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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game'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13편 최종화 ) : 다시 하늘로. (27)
  2.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12편) : 금빛마왕 루시안과의 최후의 대결
  3.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11편) : 문도스결전2. 금빛마왕, 나선요새의 부활
  4.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10편) : 공주탈환, 문도스에서의 결전
  5.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9편) :미아와 재회, 납치당한 아르웬
  6.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8편) :라그나의 과거, 아르웬과 재회.
  7.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7편) :자하르와의 전투. 스바루의 고향.
  8.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6편) :문블리어성의 전투 (2)
  9.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5편) : 라라이라, 피오나와의 만남. 테르미도르의 정체. (2)
  10.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4편) : 금암의 숲~ 대철탑 탐험,스바루와의 만남
  11.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3편) : 물의 신전 탐험과 다이가르드와의 전투
  12.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2편) : 폐광 탐험
  13. 2010/09/12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번역 (1편) : 추락한 라그나 (8)
  14. 2010/03/11 쯔바이2 무기, 길드, 각종 샵들의 상품 소개.
  15. 2010/03/11 쯔바이2 세이브 파일 폴더(save file foder)의 위치와 쯔바이2 치트파일 (2)
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8

라그나: 후우... 그만한 일이 있었는데, 마을 분위기가  상당히 진정된것 같아.
               그때의 혼란이  마치 거짓말 같아;

미아:응.......정말 멋진 마을이야. 이 평화로운 풍경을...내가 부셔버릴 뻔 했네?

라그나:미아..

미아: 오빠. 난 이제 자기 자신과 마주보기로 결정했어.
          필요이상으로 자신을 탓하지 않는 대신   과거로부터 눈을 돌리지도 않을거야.
          업보를  갚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니까.  

라그나: 그래?..강해졌구나,미아.

미아:후후후..오빠 덕분이야. 그리고 아르웬씨랑 테르미도르씨의 덕분..일까나.

라그나: 그렇구나.

루우:잠깐!! 뭐하는거야!!!



미아: 아르웬씨, 루우씨..

라그나: 뭐야, 왜그래?

루우: 그딴말 할때가 아니잖아!

아르웬: 그대들이 늦는것 같아 이렇게 마중하러 왔어.
              벌써 다른 사람들은 비행장에서 기다리고 있어.

미아: 아, 미안해요.

라그나:미안, 미안.  볼일이 끝났으니 금방 갈게.

아르웬: 음, 그렇게 해.

루우: 나참나..~뭐야, 그 태평스러운 얼굴은!! 게다가 공주님도 어째서 그렇게...

아르웬: 루우?

루우:..아..저 먼저 가서 다른사람들에게 말해둘게요!
        비행장에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하고 오세요!!

라그나: 쟤 왜저래?

아르웬?흠..아까부터 저런 상태야.
             그대들이 떠나는게 쓸쓸해서 삐진거겠지. 나도...그 마음을 이해 할것 같아
.

라그나:아.......

미아:아르웬씨...

아르웬: 후후..난 딱히 잡을 생각은 없어.  고향에 돌아가 돌아가신 부모님께 그간의 일을 보고하는것..
             지금 그대들이 가장먼저 해야 할 일이니까.


라그나: 공주님..

미아:고맙습니다..

아르웬: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 슬슬 비행장으로 가자.  안챙긴건 없지?

미아: 네. 커다란 짐은 비행장에 계신 분께 보내놨어요.

라그나: 남은건 마을 모두에게 가볍게 인사하는 것 정도구만. 그럼 가 볼까.



▶성당으로 가보니, 펭귄이 자기들의 주인인 갸란도 아저씨가 여행을 떠났다고한다.


라그나: 그러고보니 공주님. 나 좀 신경쓰이는게 있거든. 스바루한테 들은게 있어서.
              혹시 공주님도 눈치 챘어?


아르웬: 아아...그 자가 우리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거겠지.

미아: 앗?

라그나: 공주님, 알고 있었어?

아르웬: 후후...살짝.   추측정도만 할뿐이야. 기발한 의상이랑 그리운듯한 느낌도 그렇고..
             하지만 그 사람이 여행을 떠났다면 함부로 찾을수도 없어. 
             그런 모습으로 사람을 도와주고 있다는건....... 애초에 어떤 사정이 있다는 거니까.
             솔직히 정말 아버지가 맞는지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시간이 돌고 돌아  여신의 마음이 닿는다면, 다시 만날수 있을지도 모르고.


미아: 그렇네요.

라그나: 그래. 지금은 믿어보자.

펭귄:힘내셈~참회할거면 들어줌 ㅋㅋ

아르웬:..기,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라그나: 펭귄 네놈. 참회의 의미 알기나 하고 쫑알대냐?



▶많이 병맛이었지만 나름 귀여운 구석이있는 몽블랑을 만났다.

몽블랑: 으으..이제 마력도 한계다냥..
           ........이대로는 ...이대로라면 내 본래모습으로 돌아가 버린다냥...

미아:몽블랑.




몽블랑: 느그들은!!! 인형아가씨! 뭐하는거다냥!?!

미아: 이런곳에 있었구나. 가엾게도..외톨이가 되었구나.

몽블랑: 동정의 시선으로 이 몽블랑님을 보지마라냥! 이 배신자!
              너 때문에 자하르님이 그런 꼴을 당했다!

라그나:어이 잠깐. 남의 동생을 잡아가놓고 듣는사람 짜증나게 하네 저자식이!

미아: 오빠 됬어. 미안해요. 속일 생각은 없었어요. 지금 내가 할수 있는거라면 어떤 것이라도 갚아드릴게요.
         그러니 몽블랑, 힘을 내요.

몽블랑: 너, 너....정말 그 인형아가씨 맞냥?!!!! 그..그런말을 다 하다니..믿을수가 없다냥!

미아:지금은 미아 본인으로서 당신의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엑스마키나였던 나는 상처입고 싶지 않아 스스로의 약한 마음이 낳은 존재였어요.
          내가 좀더 강했다면 당신의 주인은 죽지 않았을지도 몰라. 그러니까..정말 미안해요.

라그나:미아...

몽블랑: 우쒸쒸쒸.....

아르웬: 몽블랑이여. 적당히 하거라.숙부님이 죽은 이유의 반은 자업 자득이야.
            실제로 모든 계획을 구성한건 테르미도르 였지만.  그녀의 죄가 없다는건 그대도 알고 있을거야.


몽블랑:으잌;;;

미아: 아르웬씨...그래도..

아르웬: 나쁜 버릇이로군 미아. 자신을 탓하지 말라곤 하지 않겠어.
             하지만 하지도 않은 잘못까지  모두 등에 지려는건 그대의 오만이다.


미아:네.

라그나: 어이 임마. 미아의 일은 어찌됬건, 싸움도 끝났고. 지금까지의 일은 없었던걸로 해줄테니
             고민이 있으면  말만해봐~


몽블랑: 누, 누가 늬들의 동정을 받을까 보냐!!!!
             게다가 인간인 니놈이 지금 내 고민을   해결할수 있을리가 없다냥!!!


라그나: 잉?

미아: ...몽블랑 당신.....마력이 다해서 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운가요?

몽블랑: 으윽;

아르웬: 흐음. 사역마라곤 해도 원랜 평범한 고양이였지.
             숙부님이 죽은후  모습을 유지할수 없는 이유야.


라그나: 과연. 요약하면 원래 고양이로 돌아가버린다는 뜻이구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도 딱히 상관없지않냐?


몽블랑: 뚫린 입이라고 맘대로 씨불랑 거리지 말라냥!!!!!
              
이제와서 냐옹냐옹밖에 할줄 모르는 무능한 생물로 돌아가는건 절대 사양이다냥!!
              ...이러니까 무신경한 인간들이 싫다냥.......빨리 가부려라냥...
              두번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냥....!!!!!!!!!!

라그나:어흠;;;

미아: (나도 모든 마력을 잃어버렸으니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아르웬: (흠. 내겐 루우가 있으니 사역마로 쓸수는 없는데.... 마녀라면 방법을 알고 있을것 같은데.
              내가 상담해 봐야지 )

미아( 네, 잘부탁해요 )


▶마지막으로 문블리어 성이 보이는 브란데 언덕으로 온 세사람.


라그나:아아...후우..이 광경도 똑똑히 봐둬야지.  진짜 감개가 무량하다...

아르웬: 후후후, 그러게.

미아: 오빠랑 아르웬씨, 여기서 첨 만났죠?

아르웬: 그렇지 뭐. 초 거만한 태도로 갑자기 나타나서 깜딱 놀랐지.
             게다가, [합격이다. 종으로 삼아주마]라는 대사까지 읊으셨다구.

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웬: 흥!~. 그때는  인간과 사귀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나와 그대가 처음 만난건 그 전날이다.  피투성이가 된 그대와 계약을 맺은 그때라구
.

라그나: 아아, 그랬지. 그때 일은 비몽사몽  이었던지라 잘 기억안나.

미아:............................. 아르웬씨.정말 고맙습니다.  제 탓에 오빠를 죽게 할뻔했어요.
        아르웬씨가 없었다면 어떻게 됬을지...

라그나: 미아.그러니까 신경쓰지 말래두. 트리스탄을 떨어뜨린건 그놈의 고양이잖아.

미아:그래도!

아르웬:미아. 난 내 목적을위해  내 전사로서 걸맞는 상대를 찾고 있었을 뿐이다.
           그대에게 다시한번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 그보다, 이제부터 우리사이에 서운한 말은  하지 않기로 하자
.

미아: 아르웬씨...

라그나: 그래. 이제와서 그러는것도 우습지. 하지만 공주님...이렇게 말하는것도 뭣하긴한데..
             당신. 엄청 사나이답다!!!!


아르웬: 사, 사나이 답다고?

미아: 오빠~ 버릇없네~ 하지만..후후..왠지 이해 가...........
         굉장히 믿음직 스럽기도 하고, 배포가 큰것 같기도 하고~~

라그나:아아, 그거다!!!!

아르웬: ..자, 잘은 모르겠지만. 그대들 남매가 팀플레이로 나를 놀리고 있는거 아니야?

라그나:아냐아냐. 말도 안되지~존경한다는 뜻이야~

아르웬: 흥!..수상한데..!

미아: 후후

▶  갑자기 거대한 소리가 나서..셋다 간이 똑 떨어진다.

라그나: 뭐지? 이 소리는.....

미아:아..........!

▶마키나 시절에 미아가 타고 다녔던 용들.


아르웬:저들은 용의 권속.......!!

라그나: 내 저 자식들을 !!!!!!!

미아: 괜찮아, 저 애들은 나랑 아는 사이야.





미아: 안녕, 에메로드. 오래간만이야. 모습이 안보여서 걱정했어. 건강하게 지냈니?

용: 크르르릉

미아: 그래. 그라나드도 함께왔구나. 부상당한것 같았는데....제대로 나아서 다행이야.

용: 크르르르

미아: 응.테르미도르씨는 사라졌어. 그러니 이제..너희들은 자유야.

용: 크르르르르르

미아: 응. 나도 이제 괜찮아. 고마워. 너희들도 건강해.

▶두 용은 유유히 떠나갔다.


라그나:미아...저놈들...

미아:푸른 빛깔이 에메로드고, 황금 빛깔이 그라나드야. 테르미도르씨가 부리던 용의 권속들이야.

아르웬: 후후 역시. 마지막 이별인사를 하러 온거였군.

라그나:..하하...짜식들 의리있네.

미아:응. 저애들도, 테르미도르씨도 내겐 자상했거든.
         7년간 괴로운 일도 많았지만 난 절대 잊지 않을거야.

라그나: 그래. 그걸로 된거야. 자!! 그럼 슬슬 비행장으로 가자. 너무 기다리게 하면 루우가 화낼지도 몰라.

미아:응


▶모두가 기다리는 아르테 비행장으로 왔다.

스바루:스승님!

라그나: 기다리게들 해서 미안~~

스바루: 헤헤헤, 신경쓰지 마세요~~~ 잠깐 스승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참이었어요.

피오나: 후후, 충분히 여운이 남을만한 나쁘지 않은 한때였답니다.

미아: 여러분..

라그나: 그리 말해주니 고맙네;

미리암: 라그나. 조정은 다 해놨어. 연료도 만땅으로 채워놨고 목적지까지 보충 안하고 갈 수 있어.

라그나: 아아, 살았다. 미리암. 너한텐 마지막까지 신세를 지고 가는구나;;

미리암: 하하, 이쪽이야말로 멋진 일 하게 해줘서 고마워.
            박물관에서 받은 것도 비행기에실어놨어. 추가된 손짐도 있으니까, 같이 실어둘까?

라그나: 어엉, 부탁좀 한다.

▶ 이제 정말 작별인사타임.

라그나: 다들 고마웠어. 아직 완전히 뒷정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출발이야길꺼내서.

아르웬: 신경쓰지마.  각지의 마족의 권속들이 진정을 되찾기 시작했어.

마녀 라라이라: 그 요새도 하늘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지. 내 점술로 봤을땐, 두번다시 세상에
                            재앙을 불러올 일은 없을게다.

라그나: 그랬군..

피오나: 후후, 이걸로 한건 낙찰이군요.

미아: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 때문에.....

스바루 그러니까, 미아씨의 탓이 아니래두요. 결국 큰사건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니까요.

미아: 하지만..전 스바루씨에게 정말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스바루: 아이고 정말.;;;계속 그렇게 몇번이고 사과를 해댄다니까..
             상처도 완전히 나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거기다 약속했죠?
             이제부터 계속 라그나 스승님을 지켜 주겠다고.

미아:스바루씨..

라그나: 야.미아가 나를 어떻게 지켜. 거꾸로 된거아냐?

루우:  당신, 동생냅두고 금방 어디론가 가버릴것 같다구. 차라리 동생이 그물이라도 치고 있는게 낫다구.

라그나: 켁;

오디사: 후후.트레져 허너에 비행기광이기도 하니까. 안정된 생활은 어려울텐데 이제부터 어쩔꺼지?

라그나: 그건 곰곰이 생각해 볼게. 생각할 시간만큼은 한가득있으니.

미아: 그리고 저 , 오빠랑 함께라면 어떤 생활도 할수 있어요. 상황 봐선 트레져 헌터 시험도 받아볼까
         생각 중이구요.

포클: 오, 그렇구나! 음..나도 힘내야지.

피피로: 걍 적당히 노력해. 내 알바는 아니지만.

포클: 야, 피피로 너 좀 ;;;;

라그나: 하하핫, 그러고보니 다들 일버드에 남을거야?

오디사: 난 한동안 할아버지의 혼을 추모하기 위해 남을거야.
              그 후에 고향으로 돌아가 모든걸 보고해야지.

피오나: 저희들은 한동안 이 섬에 체재할겁니다.
              다른 지방에서 일이 벌어지면  한동안 떠나 있을 생각이지만요. 지금은 조금 편히 쉬고 싶어요.

집사 클로드: 그렇군요. 아가씨는 휴양이 필요하십니다.

포클: 우리들은 관광하고 나면 아르제스로 돌아갈거에요 .
         너무 오래 쉬지 못했으니 산에 온천하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

피피로: 추운건 싫지만 온천은 매력적이지~

스바루:하하하, 그럼 제가 안내할게요. 마을 사람들도 모두 기뻐할거에요
             라그나 스승님. 저, 정말 트레져 헌터가 되고 싶은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더 넓은 세계를 보고나서 뭐가 되고 싶은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라그나 스승님처럼......

라그나: 그래. 천천히 생각해. 너라면 뭐든지 될 수 있을거야.

스바루: 네!

마녀 라라이라: 후후 나는 온천에 갔다가 다시 그랑발렌을 순회하는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아무래도 기스칼공도 여행을 떠난듯허이.

라그나: 맞아, 그런거 같더라. ...........저기 공주님.  아버지를 찾지 못한다면....
              그대로 저 성에서 살거야?


아르웬:음...그럴까 해. 그대들과 난 본래 섞일수 없는 관계다. 예전과 같이 성에 박혀 
             영원히 우아한 시간을 보낼 뿐이겠지.


루우:공주님....

라그나:.......

아르웬: 후후..그런 표정 짓지마. 비하 하는건 아니지만...역시 우리들은 낡은 존재다.
               당연한 흐름이겠지. 사람은 대단해. 화내고 슬퍼하고 방황하고 기뻐해...
               그 모든것이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것을 흔들어놓고 때때로 터무니없는 짓도 저지르지.
               예전 아버지가 봉인 해 둘수밖에 없었던 인연조차 결말을 냈어.
               테르미도르가 감동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었어.


미아:.......

아르웬: 이제부터는 인간의 시대다. 이미 이 세계에 우리들은 필요없는 존재 일지도 몰라. 

라그나: 너무 비행기 태운다 공주님..................

아르웬: 엇?

라그나: 사람은 혼자서 살수 있을만큼 강한 생물이 아냐.
              나처럼 혼자서 실수를 범하는 일이 있으면   소중한것을 완전히 지킬수 없을 때도 있어.
             그리고 사람 이외의 존재에게 도움받으며  겨우 한사람의 몫을 할수 있게 되었잖아?


아르웬: 라그나.........

미아: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저 혼자서 고민한 끝에 스스로를 얼버무리고 궁지에 몰아넣고..
          아르웬씨의 말이 아니었다면  깨닫지 못했을지도 모라요.

라그나: 우리들 남매가 이렇게 있을수 있는것도 공주님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구?

아르웬: 그대들......

라그나: 그러니까 또 성에 콕 처박힌다는둥  쓸쓸한 소리 하지말아.
             우리들이 여기 돌아 왔을 때 아무도 없음 재미없잖아.


모두들:.....!!

아르웬: 어엇...

루우: 우어어어?!

스바루: 스, 스승님! 다시 돌아오시는 건가요!!!!!

라그나: 그래. 무덤에 가서 부모님뵙고나면. 그랑발렌 중심부와 닿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앞으로 뭘하든 여길 거점으로 삼을 생각이야.


미아: 앞으로도 신세 질거에요.

스바루: 그, 그런......신세라뇨!! 말도 안됩니다!!! 그렇구나 헤헤헷...또 언젠가 볼수 있구나...

피오나: 후후, 그럼 이 저택은 두분에게 맡겨둘까요. 저희들이 떠났을때  빈집이 되는것도 좀 그렇고..

집사 클로드: 그렇군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라그나: 아, 아니..그 커다란 저택은 좀;;;

포클: 재미있겠다!! 하지만 우리들이 안돌아가면 푸크마을 사람들이 걱정할테고..

피피로:그럼 포클 너만 혼자서 돌아가면 되잖아. 옷가게가 있는 시점에서 난 여기가 매력적이야.

포클: 아, 아놔 피피로오!!!!!

마녀 라라이라: 저런저런. 젊은 녀석들은 혈기 왕성해서 좋겠구먼.

루우: 흥. 간다고해서 완전 좋아했더니만....!!!

스바루: 또, 또 저런다 루우씨~ 사실은 외로워죽겠으면서~

루우: 너, 너, 너랑 같은 취급하지맛!!



아르웬: 라그나, 미아. 조심해서 다녀와. 그대들의 귀가를 모두 기대하고 있을게.

라그나: 그래.

미아:네!

▶ 모두와의 재회를 기대하면서, 두 사람은 하늘로 날아올랐다.



ZWEI 2   - END-



...허걱..이제 끝까지 다했군요 ㅡㅡ;;;;; 메..메시아 PP에 이어 두번쨰로 완전히 해석한 작품이네요;;;;;;;;

아라비안 로스트도 마지막 회가 아직 남아있는데..그것까지 하면 총 3개가 되는건가 ;;;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영웅전설 FC, SC, TC 씨리즈보다 쯔바이2가 훨씬 즐거웠습니다.
스토리면에서나 , 전투 면에서나 훨씬 흥미를 돋구는것 같아요.
어쨋건 이걸로 당분간 번역은 안해야겠습니다 ㄷㄷㄷ;;하다보니 머리에 쥐가 나요 캡쳐하는것도 힘들고 ㅋㅋㅋ;;;;

허접 번역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8


▶바람이 썡쌩 몰아치면서 마을에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피오나: 상태가 생각이상으로 심각합니다
 .          그 거대 용구름 때문에 일버드주변의 기류가갈갈이 날뛰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다시 고립되어 버렸어요.

아르웬: 게다가 그 요새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하면 일버드만의 문제가 아니야.
              [나선요새 메르세데크]는  옜 대전에서 몇개나 되는 부유섬을 파괴했다고 전해질 정도야.


오디사: 그랑발렌 전토지가 괴멸상태에 빠질 가능성도 있군. ..요약하자면 그런거지?

피오나: 그런 일이!

포클: 어..어쩌죠?

피피로:이런이런..일이 자꾸자꾸 성가셔지네...

라라이라:그렇다 해도 ????????(이부분 실수로 넘겨서 해석 못함)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점술에 걸리지 않았던것도 납득이 되는군.

루우: 뭐가 어떻게 된거에요?
 
라라이라:내 경우, 점술에 의해 몸에 닥쳐오는 위험은 대체로 예측할수 있지.
               허나 전에 붙잡혔을 때 , 그때의 아가씨(미아) 에 대해선 전혀 점을 칠수가 없었단다.
               그 것도 모자라 아주 깔끔하게 사로잡혔었지.

아르웬: 그녀의 혼과 숙명이 너무나도 방대하니까...

루우: 그래서 마녀할머니의 어떤 점술로도 쉽게 예측할수가 없었구나. 

라라이라: 현재 저 거대한용구름 앞에서 점술은 쓸모 없어졌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여신조차 알수 없을게다.

피오나: 큿.......어떻게든 저 용구름을 돌파해서 요새에 도착할 방법만 있다면 좋겠는데...
              ................! 그렇네요!! 비행기를 쓰는건 어떨까요?!

오디사: 무리야 아가씨. 저 용구름 속에 뛰어들었다간 어떤 비행기라도 산산조각날거야.

클로드: 동의합니다 아가씨. 휘말렸다간 기체가 찢어질겁니다. 

피오나: 그, 그렇군요..

포클: 비행기가 마침 딱 있는데  쓸수도  없다니..

피피로:..우움.... 제법 답답한 상황이네....
             [마차말 뽀클호]를 모처럼 보여줄 기회였는데.
             (마차 전용마 포클...;;인거 같은데 포클을 놀리기위해 쓴말인거 같은데; 맞는지 몰겠어요)

            
포클: 그런 이름 아니라니까 그러네!! 블루스타호란 말야!!!

아르웬:.........

루우:공주님?

아르웬: 아아. 아냐. 비슷한 상황의 이야기를 전에도 들은적이 있어서.
            [상황이 힘겹다하더라도, 태풍속에 뛰어들어야만 할 때도 있다 ] 고.............


루우:앗...

라라이라: 빨간머리털 꼬마의 말이로구먼. 그러고 보니 그 꼬마는 어쩌고 있나?

루우: 서, 설마 그녀석. 동생일로 또 풀이 죽어서 의기소침해 진거 아닐까요?
          
아르웬: 아냐. 라그나는 어딘가 들렀다 올거야. 볼일이 있다던데..

청년의 목소리: 기다렸지.

아르웬: 왔네, 라그나.

라그나: 이야기는 들었어.  비행기를 사용한 방법 말인데. 포기하는건 아직 일러. 

포클: 우엥?

오디사: 과연 비행기광. 비책이라도 세워왔나 봐?


라그나: 확실히 용구름의 위력이 장난이 아니긴 해. 
               바보처럼 정면으로 부딪혀봤자 산산조각 날 뿐이겠지
               하지만 좀 느슨하게 만들면 속에 들어가는건 불가능하진 않아.

아르웬: 느슨하게....

라그나: 그래. 그래. 용구름의 진행방향과 반대방향의  힘을 한 지점에 집중시키는거야. 
               금방 사라지겠지만, 한순간 틈을 만들수 있어. 
              그 틈을 노리겠다는 속셈이지.


라라이라: 흠. 비행기는 잘 모르지만 앞뒤는 맞는것 같군. 

집사 클로드:하지만 라그나님. 용구름의 역방향의 힘이라는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라그나: 그게 진짜 중요한 문젠데, 당신들의 힘을 빌려줬음 해
              내가 그 요새에 도착하기 위해. 

모두들:!!!

라그나: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당신들이 탄 비행기에 마법사를 태워줘.
              그리고 있는 마력 전부를 용구름의 한점에  돌진시켜.
              그리고 생겨난 틈에 내 트리스탄이 전력으로 뚫고 들어가는거다.
              대충 그런 느낌으로 하자는거지.

다들:.............................

라그나:..음..여, 역시 좀 막장스러웠나?

피오나: ..막장은 커녕 그런 터무니없는 방법을 착안해 내다니..

오디사: 하나라도 어긋나면 네 목숨은 없어.   알고 하는 말이겠지?

라그나: 어차피 저걸 놔두면 우리들 모두 위험해진다는 사실은 변함없잖아.
             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있어?


오디사: 맞는 말이야. 좋아. 나도 찬성이다. 마법은 쓸줄 모르지만 비행기를 뜨게할순 있지.

라라이라: 흠. 그렇다면 날 거기에 태워주게. 부탁한다. 인랑아가씨.~

오디사:하하...아가씨란 말은 떼줘.

피오나: 그럼 저도 전면적으로 협력하겠어요. 클로드 . 조종은 맡길게요.

클로드: 알겠습니다 아가씨.

포클: 저..피피로. 내가 조종하면 좀 걱정이 되겠지만...................

피피로:아. 진짜 귀찮네. 적당히 협력해 드리면 되잖아요. 특별 고봉 딸기파르페 10인분으로.

라그나: 하하..그정도면 싼걸. ..사실은 너희들같은 어린애들에게 위험한 짓은 시키기 싫었어.....
             ..어쨋건 나름대로 수라장을 헤치고 나온 경험이 있는 늬들이니까 잘 부탁해. 둘다.

포클:라그나씨...

피피로: 뭐, 적당히 맡겨두세요 그리고 딸기파르페는 오빠한테 한 말이 아닌걸요.
              포클이 사줄테니까 뭐~~

포클: 허걱!!! 그런거였어?!!!

아르웬:후후..그럼 라그나. 난 그대와 동행하겠어. 결계로 그대의 날개를 보호해줄수 있어.

루우:공주님?

라그나: 괜찮겠어?..아까도 말했지만 하나라도 잘못되면 목숨을 잃는 포지션이라구.

아르웬: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내와 그대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을 뛰어넘어 왔다고 생각해?
            그리고 진짜 시련은 그 거대한 용구름이 아니야.  용구름을 넘은 후라구
.

라그나: 공주님...

라라이라: 하아. 말려도 무리겠구먼.

루우: 라그나. 우리들도 동행할게. 공주님께 민폐 끼치지않도록 목숨걸고 노력하도록 해!

라그나: 하하..고마워. 이 작전 성공할지 어떨지는 모두의 노력에 달려있어. 
              부디 잘 부탁한다!!!


모두들: 오케이!




▶ 밖으로 나온 두사람.


아르웬: 그러고 보니 라그나. 그대의 날개는 괜찮은거야?
             심하게 파괴되었잖아.


라그나: 스스로 고칠수 있는 부위는 대강 손봐놨어. 아까 비행장에 가서 남은 수리를 부탁했어.
             지금쯤 엄청난 속도로 마무리 하고 있을테지
.

아르웬: 그렇군.

루우: 그래서 아까 늦은거구나~

라그나: 그렇지 뭐. .........................................................................

라그나:..................................

아르웬:라그나?

루우: 왜그래?

라그나: 아냐..정말 괜찮을까싶어서. ..이번 일....솔직히 말하자면 나와 미아의 문제야.
             이 이상 너희들을 고생시킬수는....................

아르웬: 똘추같은 놈.

라그나: 허걱!!

아르웬: 정말...무슨 소릴 하나 했더니. 금빛마왕을 쓰러뜨린건 내 아버지 기스칼이었다.
             그 업보가 돌고 돌아 그대의 동생에게도 이어졌지.
             그렇다면 지금일어나는 사건은  후계자인 내 문제이기도 해 .


