에도 수상쩍은 말들을 내뱉었죠



어느 누가 남의집 문을 두드리며 저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단지 사람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렇게나 내 뱉은거 같습니다

한참을 불러봤지만 대답도 없었고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집으로 가려고 몸을 돌리자 문이 열리더군요

열린 문에서는 정말 한치앞도 못볼만큼 강렬한 빛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단지 누군가가 서 있다는 형체만 보일정도 였죠


그리고 그 형체는 절 밀쳐내며 말했습니다


'하늘을봐 달은 밝게 빛나고 있다'


그말에 문득 하늘을 쳐다보니 정말 재 인생에 처음 엄청나게 커다랗고

밝은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깬거 같습니다


들려오는 TV소리 조명등으로 인해 밝게 빛나고 있는 집안

밖에서 들려오는 풀벌래 울음소리

분명나는 방금까지 불빛하나 없는 세상에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본디 꿈이라는게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 신기루처럼 눈을 뜨면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특정한 부분만 생각나는 법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든게 다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 기묘한느낌 부터 그 불빛이 빛나는

사람하나 없는 길가 차하나 안지나가는 도로 등등 말이죠


이상한 기분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녀석 부터 시작해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잘지내냐?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평소 별로 친하지도 않은 단지 핸드폰에 저장만 돼어있는

친구한테도 전화를 걸었죠


친구들이랑 통화를 하다보니 걱정스러운 마음도 사라졌고 무서움 기분도 많이 떨쳐낼수 있어서

그만 쉬려고 했습니다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젤 처음에 걸었던 친구 녀석인데 뭔가 찜찜 했는지

문자로 맥주나 한잔할까?

라고 보냈더라고요


서로 가까이에 살았기 때문에

집근처 에서 자주 맥주를 마셨기에 기분도 이상하고 해서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언제나 처럼 후라이드에 맥주를 시켜서 먹었죠

맥주도 조금 들어가니까

친구 녀석이 뭔일있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꿈 예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 녀석은 신기한경험 했네 하며 웃었죠


그렇게 웃으며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예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친구녀석이 말하더라고요


옛날에 국딩때 너랑 나랑 대균이 녀석이랑 감자나 잡다한거 서리해서

새벽에 많이 구워먹고 했는데


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오랫동안 못봐 잊고 지냈지만 어릴때 새벽녘에 밖에 몰래나와

남의집 감자나 고구마 같은거 옥수수 등등 을 서리해서 불을지펴 몰래 구워먹고 했었습니다


그때 같이 어울렸던 친구가 대균이라는 애였는데

중학교 2학년때 쯤에 이사를 가서 못보고 소식도 못듣고 지내다보니

잊혀져 버렸던 겁니다

한참 어릴적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돌아와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오고 변함없이 출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또 평범한 일상을 1주일 정도 반복하다 문득 그 꿈생각이 났고

또 그 대균이 라는 친구도 생각 났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난김에 어제 일요일에 그 대균이라는

친구녀석의 전화번호라도 알아 보려고

각종 메신저등등 다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별로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한동네에서 살면서

안면을 많이튼 친구녀석에게 소식을 들었는데

4년전 정도에 일하다 쓰려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죽었다더군요


그 소식을 들어도 그저 어떤 딱한 마음보다는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정도 밖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게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리고 오늘 지금 이시간에 이 글을 쓴이유는

한가지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친구녀석 2명이랑 서리해서 구워먹던 날에는 언제나 보름달이 떠 있었습니다

그 보름달이 뜬 날에는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서로 모여서 놀았었죠

그때에는 가로등도 드물었고 시골동네라 밤만 돼면 어두웠지만


그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어두워도 주변이 보였었습니다

마치 꿈속에서 처럼요



이상입니다


출처 : Global No1 Humor 웃긴대학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0&number=57271#ixzz14E2Kbc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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