라그나: 그,...그래도..

아르웬:또 저 거대한 용구름은 밤과 낮의 파괴도 초래하지
          . 밤을 다스리는 순혈흡혈귀로서는   간과 할수 없는 일이야.
            숙부님께 최후에 받은 어둠의 마력을 이어받은 몸으로서 말이지
.

라그나:아아...

루우:....공주님..

아르웬: ...지금까지 말한건 있었던 일에 대한 후기일 뿐이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라그나: 켈록. 뭐야. 도대체 무슨 이윤데?

아르웬: 별로 대단한 이유는 아냐. 이 내가 그대의 힘이 되고 싶을 뿐이다.

루우, 라그나:!!!!

라그나: 허..억

루우: 고, 공주님?!

아르웬: 뭘 그리 놀라는거야? 루우.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이지?

루우: ...저..전 그냥 공주님이 걱정 될 뿐이고... ..그런 맘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라그나: 하하하....이런일에  이유를 꼬치꼬치 따질 필요는 없지. 그 마음....고맙게 받아 들일게.
            작전 개시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마지막 준비가 끝나면 언덕으로 가자.


루우, 아르웬:응!



▶준비를 마치고 언덕으로 향한 두사람.

아르웬: 오..다시 봤야겠는걸.

미리암: 왔어?

라그나: 놀랬는데. 이만큼이나 고쳐놓다니;;;

미리암:하하, 조만간 네가 부탁할것 같아서 부품준비를 해뒀거든.
             이만큼이나 급한 일을 의뢰 받을줄은생각도 못했지만~

가슈레 두목: 헤헷! 그렇고 말고. 원래라면 봉창두들기는 소리 치우라며 스패너로 머리통을 두들겨줬을 참인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해하라구.

라그나: 히히, 미안해요.

가슈레 두목: 게다가 너..잘도 혼자서 그만큼이나 고쳤더구만. 메카닉도 아닌데 한 솜씨 하더군?

라그나: 뭐, 가난하니까 간단한 메인터넌스 정도는 할수 있게 된거야. 근데 어느정도 걸리겠어?

가슈레: 그렇구만......한시간 정도겠군.

미리암: 띄우기 전에 엔진을 체크해두고 싶어. 그럼 너희들은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는거지?

라그나: 이쪽은 준비 ok.  그쪽 수리가 끝나면 엔진체크 도와줄게.

미리암: 오케이.

가슈레 두목: 잠깐 기다려봐라. 금방 마무리해줄테니.




▶ 돌아가기 시작하는 트리스탄호.

라그나: 오케이!!!!  딱 된거 같아.

미리암: 잘 돌아가네?

라그나:아아.완전히 원상복귀야. 아니 추락하기 전보다 상태가 좋은것 같아.

갓레 두목: 내가 특별히 조정해둔 엔진이니까 그렇지. 에어로틱 신형도  고쳐볼 기회였으니.

라그나: 헤헤, 맞아. 고마워 두사람. 무리한 일을 부탁해서 미안했어.

가슈레 두목: 헛, 엄청난 일이 벌어진것 같으니 어쩔수 없지.

미리암: 하다못해 이정도는 협럭하게 해줘야징~

라그나: 그래.빚을 졌어.

아르웬: 라그나. 준비는 된것같구나.

라그나: 응. 준비만땅이다. 뒤는 작전개시 시간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

아르웬: 그래.

루우: 슬슬 긴장되네..

목소리: 라그나 스승님!!!!!!!!!!





모두들:!!!!!!

스바루: 휴, 다행이다. 안늦었네요.

라그나: 스바루..너 괜찮아? 상처는 좀 어떄?

스바루: 이 상태로 딱 좋아요.그리고 피오나씨께 라그나 스승님이 여기 계신다고 들었거든요.

남자의 목소리: 그리고 우연히 요 아래서 만나 함께 배웅하러 온게지.

▶  마초맨 갸란도 까지 등장했다.

라그나: 갸란도! 당신도 와준거야?

루우: 뭐, 뭐야..이 아자씨는?!!

아르웬:후후후, 변함없이 신묘한 차림새로군.

갸란도:후후후, 이게 내 전투복장이다. ...이제 가는건가 너희들. 그 거대한 용구름의 건너편으로.

라그나: 아아. 당신에게 여러가지 신세를 졌어. 다시 한번 고마워.

갸란도: 훗,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에게 잔소리를 해 준것 뿐이지. 
              이제 너희들에게 내가 가르쳐 줄것은  없다. 마음껏 날뛰도록 해라.

라그나: 응.

아르웬:...................

갸란도: 왜그러지, 아르웬이여. 출발전 빈약한 근육 단련이라도 하고 싶어졌나부지?

아르웬: 어째서 생각이 그리로 굴러가는 지원.  아무것도 아냐. 역시 내 기분탓이겠지.

갸란도: 사양하지말고 이 박카스를 들이키고 팔굽혀 일으키기기 & 스크왓토(??) 500회를!!!!!!!

아르웬: 거절하겠다.

루우:..뭐, 뭐하는 놈이야 이인간;

라그나: 뭐..그..한마디로 하자면. 엄청 괴상한 사람이라 해야하나;
              그보다 배웅해줘서 고마워 스바루. 너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스바루: 러그나 스승님....헤헤..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걸요.,
             스승님껜 가르침 받은 것  뿐이고 나중엔 발목까지 잡았죠....
 
라그나: 바보 같은 소리 한다. 네가 없었다면 난 쓸데없는 소리만 주렁주렁 늘어놨을거야.
             미아와 바로 마주하지 못하고, 공주님도 도와 줄수 없었을거야.
             스바루. 네가 나를 진짜 사나이로 만들어줬어.


스바루: 스승님!...저....저도..!..가능하다면 저도 같이........!

라그나: 저기 스바루. 그 약속 기억해? 공주님과 미아를 반드시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말야.
             아직 그 약속, 50퍼센트 밖에 지키지 못했거든. 그러니까 그걸 기다려줘.


스바루:아...

라그나: 네가 기다려 준다면 나도 평소이상으로 노력할거야. 그러니 부탁한다 스바루.

스바루:.......스승님.... 알겠어요. 전 여기서 기다릴게요!꼭이에요. 꼭 약속하신 거에요!!!

라그나: 아아. 물론이지.

루우: ...정말 이인간은......

아르웬: 후후, 이렇게 둔감하니까 걱정이야.

라그나: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딴소리 하지좀 맛!!!

스바루: 루우씨, 아르웬씨! 스승님을 잘 부탁해요! 그리고..무조건 모두함께 무사히 돌아와 주세요!

아르웬:그럴게.

루우: 맡겨둬!

비행기에 올라탄 두 사람.

미리암: 노튼씨. 이쪽 준비도 오케이에요~ 그쪽은 어떄?

노튼의 목소리: 3기 전부 스텐바이오케이! 언제라도 띄울수 있어!!

미리암: 좋아. 작전개시입니다.

노튼의 목소리: 오케~

미리암: 라그나, 작전개시야! 언제라도 출발해도 되!

 ▶모두 회오리가 치는 그곳으로 향했다.


▶ 멍하니 그들이 떠난 자리를 바라본다.



스바루:............

갸란도: 걱정하지 마라. 그들은 반드시 돌아온다.  그건 네가 제일 잘 알고 있을거다.

스바루: 헤헤, 그래요. 그러고보니 갸란도씨, 아저씬 도대체 정체가 뭐죠?
             스승님과 아르웬씨랑 아는 사이인것 같던데.

갸란도: 나?

▶갑자기 가면을 훌렁 벗어버린 갸란도. 

스바루: 헉...

갸란도: 후후...별 볼일 없는 흡혈귀다. (으잌;;뒤를 실수로 넘겨버린.;;)



▶ 라그나의 계획대로 세사람이 마법으로 구름을 뚫었고, 그틈으로 진입한다.




루우:..굉장한 곳이다;;

라그나: 이게 마왕의 성이로군.

아르웬: 나선요새 메르세데크. 마법대전때 맹렬한 위세를 떨쳤던 금빛 마왕의 아지트다.
            그리고 현재는 그대의 동생이 움직이고 있지.


라그나:아아.....이놈의 위용이 어떻든 간에, 난 미아를 만나러 갈 뿐이다.
            그 느끼한 자식한테 해줄말도 있고. 둘다 부디 힘을 빌려줘.

아르웬: 맡겨둬.

루우: 뭐, 뭐어~..이제 이게 마지막이니까~

라그나: 좋아, 준비 오케이다. 기다려 미아!






남자의 목소리: 어서 오시길. 초대 받지 않은 자들이여.

라그나: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 후후, 설마 이 용구름을 돌파할줄이야. 하지만 그런 방식이 통용되는것도 단 한번 뿐.
                      이 나선요새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랑발렌 전토가 붕괴되는건 피할수 없다.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세계의 파멸을 멈출 생각이지?

라그나: 쓰잘데기 없는 소리한다. 딱히 세계를 구한다던지, 대단한 일을 생각 해본적은 없어. 
              우리는 그저 미아를 데리러 왔을 뿐이다. 이 요새를 어떻게 할지는 뒷전이라구.

테르미도르: 후후후. 미아님을 데리고 간다라?! 넌 아직도 그런 꿈같은 소릴 지껄이는건가!!!
                    네 동생이었던 소녀는 이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누차 말했을텐데!

라그나:...........

테르미도르: 오백년 동안 난 루안님의 혼을 계속 찾아헤맸다.
                      기스칼공의 모반에 의해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내 주군을.... 
                      결국 미아님을 찾아 냈다!. 루시안님의 혼을 계승하여 모든힘을  소화해 낼수 있는 그 분을!
                      그리고 나선요새는 움직이기 시작해 세계의 전부를 끌어들이는   대전의 막이 드디어 내리려
                      하고 있다.  네놈 하나의 생각으로 바뀔 상황이 아니다!!

라그나: 하하하, 테르미도르.  고맙다.

테르미도르: 뭣이?

루우: 헐!

아르웬: 라, 라그나?

라그나: 이 7년동안...미아를 보살펴줬으니까. 괴로고, 슬프고, 불안했던 그녀석의 곁에 있어 줘서.
              그렇지?


테르미도르: .....................난 내 주군에 대한 충심을 다할 뿐이었다.
                     게다가 7년전 내가 급히 마중하러 나갔기 때문에 미아님은 이성을 잃으셨다.
                      그리고 폭주하게 했으며, 부모님의 목숨까지 잃게 했다.
                     네게 원망을 받았으면 받았지, 감사의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그나:7년전의 일은 누가 나쁜지를 따질  일이 아닌것 같은데. 
              너는 너대로 네 주인을 맞이하러 간것 뿐이겠지. 미아의 잘못이 없는건 두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난..마을에 놀러가지 말았어야 한다고 몇번이나 생각했지만...자신을 책망함으로서
              몇번이고 납득하려고 했을 뿐이다.

라그나: 확실한건, 칠년동엔 네가 미아를 보살펴 줬던거다. 원래라면 오빠인 내가 해야 할 일이었는데.
                    그러니까 고맙다. 내 마음이라도 받아줘
.

테르미도르:크윽....

라그나: 뭐, 너같은 놈이 내가 할일을 대신 해준건 솔직히 말해 좀 열받지만......
             이건 꼴사나운 질투겠지.  이해해줘.


테르미도르:크크크. 하하하하하하하하!!! 역시 미아님의 오빠인가.
                    하지만 네겐 너만의 생각이 있듯이 나도 내 입장이라는게 있다.
                    하물며 지금 미아님 앞에 너희들을 보낼수는 없다.


▶변신하는 테르미도르

아르웬: 마력과 투기를 실체화시킨 암흑의 오의..마신의 갑옷...
              대장군 급의 고위마족이었나 보군.


테르미도르: 미아님께 이앞으로 누구도 통과시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지나갈 생각이라면, 이 내가 전력으로 상대해 주지.
                      금빛 마왕의 왼팔, 성토대장군 테르미도르가!!

라그나: 좋다, 더이상 말은 필요없다. 
              의지와 의지를 서로 부딪혀 하나의 의지를 관철시킬 뿐이다.


아르웬: 나도 돕겠다. (허걱...뒤에 말이 또 넘어갔네요 이런;)

테르미도르: 그렇다면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라. 오랜 세월을 건넌 나의 사명과 충성을!
                      고난 끝에 해후한 미아님에 대한 마음을!!





▶ 결국 패배한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 하아..하아..설마..미아님의 힘을 받은 내가 지다니..
                       너희들을........미아님....을...

아르웬:.......힘을 다한 모양이야. 한동안 움직이지 못할테니 이대로 놔두고 가자.

라그나:헤헤..단순히 징그러운 녀석이라 생각했는데...터무니없이 정열적인 녀석이었어.

루우: 라그나랑 동류네~

라그나: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걸로 마지막 벽은 뛰어넘은 셈이야. 남은건 미아와 만나는것 뿐이다.

아르웬: 남매끼리 충분히 대화를 나누도록해. 하다못해 우리들이 지켜보게 해줘.

라그나: 그래. 잘부탁한다.



▶ 다시 던젼을 통과해...겨우 도착;

라그나: 미아!!!

아르웬: 저건!



마왕 미아: 후후후...대단하지? 이게 전부 나의 힘... 금빛 마왕으로서의 힘..

라그나: 미아...


마왕 미아: 지금이라면 알수 있어..내가 실로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 엄청난 힘을 폭발시키는 미아.


라그나: 미아?!! 뭘 한거야!!

마왕 미아: 후후..용 구름을 더 크게 만들었어. 이대로 방치한다면 일버드를 삼킬 만큼...

아르웬: 아마 사실일거야. 평범하지 않은 마력이 외부를 향해 해방되었어.

라그나: 크윽.!! 도대체 어쩌고 싶은거야! 넌..도대체 뭘 바라는거냐고!

미아: 후후, 그런건 정해져 있어. 쓸모없는 것들을 전부 부셔버리는 것.

라그나:!!

미아: 오빠와 나 이외에...쓸모 없는것을 모아서 전부.....아니 차라리 그랑발렌 전부를..
          ..그렇게 하면 두번다시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을거야.

라그나: 미아!!!

루우: 자, 잠깐!!! 멍해 있지마!! 동생의 상태가 이상하니까 빨리 제정신을 찾게 해야해!!!


아르웬:......................... 거기까지다. 어설픈 연기는 그쯤 해둬.

라그나:....하.............

루우: 고, 공주님?!

마왕 미아:..........

아르웬: 전에 그대는 내게 부탁 했었지.? 만에 하나의 일이 벌어지면 오빠를 부탁한다고.
              그대는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지
?


미아, 라그나:!!!

마왕 미아:.............읏..

라그나: 뭣!!

아르웬: 파멸을 초래하는 마왕으로서 뒤돌아 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다못해 사랑하는 오빠의 손에 죽고 싶었다. 즉, 그런것이었지?


마왕 미아:........우.....아아...

라그나: 미아, 너...

아르웬: 그래서 그대는 내게 라그나를 부탁한거야.  라그나가 그대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해 
              절망에 빠졌을 때 일어서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미아 발렌타인!?!!


▶ 괴로워하는 미아.


마왕미아: 그만둬어어어!..그만둬......부탁해요........그이상은..더이상........



라그나: 미아. 네가 그런식으로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것.. 그 자체는 나도 이해 할수 있어. 
              하지만..그렇게 되면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떻게해?
              넌 어떤 얼굴로 천국에 계신 두분을 만날래? 미아, 상상해봐
.

마왕 미아:아하하..괜찮아........왜냐면 나 여신님이 계신곳엔 못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차피 만날수 없단말야...그러니까....

라그나:.....................

▶적절한 따귀를 날리는 라그나.


미아:..............

아르웬:라그나...

루우: 잠깐만 당신;;;

라그나: 응석 부리지마라 미아. 아버지와어머니가 안계신다고 멋대로 지껄이면 다야?
            
그정도로 어설픈 각오로 죽으려고 했어?!!

마왕미아:으읏... 뭐야!!!! 오빠가 뭐길래!!!!...전혀 날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지금까지 계속 찾아주지 않았던 주제에!!!!!!!!!
                그날 놀러나갈때 같이 데리고 가주지 않았던 주제에!

라그나: 그러니까 미안하다잖아!!!!!
             
게다가 아무리 남매라 할지라도 말안하면 모르는일도 있잖앗!!
              게다가 너 인형인척까지 하고, 시치미떼고, 얼버무리려 했지!!!!!!!!
              말을 안하면 어떻게 알아!!! 내가 허경영이냣!!!!

마왕 미아:..그래돗!!!!! 그래도 난 오빠가 알아주길 바랬어!!!!!!!
                  그런데 오빤 날 잊어버린 것마냥  여자애들이랑 노닥거리면서 할딱대기나 하고!!!
                   함께 모험한다, 목욕한다 하면서 끈적끈적끈적끈적 들러붙어 놀았던 인간이!!
                   내가....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알아?!!!

라그나:끄..끈적끈적이라니;;;야, 듣는사람 듣기 안좋게 그딴소릴 하냣!!
             정말 넌 옛날부터~~~~~~~~~~~~~~~~!!!!!!!!!!


루우:...왠지 바닥이 안보는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아르웬: 후후, 결국 남매싸움 수준에서 해결 될 이야기였구나.

미아:!........엇!

라그나:하하.

▶동생을 힘껏 포옹하는 라그나.


라그나: 마왕의 환생? ...터져버린 불행한 사고?..그게 뭐?....
              니가 내 동생이라는 사실에 비하면 어느쪽도  별거 아닌 일이야.


마왕 미아:....아아.....

라그나: 그리고..어느쪽도 간단히 정리 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하지만 이제부터 시간은 충분히 있어.
            초조해 하지말고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 되는거야. ...둘이서 천천히.


마왕 미아:...오........빠.....


라그나: 그리고..일단 진정되면 함께 아버지랑 어머니만나러 가자. 예쁘게 자란 지금의 너를보여주는거야.
              그걸 최고로 기뻐하실거야.


마왕미아:우우우....아아아...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아르웬:후후.

루우: 정말...민폐덩어리 남매라니까.

라그나:괜찮아, 미아. 이제 아무 걱정 할 필요 없어.

▶갑자기 힘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미아:아아-----------------------!!!

라그나: 미아, 왜그래?




미아:안돼에에에에에에!!!!!!!!!!!!!!!

루우:어떻게 된거죠?

아르웬: 마력이 폭주하기 시작했어!!! 저렇게 되면 더이상 의지의 힘으로는 버틸수가..없어!!!!


미아:미안...미안해 오빠. 역시 난..이미 구제불능인가봐. 그래도 기뻤어.
         최후에 오빠와 제대로 만날수 있어서.....꾸짖어 주고 안아주어서. 정말 행복했어.
         아르웬씨. ..역시 오빠를 부탁할게요 

라그나:미아아아아!!끝낼수 없어!이대로 끝내고 어떻게 살라고!!난!!! 난 너랑 같이!!

청년의 목소리:   핵을 파괴해라.

라그나: ..엇!

▶고통스러운 얼굴로 겨우 서 있는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폭주는 나선요새가 미아님으로부터 힘을 끌어내려 하는것이 원인.......
                   요새의 핵을 파괴하면, 마력의 폭주도 멈출거다!!!!!!!! 그렇게 하면..!!!!

라그나: 알겠다!공주님, 루우! 이게 마지막 승부다!! 부탁한다. 힘을 빌려줘!!!

아르웬: 물론이다!

루우: 포기하지마 라그나!


▶핵을 파괴했다. 잠시 안도의 표정을 짓지만..

미아:...이걸로 됬어. 아앗!!

라그나: 왜그래 미아!

미아: 이 목소리는 설마...설마....그런...

라그나: 왜그래!!! 어떻게 된거야!!!

아르웬:! ..설마 마왕의 혼이 부활한건가!

라그나: 뭐야!?

루우:맙소사!




미아:싫어어어어어어어어!!!!!!!!!!!!!

▶ 몸에서 거대한 오라가 번져나간다.

▶나선 요새의 일부마저 파괴해버리는 미아의 힘.

▶그녀가 빛으로 화해 하늘로 떠오른다.

▶아르웬이 일행모두에게 부유마법을 걸어 구체가 된 그녀를 따라간다.

▶대기권까지 떠오른 구체;

▶구체의 모습이 변화한다.

▶본모습을 되찾은 금빛마왕 루시안.


루시안: 그릇의 봉인은 풀렸다. 내 이름은 금빛의 루시안...여신을 등진 타천사의 한명...
              어리석은 인간, 그리고 순혈흡혈귀의 딸이여.  내 부활을 축복하라.








▶루시안을 북어패듯이 패준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미아.

미아:..오..오빠...

라그나:다행이다..정말 다행이다..이제 이걸로....

아르웬: 뒤를 봐!!!

라그나, 미아!!!

▶찰거머리처럼 나타나 다시 미아와 공명하려는 금빛 알.


미아:싫어......!!!아아아아아아아!!!!

아르웬: 이상태라면 또 마왕이 될거야...

라그나: 크윽..제발 적당히좀해...이제 그만 미아를....
          내 동생을 자유롭게 해줘!!!!!!!!!!!!!!!!!!!!!!!!!


청년의 목소리: 내가 바톤터치하지.

▶테르미도르가 금빛 알 앞에 떠있다.

라그나: 헉!

미아:테르미도르씨!!!



미아:그만둬요 테르미도르씨!! 그건 아무리 당신이라도...

테르미도르: 미아님, 아니..미아. 처음엔 루시안님을 부활시키는 것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수년간..너와  살아가는 동안에 나도 변해 버린 모양이다.

미아:테르미도르씨..

라그나:너...

테르미도르:후후, 라그나군....최후의 선물은 내가 받아간다.
                    미아. 이제부턴 자신의 길을 찾아봐.  누군가의 대신이 아닌, 정해진 역할이 아닌, 
                   너 자신이 네 행복을 결정하는거다. 알겠지?

미아:테르미도르씨!!!

라그나: 이봐! 너 뭘 하려고!!

아르웬:그대....설마....

테르미도르: 아르웬공주. 떠들썩하게 해서 미안했다. ..그럼....그럼 이별이다!!!!

▶어미 비둘기처럼 알을 가지고  떠오르는 테르미도르.


▶ 그는 빛이 되어 나선 요새 밖으로 나왔다.


▶용구름 밖으로 날아와서.

▶제자리에 멈춰섰다.


▶ 그리고 알과 함께 자폭해 버렸다.


'▶알이 폭발하면서 불꽃놀이 같은 빛과 함께, 세상이 금빛으로 뒤덮인다.



▶나선요새는 가동을 멈추었다.


미아:.테르미도르씨...

라그나:바보자식..마지막까지 느끼한 짓이나 하고..


루우:공주님..이걸로 전부 끝인가요?

아르웬:아아............(변해 버렸구나.)





- 이렇게 해서, 부유섬 일버드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은 막을 내렸다. 
  각지의 동요가 진정되던 중. 나선요새는 다시 하늘로 돌아가고. 
  그리고 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남성의 목소리: 그래. 가는건가.

라그나: 여러가지로 신세를 졌어.  동생도 보살펴 주고...어떻게 고마움을 다 해야할지 모르겠어.

미아:선생님, 감사했어요. 

테오선생:대단한 일을 한것도 아닌걸.  돌봐줬다 해도 간단한 진찰정도 였으니.
               살펴봤는데, 상태도 괜찮고 이제 걱정할 필요도 없을거다
.

라그나: 그렇군. 잘됬다 미아

카르디나: 후후, 쓸쓸해지겠어요. 라그나씨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박물관의 ??입니다(귀찮아서 사전안찾아봄;) 부디 받아주세요.
 
-후드셋트와 브론즈를 받았다.

카르디나:짐이 될테니, 나중에 비행기에 가져다 놓으라 지시해둘게요.
                 비행기의 짐 싣는 칸에 여백은 있겠죠?

라그나: 그건 괜찮지만.......받아도 괜찮을까? 안그래도 화물건으로 폐를 끼쳤는데.

테오선생: 뭘. 신경쓰지말아. 네가 가져온 성과는 우리 박물관에서도 상당히 유익한 것이었지.
                  그러니 감사의 표시를 받아줘.

라그나:알겠어. 고맙게 받을게. 자, 아쉽지만, 슬슬  가봐야겠어. 비행장 사람이 기다리고 있거든. 

미아: 안녕히 계세요.

테오선생:그래 둘다 건강해라.



아직 안끝났습니다 -_-;;;사진을 너무 실어서 버벅대서 해석 불가능;;;다음 페이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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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7



라그나: 저건..!!

루우:공주님!!!

아르웬: 아아앗..!!!



자하르: 하하하핫!!! 쓸데없는 저항이다. 어차피 그대도 어둠의 권속.
             절대적인 힘의 유혹을 모두 견뎌 낼 리가 없다.

아르웬: 으윽!!!

라그나: 거기까지다 !!!!!!!

아르웬: 후후...왔구나...

루우: 공주님! 괜찮으세요!?

자하르: 네놈들은..........흠. 다이가르드놈 설마 이런 쓰레기들을 통과시켰을 줄이야.
             어차피 짐승에 지나지 않았군.

라그나: 녀석은 전사로서 자기 자신의 길을 완수했다. 불합리스러운 모욕은 당신의
            품위를 떨어뜨린다구?


자하르: 호오

라그나: 재미있는 걸 즐기고 있던 모양인데, 즐거움도 거기까지다. 어서 공주님을 풀어.

자하르: 그쪽이야 말로 방해하지 말아주게.
               내 조카는 세계를 지배하는 어둠의 여왕으로 변할것이다.

라그나: 뭐라고!

루우:고, 공주님!

아르웬: 이 금빛의 알은 마왕 루시안의 힘 그 자체........
               숙부는 내게 저것을 받아들이게 할 생각이다.
              그리고 새로운 마왕으로서 세계를 지배시키려 하고 있어.


루우:그런..!..

라그나: 제, 제정신이냐 너!!!!!!

자하르: 후후, 상성만 맞았다면 내가 받아들여 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이 힘은 여자쪽이 더 수월한듯 하더군.
              그렇다면 내 조카가 적임자겠지.

라그나:  너무 제멋대로군!!! 게다가 당신, 자기가 마왕이 되고 싶은게 아니었어!?

자하르: 내가 바라는건 어디까지나 마족의 긍지를 되찾는것이다. 
              내 조카가 그것을 이루어 준다면  나로서는 만족한다.
              저승에 계신 형님도 기뻐하시겠지.

아르웬: 거절하겠어! 이건 아버지가 고생 끝에 봉인한 것이야!!!
              그것을 염치 없이 부활시키고 받아 들이란 말이냐!!!


자하르: 시시한 감상이로군. 좋다. 설득을 계속 해보마.  언제까지 용을쓰며 버틸지 기대 되는구나.


아르웬:크으윽!!

루우: 공주님!!!



라그나: 적당히 해.

자하르:음?

라그나: 솔직히 마족이나 마물은 그렇게 익숙한 존재들이 아니었지만 공주님이나 루우처럼
               신뢰할 수 있는 녀석들도 있다는걸 알게 됬어.  고양이같이 황당한 녀석도 있으면
               다이가르드 처럼 멋진 녀석도 있지.
              다양한건 인간과 다르지 않아. 그게 내 솔직한 감상이다.


자하르: 무슨 말이 하고 싶나?

라그나: 인간이든 마족이든 관계 없이  독선적인 놈은 짜증난다고.

자하르: 뭣이라..

라그나: 당신 자신의 신념으로 뭘하든 자기맘대론데, 자기는 뒤로 발 빼놓고 공주님에게 이상을 
              맡겨놓는것 까지도 좋아. 
              하지만 억지로 강요하는 시점에서 그저 자기만족이 되는거다.
              당신의 오만스러운 독선에 공주님을 말려들게 하지마.


아르웬: 라그나.......

자하르:크크크크. 벌레나부랭이가 영리하게도 옳고 그름을 따지는군. 
            허나 옳고 그름은 힘을 동반할때 통하는 것이다.!!!!!!!! 
            아르웬도 없이 잘도 거기까지 짖어대는군.  좋다, 인간. 이번엔 봐주지 않겠다!
            가지고 놀면서 죽인후 생기를  몽땅 흡수해 주마!

 라그나: 좋다! 당신의 착각..이녀석(앵커기어)로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게!! 덤벼라!
              자하르 드 문블리어!!!!!!!

▶ 자하르를 벌레처럼 두들겨 패줬다.


자하르: 있을수 없는일이다..... 이 내가 인간따위에게 ...........


▶자하르의 푸념을 들을 새도 없이 아르웬공주의 결계를 깨기위해 루우가 스며든 앵커기어를 휘둘렀다.

▶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전위마법으로 이동해온 자하르를 피한 라그나.

자하르: 감히!!!!!!!

라그나: 공주님!!이리로 와!!!!!!

아르웬: 응!

▶이번엔 공주님이 전위 마법으로 라그나의 곁으로 이동했다.

라그나: 헷, 10점 만점이로군.

아르웬: 라그나, 루우....잘도 도우러 와줬구나.   숙부님. 아까의 이야기.,,,,,,,,
              지금 다시한번 거절하겠어요. 지나친 힘은 제게 필요없어요.
             그리고 당신이 그 힘을 멋대로 휘두르게 놔둘 생각도 없습니다. 



 ▶미친듯이 웃어대더니, 변신하기 시작하는 자하르.

자하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루우: 히이익!!!

라그나: ..뭐야!

자하르: 지금부터가  중요하지.  네놈들 따위에게 이 모습을 보이게 될줄은 몰랐다.
             크크크, 형님과 싸웠던 때 이후로 .............


▶ 괴물로 돌변하는 자하르.

라그나:..뭐야...뭐야 저 괴물딱지는?!


아르웬: 저것이 마족의 정점에 선 우리들의 본 모습이다.
              난 아직 저런 모습으로 변화하는 단계까진 도달하지 못했지만....두려워, 라그나?

라그나:다, 당연하지!!!! ...그래도 꼬리 말고 도망갈 정돈 아니야.
             공주님이 함께 해준다면 어떻게든 해결 볼수 있을거 같다고!


아르웬: 우연인가봐. 나도 그대가 있어 준다면 결말을 낼수 있을것 같았거든!

루우: 무, 무슨 태평스런 소리들을 하시는거에요!!!

자하르: 크크크크...허세 부리는것도 거기까지다.  공포와 절망을 맛보도록 하여라. 
            수많은 마족들을 지배하는 이 힘을!  밤을 군림하는 왕으로서의 힘을!!

▶ 자하르와의 결투. 그리고 다시한번의 승리.


자하르:우어어어어어어어!!!!!!!!말도 안되는 일이!! 있을수없는 일이다!
             이 모습이 된 내가 애송이 인간따위에게...!!


아르웬:  그 교만이 당신의 패인이야. 승패는 정해졌어. 여기서 깨끗이 물러가주세요.

자하르: 닥쳐라!!!!! 이렇게 된 이상 수단을 가리지 않겠다!!!!!!!!

▶ 프로 럭비선수처럼 미친듯이 마왕의 알을 캐치하기 위해 뛰어가는 자하르.

아르웬: 숙부님?!!!!! 무슨 짓을!!!



자하르: 금빛마왕의 힘...!!!삼켜서 내것으로 만들어 주마!! 
          내가!! 이 내가 새로운 마왕이 되겠다!




아르웬: 숙부님!!

라그나:...제길..완전히 이성을 잃었어!

청년의 목소리: 이런이런.. .불쌍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로군.


▶청년의 목소리가 들린후, 검이 날아와 자하르의 몸을 꿰뚫었다.

자하르: 크헉!!!!!!!

▶ 고통스러워하는 자하르의 몸에 검이 몇개 더 날아와 박힌다.

아르웬:  !!!

라그나: 저 검은...!!

▶ 바로 나쁜남자 테르미도르 였다.

테르미도르:후후후후, 잘 있었나? 아무래도 클라이막스에 도달한것 같은데.

자하르: 테르미도르....이새끼... 어쩔 속셈이냐......

테르미도르: 자하르님. 그동안 참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슬슬 퇴장해 주셔야 겠습니다.

▶ 테르미도르가 손가락으로 신호를 하자, 자하르의 몸이 화염에 휩쌓인다.


자하르: 크아아아아아아아!!!!!!!!!!!!!!네놈!!! 네이노오오옴!!!!!! 속였구나!!!!!!!
           이 나를 속인거냐!!!!!!!!!!!


테르미도르: 후후, 거 듣기 안좋게 왜이러시나. 일부러 부활시켜서 한때의 꿈을 꾸게 해줬거늘.
                      하다못해 최후엔 아름답게 죽어줘.

자하르: 크어어어어어어어어-----------!!!!!!!!

▶ 불길의 폭발과 함께 자하르가 있던 자리엔 불길한 빛을 내는 구체 하나만이 떠 있었다.



라그나: ...어떻게 된거야..도대체..

▶ 방심한 순간, 그 검은 구체가 아르웬의 몸속으로 스며 들었다.


▶아르웬은 어둠의 마법을 손에 넣었다.

아르웬: 아......

라그나: 공주님...그건......


테르미도르: 크크크...최후의 힘을 공주님에게 양보한겐가. 자하르님의 유품이로군.
                      부디 소중히 사용해라.

아르웬:숙부님........

라그나: 이자식...갑자기 나타나서 멋대로 사고나 치고. 도대체 뭘 할 셈이야!?

테르미도르: 후후, 모든건 내 계획대로다.  드디어 준비가 끝났다.

라그나: 준비라니!

테르미도르: 진짜 주인을 맞이할 준비.......그리고 봉인된 힘을 알에서 꺼낼 준비를!

▶ 스스로 빛을 내기 시작하는 알.

라그나: 헉!

아르웬: 마왕의 힘이!?

테르미도르: 후후, 자, 미아. 나와라.

라그나, 아르웬:!!

▶미아가 알 옆에 나타났고.  

테르미도르: 너 자신의 운명을 받아 들이거라.

미아: 네. 테르미도르님.





라그나: 그만둬!!!!! 미아한테 뭘 시키려는거야!!! 으악!!

아르웬: 결계가 쳐져있어!

▶알과마찬가지로 미아도 금빛으로 몸이 휩쌓인다.

아르웬:........!!..공명하고있어..설마!...설마 저 여자애는..!!

테르미도르: 후후후. 과연 아르웬 공주로군. 그녀야 말로 마왕의 혼을 계승한 자.
                      금빛마왕 루시안의 환생이다!!!!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 그런........일..이....

아르웬: 역시...!!

미아: .....사실이야. 오빠. 하지만 기억하고 있어. 
          다른 기억을 가진 내가, 오랜 옜날부터 무엇을 해왔는지...
          얼마나 사악한 짓을 해왔고, 사람들을 괴롭혀 왔는지를...

라그나: 미아.....

미아: 내가 그걸 기억한건 7년전... 오빠가 친구들과 마을에 놀러 갔던 그날.
          그날..테르미도르씨가 날 찾아왔어.

▶어린 소녀였던 그녀에게 무릎꿇고 정중히 인사하는 테르미도르.

미아: 그리고 나는 기억을 되찾았지.  무서섭고......너무 혼란스러웠어.
          잠들어 있던 힘을 폭주시키고 말았어.

라그나:!!

아르웬: 아....!!

미아:..이제 알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자를....오빠의 적이 사실 누구였는지.........

라그나: 미......아....

▶ 드러나는 진실에..넋을 잃고 무릎을 꿇은 라그나.


라그나: 미아....

미아: 테르미도르씨는 나를 데려가 줬어....울며 비명지르던 나를..그 화염에 휩쌓인 장소로부터..
         그 이후 계속 돌봐주었어.





라그나: 어째서..어쨰서 내게.........네 오빠인 내게!!!!!! 한마디도 상담하지 않았..................!!!

미아: 할수 있을리가 없잖아!!!!!!! 오빠한테만은...알리고 싶지 않았어!!!!!!!!!!
         내 정체와, 내가 범한 죄를!!! 절대로...절대로 알리고 싶지 않았어!

▶알과 접촉한 미아.

라그나:그만둬 미아!!!!!!!!!

▶ 금빛의 섬광에 휩쌓이는 미아.


▶그리고 고치 속에서, 아름다운 날개를 단, 금빛의 마왕이 태어났다.

라그나: 미아...

아르웬:미아.............

▶ 다시 돌아온 마왕에게 예를 갖추는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 루시안님. 아니..미아님.  이 테르미도르.  오랜시간 미아님의 귀환을 기다려 왔습니다.
                      이미왕좌의 준비가 되어 있사옵니다.

마왕 미아: .수고했다.  금방 가겠다.

테르미도르: 알겠습니다.

라그나:기, 기다려!

마왕미아:..................... 안녕.

▶그녀가 있던 자리에, 공허만이 남았다.

라그나:..................

아르웬:...큭...어떻게 이런일이....

루우:...어쩌죠....

▶ 갑자기 원거리 소리마법을 쓴 라라이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루우:...이건 라라이라 할머니의 목소리!?

라라이라:그렇다. 아무래도 아르웬 공주는 무사히 해방시킨 모양이로군.

아르웬: 아아. 내 쪽은 아무 문제 없어. 하지만.............

라라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이다. 문제가 없다면 빨리 돌아오게.
                 ....아무래도 터무니 없는 일이 될것 같구나.

아르웬: 뭐!

루우: 무슨 일이길래요!

라라이라: 하늘이.... 대기가  울리면서 흔들리고 있다. 우리들의 마력도 지탱하기 어렵게 됬다. 
                 일단 빨리 돌아오거라.

아르웬: 알겠다.  라그나.

라그나:아아....멍해있을 떄가 아니지...오디사를 깨워서 빨리 돌아가자.


오디사와 함께 급하게 계단을 달려내려가는 일행들.


오디사:대기가...울리고 있는 느낌이다...

아르웬: 응..게다가 엄청난 마력이 느껴져. 정상이 아닌건 확실해.

루우: 이..이건 설마..

라그나:........

▶외부로 나오느데 성공!

포클:라그나씨! 아르웬씨!

집사 클로드: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피오나: 후...잘 견뎠군요.

마녀 라라이라: 후..그 상태로 먼거리대화는 꽤 힘들었지.

피피로: 우웅...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포클: 하하하, 나중에 몇개라도 사줄게

집사 클로드: 아가씨. 그리고 여러분..모두 피곤하신것 같습니다. 

아르웬: 그대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보답은 반드시 갚을게.

피오나: 후후, 서로 마찬가지 인걸요. 그보다 이 대기의 울림은 도대체...

▶순간 대기와 더불어 땅이 함꼐 울리기 시작했다.


루우: 무슨 일일까요?

오디사: 잘 모르겠지만 정말 위험한 느낌이다. 

포클: 피피로..이건 도대체?..

피피로: 음...재수없는 기억이 떠오르네.....하지만 그때보다 아득하게 위험한 느낌인걸.

피오나: 무슨말이죠?

포클:저희들 전에도 알제스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뭐..마지막에 나타난 세르펜티아가 
        적의 보스가 있는 장소를 가르쳐 줬지만요.. 그녀석이 나타났을때랑 쏙 빼닮은 상황이네요.

피오나: 그런...

 라라이라: 흘려 넘길수 없는 이야기로군. 공주님을 구한건 다행이지만, 루나 문도스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아르웬:........그건...(라그나를 바라본다)

라그나: 내가 설명할게. 공주님을 붙잡고 있던 자하르는 죽었어.  부하 한명에게 배신당했지.

모두들:!!!

피오나: 저런...

라라이라: 사실이냐!!

라그나: 그래..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어. 그후에...미아가... 내 동생이..

▶ 갑자기 엄청난 굉음이 쏟아진다.



콰아앙───────!!!





모두들:.........!?

아르웬: 저기다!









피오나:  무슨 일인가요?!

라그나: 공주님!...저건...

아르웬: 응..틀림없어. 마법대전. 그 이름을 떨친 금빛마왕이 사는성. 
             나선 요세 메르데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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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7

▶ 마녀 라라이라부터 찾아왔다.


라라이라: 왔구먼. 라그나와 루우. 왜 왔는지는 알고 있다네. 아르웬 공주가 납치당했지?

라그나/루우:!!!

라그나: 헉..

루우: ..어떻게 그걸?!

라라이라: 이런이런..내 특기가 뭔지 잊었나?
                 이세계에 봉인된 마왕의 힘에 [문]을 열기위한[열쇠.]....
                수정구슬을 통해 대강의 사정은 파악하고 있다네.

라그나: 그럼 이야기가 빠르겠군. 그럼 할머니. 당신 협력해 줄수 있어?

라라이라: 아아 마침 딱 준비를 끝내려던 참이었지.  난 먼저 빗자루로 크리스탈 발레로 향하마.
                 너희들도 준비가끝나면 후딱 오게나.

▶ 혼자서 먼저 집을나서는 라라이라.

라그나: 가버렸군... 이야기가 빨라서 좋긴한데...완전 행동파할머니로구만.

루우:그랑발렌 안을 날아서 돌아다니는 모양이래. 이제 우리들도 출발하자.

라그나: 그래. 남은건 피오나아가씨와 피피로인가.

루우: 피오나씨는 아마 저택에 있을꺼야. 피피로란 애는 적당히 찾아 보는 수 밖에 없을테고.

라그나: 응. 일단 찾으러 가자.

▶ 집사와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피오나 아가씨.

피오나: 역시 [루나 문도스]에 대한 단서는 발견할수 없었군요. 아르웬씨 일행은 어떻게 된걸까요?

집사 클로드: 그녀의 아버지가 보낸 단서가 성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기에 걸어 볼수 밖에 없겠군요.

피오나: 흐음..답답하군요.

루우: 실례할게!

라그나: 미안하다. 좀 들어가도 되지?



피오나: 어머, 라그나씨?

집사 클로드:루우씨 까지...무슨일이 있었나요?

라그나: 아아..긴급사태가 벌어졌어. 공주님이 납치 됬어.

피오나/ 클로드: !!!

피오나: 예에?!!

집사 클로드: 도대체 그게 무슨......

▶ 라그나는 모든 사정을 설명했다.

피오나: 그런일이...!...그럼 아르웬씨는 루나 문도스로 간건가요?

라그나: 틀림없어. 텐젠 할아버지가 말하길 크리스탈 발레의 문을 열기 위해 마법사의 힘이 필요하다더군.
             ....면목이 없어 이제와서 이렇게 부탁해도 될지 모르겠다.

▶ 라그나는90도로 허릴 굽혔다.

라그나: 제발 부탁한다. 아가씨의 힘을 빌려줘.

루우: 라그나...

피오나: 라그나씨. 얼굴을 드세요.  원래 루나 문도스로 가는 단서를 찾고 있던 참이랍니다.
              아르웬씨를 걱정하는거라면 기쁜마음으로 도와드리겠어요.

라그나: 고마워..빚을 졌어.

피오나: 후후, 서로 마찬가지인걸요. 저희들은 한발 앞서 크리스탈 발레로 가겠습니다 클로드. 검과 갑옷을.

집사 클로드: 알겠습니다.

라그나: 다행이다..이걸로 아가씨도 오케이군. 남은건 피피로 뿐인가?

루우: 그애는 적당히 찾아 봐야 할것 같은데. 마을 어딘가에 있을거야.

라그나: 그래. 일단 찾아보자


▶ 박물관 옆길에 있던 그들을 발견.

라그나: 포클! 피피로!!! ..다행이다. 여기 있었냐?

포클: 앗, 라그나씨!

피피로: 어머, 쪼그만한 애도 같이 왔네.

루우: 누, 누가 쪼그만하다는 거야! 정말 요즘 젊은 애들은 버릇이 없다니꼐!

포클: 그런데 왜그러시죠? 저희들을 찾고 계신것 같은데.

라그나: 실은 너희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

▶두 사람에게 그간의 사정을 말했다.

포클/피피로:!

포클: 아르웬씨가... 어쩌지 피피로?!

피피로: 야, 허둥대지좀마. 꼴불견아 음. 사정은 대충 알겠어요.
             그 유적이란 데를 기동하는데 제 힘이 필요하다는 거죠?

라그나: 그래. 그말대로야. 그만큼 마력이 강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다는것 같아.
             부탁해. 도와 줄수 있어
?

포클: 라그나씨..

피피로: 상관은 없는데 10만 펜네 내놔용.

포클:자, 잠깐?!!

루우: 너, 너란 애는 참말~!!

라그나: 알겠어. ..해주는 일에 비하면 싼 비용이지. 여기서 바로 지불해 줄까?

피피로: 잠깐. 농담인게 뻔하잖어~!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악착스럽진 않다구요.
              무지개 보옥도 돌려 받아야겠고.

라그나:그,..그래.

루우: 정말..사람 놀래키는데 고수라니까

라그나: 애 떨어지는줄 알았네...피피로가 하는말이라 딱 진심인줄 알았는데.

피피로: 포클. 나중에 구워삶아 줄게. 그래도 제법 진지한 표정이시네요.
              저번에 그 사람이 맞나 싶은데요?

라그나:하하. 그럴지도 몰라. 공주님도, 스바루도 그렇고...  참 여러 사람들의 등을 빌렸지
             그런데도 일어서지 못하면 사내자식도 아냐.


포클: 라그나씨...

루우: 흥~~맞는말 하는군.

피피로: ..뭐, 그렇게 나오신다면 저희도 열심히 도와드리죠. 크리스탈 발레라고요? 먼저 갈게요.
            포클. 가자.

포클: 응! 그럼 조금후에 봐요!

루우: 으..까, 깜딱이야.... 귀찮다며 뗴를 쓸 줄 알았는데 말이지..

라그나: 하하 생각한것 보다 누님 기질이 있는것 같은데. ..이걸로 전부 이야기를 끝냈다.
             우리들도 준비를 끝내면 크리스탈 발레로 가자.


루우:응!





라그나: 전부 와주었구나.

라라이라: 준비는 확실히 했지.  허나 저 문을 계속 열기 위해선 마력주입도 지속해야한다네.
                 자네가 맞은편으로 가는 동안 우리들은 못박힌듯 이곳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야.

피피로: 그렇구나.  생각보다 일이성가시네...

피오나: 게다가 여기있는 모두가 들어갈수 없다니....오산이군요.
              라그나씨 혼자서 가게 둘수도 없는데......... 그렇지! 클로드. 라그나씨와 함께가서
              도와 드릴수 없나요? 당신 솜씨라면 분명 라그나씨도 든든할겁니다.

클로드:하, 하지만 아가씨....

라그나: 언제 적이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고.  집사 형님과 포클은 여길 지키는게 좋겠어.

피오나:아......

피피로: 문을 열고 있는 동안 우리들은 무방비 상태가 될테니까...

포클: 그, 그렇다면 제대로 지킬 필요가 있겠는데요?

피오나: 죄송해요.....

라그나: 뭘 그런걸. 신경쓰지말아. 그게 당신의 일이야. 우선 나랑 루우 둘이서 문의 건너편으로 향할게.
            감당 안될것 같으면 다시 대책을 세우자구.


라라이라: 그렇구먼. 그래야겠지.  ..... 그럼 어쩔텐가 라그나? 당장 문을 열어볼까나?

라그나:응. 부탁해.

라라이라: 얘들아. 하는 방법은 아까 내가 말해준 대로다.
            어려운건 생각하지도 말고 그저 마력을 해방시키거라.

피피로: 네~

피오나: 알겠습니다.


▶ 세 사람이 힘을 집중하자 음각의 문양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라그나:허억...

라라이라: 자, 라그나. 열쇠를 사용하거라.


▶ 수호자의 검을 꺼내 문안으로 찔러 넣었다.


라그나: 이..이건..

피오나: 굉장하군요.....

피피로: 흠..엄청난 구조장치잖아..

라라이라: 아마 계단을 올라간 후에 이세계의 입구가 있을게야
                둘다 조심해서 다녀오거라.

루우: 응!

라그나: 알겠습니다!


▶ 올라가다가 갑자기 멈춰선 라그나.

라그나: 엇?

루우: 왜그래? ........등장 하신모양이다.

▶ 눈앞에 나타난 적군들


루우: 으힉!!!

라그나: ...아무래도 흔적좀 남기면서 올라가게 될것 같군.
            긴장해라 루우!!!

루우: 두말하면 잔소리지!

▶다시 멈칫한다.


라그나: 이건...

루우: 뭐, 뭐야 방금 그거?

▶ 황금 용이 부웅 하고 떠오르며 라그나를 마구 공격하기 시작한다.

라그나: 칫....트리스탄을 격추시킨 놈이로군!!!!! 제길..이런 좁은 장소에서....!!!

루우: 어쩔꺼야?

여자의 목소리:후후, 곤란해 보이네~

▶ 용이 뭔가에 맞고 추락했다. 원인은 바로 오디사 였다.

루우: 인랑?!

라그나: 오디사! ..당신이 왜 여기에?

오디사: 후후...나도 같이 묻혀갈까 해서 말야. 너처럼 나도 마무릴 지어야할 상대가 있어.
              지금은 같이 손 잡지 않을래?

라그나: 알겠어.솔직히 너무 고마워!

루우: 자, 잠깐...뭘하던 좋은데..또 몰려 들었어!!!

라그나: 좋아!!어디 해보자구!!

오디사: 아아..잡어들을 처리하면서 가자구.

▶그리고 드디어 도달한 이계로의 문.

루우:..어..엄청나다..

오디사:이..이게 뭐야!!!

라그나: 루나 문도스를 향하는 문이다..들어간다!!



▶ 내부로 들어왔다.

라그나:..터무니 없네 이것참........굉장한 곳에 들어와 버렸어.
            뭐..어딜 들어가든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긴장 팍팍 넣고 가자!!!


루우: 응!

오디사: 그래!



▶ 드디어 문도스의 중간 지점에 도착

루우: ...그런데 ..고래같은건 둘쨰치고 저 푸른 구체는 뭐야 도대체?
          엄청 거대해 보이는걸...

오디사: 그러네..

라그나: 혹시 그랑발렌 아냐?

루우: 으잉?

오디사: 왜 그렇게 생각해?

라그나:아니..보통 하늘에 보이는달이 발밑에 있다는건..우리들이 사는 세계가 거꾸로 됬다는 거잖아.

오디사: 오오. 과연. 그렇구만.

라그나: 게다가 비행기 타고 있으면 하늘의 경계가 둥글게 보이거든?
             도대체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는데...이런 이유였어.


오디사: 오호. 역시 당신은 트레져 헌터가 적성이 맞나봐. 
               그런걸 깨닫는건 센스가 좋다는 증거야.

라그나: 헤헤, 당신같이 일류헌터에게 그런 말 들으면 낯간지럽다구.
              어쨋건 아직 갈길이 멀어. 좀 쉬고 다시 출발하자


루우:응


여자의 목소리: 후후..잘도 여기까지 왔군.

라그나: 이 목소리는..........!!!!

루우: 서, 설마!!

▶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공주였다.

라그나: 다행이다!! 무사 하셨죠?!!

아르웬: 후후후..나를 데리러 왔구나. 여러사람이 몰려온다고 수고가 많았다. 
              일부러 죽으러 오다니.

▶ 일행에게 지팡이를 내미는 아르웬을 보고 다들 경악한다.

아르웬: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디사:너무 갑작스러운 인사잖아!!!

루우:고, 공주님..!!! 왜 이런짓을.................

라그나:.............

▶ 악당의 표본같은 웃음을 날리시는 공주;




아르웬: 크하하하하하하하!!!!

루우:고, 공주님..!!

오디사: 큰일이군..조종 당하는 것 같아. 어떻게 제정신으로 돌릴 방법이 없을까.

라그나:  아냐. 문제 없어. 이대로 쓰러뜨린다.

오디사, 루우: !!!!

루우: 자, 잠깐만!!

오디사: 괜찮겠어?..순혈의 흡혈귀를 상대로 제법 어려움을 겪을지도 몰라?

라그나: 무슨소리야. 그렇게 어려운 싸움은 안할거야.
             서둘러야 하니 후딱 결말을 내자구.

루우: 다, 당시이이이인~!!! 도대체 어쩔 셈인데!!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지만 공주님에게 그런 버릇없는...

라그나: 루우. 지금은 날 믿어야해.

루우:! 무슨..

라그나: 뭣하면 떨어져서 구경하고 있던가. ..하지만 가능하면 너도 같이싸워주길 바란다.
              아니, 싸워줘.


루우:..우씨!!!!!!

▶ 루우는 다시 앵커기어 속으로 들어갔다.

루우: 납득은 안가지만..지금은 네 말에 따를게. 이상한 결과가 나오면 절대 용서 안할거야!

라그나: 그래. 믿어봐!! 오디사, 당신도 준비 됬나?

오디사: 아아. 각오 했어.


▶히로인인 공주님을 비오는날 개패듯이 두들겨 팼다. ㅠㅠ





▶ 그러나...공주를 쓰러뜨리고 나자, 공주가 고양이 같은 비명을 질러 댔다.


아르웬: 냐아아아아아앙~!!!!!!!!

오디사:....진짜가 아니었어 저녀석;;;

아르웬: 네..네이놈들..!! 순혈흡혈귀 공주인 이 내게 버릇없는 짓을.....!!
              용서 못한다냥!!!!! 때려 죽여줄테다냥
!!

라그나: ..적당히좀 해라..꼬리 보인다. 꼬리.

아르웬:..!?!! 냐앙?!


▶ 공주의 정체를 깨닫자마자 날아가서 로우킥을 날리는 루우.


루우: 이 쉐리가!!!!!

아르웬:켁!!!!!!!!!!!!!!

루우: ..!! 이 고양이 쉑히!!.하필 공주님 모습으로 사람을 속이고 지럴이야!!!!
        용서 못해!!! 절대 용서 못해!!!

몽블랑: 어째서.!!! 내 변신마법은 그야말로 완벽했을 터인데!!! 어떻게 눈치 챘냥!!!

라그나: 나랑 공주님의 계약이 아직 소멸되지 않은것 같걸랑.
              눈앞에 있는 존재가 자신이 지켜야 할 상대인지 아닌지 모를리가 없잖냐.

몽블랑:큭!!! 그..그건 몰랐다!!!

라그나: 공주님이나 되는 위인이 다른놈에게 조종당할 것 같냐?  그 엄청난 공주님이?
              그랑발렌이 뒤집힌다 해도  있을수 없는 일이야.


루우:... 말투가 좀 이상하지만 그말 대로다. 아아 진짜~ 이런 똘추고양이한테 완전히 속아넘어가다니.

몽블랑: 크윽...할수 없지. 일단 후퇴해 자하르님께 보고를..

라그나: 그건 안되지!!!

▶ 후커기어로 토끼려는 몽블랑을 붙잡는 라그나.


몽블랑: 냐앙!!!!

라그나: ..아까 변신한거. 솔직히 좀 빡치던데? 공주님을 모욕하다니 이게...

몽블랑: 히이이이익~!!

라그나: 거슬린다. 잠시 잠이나 쳐자.

▶ 후커기어로 빙빙돌려 원심력을 이용해 힘껏 바닥애 패대기친다.


몽블랑: 꾸아아아아악!! 흐어어엉..........꼴까닥.

라그나: ...힘좀 세게 줬나?

루우: 신경쓰지맛!!!  이참에 털을 몽땅 쥐어뜯어 버릴까 보다!

오디사:..하..하하하...그러면 조금은 본인도 질릴지도 모르지.

라그나: 이놈이랑 더 노닥거리는건 시간이 아까워. 진짜 공주님은 좀더 가야 만날거야.
            어서 진행하자구.


루우/오디사: 오케이.



▶ 무지개 보옥의 결계에 붙잡혀 있던 와중에 무언가를 느낀 공주.

미아: 왜그러시죠?

아르웬:.....아니..누가 부르는 것 같아서. 그대도 들려?

미아: 아뇨. 아무것도. 슬슬 초조해 지는가 보군요. 과연 당신도 미래가 불안한겁니까?

아르웬: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어떤 일이 있다 해도, 나는 나답게 행동할거야.
              필요 이상으로 신경써도 방법이 없겠지.


미아:...강한 분이시네요. ...역시 순혈 흡혈귀의 공주답네요.

아르웬: 그건 아니지. 오히려 이 마음가짐은 그대의 오빠에게 배운거야.

미아.......하...........

아르웬: 라그나와 만나기 전까지, 나는 어떤의미로 완벽한 존재였다. 만물의 정점에 서 있는 자로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대의 오빠의 고집이
              나를 그와 대당한 위치까지 끌어 내렸다. ..그리고 나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

미아:.......................

아르웬: 사람은 헤메이고, 두려워하고, 상처 입지.
             그건 완벽함과 거리가 먼 것들이다.하지만 그렇기에 인간은 강해 질수 있지.
             처음부터 완벽하다면 그러한 계기들도 생기지 않아.
             라그나의 강인함과 연약함은...저런것들을 내게 가르쳐 주었어.
             후후...오히려 본인은 그런 자각이 없는것 같지만.


미아:...믿고 있군요. 오빠를.

아르웬: 그대는 믿지 않는거야? 그 바보는 꼭 올거야. 발버둥쳐가며 앞을 향해
             그대와 나를 해방하기 위해서.



미아:...당신이라면........당신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오빠를...

아르웬: 뭐?

미아: 앞으로 얼마 지나지않아 해방의식이 거행됩니다. 준비가 있어서 전 이걸로 실례하죠.

아르웬: 기다려!!...그대는.................

미아: 부디 편한 마음으로 의식에 임해 주시길......
          그리고....만약의 때가오면 오빠를 부탁합니다.

 ▶ 뒤돌아 가버리는 미아..


아르웬: 만약의 때가 오면......?..도대체 무슨 말일까.?




오디사:.........

라그나: 왜그래?

오디사:..아냐. ..왠지 이 앞에 내 먹이가 있는것 같아.

라그나: 뭐!

루우:어떻게 그걸 알아?

오디사: 냄새. 어딜 가든 알수 있어.게다가 나 이상으로  달의 힘을가지고 있는것같군.

라그나: 그렇군.

루우:...그..그럼 거의 불사신 수준아냐?

오디사: ..후후. 쉽게 이길순 없을거야. 일단 여긴 나한테 맡기고 당신들 먼저..

라그나: 여기까지 같이와놓고 그런 소리하면 섭섭하잖아. 당신이 쓰러지면 우리들의 등뒤는
             누가 지켜 줄수 있겠어? 여긴 협력해서 싸우자.


루우:그냥 이 인간 말대로하자. 도와줄게.

오디사: 알겠어. 다이가르드는 우리 일족의 전설적인 전사였던 남자야.
             훨씬 옜날에 사망했어.

라그나, 루우:!!

루우: 자하르랑 같은 상황이잖아!

오디사: 경위는 모르겠지만..아마 자하르일행이 그의 무덤을 파헤쳤겠지.
             그리고 그를 부활시켜 피의 계약을 맺었다. 난 일족의 전사로서 다이가르드를
            다시 잠들게 할 생각이야.

라그나: 그래...그럼 바짝 긴장하고 쓰러뜨리자.


오디사: 후후..그래. 괴로운 전투가 될거야.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전투에임하도록 하자.



▶드디어 만난 다이가르드.


남자의 목소리: 하하하. 각오를 하고 왔나 보군.

오디사: ............

다이가르드: 하지만 어린자여. 무슨 심경의 변화인가? 성에서 처럼 혼자서 도전하지 않는가?

오디사: 전설의 전사를 상대로 생고집 부릴순 없지. 이 꼬마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야.

다이가르드: 호오.

라그나: 저기..그러니까 누가 꼬만데. 누가;;;

오디사: 전사로서는 나도 미숙해. 그건 부끄러워 해야할게아냐.
             하지만 지금 자신을 잘 간파하고 소중한것을 잃지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할수 있지.
             그렇게 배웠어.

라그나:아..........

다이가르드: 후후. 그말대로다.어린자여. 그게 참된 자신을 관절하는 법이지.
                       그게 바로전사의 본분이란 것이다!!!!!!!

▶ 훈훈하게 변신하는 두 남녀.

라그나:우와;;장난아닌데;

다이가르드: 더이상 말은 필요없겠지.  이 달세계를 무대로 최후의 막을 내리도록 하지.

오디사: 동감이다. 너무나도 길었던 당신의 밤....이번에야 말로 끝내줄게.

▶개패듯이두들겨 패주고 나니 애가 갑자기 발광을 한다.

오디사:큿..무리였나!

▶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디사:다이가르드..당신..

다이가르드: 후후..어린자여...고맙다. 드디어..내 바램을 성취 했다. [피의계약]에 구속될 일도 사라졌다.

라그나:무, 무슨말이지?

다이가르드: 내 바램은..전사로서 생을 마감하는것.........모든것을 건 싸움의 끝에
                      평온하게 떠날수 있게 되었다.

오디사:..하지만..당신 병으로 쓰러져서 죽었어......그 미련에 자하르가 들러 붙은게 아닌가?

다이가르드:후후..변명은 안하겠다.정말 시시하다 하더라도, 정말 내가 바랬던 것이 아니라면
                     공감하지 못했을테지.자하르님께 감사하고 있다.

오디사:그랬군..

다이가르드: 라그나라고 했지. 자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좋은 전투를 보여주었다.

라그나: ..헤헤.영광이야.당신도..내가 싸운 상대중에선 최강이었어.

다이가르드:..라그나여. 한가지 말해두마.  사건의 열쇠를 움켜쥔 것은 바로 자네다.

라그나:뭐라고?

다이가르드: 마법과 현재.  인과와 숙연의 실타래를 풀어내고 미래를 끌어당기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네다. 무운을 빌어주마.

라그나:..그, 그게 무슨말.....

▶ 라그나의 물음에 답하기도 전에 그는 쓰러지며 생명을 다했다.

오디사:다이가르드!

다이가르드: 후후..드디어 갈때가 된것 같구나......오디사..나의 손녀여.

오디사:아아.......

루우:사라졌어...

라그나: 오디사...손녀라는건.......

오디사:...그래. 만난 적은 없지만, 할아버지는 일족의..아니 나의 자랑이었어.
            그래서 난 할아버지의 긍지를 지켜드리고 싶었어. 후후 설마 눈치채고 있었을 줄이야.

라그나:...그랬구나..

오디사:큭!!


루우:괜찮아?!

오디사:...하하..역시 힘을 너무 많이 써버렸어..미안..난 여기까지가 한계야...

라그나: 신경쓰지마. 네가 있어서 겨우 올수 있었어. 결말은 우리들이 낼테니 천천히 쉬어.

오디사:..부탁해.

▶ 오디사는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


라그나:...........................좋아. 이제부터 이 앞은 우리들에게 달렸다. 각오 했지?

루우: 두말하면 잔소리! 종점도 멀지 않았고..어서공주님을 구하러 가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6




▶ 급히 목적지로 와보았지만....스바루와 텐젠 노인이 쓰러져 있었다.

라그나: 스바루!! 할아버지!! 괜찮아? 정신차려!

스바루:.....................

텐젠:.....................

라그나:크윽..

루우: 괜찮은거야?

라그나: 목숨에 큰 지장은 없지만..심한 상처다. 서둘러 치료해야되...

아르웬: 잠시 기다리거라.


▶ 이젠 회복마법까지 구사하시는 공주님;;;;정녕 흡혈귀 맞으시옵니까.


라그나:......그건?

아르웬:지팡이가 지닌 빛의 힘을 사용했어. 치료의 효과가 있으니까 응급치료는 할수 있을거야.

스바루:..으응......

라그나:!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라그나:스바루! 정신들었어!?

스바루: 루우 씨랑..아르웬씨 까지...헤헤헤...손님이 오늘 많으시네요..

루우:으이구..너 정말~

라그나:정신차려! 지금 치료해 줄테니까!

스바루: 아, 안돼요!스승님은 이대로 미아씨를 쫓아가셔야 해요!

라그나: ! 뭐...

스바루: 미아씨는..요 앞에 있는 사당으로 향했습니다...저..할아버지랑 함께 멈춰보려고 했는데...
              스승님과 제대로 이야기 하도록 설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그게 잘안되서...콜록 콜록!

라그나: 이제 됬어! 말하지마!

스바루: 헤헤..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해요...하지만..라그나 스승님이라면 분명히..라그나스승님의 말이라면..
              분명히 닿을거에요......그러니까......................

▶ 완전히 정신을 잃은 스바루.

라그나: 아..........

루우: 스, 스바루!

라그나: 이 바보자식..왜 니가.....왜 니가 그렇게 까지 하는거야......

아르웬: 스바루는 자신의 길을 관철했다.  그대를 따르는 자로서 가능한 모든것을 했다. 
             라그나. 그대는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지?


라그나: ..당연하잖아. 이녀석의 스승에 걸맞는 남자가 되기위해.
             ..이녀석이 믿어준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
             무엇보다 내가 진짜 나로 있기 위해..........
              더이상 도망가거나 숨지 않을거야!!!!!!!!!  
              정말 소중한건 내 손으로 움켜쥘거야!!


아르웬: 그래.....그정도는 되야 나의 전사, 아니 내 파트너지.

▶ 갑자기 아르웬이 마법을 라그나에게 시전한다.


라그나: 이건?

아르웬:나와 그대의 계약은 아직 종료되지 않았어.  그런 이별방식을 서로 납득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라그나:아........

아르웬: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입장은 대등해. 라그나. 나도 데려가줘. 그대의 힘이 되고 싶어.

라그나: 공주님................응. 이 은혜 잊지 않을게.

루우:공주님..

아르웬:루우. 우리들은 이 앞을 향해 나아갈거야.  그대는 스바루와 다른 사람들을 간호해줘.

루우: 알겠어요. 공주님. 부디 조심하세요




▶ 드디어 엑스마키나를 발견.

라그나: 저기 있다!

아르웬: 다행히 늦은것 같지는 않은데.

▶ 암석에 박힌 칼위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마키나.


엑스마키나: 역시..간단히 제거할수는 없군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대로...

라그나: 멈춰!

엑스마키나: ...........!

▶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다.

라그나:...........

엑스마키나: 당신은 라그나씨군요.아르웬씨 까지 계셨군요.

아르웬: 이번엔 따라왔을 뿐이야. 신경쓰지말고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해.

엑스마키나: ..................음..?

라그나: ...뭐. 그렇게 됬어. 오늘 너랑 한번 마주앉아 이야기하고 싶어서 왔어.

엑스마키나: 이해가 안가는군요. 제가 누구와 닮은것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할 이야기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그나: 에이, 그러지마.  이야기 듣는거라면 괜찮지?

엑스마키나:.......

라그나: 나한테 여동생이 있었어. 미아라고, 나보다 3살아래야. 그래..살아있었다면 딱 너정도의 나이겠지.

엑스마키나: 그게 어쨋다는거죠? 저는 테르미도르님이 만든 인형일뿐..당신의 여동생일리가...

라그나: 아직 할말 다 못했어. 들어봐. 이제부터가 중요하니까.

엑스마키나:...........

라그나: 미안....그렇네. 외로움잘타고 응석쟁이에 오빠만 따라다니는 브라콤이었거든.
             내가 어딜가려하든 병아리같이 졸졸 따라와서 떨어지기 싫어했지.
             종종 집에 두고 갈야할 때면 억지부리고 울상짓고....
             하지만 집에 돌아올땐 예쁜 돌이나 자그마한 선물구해서 돌아가면 금방 웃곤했지.
            뭐... 흔해빠진 평범한 여자애였어. 


엑스마키나:..................

라그나: 그건...지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로부터 칠년도 더 지났지만 미아는 미아그대로라고 생각해.
              어떤일이 있어도 근본은 변하지 않아. 난 그렇게 믿고 있어.


엑스마키나: 적당히좀  하세요. 그런 이야기.......저랑 관계가 없습니다.

라그나: 이런, 기분을 상하게 했나? 하지만 너, 인형이잖아? 고작 이정도로 짜증내는거야?

엑스마키나: 읏.......

라그나: 혼이 없는 인형? 기계로 이루어진 편리한 도구? 하하  얼굴에 거짓말이라고 써진것 같은데.

엑스마키나:..................멋대로 하세요. 시간을 낭비할수 없으니까요.  말귀를 못알아 드신다면 
                   실력행사 할 수밖에 없겠죠.
    
▶다시 뒤돌아 하던일을 계속 하던 마키나를 보고..라그나는 쓴웃음을 짓는다.


라그나: 미안해 공주님. 역시 한판 붙을수 밖에 없겠어.

아르웬:후후..그걸 노리고 있었지? ..게다가 상대도 준비가 된것 같군.

▶ 순간 암석에 박힌 칼이 암석안으로 박혀 사라지더니, 암석자체가 몬스터가되어버렸다.

라그나: 이건 또 뭐야?

아르웬: ..아마 이 산의 주인일거다.
            수호자들이 열쇠를 지키는 경비원으로서 봉인해두었던 용의 권족이겠지.

엑스마키나:대암룡 가르가리온.   이녀석이 당신들을 물리치면 제 목적은 달성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각오하십시오.

라그나: 헷...그건 내가 할말이야!

아르웬:새로운 우리들의 힘을 그 눈으로 확인하거라!!

▶ 귀여운 대암룡을 때려잡았다.



라그나: 해치웠다!

아르웬: 지금 우리들의 적수로는 부족했던 모양이군.

▶ 용이 사라지고 남은 곳에, 본래의 칼이 둥둥 떠 있다가, 라그나의 손으로 내려온다.  <월지의 검>이라고 한다.

라그나:........이건 뭐지..

엑스마키나: [열쇠]를 손에 넣었군요.

라그나: 너........

엑스마키나: 할수 없죠.다음은 제가 상대해 드리곘습니다.

▶ 무지개 보옥의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는 엑스마키나.

라그나: 저 지팡이는..!!

아르웬:무지개의 보옥..훔친 여신의 오브로군. 역시 막대한 마력을 숨기고 있었구나.
           
엑스마키나: 옛 여섯마왕의 하나인 [베스퍼]를 죽인 물건입니다.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얌전히...

라그나: 잠깐! 아직 말 다 안끝났어! 아까하던 걸 계속 말하게 해줘!

엑스마키나:....................?

라그나: 공주님. 여기부턴 내 문제야. 잠시만 물러나 있어줘.

아르웬: 그래. 충분히 뜻을 전하도록 해.

라그나: 그래, 정말 고마워.

▶ 혼자서 엑스마키나에게 다가간다.


엑스마키나: 멈추세요. 그이상 다가오면 목숨보장은 할수 없습니다.

라그나: 그래서 뭐?

엑스마키나:..뭐라니....

라그나: 마법을 퍼부을거라면 썩 퍼부으라고.  목숨보장? 왜 그런게 필요해?
             넌 그저 인형일 뿐이고 난 네 주인의 적이잖아? 걱정할 필요가 어디에 있지?


▶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진다.


엑스마키나:...크윽..


▶ 그녀는 엉겁결에 마법을 시전했지만, 라그나를 맞추지 못했다.

라그나: 뭐가 문제지? 맞출거면 제대로 조준해라구.  자. 여기다. 여기 넓은 부분을 향해 쏴. 
            

엑스마키나:..어째서..그런.....죽고 싶습니까 당신은?!

라그나: 죽진 않을걸. 왜냐면 너...처음부터 날 죽일 생각 없었잖아?

엑스마키나:.............!!!....아아...

라그나: 성에서 내가 살해당할뻔 했을때 절묘한 타이밍으로 멈춰줬지. 스바루일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끝쟁을 내려고 했다면 언제든지 할수 있었을텐데 기절시킨 채 방치했다.
             야. 사실은 죽이고 싶지 않았던거지?


엑스마키나:.....................


▶ 머뭇거리면서도 다시 마법을 시전하는 마키나양.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혹시라도 네가 진짜 나를 모른다면 사양할 필요 없지.  실컷 해보라구.


▶ ..그러나 어마어마한 위력의 마법탄이 다시 라그나의 머리옆을 스쳐지나가 버린다.


▶ 털썩 주저앉아 괴로워하는 그녀.

엑스마키나: 아아아아아아아!!!!!!!

라그나: 해보라구. 응?

▶눈을 곧게 쳐뜨고 화를 내기 시작하는 마키나


엑스마키나:.....우우...아아아아아아...어째서!!!!!!!! 어째서 피하지 않는거야!!!!!!!!
                    방금걸 맞았으면 절명했을지도 모른다구!!!!!!!



▶ 동생 앞으로 다가가서 함께 무릎을 꿇는 라그나.

라그나: 헤헤...믿었으니까. 넌 미아일거라고. ...내 단 하나의 동생이라고 믿었으니까.
              미안해, 미아. 빨리 돌아온다던 약속...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너를 찾아내지 못해서....................


엑스마키나: 우우욱.......

라그나: 늦었지만..이렇게 돌아왔으니까 , 두번다시 너를 두고 안갈거야........
             그러니 이걸로 용서해주면 안돼?


엑스마키나:으흑....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앙...!!!... 알리기 싫었어................
                     내가 이렇게 됬다는 사실을..오빠에게만............절대로..절대로 알리고 싶지 않았어!

라그나: 미아..........헤헤..무슨 소리야. 7년만에 이렇게 많이 예뻐지다니. 오히려 자랑하고 싶은걸.

미아:그런게아냐..난...난 변해버렸단 말이야! 오빠에게 할수 없는 말이 너무 많아!
         그래서........!..그래서 숨기고 있었는데...............! 인형행세 하면서....!!
         오빠를 모른다며 바보같은 거짓말이나 하면서........!!!

라그나: 미아..........


▶ 울음바다가 된 남매


라그나: 칠년간 네게 많은 일이 있었듯이, 나도 여러 일을 겪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옜날의 나와 달라진 점도 많이 있을거야.
           ..그럼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네 오빠가 아닌거야?


미아: 아냐!..오빠는 오빠인걸!!  자상하고..든든하고..항상 나를 지켜줬어..........!
           
라그나: 그렇다면 미아. 너도 변할리가 없잖아.  무슨 일이 있다해도 넌 내 여동생인걸.
             설령 그랑발렌섬이 몽땅 거꾸로 뒤집히는 일이 있다해도.


미아:오빠.........우와아아아아아아앙-!!!!!!!!!!


 ▶ 남매의 상봉을 멀리서 지켜보던 그녀.


아르웬:형제............후후..나와는 연이 없는 말이지만...좋은거구나. ...............

▶ 그러나 때마침 훼방자가 또 나타났다. 바로 나쁜남자 테르미도르


아르웬:...........!!

테르미도르: 후후, 안녕하셨습니까? 살짝 지켜봤지만서도...이것참 눈물겨운 형제애로군요.
                      이 내가 무심결에 눈물이 왈칵~~~

미아:. 테르미도르씨..



라그나: 역시 네놈이냐!!! 네가 미아를 그때 납치했지?!

테르미도르:후후...그렇게 단정지어도 될까나?

라그나: 뭐라곳!

테르미도르: 엑스마키나..아니 미아.  오빠와 재회해서 차암~다행이로군. 마음속으로 축하하마~

미아:..우우..

테르미도르: 하지만 미아. 정말 괜찮은가? 이대로 오빠와 함께 있어도?

미아:!!

테르미도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오빠라면 널 전부 받아들일수 있을거다. 있는 그대로의 너자신을.
                     그때 네가 저지른 일을 말야.

미아:..싫어..싫어.....

라그나: 미아?! ..이자식아!!!!!! 아까부터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는거야!!!

테르미도르: 후후. 뭣하면 내가 오빠한테 말해 줄수도 있지. 7년전 그날.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졌던 것인지를.

미아:싫어어어어------------!!!!!!!!!!!!!

미아: 부탁할게요!! 부탁드립니다!!
         오빠에게..오빠에게만은..제발 말하지 말아주세요!!!!!!!!!!!!!

라그나: 미아........

테르미도르: 후후..그럼 원래 인형으로 돌아오거라.  새로운 명령이다
                     아르웬 공주를 포획하라.

라그나: !?

아르웬: 무슨.......!?

▶갑자기 순간워프로 공주 뒤로 이동하여 마법을 거는 미아.;;



아르웬: 으윽..보옥의 결계가........!!!

라그나: 공주님!!!!!!...미아..너 도대체 무슨짓이야!

미아: 미안해 오빠....역시난....오빠의 동생으로 돌아갈수 없어.

라그나: 뭐...........

미아:..역시 난...인형으로 살고 싶어.
           의지도 감정도 없는..명령만 들을 뿐인 도구로...그게 내 바램이야.

라그나:.......그런.......미아..도대체...어째서...

아르웬:....주저하지 마라 라그나!!!!!! 
           눈앞에 소중한 존재로부터 결코 눈을 돌리지마!!!!!!



▶ 공주의 일갈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테르미도르:이런~ 회복이 빠른데? 하지만 공주의 도움없이 네가 뭘 할수 있을까?

라그나: 이자식...

테르미도루: 후후, 애무래도 자하르님은 공주님에게 양보할 생각인 모양이다. 
                      이계에 봉인해둔 금빛 마왕이 보낸 힘을.

라그나: 뭐라고?!

아르웬: 마왕이라고?

테르미도르: 여기에 있던 열쇠는 그대로 네게 주마.  멈추고 싶다면 실컷 몸부림쳐봐.
                     뭐~ 무리라고 생각한다만.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

▶ 세사람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라그나: 제길!미아! 공주님!!!!  둘다 기다려줘!!반드시..반드시 도우러 갈테니까!!!!!!!!!!!



▶정신을 차린 텐젠장로와 이야기를 나눈다.


텐젠:그래..그런일이 있었구만....

루우: 고, 공주님이..공주님이 납치당하다니...거짓말이죠?!! 거짓말이라고 말해!!!

라그나: 미안. 전부 내 책임이야. 아무리 욕해도 상관없어.

루우: 웃기지마!!!! 당신을 욕한다고 공주님이 돌아오겠어?!!!'
        바보!! 캐허접!! 얼간이!! 바퀴벌레!죽어버렷!!

라그나:.....욕한번 걸쭉하게하네;;;;.......
            아하. 공주님의 그 어리숙한 욕설은 네가 가르쳐 준거구나.


루우: 무, 무슨소리야~~ 에잇!!당하고만 있을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라그나: 야! 진정해. 도대체 어딜 가려고! 공주님은 전위마법으로 사라졌다구.
             아마 <루나 문도스> 에 끌려 갔을거야


루우:앗..;;

라그나:  그런데 할아버지. 당신에게 묻고 싶은게 있어.

▶ 수호자를 쓰러뜨리고 얻은 검을 보였다.


라그나: 이거, 도대체 뭐야?

텐젠:그렇군...봉인이 풀린겐가.

라그나: 미아는..내 동생은 이 검을 [열쇠]라고 불렀어. 혹시......

텐젠: 음. 이해하고 있는대로다. 루나 문도스-..[달의 나라] 또는 [달의 세계]라 불리는 곳으로 향하는
           문을 여는 열쇠다. 500년전. 기스칼공이 우리 선조에게 그것을 맡겨, 지켜왔다.

라그나: 역시 그랬군..즉, 이녀석을 사용하면 공주님이 끌려간 곳으로 갈수 있다는 거지?

텐젠: 원래 그 열쇠는 성에 봉인당해 있던 [월명경]이 빼앗길 때를 대비한 물건이다.
          [거울]만으로 루나 문도수의 길을 열수가 없다. 그리고 한번 길이 열려버리면 [열쇠]로
          맨 가운데 문이 열릴걸세.

라그나: 꽤 복잡한 이야기로군.

텐젠:요약하자면, 기스칼공은 몇중의 대책을 세워놨다는 게야. 마왕의 힘을 악용하는 자가 만에 하나
        나타났을 때를 대비해서 말이지.

루우/라그나:!!

루우:마, 마왕!?

라그나: 느끼한 그자식도 말하더라고..마왕의 힘이 어쩌고 저쩌고...
             역시 진짜였나?


텐젠:음..금빛의 마왕 루시안. 오백년전 기스칼공과 우리들의선조가 함께 쓰러뜨린 마왕이지.
         [육마왕] 가운데서도 엄청 강력한 마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라그나: 그녀석이 부활 한다는 소리야?

텐젠:아니, 전승에 의하면 마왕은 완전히 멸해진 모양이다. 허나 그 막대한 마력은 죽고나서도 현세로 보내졌다.
        일설에 의하면 천재지변까지 일으킬 정도의 격이 다른 마법이라고 하더군.

라그나: 터무니 없구만.... 그럼 공주님의 아버지는 그 힘을 봉인했단 건가.

텐젠: 음. 아무래도 자하르는 마왕의 힘을 손에 넣은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공주가 필요해진 것이겠지.  어떤 형식인지는 알수 없지만...

루우:고, 공주니임...

라그나:........... 할아버지. 이 검을 사용하는 문은 어디지? 이 산 어딘가에 있나?

텐젠:아니, 여기엔 없다.  문블리아 성에 가까운 흑수정으로 이루어진 유적에 있다.

루우: 설마 그건!

라그나:....크라스탈 바레...........로군. 분명 문 같은 석비를 안쪽에 지어놨더군.

텐젠: 허나 문제는 열쇠가 있다고 해도 그대로 문은 열리지 않는다는 게야. 우선 강대한 마력으로 
           문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지.
           아마 순혈흡혈귀에 필적하는 마력을 필요로 할게다.

라그나/루우:!

루우:..공주님과 같은 급의...

라그나:..그건 좀 무리인데.........잠깐. 공주님정도는 아니지만 마법이 장기인 녀석이라면 몇명 있지 않냐?

루우:아...라라이라 할머니랑, 피피로라는 소녀!

라그나: 거기에 피오나 아가씨도 마법을 쓸 줄 아는것 같던데.
              힘을 모으면 공주님이랑 엇비슷해지지 않을까?


루우:응응!!!

텐젠 노인:후후, 최후의 문제가 잘 해결될듯한 조짐이 보이는구나. [수호자]의 사명은 [열쇠]를 지키며,
                지금의 이야기를 마땅한 자에게전해야 하는 것이지.   ..아무래도 이걸로 마지막 사명을 다할수 있겠다.

라그나: 할아버지...

텐젠: 뒷일은 라그나군. 자네가 전부 맡아주게. 잘 부탁하네.

라그나:..아아..맡겨둬! 할아버지 일행은 일단 상처를 치료해. 그리고..스바루도 잘 부탁해.

텐젠:아, 물론이지. 그애도 금방전에 정신을 차린 모양이더군. 괜찮다면 출발전에 얼굴이라도 비춰주게

라그나:그럴게.



▶ 옆방으로 가니 스바루가 누워있다.


스바루:아아..스승님..

라그나:스바루: 됬으니까 그대로 자.

루우: 맞아. 환자는 얌전히 있어야지.

스바루: 예...아까 막 일어난 참이지만.....어떻게 됬어요?

라그나:......아아.

<라그나는 미아와 아르웬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

스바루:아르웬씨가.! 큭..제가 이렇게있으면..안되는데..

루우:..그러니까~~ 무리 하지말래두!!! 공주님은 우리들이 도우러 갈거니까!
         당신은 일단 상처를 치료하는데 집중해!

스바루:그..그치만..

루우:그 강아지같이 촐랑대는 활발함이 통 보이질 않네.~
        어서 상처를 치료하고 모두를 안심시켜줘
!


스바루:루, 루우씨..

라그나: 나도 꼬맹이의 말에 찬성. 부탁이니까 빨리 좋아지길 바래.

스바루:라그나 스승님..네. 알겠어요.

라그나:그래. 착하지.

스바루:헤헤..... 스승님. 다행이네요. 미아씨와 재회해서..

라그나: 네 덕분이야. 아직 뭔가 숨기고 있는것 같지만. 반드시 공주님과 함께 녀석을 데리고 올게.
               그리고 직접 너희들에게 사과하게 할게.


스바루:하하 됐어요. 미아씨도 사정이 있었을 테니까. 그럼 스승님..약속이에요. 반드시 둘을 데리고 오세요.

라그나:그래, 약속할게.

스바루:으헤헤........................................................................

루우:...잠들었네?

라그나:아아..아직 체력이 회복안된것 같다. 이대로 자게 두자.

루우:응...

라그나: 우선 사람을 찾아보자. 피피로양이랑 라라이라 할머니.. 그리고 피오나 아가씨도.

루우:마녀할머니라면 숲의 집에 있을거야. 피오나란 여자는 마을 저택에 있을테고
            피피로도 거기 있을지도 몰라.

라그나:그래. 일단 가보자. 그리고 꼬맹이 너 나랑 같이 갈거야? 분산해서 찾아보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루우:    어차피 네가 말하지 않으면 심각함을 전해지지 않을거야.
            네가 맘에 들진 않지만 싸울때도 아니고. 어쩔수 없으니 협력해 줄게.

라그나:하하, 고맙다.

루우:..그리고..니 무기좀 보여줘봐.

라그나:...........엥?

루우: 그 앵커기어인지 하는 거 말야. 빨랑!!!

라그나:어, 어어..

루우:흐음~ 꽤 복잡해 보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뭐~

라그나: 야, 뭘 하려고?


▶ 루우가 빛을 내더니 갑자기 칼속으로 사라졌다.



라그나:핫;;...어찌 된거야?!

루우: 우리들 암흑요정은 물건에 스며들수 있지롱. 네 무기에 동화되어 강화 시킬수 있어.
          다소 도움이 될거야.

라그나:그래~ 알겠다 꼬맹이. 잘 부탁해~~~

루우:차, 착각하지마!!!이건 공주님을 도울때 까지의 특별 서비스라구!! 
         그리고..그 꼬맹이란말 작작 쓰시지?        이름으로 불러! 이름!

라그나: ~ 잘부탁해. 루우.

루우:흥!!! 그리고 나도 일단 전위마법을 사용할줄아니까. 공주님과 달라서 갈수 있는 장소도 한정되어있어.

라그나:그렇군. 좋아. 그럼 어서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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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6


▶별의 산에 도착했다.


라그나: 우와..변함없이 눈보라가 몰아쳐대는구만.
              이제 어떻게 가면 되는거야? 너무 급경사라 못 올라갈것 같은데.


스바루: 에헤헤헤, 실은 숨겨진 길이 있다구요. 그쪽으로 안가면 마을에 못가요.

라그나: 호오, 그렇군. 그럼......... 저쪽에 있는  지장보살 말인데.
              보살들이 서 있는 방향을 맞추면 숨긴문이 열리는거 아냐?


스바루: !! 짱이다!!! 잘도 알아차리셨네요!

라그나: 트레져 헌터한테 자주 있는 일이야. 뭐, 길이있다고 미리 힌트 안줬으면 몰랐을거야.

스바루: 그래도 내공이 대단하신걸요. 음..그럼 길을 여는 장치를 해제 하기 위해선 지장보살 모두의
              방향을 정면으로 돌려놔야해요. 단, 몇개는 연동해서 돌려야 하니까 주의해야 되요.

라그나: 과연. 간단히 보내주진 않겠다는거군. 좋아. 한번 시험해 보자.


▶ 보살의 방향을 모두 맞추자 암벽으로 이루어진 문이 열렸다.


라그나: 오오..이거 의외로 복잡한 장치같은데. (..풀어본바 전혀 안어렵던데;;;)

스바루: 헤헤, 알고 있어도 해제하는데 좀 시간을 잡아 먹죠. 이 앞으로 나가면 마을로 통하는 길이 나와요.
              한시간 남짓 올라가면 마을에 도착할거에요................

라그나 음?..표정이 왜그래?

스바루: ..그게.. 산길에서 내려올때 봤는데, 제법 많은 마물들이 어슬렁거리고 있더라구요.
             저 혼자서 올땐 인술로 숨어가면서 통과했지만요.

라그나: 그래? 나한텐 무리에 가까운 기술이라구. 뭐, 마물정도라면 앵커기어로 처리할수 있겠지.
              ..........공주님이랑 같이 돌아다니는 바람에 엄청나게 단련됬거든.



스바루: 스승님..

라그나: 하하, 미안. 어서 가자. 이 이상 여기서 죽치고 있으면 감기 걸릴것 같다구.

스바루: 그렇네요~

▶ 두 사람이 가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나쁜 색휘가 있었으니.

몽블랑: 냐하하하하 ~ 저런 장소에 길이 나 있었다니~  [수호자]의 길. 드이어 발견했다냥~!!
            흐.흐.흐.흐.흐~ 에취!!!!!!!!!!!!!!!!!!!!!!
            아..안돼....여기 너무 춥다냥.....서둘러서 자하르님이 계신곳으로 돌아가 몸을 따듯하게 해야겠다냥

▶ 별이 내리는 마을에 도착.

라그나: 헤헤, 여기가 스바루의 마을이구나.  뭐랄까..딱 숨겨진 마을이란 느낌이로군

스바루: 헤헤, 별이내리는 마을로 족해요 
            이런곳에 있으니 도시나 마을사람들이랑도 전혀 교류가 없어서요.
             가끔 기슭로 내려와서 정보수집을 하곤해요.

라그나: 그렇구나. 하지만 왜 이런곳에 숨어서 사는거야?
             마을의 사람도 이 마을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것같고.
              이유라도 있어?

스바루: 마을의 존재는 반드시 알려지지않도록하라, 그것이 닌자의 길이로다. -
              옜날부터 그런말을 들어온 탓에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요.

라그나: 그..그러냐?..엇..잠시만! 마을의 존재를 알리다니..나한테 가르쳐줘도 괜찮은거냐?
             명령을 위반한 느낌인데..;;;

스바루: 음..그게..으히히히. 네. 그렇게 되겠네요.

라그나: 어이어이;;;;;  이런곳을 만에 하나들키기라도 하면...

목소리: 너무 늦었구나.

▶ 딱 일본풍의 옷을 입은 남자가 걸어나왔다.

카이: 카이 형.. 정말.넌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좀처럼 올 기미가 안보인다 싶더니 사람들 걱정시키고..
              저런 부외자를 데리고 왔다니.

스바루: 그..그게..이건 사정이 있어서 그래요! 저 라그나 스승님을 편히 쉬게 해주고 싶어서..

카이: 라그나 스승? 그 빨강머리 남자 말이냐.

라그나: 그래. 라그나 발렌타인이다. 트레져 헌터다. 사정은 모르겠지만 스바루를 너무 탓하지마.
             날 배려해준답시고 데려온것 같으니까.


카이: 우리관습에 쓸데 없는 참견 말아주시오.  그보다 스바루를 신경써줄 여유가 있으려나?

라그나: 뭐라고?!

▶ 복면쓴 닌자들이 바람처럼 휙휙 나타나더니 라그나를 포위한다.

스바루: 여, 여러분들!

카이: 아무래도 자세한건 모르고 스바루한테 안내만 받은 모양인데. 
         이곳을 알게 된이상 당신을 그냥 돌려보낼 수는 없지.

스바루: 자, 잠깐만 카이형!

라그나:헤에..갑작스레 난폭한 환영인가. 나를 어쩔셈이지?

카이: 뭐, 가만히 있으면 별다른 위해는 가하지 않을거요. 
         단. 환술을 사용한 암시로 이 곳을 잊게 해주겠소.
         물론 스바루에 대한것도.

스바루: 말도 안돼..그건 안돼요!! 남의 기억을 빼앗지 마요! 라그나 스승님이 저를 잊게 된다니!!!

카이: 이런 일을 초래한건 네 경솔한 행동 때문이다. 
          계속 스승 스승 거리는데 이녀석에게서 뭘 배운거냐?
         섬 사람도 아니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는 부류 같은데말이다.

라그나:...........

스바루: 그, 그런거 아니에요! 라그나 스승님은 굉장해!!
              강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맞서고!! 마음속으로 깊이 존경하는 사람이라구!

라그나: 스바루...

카이: 이런이런....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로구만. 할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실력행사를 할 수 밖에.

스바루: 카이 형!

라그나: 이봐.

카이: 뭔가?  포기할 맘이 들었나?

▶오히려 앵커 기어를 꺼내며 싸울 태세를 갖추는 라그나.



라그나: 있잖아. 날 어떻게 하든 상관없어.  잡으려면 잡아도 괜찮다. 
             여길 발설하지 말라고 한다면   입이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말하지 않을거다.
             하지만. 스바루를 잊으라는건 말도 안되는 주문이거든.
              이렇게 저돌적인 제자를 잊을리가 없잖아?


스바루: 스, 스승니임...

카이: 저항할 생각인가?

라그나: 무리한걸 억지로 밀어붙인다면 나도 고집 부릴 수 밖에. 서로 의견을 양보할 생각이 없다면 
              한판 뜨는 수 밖에 없지않냐?


카이: 좋은 배짱이다.  좋다!!!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

노인의 목소리: 거기까지만 하거라!!


▶ 닌자의 수장같아보이는 할배가 다가왔다.
.




카이: 테, 텐젠님!!

스바루: 하, 할아버지!

텐젠: 스바루..겨우 돌아왔구나.  그쪽의 젊은이가 네가 말한 사람이냐?

스바루: 아,..네!!! 전에도 말씀드린 라그나 스승님입니다!

텐젠: 제자로 입문하는 것을 이 내가 인정했다. 소극적인 사고방식의 네가 그런걸 주장하다니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었으니.   허나 이 마을에 데려올줄은 몰랐다.

스바루: 그, 그건.....

텐젠: 스바루.  혹시 이자가 네가 [선택]한 사람이냐?

모두들:..........!!!!! 테..텐젠님..그건!!

스바루: 그..그게.......................................에,예에....모..모두가 인정해 준다면...

닌자들: 오오;;설마 스바루님이....

카이: 바..바보같은..스바루!! 생각이 있는게냐 네가!!!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인 네겐 너무 빨라!!!
         텐젠님도 뭔가 말좀 해보십쇼!!

텐젠: 이것 또한 마을의 풍습이지. 인정하는건 둘째치고 우선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구나.
         그때까지 그 젊은이는 마을의 손님으로서 환영하도록 하거라.

카이: 알겠습니다

라그나: (..다들 무슨말을 하는거지???)

텐젠:첨 뵙겠소. 내 이름은 텐젠. 이 [별이 내리는 마을]의 촌장이자 스바루의 할아버지 되는 자요.

라그나: 당신이 스바루의........나는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이다.
              당신혈육한테 꽤 신세를 졌어.

텐젠:후후, 우리애야 말로 크게 신세를 졌지.  이런곳에서 긴 이야기를 하는것도 그러니..
         우선 내 집에서 차라도 한잔하며 휴식을 취하게나.

▶ 노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텐젠: 그랬구만. 그런 이유로 일버드에 오게 된것이군. 게다가 그 성이 모습을 드러낸것이 그런 이유가 있었다니..
         ....................................(깊이 뭔가 생각한다)

스바루:하, 할아버지?

라그나: 왜그러지?  신경쓰이는 점이라도 있나?

텐젠: ...그렇게나 파란 만장한 체험을 했다니. 심신으로 괴로움을 많이 참았겠구만.
        이 마을에서 부디 편히 쉬시게나.

라그나: 고, 고마워....근데 왜 친절하게 대해 주는거지? 외부인은 곤란한 존재가 아니었나?

스바루: 그.그건...

텐젠: 뭐,  어떤 일에도 예외는 있는 법이니.
          하지만 아무래도 자네는 단순한 예외로 끝날것 같지 않으이.

라그나:......???

스바루: 할아버지.무슨말이죠?

텐젠:음..그건 시기가 결정되면 말하마. 그럼 나는 잠시 볼일이 있어서.........
         스바루. 저녁까지 라그나군 에게 마을안을 안내해 주거라.

스바루: 그럴게요.

텐젠: 우선 라그나군. 체재중에는 느긋하게 있다 가시게. 우리 마을엔 온천이 있지.
         천천히 탕욕을 즐기는것도 좋지.

라그나: 아아...


▶ 텐젠 노인이 나가고 나서 스바루에게 말을 거는 라그나.

라그나: 저기 스바루.  할아버지가 말은 저렇게 하셨는데, 진짜 돌아다녀도 되는거야?

스바루: 에헤헤, 괜찮아요.
             아까 카이오빠일행이 꽤 빡빡하게 굴긴 했지만 평소엔 자상하고 좋은 사람들 뿐인걸요.
             할아버지가 인정하신 이상 아무런 걱정도 없어요!

라그나: 그, 그래. 그럼 사양않고 마을 구경하러 갈까나. 그러고보니 온천이 있다며?

스바루: 네!!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죠~! 아, 스승님도 저녁되기 전에 목욕하러 다녀오시면 어때요?
              익숙하지 않은 설산을 오른다고 힘드셨죠?  몸속까지 따듯해 진답니다.

라그나: 헤에, 그거 멋진걸. 그럼 구경하고나서 마지막에 목욕탕으로 안내해줘.

스바루: 알겠습니다!

▶ 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면 금새 저녁이 된다.



스바루: 슬슬 마을 안도 다 돌아본것 같아요

라그나: 그래?

스바루:미안해요. 재미있는 것도 별로 없고;

라그나: 아, 아냐. 아니라니까 (오히려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하. 구경은 이쯤에서 끝내고 자랑거리인 온천을 구경하러 가볼까


스바루:그래요. 슬슬 청소도 끝났을테니까요




스바루: 청소 팻말이 사라졌네요. 들어가도 될것 같아요.

라그나: 그래. 그럼....어디 뜨듯하게 지져볼까~ 그러고보니 스바루. 너도 같이 들어갈거지?

스바루: 으엑?

라그나: 아니 모처럼이니까 같이 들어가자구. 너도 눈덮인 산을 오른다고 몸이 식은건 똑같잖아

스바루: 아, 예...그건 그런데......

▶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는 스바루

스바루: 우웨에에에에엑!! 그..그런!!..스..스승님과 함께 목욕을!! 화..황송하지만 ..죄송합니다.

라그나: 아니.별로 황송해할 필요까진 없는데;;  아니면 목욕탕이 둘이서 들어갈수 없을만큼 좁나?

스바루: 그게..그...둘은 커녕 10명도 들어갈수 있을정도인데...

라그나: 그럼 괜찮아.  가끔은 스승과 제자가 알몸으로 어울리는것도 좋잖아?

스바루: 아..알몸으로 어울린다구요...;.................(발그레)

▶얼굴을 붉히며 엄청난 땀을 흘려대는 스바루;; (스바루 혹시 여자인가요?..여자인가요?!!!설마 ㅠㅠ)

라그나:...아니..따..딱히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혼자 목욕하는게 좋다면 무리하게는......

스바루: 스승님께서 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 각오를 하겠습니다!! 이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의
             등을 밀어드리겠습니다!

라그나: 저기..각오해야 될 정도의 큰일이냐, 이게?;; ...그리고 등같은거 안 밀어줘도 난 별로 상관이..


스바루: 아니지요!!! 하,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제자가 스승의 등을 밀지 않는다니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성심성의를 다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그나: 그, 그래.....그럼 나도 네 등 밀어줄게. 그걸로 쌤쌤.

스바루: 그..그..그건 너무 부끄러운데!! 전...저는!!!!! 

라그나: 괘..괜찮아? 왠지 얼굴이 빨간데, 감기라도 걸린거 아냐?  그럼 목욕하자고 하면 안되잖아?

스바루: 아뇨!!! 감기 아닙니다! 그..그게..스승님 먼저 들어가세요! 전 욕의를 걸치고 갈테니까..!


▶ 풍취가 흘러 넘치는 온천의 풍경.

라그나: 하~~ 요것참 극락일세~~  몇일동안 쌓인 피로가 녹아드는 느낌인걸...
             ....왠만하면 공주님도 같이 데리고 오고 싶은데.  나 말고도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피곤할텐데...
             ...............................하하. 이제와서..그게 다 무슨소용이지.  호화찬란한 성안에 있을테니까.
            지금쯤 장미꽃을 뿌린 대리석 욕조에서 우아하게 목욕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 후우...
            (그러고 보니 스바루 녀석..늦네. 욕의 준비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다니
.)

스바루:시..실례 합니다 스승님..

▶ 스바루의 정체도 모르고 (ㅠㅠ스바루 여자맞네요..저의 예상이 빗나감.) 느긋한 소릴 하는 라그나.

라그나: 왔냐 스바루. 너무 늦었잖아. 도대체 뭘하다가.....

▶ 타월한장만 두른 스바루가 부끄부끄러워 한다.


스바루: 저..그럼 실례할게요..

라그나:......................(뭔가 머리속에서 와장창 꺠어지는 소리가 난다.) 무..무슨..
           자, 자..잠깐만!!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사내자식이 목욕하는곳에 무슨 생각으로 들어온거야?!


스바루: ..예?

라그나: 그..그.스바루 알고 있지?  그녀석이 안내해줘서 이러고 있는중인데...에..에잇 진짜;;;;
             그자식 왜 안오는거얏!!!

스바루: 으헤헷~ 아이 싫어라 스승님.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접니다, 저!

라그나:........헉

스바루: 으헤헷.....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그..그게..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 안되겠죠..스승님과 제자의 신분인데 부끄러워 하고 그러면.........

▶ 살짝 정신이 나가 현실도피하기 시작하는 라그나


라그나: 잠시만.... 이건 무슨 함정이냐? 아 유 스바루?  당신 스바루상데수까~

스바루:..예. 맞는데요오........ 후훗. 스승님 이상해~

라그나:그래!! 이게 바로 인술이구나!! 우와~~ 깜빡 속을뻔했네~~~!!
             그런 천조각으로 몸을 감추고 여자애인척 하다니~!!!


스바루:..저..저기..... 잘모르겠지만 역시 이 욕의를 벗는건 너무 부끄럽달까요....
           그래도! 그래도!! 스승님이 어떻게든 그러길 원하신다면 용기를 쥐어짜서라도!!

라그나: 우왁!! 벗지마!!!!!!!!!   져스트 머먼트!!!!!! 지.진정해! 진정하라구!!!

스바루: 예....;;;



라그나:( 이런 바보 멍충이!!!..왜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한거지 나라는 멍충이는!!
              얼굴 생김새도 그렇고, 가녀린 체구도 그렇고,잘만 생각해 보면 알수 있는 일이었는데!)

스바루: 저, 저기..스승님..정말 괜찮으세요? 제가 너무 기다리게 해서 현기증이라도 나셨어요?

라그나: 하..하하..그런게 아니고..뭐라고 해야할까....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막 깨달은 참이야.....


▶ 결국 같이 탕속에 들어간 스승과 제자 -_-;

스바루: 마을에서 내려왔을때 젤 부족했던게 바로 목욕탕이더라구요~ 역시 샤워만으로는 피곤함을
              풀기는 힘들죠~

라그나: 하하. 그러네..(후우...겨우 진정됬다..) ..이 온천 아주 일품인걸.... 밤하늘도 아름답게 보이고.
             이렇게 많은 별은 좀처럼 보기 어려우니까.

스바루: 헤헤, 그래서 이름대로 별이 내리는 마을이에요 
              지대가 높아서 공기도 맑고 아랫동네도 아득히 멀리 보이거든요.

라그나: 그래. 부럽다. 이런곳에 살고 있다니.

스바루: 스..스승님이 내키신다면 이곳에 사셔도 되는데.......

라그나:........엉?

스바루: 아..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쨋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일부러 이런곳까지 와 주신 보람이 있어요.

라그나: 너........... 저기. 어째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거야?

스바루: 엇.........

라그나: 마을 관습을 깨면서까지 일부러 데려와주고... ...넌 아무 잘못도 없는데 심하게 야단맞기까지 했지.
             ..어차피 마지막엔 다들 납득하긴 했지만..


스바루: 아하핫..

라그나: 그러고보니 할아버지가 [선택]이 어쩌고 하던데, 그거 무슨 이야기야?

스바루: 그..그게..음.....어험... ... 이 마을이..베일에 쌓여있으니까..바깥사람과의 교류가 없어요...
             가끔 저처럼 밖에 나와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곤 하죠. 그..그 뿐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결혼 상대를 찾아 데리고 오는 사람도 있고...................

라그나: 자, 잠깐만!!! 그럼 그때 말하던 [선택]이라는게 그런 뜻이었어?!

스바루: .....조..조리있게 말 하려고 하다보니까 그게..........카이오빠들을 납득시키기 위해
             그렇게 말 할수 밖에 없었어요... 죄,죄송해요..전 정말 민폐덩어리죠......

라그나: 크으으윽~;;;

스바루:..스, 스승님?

라그나:....아, 아니.......민폐라고 할것 까지 없지.. 아무리 그래도 벌써 결혼이라니..너무 빠르다구.
            나도 말해 둘테니 하다못해 할아버지의 오해라도 풀어드려.


▶괴로운 표정을 짓는 스바루.

스바루:....그래도 그건.........

라그나: 괜찮아. 네 할아버지라면 제대로 이해해 주실거야. 장로인 만큼 평범하지 않은 풍모를 갖추셨어.
              아까전에도 알겠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잖아.


스바루: 그,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할아버진 그런걸 잘 꿰뚫어보시거든요.

라그나: 그렇지? 아까 말하려고 했는데...이미 전부 간파 하셨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도망치고 있다는 것도 포함해서.


스바루:...........!...그건..

라그나: 솔직히 말할게. 난..도망친거야.  네가 맘대로 꺼낸 제안에 시원스레 수락하는척 하면서...
            ........그 언덕에서 보이는 광경으로부터......도망친거야.

 
스바루:아........


▶ 스바루는 멍하니 성을 바라보던 라그나의 뒷모습을 떠올렸다.



라그나: ......공주님..그 외에 다른 사람들.......그리고 성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
           그것들로부터 나는 도망치고 싶었어. 진실을 아는것이 두려워서.


스바루:라그나 스승님..

라그나: 하하..한심한 소리지?...터프한 비행기 운전. 신진기예를 부리는 트레져 헌터.
             ..본래모습은 겁쟁이에 간이 콩알만한 단순한 꼬마였다는 거야.
             7년전의 그때와 똑같이말야.

▶ 목욕을 다하고 밖으로 나온 두사람.


라그나: 7년 전의 일이야.  북쪽에 있는 작은 부유섬에 우리가족이 살고 있었어.
            아버지랑..어머니랑..나랑..여동생........시골마을에서 넷이 살았지.

 
스바루:여동생이 있으셨군요.

라그나: 아아..이름은 미아라고 해. 뭐..남매사이는 나쁘진 않았어.
              미아녀석....어딜가든 날 따라오고 싶어해서....뭐, 흔히들 말하는 브라콤이란 거지뭐.

스바루: 아하하, 왠지 알것 같아요. 스승님은 분명 미아씨에게 굉장히 자상했을 거에요.

라그나: 하하, 귀여워 한건 사실이지...하지만 나도 한창 놀고 싶어하던 시기였어.
             멀리 있는 마을에 친구놈들이랑 놀러갈 때 동생은 두고 갔어. 
             울먹이며 따라오는 애를 매몰차게 뿌리치곤 했지.


스바루:후후...눈앞에 선히 떠오르네요. 하지만 스승님. 그런날엔 반드시 미아씨에게 선물 사다줬죠?

라그나: 허억?

스바루: 후후. 역시~ 꼭 그럴것 같더라구요~

라그나: 하하, 이것참. ....뭐 네가 생각한것 만큼 그애한테 자상하진 않았다는 거지.
              어느날...딱 그런 날이었어. 7년전 그날. 미아를 두고 마을에 놀러가 날이 저물어서 돌아왔을 때.
              난...그 광경을 봤어.





▶ 7년전. 놀러갔다 돌아온 라그나의 눈에 비친것은 불에 활활타는 집의 모습이었다.

라그나:...뭐야 이게..!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버지! 어머니! 미아아아아!!!!!!!!!!!


▶불을 지른 원흉인, 하늘에 떠오른 용을 노려보는 라그나.

라그나: 괴물!!!..잘도..잘도 우리집을!!!!!!!!!!!!! 용서 못해...절대 용서 못해!!!!!!!!!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스바루:......그..그래서요?

라그나: 그때...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어.  그저..화염에 휩쌓인 용이 우리집에서 날아가는걸 봤어.
             그리고 타고 남은 잔해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발견된것만은 확실해..
              하지만 미아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지.

스바루:........! 그러면...!!

라그나: 그래.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쥐어잡으면서 그랑발렌 내부를 방황했어.
              일일 노동자로 일하면서, 때때로 여객선에 밀항하기도 하고....섬과 섬을 건너 걸어다니기도 했지.
              연이 닿아 트레져 헌터가 되고나서도 마찬가지였어.  마음속 어딘가에서 난 항상 녀석의 그림자를
              찾고 있었어........................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라그나:...........그 미아와 닮은 여자가 누구인지는 알수 없어... 찬스를 앞에 두고 손도 대보지 못한 
           스스로를 향한 분노와 한심함이란..........  하지만 그이상으로 화가 나는게 있어.


스바루:.........에...?

라그나: 녀석이...그 여자가 미아가 아니라면...... 정말 미아가 이미 죽었고 그저 닮았을 뿐인 존재라면...
            ..아마도 난 견딜수 없을거야.


▶ 라그나의 감정을 억누른듯한 절규에 슬퍼하는 스바루는 그의 등을 힘껏 끌어안았다. (히로인 체인지 인가염;)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훌쩍..

라그나: ...스바루. 그 스승님이란 소리..이제 그만둬.  난 그저 허세 뿐인 반푼이니까.
          네게 존경받을 자격을 한조각도 가지고 있지 않아.............그러니까...


스바루: 시, 싫어요! 아무리 말씀하셔도 라그나 스승님은 라그나 스승님이에요!
            제게 있어 처음으로 스스로의 길을 보여준 사람이죠.............아무리 스승님의 명령이라 해도
            그건 포기 못해요!!

라그나: 하아..정말. 우쭐해져서 큰소리나 치고. 덕분에 떼어내려고 해도 그럴수가 없잖아.

스바루: 떼. 떼어내려고 해도 절대 안떨어질거에요!  저는..저는 스승님께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지만...
              하다못해 이렇게 곁에 있는것만은 할수 있어요...........



▶따스한 온기가 스며나오는 집안.

스바루: (밥 다 먹자마자 곯아떨어지다니...역시 피곤했던걸까...안녕히 주무세요. 스승님.
                내일이 되면 다시 기운이 날거에요 )

노인의 목소리: 스바루.

스바루: 하, 할아버지...

텐젠: 라그나군은 잠든게냐?...상당히 지쳐있었던 모양이로구나.

스바루: 응...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스승님이 여러가지 일을 좀 겪으셔서.............
             오늘밤은 천천히 주무시게 둘거에요.

텐젠: 흠. 그게 좋겠구나.  그보다 생각이상으로 심각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단다.
           설마 문블리어성에서 그런일이 벌어질줄이야..........

스바루:할아버지! 성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그러고보니 아까도 뭔가 신경쓰시는 느낌이었는데..

텐젠: 음...말해둬야겠다. 우선 내 방으로 가자. 여기서 이러다간 그를 깨울지도 모르겠다.

스바루: 네에..





텐젠: 너도 마을의 일원이라면 우리들의 통칭을 알고 있을 게다.
        평범한 닌자로서가 아닌,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이름을.

스바루: 별이 내리는 마을의 수호자. ..........분명히 그렇게 불리고 있는거죠?

텐젠:음. 그 이름을 부르던 자들은 이제 사라졌다.
         우리들을 그렇게 부르던 최후의 인물은 누구도 아닌   예전 문블리어 성의 성주. 기스칼공이었다.

스바루: 아르웬씨의 아버지!! .... 할아버지는 알고 계세요?!

텐젠: 그가 죽은것이 100년전..........나도 면식은 없단다.
           허나 이 마을은 대대로 기스칼공의 맹약을   비밀스레 전승시켜왔단다.
            500년전의 큰전쟁에서 그와 함께 금색의 마왕과 싸운 인물들의 후예로서 말이지.

스바루: 그그런..;;..그럼 지금 섬에서 일어나는 걸 할아버지는 알고 있는건가요?
             나쁜 녀석들이 들어갔던 달의 세계 (루나 문도스)..............모두 그 단서를 찾고 있는것 같아요.

텐젠:음. 그에 대해 아는 자는 섬에서 아마 나 혼자일게다. 
         상황을 들어보니 일각이라도 서둘러야 겠다. 
           내일 라그나군이 일어나면 대강의 정보를 전해주려 한다.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텐젠: 왜그러냐, 걱정하는게냐? 지금 그에겐 부담이 너무 크지 않겠느냐?

스바루: 아뇨..스승님이라면 괜찮아요. 지금은 잠시 풀죽어 있지만, 분명히 원래대로 돌아올 거에요.
             그런 사람이에요.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전 알수 있어요.

텐젠:하하하하, 자신 만만하구나. 
           보아하니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선택한 사람]이라는 핑계를 댄것만은 아닌것 같은데?

스바루:할아버짓!!!

텐젠: 어이구 어이구. 여자다운 구석이라곤 없던 우리 손녀가 이렇게나 ......
         라그나군에게 정보를 전해줄겸 우리 손녀를 부탁한다고 말할까나?

스바루:  저..정말! 할아버지도 참!

목소리:안됬지만, 이루어 질수 없는 부탁이다.

텐젠: 누구냐!

▶밥맛 떨어지는 목소리에 놀라밖으로 나온 할아버지와 스바루.


몽블랑: 냐하하하하하하~~

엑스마키나:...........................

텐젠:마도사?!

스바루:..저건 라그나 스승님의............!

▶ 잠결에 이상한 소리를 듣고 정신이 조금 든 라그나.

라그나: 이..소리는.........불이 타오르는 소리........그떄의..꿈인가?......아냐!!!! 이 화염과 검을 마주치는 소리!!
            제길..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거지?


▶ 결국 전투 준비를 했다.


라그나: 이걸로 준비 완료. 보통일이 아냐......어서 스바루를 찾아야해.



▶ 급히 광장으로 내려와 보지만..닌자들도 모두 쓰러져있고 성깔더러운 카이도 쓰러져 있었다.

라그나: 이봐! 괜찮아!?

카이:으윽.....당신..인가....무사해..서..다행이다.......

라그나: 도대체 무슨일이야! 이 마물들은 어디서 나타난거야?! 고양이 같은 마도사와..

카이: 무지개 지팡이를 가진 여자가 날아와선...........우리손으로 퇴치하려고 했지만..너무나도 수가 많아서...

라그나: 무지개빛 지팡이를 가진 여자!

목소리: 냐하하하하하하하하~~~~~~~~~~~~!!!!

▶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하늘에 몽블랑이 떠 있다.

라그나: 이자식이!

몽블랑:훗훗훗...또 만났구냥~!!인간.  성에서 허둥대는 꼴, 재미있게 감상했다냥~~~

라그나: 입닥쳐......... 도대체 어쩔 셈이야!! 뭣때문에 마을을 공격한거야!

몽블랑:후후, 최후의 불안요소를 제거하러 왔을 뿐이다냥~  그러던 차에 귀찮은 수호자놈들을
             제거했다는 거다냥~

라그나: 수호자......? 됐어. 네놈이 원흉이라면 이야기는 빠르지. 성에서 못다한 결판을 내자!
              때려눕혀 줄테니 거기서 꼼짝마라!


몽블랑: 크크크 그건 내가 할말이다냥! 성에선 자하르님 앞이라 할수 없이 보내줬지만~
             이번 기회에 실컷 괴롭혀 주마!!!

▶ 몽블랑이 지팡이를 휘둘로 마수를 잔뜩 소환한다.

라그나: 뭣!!

몽블랑: <루나 문도스>를 건너가시고 나서 자하르님의 힘은 지금이상으로 강해지고 있다.
            그 힘을 받아 사역마인 이 몽블랑님도 파워업 했다는거다냥!
            이제 [피의 전사]도 아닌 평범한 인간에게 질 리가 없다는 거다냥!

라그나: 우우욱...

몽블랑: 우훗훗훗 ㅋㅋㅋㅋㅋ   자 이놈들아!! 해치워라냥!!

▶ 그 순간 멀리소 섬광이 날아와 몬스터 두마리를 해치웠다.


라그나: 엇!

몽블랑:냐앙?! 바..바보 같은 일이!!

라그나: 지금 이 기술은......

여자의 목소리: 이런이런. 왜이리 시끄러운가 싶었더니.

▶ 천천히 땅으로 내려오는 공주와 루우.

루우: 나참~ 뭘하는거야 당신.

라그나: 공주님.......꼬맹이..

몽블랑: 아,아르웬 공주?! 어째서 이런곳에!!! 게다가 지금 마법은 !?!

아르웬: 옜날 어머니께서 사용하던 이 지팡이의 힘이다. 흡혈귀였지만 빛의 마법을 사용하실수 있었지.
              제법 위력이 쎄다구?

몽블랑: 크윽;;

아르웬: 우연히 와봤더니 이런곳에서 딱 마주칠줄은 몰랐네. 몽블랑 네놈. 아직도 해볼 생각인가?

몽블랑: 우쒸쒸쒸!!!!!!!!..에있 상관없다!!열쇠는 인형아가씨한테 맡겼으니까냐~!
             오늘밤엔 물러가주겠다냥!!!

루우: ..정말. 두번다시 오지마랏!!퉤~!




라그나: 공주님..어떻게 여기 나타난거야.

아르웬: ..일부러 그댈 찾으러 온건 아니라구? 성에서 아버지가 쓰신 글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곳에 500년전 아버지와 함께 싸운 사람들의 후예가 살고 있다고 해.


라그나: 공주님의 아버지랑 여기 사람들이 그런 관계였다고?

아르웬: 응. [수호자]라는것 같아. 거기서 장로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려 왔는데.......

루우: 설마 당신이 이런데서 온천삼매경에 빠져 있을줄은 몰랐지~
          스바루양이랑 함께 목욕하고 입이 귀에까지 걸려있었지~?

라그나: 귀,귀에까지 안걸렸어!!  근데 너임마!!스바루가 여자라는거 알고 있었어!?

루우: 하아? 당연한거 아냐? 당신..설마 몰랐던 거야? (번역하는 저도 몰랐음 ㅈㅅ)

루우: 그..그럼 목욕하자고 꼬셔서....정말 같이 들어간 사이..........?!!

라그나: 켈록;;;

아르웬: 호오, .그랬었어?

루우: 저질......

라그나: 아놔 진짜!! 지금은 그런말 할 때가 아니잖아! 그보다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야해!
             ........................!!!!!! ..잠깐 스바루...스바루랑 할아버지는 어디있어?!


아르웬: 못봤다는 거야?

라그나: 아, 아아..일어났더니 집안에 아무도 없더라구. 제길..어디에 간거야!?

카이:아..아마도..문으로 갔을거다..

▶ ..쓰러져 있던 카이가 힘겹게 말을 잇는다.


라그나: 문이라고?! 어디에 있지?

카이:..마을..뒤쪽에.....사당으로 가는 길에 문이 있다. 무지개 지팡이를 가진 여자를 쫓아 
         스바루와 장로님이 그리로 향했다.

라그나: 뭐야!?

카이: 우리는...괜찮다. 부, 부탁한다...덴젠님과 스바루를.........윽...(기절)

라그나: 이, 이봐!

아르웬': 기절했군. 방치하는것도 도리가 아니지만..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라그나: 그래. 뒷쪽의 문이라고 했지. 가자. 공주님.! 꼬맹이!

아르웬:응!

루우: 며, 명령하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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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5


  


▶ 3개의 장치를 해제하고 나자 2층의 중앙홀이 열렸다. 

아르웬:이곳이 바로 어둠의 여신을 모시는 장소로 통하는 회랑이야.

라그나: 헤헤, 제법 정교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나봐. 왠지 이게 마지막 여정이 될것같구만.

아르웬: 응. 라그나. 그대에게 감사를 표한다.  여기까지 함께 와줄거라고 솔직히 생각못했어.

라그나: 뭐, 뭐야 갑자기 그런말을 다하고. 말했지? 빚은 확실히 갚아준다고 했잖아. 
              게다가 왠지 남의일 같지도 않고
.

아르웬: 그렇구나.  나는 내 방식대로 이 성을 탈환할거야.
             그대는 그대의 방식으로 자신의 답을 발견하도록 해.  서로 최선을 다해 후회가 없도록 하자.

라그나:그말대로다. 그럼 출발이다.

아르웬: 응!





 ▶ 중앙홀의 최종점으로 와서 경악하고 마는 일행들.


▶  그곳에는 엑스 마키나양이 마법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었고





      ▶ 아르웬과 똑같이 붉은 눈동자를 가진 자하르가 당당하게 서 있었다.



아르웬: 숙부님! 

자하르: 오래간만이구나 내 조카여. 100년만인가. 제법 많이 컸구나.

아르웬: 숙부님..당신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모양이네요 
            오히려 몸에 두른 요기의 강함이 예전보다 크게 늘었군요.

자하르: 크크, 그걸 꿰뚫어 봤다면 조금은 코흘리개 수준에서 벗어난 모양이로군
              저승에 있는 형님도 안심하시겠지.


아르웬:닥쳐!! 자하르 드 문블리어! 아버지께 죽임당한 당신이 어떻게 버젓이 살아있을수 있지?!
           무슨 이유로 일버드에 돌아왔어?!


자하르: 크크크... 의문을 가지는것도 당연하겠지. 하나만 가르쳐 주마 
           내가 돌아온 이유. 그건 커다란 위업을 이루기 위해서다 . 
           아르웬이여, 성에만 있던 그대는 알리가 없을것이다. 
           마법대전으로부터 500년..........이 그랑발렌에 우리들 어둠의 권족들이 살아갈 장소는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아르웬: .......그런....

자하르: 물론 인간들의 수가 지나치게 불어난것도 이유도 있지.
           하지만 그 이상으로 우리들이 예전의    긍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을 사랑하고 밤의 세계를 군림던 존재로서의 긍지를.

아르웬:............

자하르: 그렇기에 100년전. 나는 감히 큰일을 도모하려 했다. 
           여섯 마왕이 사라진후 모든 마족의 정점에 군림하는 순혈의 흡혈귀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다.        
           그래. 설령 존경하고 사랑해 마지않던 형님과 대립하는 악수가 될지라도. 
           아르웬. 내 조카여.  과거의 묵혀둔 감정은 버리고 그대도 내게 협력하라.
           그리고 함께 마족의 정점에서서 이세계위에 새롭게 군림하도록 하자.
           그리한다면 우리들의 긍지는 회복될것이며, 한층 높은곳으로 도달할수 있을것이다.
           그것 자체는 형님도 기뻐해주실거라 믿는다.

아르웬:...................

라그나: 개소리다.

아르웬/ 자하르:!!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아까부터 듣고 있자니 아주 자기 좋을대로만 지껄여 대는군.
          긍지를 되찾아? 순종 흡혈귀로서의 의무를 다해? 자다가 봉창두들기는 소리하네.


자하르: 닥쳐라 인간................벌레만도 못한 천박한자가 우리들의 대화에 참견할 자격은 없다.

라그나: 호오, 벌레만도 못하다라.  
           당신이 말한 긍지와 자부심이란건 뭔가를 자기 발밑에 두지 않으면 유지가 안되나 보지?


자하르: 뭣...........!

라그나: 공주님은 말야,  다른 존재들을 한번도 깔보거나 얕본적이 없다구. 
           나도 그렇고, 적한테도 그렇고. 
           어떤일에도 경의를 표하며 자신다움을 관철하려 했지
           그게 진짜 긍지아냐?



아르웬: 라그나..............

자하르: ....................




라그나: 당신이 늘어놓는건 긍지가 아니라 단순한 오만일 뿐이다. 
          누군가를 짓밟는 것으로는 자신의 격을 높일수 없지.  그건 삼류들이나 하는 짓이야.


자하르:크크, 재미있군 . 허나 네놈입에서 나오는 말은  인간놈들이 생각해낼법한 위선이다.

라그나: 뭐라고.?

자하르: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이 세계는 빼앗는 자와 빼앗기는자에 의해 성립된다. 
           이 나와.....그리고 이 소녀 처럼.


▶ 자하르는 음침하게 엑스마키나를 응시했다.


라그나: !!....너 이자식..! 도대체 저 소녀에게 무슨짓을 한거냐?! 소녀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자하르: 저건 단순한 꼭두각시일 뿐이다. 내가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테르미도르가 내게 바친
             상시에 사용할수 있는 편리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라그나: 웃기지마!!!  어이! 엑스마키나라고 했지 너!  저런 미친소리 듣고도 남의 일처럼 방치하지마!
              귀머거리 행세 하지말고 빨리 이쪽을 쳐다보라고!!


엑스마키나: ................자하르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는 인형일 뿐입니다. 스스로의 의지가 없는
                     그저 쓰여질뿐인 도구. 부디 저는 신경쓰지 말아 주십시오.

라그나: 크윽!!

자하르: 크크크크..이게 현실이다. 분수를 알아라. 벌레여.

아르웬:................숙부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자니..솔직히 미숙한 몸이기에 옳고 그름을
           가릴수는 없습니다.  숙부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것조차 이해 할수 없습니다.

자하르:후후, 그렇다면 내가 그대의 아버지가 되어 인도해 주마.
             그대라면 반드시 내 어둠의 후계자로서..........


▶ 숙부의 말을 싹뚝 자르는 아르웬

아르웬: 허나! 옳고 그름을 떠나 저는 당신의 사고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짓밟고, 짓밟히는것도.  어느쪽도 내 방식은 아니에요!!
         그런 생각의 소유자가 이 성에 있는 것 자체가 이미 불쾌해!!!!
          즉각 나가주세요.



라그나:...........공주님....

자하르:..크크크크크... 철도 안든 애송이가 거창한 말을 뱉어내는구나. 
           좋다. 상대해 주마.   느끼게 해주마.
           짓밟는 자와, 짓밟히는자의 압도적인 차이라는 것을.!!!!!!

아르웬: 원하던 바다!

라그나:  보여주마!! 벌레만도 못한놈의 의지를!!


▶ 순혈흡혈귀 중의 진국인 자하르의 어마어마한 공격에 데미지 1도 입히지 못하고 당하다가, 패배했다



라그나:..크윽..이..이게..흡혈..귀.....

아르웬:...설마 이렇게 실력의차이가 클줄은........

자하르: 흥. 아무래도 기묘한 계약을 맺은듯 한데 인간을 양식으로 삼는자가 이토록 어리석을줄이야.
          저승에 계신 형님도 탄식하실게다.

아르웬: 으으으...

라그나: 다, 닥쳐!  너같은 놈이 공주님의 뭘 ...........


▶ 대드는 라그나의 머리를 발로 신나게 짓밟아 비비는 자하르


라그나: 크헉!!!

아르웬: 라그나!?

자하르: 어떠냐, 벌레여.  이게 현실이란 것이다. 어차피 네놈들은 우리들의 양식으로서 살아가는 존재.
             차라리 이대로 밟아뭉개 생기를 쥐어짜 줄까?

라그나: 으으............

엑스마키나: 잠시 기다려 주심시오. 자하르님.

자하르: 무슨일인가, 엑스마키나. 혼조차 지니지 않은 꼭두각시주제에 내 즐거움을 방해할 생각인가?

엑스마키나: 아니오,터무니 없는 말씀이십니다. 의식이 완료되었기에 보고드리려 했습니다.

자하르: 오오

!!아르웬: 뭐라고.......!?

▶엑스 마키나의 앞에 빛나는 거울 하나가 떠올랐다.

아르웬:........거울?

자하르: 후후. 그렇다. 오백년전 형님이 이 제단에 바쳤던 거울..
          [루나 문도스]에 도달하기 위한 문을 여는 물건이다.

아르웬: 달의 세계(루나 문도스).........!?

▶ 순간 흩어져있던 테르미도르,몽블랑, 다이가르드가 한꺼번에 모였다.


아르웬: 절체절명의 순간이로군..

자하르: 흠. 늦었군 다들. 뭘하며 놀고 있었던거냐?

몽블랑: ..저녀석들 이외에 성에 침입한 놈들이 있어서.........

다이가르드: 한녀석은 이미 쓰러 뜨렸습니다. 남은 녀석들도 흔적을 지워버릴까요?

자하르: 내버려 두게. 어차피 들어온것 만으로 뭔가를 할수 있을리도 없을테니 
           그보다 어서 문을 열도록.

테르미도르: 알겠습니다. 그럼.......



▶ 테르미도르가 손가락을 부딪히자, 천정의 글라스가 깨어지면서 붉은 달이 드러난다

아르웬: 뭘 할 속셈이지?!

테르미도르: 후후..그럼 엑스마키나.

▶엑스마키나는 거울을 붉은달에 비추었다.


▶거울에 반사되어 나타난 이계의 문.


아르웬: 뭐지....

라그나:...문?


▶ 이계의 문이 열리자 내부에 다른 세계가 일렁거리고 있다.

자하르: 크크크. 드디어 열렸군. 어디 가보지. 루나 문도스로.

다이가르드: 예.

몽블랑: 함꼐 하겠습니다냥!!

테르미도르: 후후, 한동안 현세계와는 안녕이 되겠군요.

아르웬: 기다려.........! 그 문은 도대체 ..........!!

자하르:  내가 달성할 대업을 손가락이나 빨며 쳐다보거라.

아르웬: 크윽..

라그나: 웃기지마!!!!!!!!니네들 멋대로 날뛰어놓고 안녕이라니!? 웃기지마..!
           그걸로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냐!? 못가! 절대 못간다고!!




라그나: 그러니까 웃기지 말라고!!

'자하르: 즐기게 해준 보답으로 그대에게 보상을 주지. 엑스마키나. 네 얼굴을 보여주거라.

라그나:........!

엑스마키나:...........?

테르미도르:자하르님. 그건..........

자하르:맛있는 술을 혼자 독점하는건 용서할수 없다.
         내게도 맛보게 해주거라. 그대가 고이 아껴놓은 것을.

테르미도르: 이런이런..욕심이 많은 분이시로군. 엑스마키나. 후드를 벗어라 
                 그 사랑스러운 얼굴을 모두에게 보여줘라.

엑스마키나: 알겠습니다.

▶ 천천히 후드를 벗는 엑스마키나


아르웬:.........

라그나:우........우와아아아아아앙아아!!!!!!!!!!!!!!!!!!!!!!!

▶ 마키나의 얼굴을 보자마자 앵커기어조차 던져버리고 달려가다 쓰러지는 라그나.


라그나: 미아!!! 미아지!?! 어째서..어째서 니가 여기에 있는거야! 찾았단 말이야!
         계속 계속 찾고 있었단 말이야!! 미아.. 내 얼굴 알지?
       
         라그나야. 라그나 오빠라고!!


엑스마키나 : 저..........

라그나: 그, 그래, 칠년이나 지났으니까! 너도 예쁘게 자랐지만 나도 변해버렸다구...!!!
           그래도....그래도 기억하지?! 아버지랑 어머니랑...그리고 오빠도!!
           
그날의...그날의 약속을 말야!

▶ 그러나 냉담한 엑스마키나.

엑스마키나: 죄송합니다.

라그나: 크으............

엑스마키나: 몇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저는 혼이 없는 존재...테르미도르님께서 만든 인형입니다.
                      그러니 그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분과 착각하신것 같군요.

라그나: 아아................


▶ 비참한 라그나의 모습에 실컷 비웃음을 날려주는 자하르.


자하르: 크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굉장하구나!!! 이 얼마나 멋진 표정인가!!!
              테르미도르!! 그대도 참 나쁘구만. 이렇게 굉장한 즐거움을 독점할 생각이었구만!

테르미도르: 이런이런... 즐거우셨다니 다행이군요. 라그나군. 나를 원망하지 말아줘?
                     사실은 좀더 부드럽게 전달할 생각이었으니까.

라그나:.............

아르웬:.라그나....

청년의 목소리: 아가씨!! 여기입니다!


▶ 이제서야 뒷북치며 등장한 일행들..


피오나: 이건..............!!!

루우: 고, 공주님!

스바루:라그나 스승님!

포클:피피로!! 저 여자애의 지팡이!!

피피로:무지개의 보옥...........제일 중요한 타이밍에 도착한것 같네.

라라이라:흠...한발 늦은것 같군.

자하르 후후, 그럼 우리들은 여기서 실례하지.라그나라고 했던가. 아주 재미있었다.

라그나:...........아아아......................


▶ 자하르 일당들은 모두 이계의 문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절규하는 라그나.



라그나: 우아아아아아아아아-----------!!!!!!!! 가지마 미아!!!!! 제발 가지말아 줘!!!!!!!!!!!!!!!!

스바루: 스, 스승님?!

루우: 무, 무슨일이야?

아르웬:라그나...그만둬!

라그나: 놔!! 놔라고!!!  미아!! 미아아아아!!-----------------------!!!!




▶ 피오나의 저택에 모두 모였다.






피오나:..그런일이 있었군요.

아르웬: 흠......성을 되찾은건 다행이지만 새로운 수수께끼가 생겼어. 
            그 문너머는 어디로 이어지는지가 궁금해 ...

포클: 신기한 공간이 넓어진것 같은데요.  게다가 무지개의 보옥..도대체 어디에 사용한거죠?

피피로: 저기 펑키할머니. 짐작가는거 없으세요?  옜날부터 계속 살아왔잖아요?

라라이라: 누가 펑키냐! 누가! 너같은 계집이 이 패션의 묘미를 이해하겠느냐!!!

피피로:그 복장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역시 개성은 소중하고 어중간하게 입는거보단
             대담한편이 좋지 않나요?

라라이라: 호오, 너. 제법 이해를 하는구나.

포클: 왠지 둘이 잘 통하네.........

루우: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야...

라라이라: 그건 그렇고 자하르님이 확실히 달의 세계 루나 문도스라고 말했다지?

아르웬: 응. 마녀.알고 있는가?


라라이라:   몰러~~ 이래뵈도 200년 밖에 안살아 봤는데 어찌 알겠나?
                   기스칼공이 500년전 무엇을 했는지 까지는 알수 없지.
                    단 그 예배당에 뭔가 봉인되어 있다는 사실은 공작께 들은적이 있다.

아르웬: 그 거울말인가..

라라이라: 음...........

라라이라:기스칼 공은 그 거울을 재앙에 도달하는 문이라고 말씀하셨지.
                 그리고 결코 이용해선 안된다며 엄중하게 예배당에 봉인하셨다.
                 아무래도 무지개의 보옥은 그 봉인을 해제하는데 쓰인 모양이로군.

포클: 그..그런...

피피로: 요약하자면 그사람들 형편에 맞게 이용당했다는 거네.

아르웬:그리고 거울을 사용해 나타난문의 맞은편에 있던 불가사의한 장소...
             즉 그것이 루나 문도스라는 건가?

라라이라: 아아. 틀림없을게야. 어떤 재앙이 잠들어 있다고 봐야겠지.

피오나: 자, 잠깐만요! 그런곳에 그 무서운 흡혈귀가 부하들을 데리고 들어갔다는 건가요?!
             그..그래서야 마치...

집사 클로드: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아뇨 오히려 이제부터가 본방이죠.

아르웬:...........................

루우: 공주님...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처럼 성도 되찾았잖아요. 지금은 천천히 휴식을 취하시는게........

아르웬: 아니. 그럴순 없어. 아버지께서 봉인한 재앙의 문이 내 숙부님에 의해 열렸어.
              이건 내 문제다.

루우: 공주님.....

아르웬: 마녀. 그리고 피오나 아가씨.  우리집안의 가솔을 단속하지 못해 폐를 끼쳤습니다.
               하지만 부디 조력을 부탁드립니다.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고 진짜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요.

포클:아르웬씨..

라라이라: 뭐, 난 원래부터 협력할 생각이었다네. 아가씨. 당신은 어떤가?

피오나: 마족과 협력을 하다니..솔직히 예전의 나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었겠죠.
             이 수백년간 우리 일족은 사람들을 마의 위협으로부터 몰래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예전 아르웬씨의 아버님은 인간들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협력해서 여섯 마왕중 하나를 멸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르웬씨.
              곤란하고 안하고를 떠나 저희들이 협력할수 없는 이유는 없습니다.
             
▶ 서로 오해를 풀고 선대처럼 동맹을 맺기로 한 두 사람.


아르웬: 그대에게 감사한다. 피오나 엘 바렌스.

피오나: 이쪽이야 말로. 당신에게 검을 휘두른 무례함을 부디 용서해 주시길.
             
아르웬: 그런건 깔끔히 잊도록 하자.

라라이라: 흠..이런이런

포클: 하..다행이다. 이제 싸울필요가 없어졌네.

피피로: 포클도 참.  예쁜 누님들이 쌈박질하면서 엎치락 밀치락 하는걸 기대했던 주제에~

포클: 그런적 없어!! 처음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오해할 만한 발언은 좀 삼가해줘!!

스바루: 으하하;;

루우:하...태평스러운 꼬마로구만.

▶ 화기애애해진 일행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쇼파에 앉아 침묵을 지키는 라그나.

루우: 당신 왜그래? 한마디도 안하고 계속 입다물고 있네.

아르웬:...........

스바루: 스승님. 아직도 상처가 아프세요? 할머니께 받은 아껴둔 연고였는데..

라그나:..아니. 상처는 괜찮아. 치명상을 입을 틈도 없이 묵사발이 되었으니까.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라그나: 들떠 있는데 미안하지만 난 여기서 빠지겠어.

모두들:...............!!!

루우:...으엑?!

아르웬: 라그나...그대.......


라그나: 계약은 성을 탈환할때 까지 였지. 일단 이걸로 빚은 갚은게 되잖아?

아르웬: 그래. ..한동안은 계약에 의한 영향이 남아있겠지만...그대는 이미 나의 <피의 전사>는 아니다.

라그나:...그럼 내 맘대로 하게 해줘. 지금까지 너랑 붙어다니면서 트리스탄을 방치했으니까.
            슬슬 만져주지 않으면 삐질지도 모르고

아르웬:..........

루우: 다, 당신~!! 이런때 왜 그런말을..........


▶ 피오나까지 당황하며 앞으로 나선다.

피오나: 저, 라그나씨. 비행기의 수리에 관해서라면 저도 협력해 드릴수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수리비도 빌려드릴수가..............

라그나: 어이. 그만둬. 그런 빚을 내게 지우고 무슨짓을 시킬 셈이지?

피오나: 그..그런말이........

집사 크로드: 라그나님.

라그나:미안. 심술부릴 생각은 아니었어. 하지만....정중히 거절할게. ..큰일이지만 힘내길 바란다.
            트리스탄을 고치는대로 난 일버드를 떠날테니까.

▶모드를 뒤로하고 냉담하게 집을 나가는 라그나.


스바루: 스승님!!

포클:라, 라그나씨..무슨일이 있었던 거죠?  그때 다른사람 이름을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으셨는데..

피피로: 뭐 사정이 있겠지. 우리들도 가능하면 여길 빠져나가고 싶은데 말이지.
              어쩐지 지금 이상으로 일이 번거로워 질것 같단말야.

포클: 피피로!

라라이라:이런이런...예상이 틀렸나 보군. 마음이 굳건한 꼬마인줄 알았더니.

피오나: 그러네요.

루우: 아 진짜~~ 저런놈은 가다가 벼락이나 콱 맞아 버려라! 공주님!됬으니까 내버려 둬요!
         어차피 입만 살은 박정한 남자잖아요!

아르웬:아냐 !

루우:..!!..고..공주님..?

아르웬: 미안하다, 루우. ...약속을 깜빡 했었어.  금방 돌아올테니 모두 기다리고 있어.

▶ 라그나를 쫓아나가 보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는 대답한다.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왜.  나 할말 더 없어.

아르웬: 그대는 할말이 없어도 난 태산만큼 할말이 많아. 귀를 세워 잘 들어.

라그나:...어이어이. 도대체 뭔데.

아르웬: 이 등신!!!! 쪼랩같으니!!

▶공주님의 욕설에 그제서야 어이없는 얼굴로 뒤돌아본다.

라그나: !!!  뭐어어?

아르웬: 귓구멍 막힌 소대가리에 미련퉁이!!!!! 얼간이!!머저리!! 그리고..그리고...

라그나:...저기 잠시만. 갑자기 무슨 짓이야?

아르웬: 에잇 시끄럽다!!! 그대는 내게 약속했을거야!  대답을 내놓지 못하면 실컷 욕먹겠다고!

라그나:......아!

아르웬:그대의 사정이 뭔진 몰라! 그 여자애가 누구인지도!! ..사실은 엄청 신경쓰이지만
             억지로 참견할 생각은 없어!

라그나: 공주님.......

아르웬: 하지만! 그대가 그대자신에게 눈을 돌리는걸 놔둘수는 없어!

라그나:......!........................ 나 자신에게서 눈을 돌린다라....하하.공주님..당신 너무 숨통 조이는거아냐?

아르웬: 내 말이 지금 그대에게 먹혔다면 만족한다.
             나는 그대와 표면적인 거래만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 .

라그나: 하하.. 뭐야 공주님. 나한테 반하기라도 했다는거야?
              듣기에 따라 사랑의 고백처럼 들릴수도 있다구?

아르웬:........음..................

▶ 잠시 눈알을 굴리며 생각하는 공주님.

아르웬: 과연. 그럴 가능성도 있는건가. 확실히 태어나서 부터 사랑을 해본 경험은 없어.
               그렇다면 이 감정이 그럴 가능성도........아니 비교 할만한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단언하기도 좀...



▶ 열심히 고민하는 공주에게 초를 치는 라그나....눈치는 더럽게 없음;


라그나: 저기 말야........말해두는데 방금 농담이었거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 그말에 깜짝 놀라는 공주님..


아르웬: 그.그래, 농담이었구나.  어쨋건 그대가 정한것으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없어.
             파트너의 날개를 고치고 싶다면 정성껏 고치도록 해.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야겠어.
             아까 저택에 있던 모두가 묻고 싶어도 묻지 못했던 이야기야.

라그나:....뭐?

아르웬: 미아는 누구야? 그 엑스마키나 라는 여자애와는 어떤 관계지?

라그나:욱................

아르웬: 인형이라고 말했지만 그 여자애는 그런게 아냐.  마족인지 인간인지...
              거기까지 알수는 없지만 살아있는 존재임엔 틀림없어.  그렇다면 그 여자애는..

라그나: 아냐. 대충 예상은 했겠지만............미아는 내 여동생이다. 7년전에 죽었어.

아르웬: 어.............

라그나: 그러니까 그 인형아가씨랑은 관계 없어. 미아는 예전에 없어졌으니까.
             아무리 생김새가 닮았다고 하지만 본인일리가 없어.

아르웬:................


라그나: 미안. 여러가지 신경쓰이게 해서. 트리스탄 수리가 끝나면 출발전에 성에 인사하러 갈게. 나중에 봐.

아르웬: 거짓말쟁이. 그런 표정지을 거면서 관계가 없다고 .........



▶ 모처럼 혼자 밖으로 나온 라그나는 엄청난 놈을 만나고 만다...........



갸란도: 우오오오오오오오흐읍~

라그나:갸란도 아저씨................. ..뭐하는거야?이런데서.

갸란도:후후.햇살을 쬐며 그 뜨거운 황금 파워를 근육속에 쑤셔넣고 있는 중이다.
              내 일과의 하나지. ㅋㅋ

라그나: 그, 그래.;;;

갸란도: 음. 그런데 자네 파트너가 안보이는군. 싸우기라도 했나?

라그나: 아아..공주님이랑 콤비 해산했어. 애초에 약속을 지키기위한 계약관계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하하, 당신이가르쳐준 기술도 이제 쓸 기회가 없을것 같아.

갸란도: 후움. 라그나여. 그건 본심으로 하는 소린가?

라그나:!.......그건..

갸란도: 확실히 사람과 사람이 가는길이 언제나 겹쳐진다고 할순 없지. 만남..그리고 이별.
              세상에서 자주있는 일이다. 허나 자네는 그 이별을 마음속 깊이납득하고 있는겐가?

라그나:그, 그건.............

갸란도: 내가 말할수 있는것은 여기까지다. 헤메는것도 도망치는것도 모두 그대자신의 문제.
             스스로의 가슴과 상담해 보도록 하거라.

라그나: 그렇군.........................

▶ 이번엔 금빛 어둠의 숲에서 오디사와 마주쳤다.


라그나: 어, 어이....괜찮아 오디사?

오디사:후후..꼬마냐. ..읏샤.

라그나:그 꼬마라는 말좀 자제 해주셈. 모습이 안보이길래 걱정했는데 이런곳에 있었구나..
              움직일수 없을정도로 심한 상처야?

오디사: 아니..거의다 나았어. 회복을 위해 숲의 샘물로부터 힘을 받으러 온거야.

라그나: 역시 그 인랑전사에게 당했어?

오디사: 아아... 완전히 뭉개졌지. 이래놓고 뭐가 인랑사냥꾼이냐..몇분도 견디지 못하고 역공당했어.
             너무한심해.

라그나:........저기 당신은...그...

오디사: 그래. 다이가르드와 같은 인랑족이야. 내가 고향을 나와 헌터를 하고있는 이유도 그 남자를
              찾기 위해서였지. 요수년간 인간세계에 완전히 스며들어 맘편하게 살았지만.

라그나:..........

오디사:..하지만 큰일이군. 자만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실력차가 날줄은 몰랐다.
            이거 한번더 철저하게 단련할 필요가 있겠어.

라그나: 어엇......오디사 당신..다시 싸울 생각인가?!

오디사: 당연한거 아냐? 득도 없이 졌지만... 이렇게 두 다리로 다시설수 있잖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어쩌겠어.?

라그나:................

오디사:.........너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 내 경우엔 그냥 고집일 뿐이다.
           너는 너대로 자신이 바라는길로 가면 되는거야. 그럼 안녕 라그나.

라그나: 자신이 바라는 길.........인가. 하하..뭘 바라는거지 나는?

▶ 크리스탈 바레에 들렀더니 요정 한마리가 제단 앞에 있다.

마린:뭐지 이거? 동전 넣는덴가? 짤랑~  우리가게가 성공하게 해주세요~


▶다시 브란데 언덕으로 왔다.

라그나 : 그렇지. 트리스탄을 수리하려면 어디서 공구를 조달 해야 하는데.
               ..공구만으로 고칠수 있는 레벨은 아니지만. 됬어. 비행장 근처에서 공구를 조달해보지 뭐.
               하다못해 고칠수 있는 부분만이라도 고쳐야지.

▶ 공구를 조달하기 위해 미리암의 공방으로 갔다.

미리암: 라그나? 무슨일이야?

라그나: 아..잠시 미리암한테 부탁하나 할까 하고.잘 안쓰고 남아도는 공구셋트 같은거 없나?
               잠시 빌리고 싶은데.

미리암: 공구셋트? 뭐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있지만. 잠시만 기다려. 이걸 쓰렴.

▶ 공구 셋트를 손에 넣었다.

미리암: 조금 낡았지만 있을건 다 들어있어. 제법 많이 써놔서 손에 길들이기도 편할거야.

라그나: 떙큐 미리암. 빚졌다.

미리암: 하하 무슨소리야. 이런건 은혜라 하기엔 부끄럽지.
             

▶다시 브란데 언덕으로 왔더니..멀리에 흡혈귀 성이 어슴푸레하게 보이고 있다.

라그나:아............



▶ 순간 성에서 보았던 미아의 모습을 한 인형이 떠올라서 괴로워진다.



라그나: 읏...........이제..나랑 관계 없는 일이다. 그만큼 꼴불견인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줬어....
             하하...하다못해 너만이라도 내손으로 본래모습으로 돌려줄게.
             그정도 밖에..나는 할수 없으니까.


▶ 혼자서 비행기를 열심히 수리하는 라그나.



라그나: ...됬다. ...공구만으로 수리할수 있는것도 여기까진가.
            이후엔 수리용 파츠가 있어야 겠는데.
             일개월 정도 트레져헌터일에 집중하면 파츠값 할부정도는..................큭..



라그나:.......모처럼 비행기를 만질수 있게 됬는데..왜 이렇게 초조해야하는거야..

목소리:라그나 스승님?

라그나: 스바루?!


스바루: ...........비행장에서 스승님이 여기 계시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방해했나요?

라그나:아니.....대충 일단락 짓고 쉬고 있던 중이야. 그런데 서 있지말고 이리와.

스바루: 헤헤, 실례할게요. 우와..이게 스승님의 비행기인가요? 짱 멋지다!!두근두근 해요!

라그나: 헤헤...이녀석은 지금 중상을 입은 상태라구.
             하지만 네녀석.의외로 잘 맞을지도 모르겠다.이걸 보고 두근대는건 네나이대의 소년이라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스바루:우와..이게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거구나 . 좋겠다..타보고 싶다..

라그나:...안듣고 있구만.

스바루:우하하; 죄송해요. 눈이 떨어지지않는 바람에.

라그나: 아냐. 괜찮다면 원하는 만큼 봐. 그러고보니 너 일부러 온거야? 나한테 볼일이라도 있어?

스바루:아..그건..

라그나: 그러고보니 하던 일을 끝내면 여러가지로 가르쳐 주기로 했었지.
             공주님에 대한 의리도..어떻게든 갚았지만. 이제괜찮아. 뭣하면 지금이라도 가르쳐 줘?

스바루: 그게 아니에요. 그.......스승님께 여러가질 배우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러니까....제가....도시락을 가지고..왔거든요?

라그나: 호...

스바루: 간단한 음식 뿐이지만 저택 부엌을 빌려서 만들었어요. 괜찮다면 먹어 주실래요? << 이자식 너 남자맞냐!


▶ ...사나이 둘이 사나이가 싸온 도시락을 맛있게 우적우적 먹고 있다 .
     스바루의 앉는 자세가 굉장히 수상하지만................................;;;;;;;




라그나: 그런데 너..정말 요리 잘하는구나?

스바루: 에헤헤, 비행기 태우지 말아줘요.  주먹밥이나 ??같은 쉬운것만 만들었으니까요.
             실은 된장국도 맛보게 해드리고 싶었지만요 << 헉 스바루 수상합니다 ㅋㅋ

라그나: 그거 매력적인데..........먹고놀기 딱 좋은 날씨다.  이런 좋은 날씨에 비행기나 조물딱 거리다니..
             생각해 보면 참 바보 같다니까. ..그런걸 따지면 트레져 헌터일도 참 바보 같고.

스바루:하하, 그렇진 않다고 생각해요 . 저기 스승님.......

라그나: 고맙다, 스바루. 신경쓰이게 해서.

스바루: 예?

라그나:..솔직히 와줘서 놀랐어. ..모두 내 볼품없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을거라 생각했거든.

스바루: 볼품없다뇨../..게다가 전 실망같은거 안해요!

라그나:아...이래서 안된다구. 그렇게 말해주길 기대하며 불평불만 줄줄 늘어놓게 되잖아...
             제길..얼마나 무른 녀석이냐 넌.

스바루:..........

라그나: 공주님 일행은 어쩌고 있어?

스바루: 모두 일단 성으로 돌아갔습니다.아르웬씨의 아버지가 단서라도 남기지 않았을까
             조사한다는 것 같아요.

라그나: 그래.

스바루: 피오나씨랑 집사도 밖에 연락을 취하겠다고 했고요. 포클씨랑 피피로 씨는 각지의
              탐색을 계속 할것 같아요. 다들 바빠 보이더라구요.

라그나:하하..그래. 그래야지....이제 내가 나갈 무대는 없어진것 같네. ..오히려 조금 속시원해졌어.
              ............................. 난 나대로 할수 있는 일을 할거야. 그러고 있으면 조금 기운이 돌아올거야.

라그나: 인간이라는건 천년만년 풀 죽어 있질 못한다고.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라그나: 그러니까 스바루. 난 별로 신경쓰지마. 넌 너대로 할일을 하는거다.

스바루:그..그치만..

라그나: 공주님을 딱히 도와주라는게 아냐. 할아버지가 있다며?..집에 한번쯤 갔다가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이런때에 얼굴 비추고 오는것도 손자의 의무야.

스바루:저기..그렇다면.

라그나:응?

스바루:저기..그......마음이 내키신다면 좋겠지만....아니..가능하면 꼭 부탁하고 싶은일이 있거든요......(

▶ 스바루가 얼굴을 발갛게 붉힌다. -_-;

라그나:???? 뭔데? 내가 해줄 일이라도?

스바루: 아우..그게 아니구요!!

라그나: 괜찮대도? 말해봐. 도시락 싸준 보답이다. 은혜갚게 해달라구.

스바루:저..저기..라그나 스승님!!  제가 살고 있는 마을에 놀러 안갈래요?

라그나: 오;;;

스바루: 그게, 가면 온천도 있고 상처에도 매우 효과가 좋대요~
             맞다 우리집에 오시면 된장국도 맛보게 해드릴게요!!           <호모가 될 자질이 보입니다.

라그나:..저 저기 잠깐만?;;; 네가 사는 곳이라니...그게 어딘데?




라그나: 별이 내리는 마을이라.  설바 일버드에 다른 마을이 있을줄이야.

스바루:헤헤. 거기가 우리 마을이에요. 잠깐 사정이 있어서 동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라그나: 그랬구나..북쪽에 있는 커다란 설산 중간쯤에 있다고 했지?

스바루: 예! 별의 산이라고 해요.!항상 눈이 쌓여있는 곳이지만 실제론 지나갈수 있는 길이 있고요..
              제가 제대로 안내해 드릴게요.

라그나:그, 그래?....그렇구나. 수리도 오늘 할만큼은 해놨고....좋아. 사양않고 따라갈게.

스바루: 정말요?! ..다, 다행이다...거절하시면 어찌하나 싶었는데. 라그나 스승님! 고마워요!

라그나: 어이어이. 고맙다고 할건 이쪽이지. 좋아 그렇게 정했으니 어서 준비하고 출발하자.
            우선 북쪽 설산의 기슭로 가면 되는거지?

스바루: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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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5




 



▶ 휘황 찬란한 문블리어 성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라그나:  신기루 같던게 이렇게 선명하게 드러나다니.........게다가 저 자주빛은 뭐야?

아르웬: 숙부님이 펼친 결계다.
           지금까지 불가시 환술에 의하여 보이지 않았지만 환술이 풀려서 성과 함께 모습을 나타낸거야.


라그나:그렇군. 그럼 성에 들어가면 그걸 깨부술 필요가 있겠네?

아르웬: 음. 그것 때문에 난 모든 힘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던 거야.
            지금이야 말로 그것을 깨부술 시기다. 라그나. 물러나 있거라.
            순혈흡혈귀로서의 힘을 모두 해방할거야. 휘말리면 무사하지 못할터...


라그나: 알겠어.

   


아르웬: 내 속에 있는 불의 영맥이여.  내 속에 있는 물의 영맥이여. 
           내 속에 있는 땅의 영맥이여  내 속에 있는 바람의 영맥이여. 
           돌고 돌아 나선을 그리며 근원인 힘으로 변하라. 
           힘이여, 솟구치거라!!!!!




▶ 붉은 에너지 입자가 성을 둘러 싼 결계를 깨며 엄청난 진동을 일으킨다.

 ▶ 성안에 있던 기스칼의 부하들이 흠칫한다.

몽블랑:..이..이 느낌은...

다이가르드: 아무래도 결계가 부서진것 같군.

테르미도르: 후후, 드디어 공주님의 귀환인가.

위엄있는 남자: 예정대로군.


위엄있는 남자: 내 조카는 너희들에게 맡겨두겠다.  재미없다면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

다이가르: 괜찮겠습니까? 공주와의 대면을 기다리셨던게 아닙니까?

위엄있는 남자: 그것 밖에 안된다면, 순혈 흡혈귀를 칭할 자격이 없지.
                      즉. 나와 대면할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다이가르드: 뜻을 받들겠습니다.

몽블랑:알곘습니다냥~!

테르미도르: 후후 사랑의 채찍이란 거군요. 엑스마키나. 무지개 보옥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되가나?

엑스마키나: 문제없습니다. 이대로 진행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의식을 완료할수 있을겁니다.

테르미도르: 후후후, 일부러 훔친 보람이 있구만. 나도 잠시 나갔다 오겠다.
                        너는 그대로 의식을 계속해 줘.

엑스마키나: 알겠습니다.


▶ 보랏빛의 결계가 걷히고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문블리어 성.




라그나:...자..장난아니다...


아르웬: 제대로 효과가 있는것 같군.. 크윽....(주저앉는다)

라그나:!!  어이 괜찮아?!

아르웬: 후후, 걱정은 필요없어... 조금 마력을 지나치게 썼을 뿐이니까.
              약속을 매듭지을 떄가 왔어.  이성을 탈환하면 그대와의 계약은 종료된다.
              부디 마지막까지 잘 부탁해.

라그나:..아아. 두 말할 것도 없지. 네 전사로서의 역할. 제대로 완수해 내겠어!!



▶너무나도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성의 내부로 들어왔다.



라그나: 이것참......엄청나게 호화로운 성이로구만.  피오나 아가씨의 저택도 굉장했지만...
              이건 아예 급수가 다른걸.

아르웬: 너무 넓은것도 넓은대로 문제가 있지. 나와 루. 그리고 시종드는 정령들...
              너무 지나친 넓이야.


라그나: 그렇구나. 하지만 난폭한 환영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는데 말이지.
              살짝 김빠지는데?

아르웬:음........마족들의 기척이 안쪽에서 느껴져.


▶ 갑자기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 : 아르웬 공주. 들리시는가.

라그나: 이 목소리는......

아르웬: 마녀! 그대인가?!

라라이라: 오오!원거리 대화를 걸고 있다네. 이야기는 루우에게 들었네만.
                  이 기술이 통한다는건 순조롭게 결계를 깨는데 성공했다는 것이겠지.

아르웬: 음. 지금 성안에 막 들어온 참이야. 그런데 마녀. 알아낸 거라도 있나?

라라이라: 아아. 자하르님이 성의 어딘가에 있는건 포착했다네. 
              아무래도 그는 예배당에서 어떤 의식을 행하고 있는듯 하네.

아르웬: 뭐라고!

라그나: 예배당........그런것도 있어?

아르웬: 어둠과 달의 여신 에스피나를 모시는 예배당이다.
               그런 곳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마녀: 그것까진 파악하기 힘들지만 불길한 점괘가 나왔다네. 일단 전해두겠네.

아르웬:  정말 고마워.

??: 어이 할무니!!! 저도 말좀하게 해줘요!! 공주님!! 저도 지금 출발할게요!! 기다려 주세요~

?? 라그나 스승님!!아르웬씨!!! 저도 루우씨랑 함께 도우러 갈게요!!!

아르웬: 그대들..

라그나: 잠깐 기다려!! 니들 너무 무리하는거 아냐?!

라라이라: 나도 따라갈테니 이 애들걱정은 필요없다. 그쪽들이야 말로 초조하겠지만
                  부디 조심하는게 좋을걸세.


라그나: 어, 명심할게.

아르웬: 맹세할게.

???: 공주님 조심하세요!!

???라그나 스승님!!나중에 뵈요!

라그나: 이런이런...어서 일을 끝내두는게 좋겠어.

아르웬: 응. 하지만 예배당이라니...........귀찮은 일이 되겠어.

라그나: 왜? 뭔가 있어?

아르웬: 살펴본 바로는 예배당으로 가는길이 막혀 버린것 같아.
               길을 열기 위해서 성안의 각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지.


라그나: 그렇군. 구체적으로 어딜 돌아보면 되는데?

아르웬: 성의 앞에있는 테라스랑 지하감옥인 수로.  그리고 정원에 있는 묘지다.
          그 세개의 장소에 예배당으로 향하는 길을 열기 위한 장치가 숨겨져 있을터....

라그나: 이해했다. 우선 탐색해 봐야겠구만. 하지만 묘지에 지하감옥이라니.....;;;

아르웬: 후후, 겁먹었니?

라그나: 에이, 그럴리가. 트레져헌터에겐 전부 있을법한 탐색 포인트라구. 
         후딱 돌아보고, 예배당에 가보자구. 네 숙부님을 함께 떄려눕히기 위해서!!

아르웬: 응!



▶ 문블리어 성의 왼쪽부터 탐험을 한후 최종장소에 들어서면 들어왔던문이 자동적으로 닫힌다.

라그나: 엇!

아르웬: ..갇힌건가.......

청년의 목소리: 어서 오시길. 절망과 원성이 메아리치는 푸른 수옥지대에.


▶ 역시 나쁜남자 포스를 풍기는 테르미도르가 버젓이 서있었다.


테르미도르: 후후. 훌륭히 결계를 부수고 자신의 성으로 귀환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아르웬 공주.


아르웬: 쓸데 없는 소리를.

라그나:..........

테르미도르: 오호?라그나군. 상당히 얌전한데.
                      전에 만났을 때처럼 광견마냥 짖어대지 않을텐가?

라그나: 흥. 도발에 넘어가지 않을거다.  네놈이 뭘 알던간에 할일은 단 하나뿐이다.
             네놈을 때려눕힌후 전부 실토하게 만들거다. 절대 그렇게 만들어 줄테다.

테르미도르:하하, 다시 봐야겠군. 하지만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라그나:읏...

아르웬: 헛소리는 거기까지다.
           그대와 라그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참견할 생각은 아니지만  간과할수도 없어. 
 



아르웬: 아르웬 드 문블리어가 그대에게 명한다. 이 전투에서 우리들이 이기면 아는것을 
              모조리 실토하겠다고 맹세하거라.


라그나: 어, 어이.

테르미도르: 이런이런. 교섭의 기본도 모르는 공주님 같으니라고~
                  그렇게 하면 제게 어떤 메리트가 있는겝니까?

아르웬:그런건 내 알바 아니지.


▶ 갑자기 온몸에서 강한 오라가 흐르는 공주님.


아르웬:이 내가 명령하고 있다. 따르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나?

테르미도르:..윽...

라그나:...공주님..................

테르미도르: 후후..과연. 자하르님의 조카답군. 좋습니다 아르웬공주.
                 당신의 긍지와 위엄을 걸고 만에 하나 제가 진다면 아는것을 모두 말하겠습니다.
                 됬습니까?

아르웬: 좋아. 라그나. 괜찮겠지?

라그나:아아..정말 미안해, 공주님...!!

테르미도르: 이런이런. 살면서 양보도 다해보는군. 하지만 착각하지 말라고. 
                  어디까지나 만에 하나의 일이니까.

라그나: 뭐라고?!


▶ 빛을 내며 시뻘건 검을 꺼내는 테르미도르


라그나: 붉은 검?!

아르웬: 조심해라 라그나! 아마도 마검의 일종일거야. 범상치 않은 힘이 느껴진다!

테르미도르: 혼을 먹는 그람드리온!!! 후후, 말했지? 이래뵈도 검사나부랭이라고.
                      그럼 한판 붙어보자고!!

▶ 테르미도르를 신나게 때려눕혔다.




테르미도르: 크윽..장난이 지나쳤나...하하.....큰일이로군. 설마 내가 무릎을 꿇게 될줄은..

라그나: 하아..하아...졌으니까 네놈이 아는걸 전부 실토해라!!

테르미도르: 후후 알겠다. 하지만 라그나군. 정말 괜찮겠나?

라그나:.............!!!........뭐...?

테르미도르: 아마난 자네의 의문에 답해줄수 있겠지. 하지만 정말 괜찮겠나?
                  알고싶지 않은것 까지 알게 될지도 모르는데?

라그나: 무슨......

아르웬: 라그나. 귀기울이지 마. 이녀석은 저런식으로 그대를 혼란에 빠뜨릴뿐이야.

테르미도르:아르웬공주. 당신이야말로 닥치시지. 이건 그의 사정이다.껴들지 말라고.

아르웬:큭...

라그나:우..웃기지마!!!! 이자식이..아까부터 무슨 소릴...!!

테르미도르: 내 말이 틀렸나? 자네.
                아까부터 벌벌 떨면서 구체적인 것 무엇하나 묻지 않잖아.

라그나:!!!

테르미도르:후후, 그러니 내가 대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모든걸 실토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말하란 말이냐?

라그나:..................

아르웬:라그나..........

테르미도르: 후후, 타임오버다. 난 이걸로 실례하지.

라그나: 너이자식..!!
 
테르미도르: 크크크, 불쌍한 자네를 위해 정보 하나를 건네 주지.
                 내 귀여운 인형은 자하르님과 함께 "예배당"에 있다.

라그나: 뭐라고!

아르웬: 어떻게 된거지?!

테르미도르: 후후, 서비스는 여기까지. 그럼 라그나군. 잘 생각해 보라구. 네가 알고 싶은게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을 정말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지를. 크하하하하핳하!!!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그대는.......




▶ 기어로 땅을 거칠게 내리치는 라그나.


라그나: 우와아아아아아!!!!!!!!!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미안해, 공주님.........날위해 겨우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아르웬: 괜찮아. 보아하니 그대는 아직도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은것 같아.
             그걸 다시 깨달은참이지.


라그나: 아아...그말대로다. 한심해............. ..아무말도..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아르웬:............... 그렇다면 그대는 테르미도르에게 감사해야겠지.

라그나:............어?

아르웬: 그대가 스스로를 부끄러워 하는건 그대가 앞으로 나아가고 싶기 때문이야.
          그렇지 않으면 그처럼 마음속깊이 분하다고 느낄리가 없겠지.
          그 사실을 깨달은 것만으로도 수확이라고 봐.


라그나:...................

아르웬: 그......내 생각이 틀렸다면 미안. 나도 어차피 성이라는 좁은 세계밖에 몰랐던 
          미숙한 존재에 불과해. 그대의 사정이 어떤것인지, 미안하게도 상상조차 되지 않아. 
          그런자가 잘난듯이 지껄이게 놔두다니...


라그나: 아니. 공주님.당신 역시 대단해. .....조금 기합이 들어가는걸.

아르웬:...............응?

라그나:.. 하다못해 예배당에 도착할때까지 아까의 대답을 생각해 두겠어.
           내가 무엇을 알고 싶은지 그정도는 꼭 생각해 둘래.
           이해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에게 약속할게.

아르웬:....................그래. 그 약속 확실히 받아들였다.
         약속을 어기면 눈물쏙 뺄만큼 혼내줄테니  각오 단단히 하도록. 


라그나: 헤헤헤... 그럴땐 엄청 욕좀 먹여줘.


▶ 이리저리 탐험하다 보니 달이 휘영청하게 떠오른 장소로 나왔다.


라그나: 밖으로 나온건가..

아르웬: 음. 여기엔 장치의 하나가 있을거야.

▶ 특정장소에 오자마자 다시 문이 닫혀버린다.


라그나: 쳇...

아르웬: 또냐.

▶멀리서 들려오는 늑대의 울음소리.

라그나: 이건!

아르웬: 음. 달그림자 밑에서 싸우기엔 최악의 상대로군.


▶ 그나마 매너있는 인랑족 다이가르드가 달빛아래서 울부짖고 있다.


다이가르드: 후후..좋은 밤이로군. 네녀석들의 피도 분명히 끓어오르고 있을테지.

라그나: 헤헤, 변함없이 높은곳을 좋아하는 놈이로구만.  
           어차피 난 달빛에 취할정도로 풍류를 즐기는 성격이 아니걸랑.
           탁상공론은 집어 치우자구. 싸울꺼면 어서 싸우지. 그게 같은 <피의 전사>의 방식이겠지?

다이가르드: 후후.   미숙한주제에 동요하지 않는군. 아무래도 일방적인 사냥은 무리인가.
                       공주. 그리고 전사여. 똑똑히 보여라. 너희들이 진심으로 자하르님을 마주할 자격이 있는지를!


라그나: 좋다!

아르웬: 우리들은 그저 힘을 되찾은것 뿐만이 아니야.  내가 단련시킨 전사의 힘을 제대로 느끼도록.

▶다이가르드와의 전투......그리고 이김.


라그나:헉...헉....겨우..이겼네..

아르웬: 응.. 오래 있어봤자 별볼일 없다. 장치를 해제 하자. 


▶장치를 해제하는데 뒤에서 갑자기 으르렁 대는 다이가르드의 소리가 들려왔다.


라그나: 헉!!

아르웬: 역시!!  쉽게 끝날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이가르드: 후후.  자하르님을 만날 자격은 그정도면 충분하군. 크크....미안하지만 조금더 어울려 줘야겠다.

라그나:!! .공주님!위험해!!

다이가르드: 크아아아아아아!!!!!!!!

라그나: 칫!!

아르웬:크윽..

다이가르드: 호, 잘도 피했군. 재미있어..어디까지 견딜수 있으려나?

라그나: 뭐, 뭐야! 이 괴물딱지는! 완전히 쓰러뜨렸을 텐데!

아르웬: 만월밤의 인랑은 무적이야. 거기다 <피의전사> 의 힘까지 더해졌으니..
           평범한 수단으로 쓰러뜨리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해.

다이가르드: 후후. 이거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추구하던 피가 끓어오르고 살이튀는  전투의 축제.
                 이렇게 된이상 어쩔수 없지!!! 납득 갈 때 까지 싸워보자!!!


여성의 목소리: 그녀석은 내가 맡을게.


▶ 갑작스레 부메랑이 날아와 다이가르드를 후려쳤다.



다이가르드: 큭!!



▶ 오디사가 서 있었다.


오디사:  안녕 두사람. 황홀한 밤이네~  미안하지만 여기부터는 내가 바톤터치 해야겠어.

다이가르드: 왠 애송이 냄새가 풍긴다 했더니... 아무래도 나랑 인연이 있는 녀석같군?

오디사: 인랑사냥꾼 오디사. 그렇게 불리고 있다.
           전사의 긍지를 잃고 방황하는 당신의 상대로 제격인 이름이지.

다이가르드:!!!.................호오..


▶포스를 뿜어내며 본모습을 드러내는 오디사.


라그나: 헉..!!오디사 당신...

아르웬: 역시...

오디사: 인랑족의 영웅. 달의 전귀(싸움귀신) 다이가르드. 당신의 밤은 여기서 끝이다.
           여기서 내가 막을 내려주마.

다이가르드: 후후. 애송이여. 그대에게 가능한 일일까나?

오디사: 그것 때문에 여기에 왔다! 인간세상을 떠돌며 수백의 낮과 밤을 넘어 왔다.


▶ 오디사의 날라차기가 시전되고, 둘은 싸우기 시작한다.


라그나:  오디사!!!

오디사:너희들은 먼저 가라!!! 이녀석은 내 먹이다. 건드리면 예의가 아니라구!

라그나: 그..그래도;;;

아르웬: 가자. 라그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야. 끼어들 여유가 없어.

라그나:후........자하르라는 놈은 우리들이 떄려눕힐게! 당신도 조심해!!오디사!

오디사: 두말하면 잔소리!


▶ 달빛아래서 싸우는 열혈 청춘들을 뒤로하고 두 사람은 자리를 떴다.


▶ 다시 본관으로 되돌아와서 잠시 홀에 걸린 액자를 보았다.


라그나: ..이사람 누구야?

아르웬:   아바마마 기스칼공의 초상화.

라그나: 그렇군...이사람이.........엄한 사람 같아 보여.

아르웬: 그말대로 굉장히 위엄있는 분 이셨어. 마법대전에서 싸운 영웅으로서 이 땅을 다스리는
             순혈흡혈귀의 주인. 감히 근접하기 어려운것도 당연하지.
             하지만 상당히 자상한 분이고,  어렸을땐 아버지가 놀아주시는게 즐거웠어.
             아버지도 가끔씩 마녀라던가 멀리 있는 지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거나 하셨지
             후후..그때는 정말로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었어.



▶마지막 남은 묘지를 탐험하고 나자, ..마지막 남은 중간보스. 몽블랑과 마주친다.


몽블량:냐햐햐햐햐~~ 여기까지 잘도 왔당.

라그나: 오~ 등장했군. 바보괭이.

몽블랑: 네놈까지 바보취급 하는거냐!!
           후후후. 어리석은 주인과 종자 같으니. 알면서도 일부러 사지로 뛰어들다니.

아르웬: 흥. 성의 주인이 자신의 성으로 돌아오는 것 뿐인데 거부할 필요가 있겠느냐?
           기껏해야 사역마 주제에 허세를 부리는군.
           내 힘이 전부 돌아온것은 그대도 알고 있겠지?

몽블랑: 협박해도 소용없다냥!
         이 성에 있는한 내 힘은 자하르님의 가호를 받는다냥
!

라그나: 뭐시라?

아르웬: 호오. 숙부님으로부터 힘을 빌렸군.

몽블랑:냐하하 그것 뿐만이 아니다냥!
          여기서 기다린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기때문이다냥! 나와랏!!!


▶진흙 좀비들을 잔뜩 소환한 몽블랑.

아르웬: 이런이런. 힘까지 빌려놓고 남을 시켜서 공격할 셈이로군.

몽블랑:냐하하하하~~~그게 이 몽블랑님의 방식이다!!
          그리고 사자를 부리는 이 술법은 이런것도 가능하다냥!!
         춤춰라, 춤춰라냥♪ 내 종들아 ♪

▶ 정말로 춤을 추는 좀비들;'

아르웬:....괴이한 움직임이로군.

몽블랑:냐하하하!!!! 이녀석들로 즐기도록 하거라!!!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자들의 카니발을!!


▶전투가 시작되고.....결국 몽블랑은 패배한다


몽블랑: 이런 바보같은 일이!!이 몽블랑님의 <비술 좀비 de 카니발>이 이렇게 허무하게!!!

라그나: 바, 바보 같은 기술이었지만 다른 의미로 위험한 기술이었다.

아르웬: 단순한 좀비술 인줄알았더니 이렇게 응용할 줄이야.
           다시 봤다. 몽블랑.
 

몽블랑: 시, 시꾸럽구냐!!!! 여유있는척 하지마라냥!!
           자하르님한테 걸렸으니 네놈들이 살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잠깐의 승리를 즐기도록 해라!!

▶ 몽블랑이 사라지고.

라그나: 이런이런...귀찮은 녀석이구만.

아르웬: 음. 음. 고양이 녀석따위가 이렇게 애먹이다니.  앞으로 향하기전에 단단히 각오를 해야해.

라그나: 그렇겠지. 자 그럼 어서 장치를 해제 하자.


▼ 장치를 해제 하고 나자 홀의 중간에 있던 문이 열리고 통로가 생긴다.


아르웬:이걸로 3개의 장치를 모두 해제 했다. 
          맨처음의 홀로 돌아가면 예배당으로 가는길이   열려 있을거야 .

라그나: 시간도 얼마없다구. 빨리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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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5




    ▶금빛 어둠의 숲으로 다시 돌아와  대철탑에서 얻은 불의앵커로, 가시덤불을 태워없앴다. 






아르웬: 해냈구나, 라그나!!   앵커기어를 거기까지 응용 할 줄이야.......


라그나: 헤헷, 당연하지. 대철탑 쪽도 내버려 둘수 없으니까 마녀랑 얘기 끝나면 그리로 돌아가자.


아르웬: 응!



▶내부로 들어가자 동화속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라그나: 저게 마녀의 집인가?......... 아주 딱이야;;;  불빛이 들어와 있는걸 보니 살고 있다는 뜻 아닐까?


아르웬: 그럴지도 몰라. 몇십년이나 비어있었다고 들었기 때문에 별로 기대 안했는데.
           다음 할일은 마녀와 부딪혀 보는 거겠지?


라그나: 그러고 보니, 앞에서  만난 땅콩(요정 루우)이  이쪽으로 향한 것 같은데.
              저기서 태평스레 차한잔 하고 있는거 아냐?


아르웬: 아냐. 루우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아. 내 마력의 기척만은 변함없이 이 주변을 떠돌고 있어.
              괜찮겠지. 이 주변의 상태까지 전부 이야기를 듣는 수 밖에.


▶두 사람은 집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다.




아르웬: 실례하겠다. 마녀 라라이라는 안에 계시는가?



노인의 목소리: 아이구, 이제서야 온겐가.  괜찮으니 그대로 들어오시게.


아르웬: 알겠다. 라그나, 들어가도록 하자.


라그나: 아아..............





아르웬: 오래간만 이로군. 라라이라 할멈.


라라이라: 할할할, 아르웬님은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이 할망구를 기억해 주신겝니까.


아르웬: 100년 만이야. 어렸을적 이라 머리속에 남아있던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지. 확실히 늙었군.


라라이라: 할할할할~ 이래뵈도 사람의 몸으로는 꽤 장수한 편이지. 암.~
                  어디보자~ 그럼 그 옆에 있는 사람은 공주님의 [피의 전사]인가? (빤히 바라본다)   

라그나:...뭐, 뭐야 할머니.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라라이라: 인간 치고는 좋은 눈빛을 가지고 있구먼. 젊은이, 이름이 뭔가?


라그나: 라그나다. 라그나 발렌타인.  트레져 헌터 겸사겸사 비행기조종사일도 하고 있어.
              비행기 조종사 일은  한동안 메인으로 하기도 했고.

라라이라: 흐음.


아르웬: 마녀.  우리 사정을 꽤 자세히 알고 있는것 같은데..........
            혹시 내 마법이 이쪽으로 오는 기미를 느끼지 못했나?


라라이라: 아아, 루우라고 했던가. 대강의 사정은 그 아이에게서 한번 정도 사정을 들은적이 있지요.
                  금방전에 공주님을 찾으러 나간 참이지만...............길이 엇갈린 게로군.



아르웬: 그런것 같군. 그럼, 마녀님. 성을 빼앗은 자들에 대하여 뭔가 알고 있는건 없어?
             나와 같은 순혈의 흡혈귀라는건 알고 있어.


라라이라: 흐음, 거기까지 알고 계셨는가. 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뭐하니까, 우선은 이 할매가 만든
                약초 차라도 한잔 하고 이야기를 합세.





라라이라: 성을 빼앗은 자들에 대한 이야긴데.........이 할매의 점술로도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
                  하지만 범상치 않은 힘을지닌 자들이야.


아르웬.:그건 알고 있다. 안그러면 이몸으로부터 성과 마력을 빼앗는게 불가능 했을테니.


라라이라: 그리고 한가지 더.  그 자는 지독하게 강력해 공주님이 맞붙을 상대가 아니야.
               공작께서 너무나도 아끼던 공주님의 신변에 위험이 닥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네.
              그러니까, 이쯤에서 그만 멈추게. 지금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가만히 기다리는 게야.



▶격분해 책상을 쾅 치는 아르웬.



아르웬 : 장난치지마!!!! 아버지께 물려받은 성과 마력을 빼앗긴채 살기엔  문블리어 가문의 당주인
               내 체면이 서질않아!! 그런 바보같은 이야기를 듣자고 여기 온줄알아!?!!



라라이라: 이런이런. 성질급한 공주님이로구만.  어른의 말은 귀담아 들어야지.


라그나: .....................





라그나:  저기,  할머니.  진심으로 한 말이야 방금?  난 말이지, 용기와 무모는 다르다고 생각하걸랑.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을때 폭풍에 휘말리면 가능한한 우회해서 되돌아 가려고해.


아르웬: .....................


라라이라: 암암, 그런게지.


라그나: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무리하게 치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될 때가 있어.


아르웬:..........아.....?


라라이라: 뭬야?


라그나: 수술이 한시라도 급한 부상자를 병원이 있는 섬까지 제대로 옮기지 않으면 안될 때. 
              엄청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어떻게든 만나려고 용쓰는 아가씨를 태웠을때.
              그럴 때, 우리들 비행조종사는  폭풍을 피할 수 만은 없어. 나는 적어도 폭풍안으로 뛰어들기로 결심해.
               당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면 모르겠지만.
               알고 있는게 있어도 공주님이 걱정된다는 이유만으로 숨기고 있다면  잘못된거야.

    
아르웬: 라그나....................


라라이라:...........................이렇게 끈질기게 물고 늘어 질줄이야. 예상 밖 이로군.



라그네: 헤에.


라라이라: 이 이상의 응수는 무의미하겠군.
                 [해석못했는데 아마 이 이상의 응수는 무의미하겠지-정도의 뜻이 아닐까요?;ㅁ; 에휴] 


아르웬: 뭐라고?!



▶ 라라이라가 준 약초차의 효과나 나타나는지 두 사람은 점점 정신이 흐릿해진다.




라그나: 으읏..............


아르웬: 이, 이건....................



 ▶갑자기 마녀 라라이라의 모습이 다른사람의 모습으로 바뀐다.


▶그렇다, 라라이라의 정체는, 바로 라그나가 추락당시에 마주쳤던 그 소녀였던 것이다.




  라그나: .......너..넌..그때의..........!!!


아르웬: 윽......환술일 줄이야........ 약 따위로 이 나를................


후드소녀: 순혈의 흡혈귀 조차 잠재우는 판데모니엄 풀의 가루입니다. 천천히 잠들어 주시길.


 ▶라그나의 머리속에  갑작스레 떠오르는 누군가의 영상.


 소녀: 훌쩍, 훌쩍........... 미아도..미아도 따라 갈래!!


소년:  그러니까~ 오늘은 못 데려간다니까? 게다가 돌아올 쯤엔  졸려서 헤롱헤롱 할꺼라고.
            그렇게 되면, 요전처럼 또 내가 등에 업고 와야 하잖아.


소녀: 안잘꺼야! 미아는 오빠랑 같이 계속 깨어 있을꺼야!!


소년: 하지만..... 최근 아버지가 널 돌봐주고 계시잖아 .어머니도 걱정이 크시고.
          집에서 착하게 있어야 한다. 알겠지?


소녀: 싫어!! 오빠랑 같이 있고 싶단 말야!!


다른소년의 목소리: 어이~ 뭐하는거야~ 후딱 출발 안하면 위험하다고!!!


소년: 아 진짜! 쫌 기다려봐! 미아. 그럼 오빠가 돌아올때 미아를 위해 멋진 선물 사 갖고 올게.
          

소녀: 선물?


소년: 물론이지.  모처럼 마을에 내려가니까 이것저것 사올게.  머리장식은 어때? 아니면 과자가?
          그, 그리고...비싼건 안된다.


소녀: .............알았어. 집에 있을게.


소년:.............어?


소녀: 미아는 알고 있는걸. ..오빠는 오늘도 용돈 왕창 써 버렸잖아.. 그러니까 아무것도 필요없어.


소년: 우, 우엑...그..그건말야..........


소녀: 하지만, 되도록 빨리 집에 와. ..그걸로..오늘은 그걸로도 족하니까.
      제발 부탁이야, 오빠.


소년: 알았어. 오늘은 최대한 빨리 오도록 해 볼게., 약속이다 미아!


소녀: 응!! 라그나 오빠!!!



여성의 목소리: ...................라그나.  괜찮아, 라그나?


라그나:.................!!!!



▶정신이 들고보니...둘다 덩굴에 꽁꽁 묶여 메달린 굴비 신세가 되어있었다...




 라그나: 공주님..............


아르웬: 괜찮아? 가위에 눌리던걸.


라그나: ..설마 이 나이가 되서 그때의 꿈을 꾸다니.........



▶이제서야 자신이 묶인 상태라는걸 인지하는 라그나.



라그나: 뭐, 뭐야!이거~~!!!! 갑자기 어떻게 된거야?!!!


아르웬:  보고 있는 그대로지 뭐. 독약을 마시고 우리들은 여기에 끌려온 거라구.
           보기좋게 당했어. 


라그나: 그러고보니 그 할망구는 뭐엉미!!!  공주님의 아버지랑 아는사이 아니었어?


아르웬: 환술로 라라이라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 수면약도 그렇고....꽤 훌륭한 솜씨였어.


목소리: 냐하하하하하~~!!! 정신이 든 모양이다냥!!!


 ▶고양이 몽블랑과, 마법사 소녀가 다가왔다.


라그나/아르웬: !!!


아르웬: ..등장 하셨군.


아르웬: 인형양. 자알 했다. 애초에 작전을 세운건 이 몽블랑 님이다냥. 냐하하하하하하하!!!


아르웬: 천박한 놈같으니..............루우는 어떻게 된거지? 나를 찾으러 나갔다는건 새빨간 거짓말 이었나?


후드 소녀: 그 요정이라면, 별도의 장소에 구속되어 있습니다. 진짜 마녀와 함께.


아르웬:  과연.   우리들의 행동이 몽땅 읽히고 있었군.


몽블랑: 후후, 기스갈 공의 자문역을 했다던  마녀를 적으로  간주한건 잘한 일이지.
             순조롭게 구속한후 공주님을 기다리고 있었다냥~


아르웬: 우욱..........


라그나: ...........................


몽블랑: 어떻게 된 일이냐, 인간? 그때의 그 기세좋던 꼬라지는 어디다 팔아 먹었냐앙?
              어이어이~ 뭐라고 말좀 해 보라니까냥!!


라그나: 너, 이름이 뭐야.


몽블랑:.........엥? 몇번이고 말 해줬다냥!!! 내 이름은 몽블랑!! 똑똑히 가슴속에 새겨두란 말................


라그나: 너 말고, 이새꺄 -_-.    그쪽에 후드 쓴 너.


몽블랑: 냐핫?!!


후드 소녀:.............저, 말씀이신가요?


라그나: xx색의 용에 타고 있던거, 너지?  내 트리스탄 호를 추락시킨 녀석의 이름을 알고 싶어서그래.


몽블랑: 차, 착각하지 마라옹!!!!!!!  니놈의 철 날개를 추락시킨건 바로 이몸................


라그나: 닥치라니까. 네놈은 내 적이 아냐. 내게 필살의 턴(turn)을 사용한건 그쪽의 아가씨라고.


후드 소녀:..........................


몽블랑: 이...이 짜식이이이잉!!!


라그나: 뭐, 비행기 타는 사람으로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말이지.
              하는김에, 그 면상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후드 소녀: .......이해는 했습니다만, 사양하겠습니다. ..보여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라그나: 사양할 이유는 없잖아? 이름만 가르쳐 주면 2프로 부족해. 얼굴 보여 주는걸로 만족 할게.
              어이~~ 부탁한다니까~???



후드 소녀: ............


아르웬: ............라그나?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는 그녀!)


몽블랑: 너이 호로자식!!!!!! 이 몽블랑 님을 목전에 두고 태평스레 작업을 걸다니!!
               더이상 용서 못한다냥!!! 이 엉아의 무서움을 톡톡히 깨달아라냥!!!


후드 소냐: ...................에...


▶라그나의 개무시에 머리뚜껑 열린 몽블랑이 마법을 사용하려 한다.


 
아르웬: 마력의 기척..............!!   설마 땅속에 숨겨뒀을 줄이야...............
             또 무언가에 마력을 부여 한 건가?



몽블랑: 냐하하하하~~ 딩~동!!!  내 앞에 나타나라, 식욕으로 가득찬 마계의 꽃이여!!!



▶ 매너없게 생긴  흉칙한 식물이 땅속에서 스믈스믈 기어올라 온다.



아르웬: 비열한 식마식물!!!  어비스 플라워!!!네이놈!! 이런 녀석에게 내 마력을 심었단 말이냐?!!!







 후드 소녀: 몽블랑, 어떻게 할 셈이죠? 식물을 소환하라는 명령은 없었습니다만.


 몽블랑: 냐하하하하~~ 이게 바로 임기응변이라는 거다냥!
               인형양! 닥치고 보고 있어라냥! 이런~~~ 벌써 먹이를 감지 한 모양이로구냥 ㅋㅋㅋ


▶마계 식물이 슉슉 징그러운 긴 줄기를 뻗어 라그나를 채찍처럼 두들겨 패고 있다.



라그나: 크흑!!!!..........희롱하다가 죽일 셈이로군.....


아르웬: 지팡이만 있으면 이런 구속따위는. 아무것도 아닌데!!!!!!


몽블랑: 냐하하하~~ 어디까지 버틸수 있나보자냥!!!!!


노인의 목소리: 어이쿠. 남의 안마당에서 뭐하는 짓들이야!!!!!


▶어디선가 시뻘건 파이어볼이 마계 식물의 몸체로 마구 공격한다.



라그나: 뭐, 뭐야!


목소리: 라그나 스승님!! 아르웬씨!!!  (표창을 던져 두 사람을 구속한 덩굴을 끊는다)



▶스바루가 공중회전을 하며 날아왔다!


라그나: 스바루!!  어째서 이런 곳에 니가....................


스바루: 헤헤, 안늦어서 다행이예요.


목소리: 공주니이이이이이임-------------------!!!!!!!!!!!


 ▶루우가 덩달아 등장!


  루우: 죄송해요, 공주님. 감쪽같이 속아 버려서..........


 스바루: 할머니의 허락을 받고 나서 숲으로 돌아와 봤더니,  우연히 루우랑 할머니가 붙잡힌걸 발견했어요.
             (손에 든걸 건네준다)
             이거, 두 사람의 물건이예요.


라그나: 오오!


아르웬: 너무 고마워.

▶거듭되는 방해에 열받은 몽블랑




몽블랑: 하필 지금 방해자들이 나타나다니!!!


후드 소녀:....................


노파의 목소리: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지, 공주님.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선 안돼!!


아르웬: 알겠어!!!


라그나: 땅콩!! 스바루!! 여긴 우리들에게 맡겨라!


스바루: 넵!


루우: 공주님 !조심하셔요!



▶ 식충식물 어비스플라워와 싸우고



▶ 쓰러뜨린 어비스 플라워의 몸에서 바람의 마력을 다시 되찾은 아르웬.



아르웬: 후우.


라그나: 헤에, 해냈구나.


아르웬: 공주니임~! 역시 우리  공주님이라니까~!! 정말 멋졌어요!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도요!!! 저 홀라당 빠졌어요!


라그나: ...하하, 솔직히 말해 좀 빡시던데 -_-;;
'

아르웬: 그대들 덕분에 살았어. ..........그럼. 그쪽의 그대들은 아직도 우리와 더 해볼 셈인가?





몽블랑: 크윽..이럴리가.................할 수 없지!.. 지금은 전략적 후퇴다! 작별이다!!!


(몽블랑이 사라졌다)


스바루:도, 도망쳤어....


루우:이봐아아!!


후드소녀: ..이런 이런.


▶ 몽블랑과 함께 사라지려는 그녀를 향해 라그나가 갑자기  소리친다.



라그나: 어, 어이!!!


후드 소녀: 시끌벅적 해졌군요.  그럼 저도 이걸로 실례 하겠습니다.


라그나: 기다려!! 아직 이야기가 안 끝났잖아!


아르웬: 소녀여, 떠나기 전에  이름이라도 밝히고 가거라.예의를 차리도록 해라.



후드 소녀: ....확실히 순혈흡혈귀 분께 무례히 굴었군요.





후드 소녀: 제 이름은 엑스 마키나. 사람이자 사람이 아닌 존재.  그럼 실례하겠습니다.(사라진다)


라그나:.................아............


아르웬:기계장치 엑스 마키나 인가......... 의미심장한 이름이군.


라그나:..................


아르웬: 왜그러지, 라그나? 아까부터 상태가 이상하던데.


라그나:   엑스 마키나 인가/......... 속내를 모를 녀석이다... 어쨋근 대충 마무리를 지었군.


▶ 그런 그들의 앞에 식충식물을 향해 불마법을 날렸던 휘황찬란한 모습의 할머니가 나타났다.



노인: 어이쿠, 그럭저럭 정리가 된 모양이로군.
          나는  이 숲의 마녀로서 옛날 기스칼공작의 자문역을 했었던 할망구지.


▶ 결국 다시 할머니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마녀 라라이라: 홀홀, 이 나를 몰라보다니.  아르웬공주, 한참 수행이 부족한가 보구먼.


요정 루우: 당신 뭐야?! 공주님께 무례하군!!!


아르웬: 괜찮아, 사실이니까. 허나 그대를 만난 건 100년도 더 된 일이지.
          그때의 복장과 상당히 달라진것 같은데?


마녀 라라이라: 아아, 그랑발렌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사이에 패션에 감을 잡았지.
                          지금 입은 것도 최신유행으로 큰맘먹고 구입거라네~. 홀홀홀, 샹콤하지 않은감?


라그나: ...이 펑키스타일의 할머닌 도대체 누구야?


스바루: 아하하, 원기왕성한 저희 할머님이세요.


마녀 라라이라: 내 모습을 하고 있던 아가씨도 실력이 대단했지만 , 나의 이 패션감각까지는
                           흉내내지 못한것 같구나.  홀홀홀 마무리가 서투르기 짝이 없구먼~


모두들: [땀]


라그나: (..흉내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 패션을!!!!!! ㄱ-]


스바루: (저 차림으로 나타나면 첨 보자마자 다들 수상하게 여길꺼야....)


마녀 라라이라: 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꾸나.
                          실은 천리안 마법으로 너희들과 그 흉내쟁이아가씨의 대화를 엿들었지.
                         


아르웬: 그랬었군.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 줄수 있겠나?


마녀 라라이라: 성을 빼앗긴 흑막 말인겐가? 그자의 정체에 대해선 이미 점술로 알고 있다네.


아르웬:정말인가?!


마녀 라라이라:  하지만, 그 아가씨(엑스마키나)처럼 공주님에게 그자의 이름을 말해 줄 생각은 없었다네.
                            가르쳐 줘도 이길 승산이 없었으니까.


알웬: ......무슨말이야!


라그나: 이봐요, 할머니.!!!


마녀 라라이라: 거참, 끝까지 들어보고 흥분하게. 라그나 라고 했지, 자네?
                           자네의 말을 듣고 망설여 지더니
                           인형소녀와 아르웬공주의 말다툼을  듣고 생각을 바꿨다네.


마녀 라라이라: 지금 여기서 그 자의 이름을 가르쳐 주도록 하마. 놈의 이름은 자하르.
                           자하르 . 드 . 문블리어.



▶이름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공주님.




아르웬: 뭐야?!!


라그나: .........그 문블리어라는 작자는 뭐하는 녀석이야?

루우: 으이구 멍청이! 공주님 가문의 이름을 쓰는 녀석이잖아!! .........공주님 , 짚히는 자가 있으세요?

아르웬: 바보같은....그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그 자가 살아 있을리가 없잖아!


마녀 라라이라: 하지만 살아 있다는게지.나 자신도 믿을수 없었지만.


아르웬: 큭.........


라그나: 어이 공주님. 그 자하르라는 녀석. 어떤 사람인데?네 친척이라도 되는거야?


아르웬: 내 숙부님이야. 100년전 아바마마께 죽임당했어.


루우: 우엣?!


라그나: 왜?!


마녀 라라이라: 자하르는 선대 기스갈 공의 친형제다.  일버드를 나간후 그랑발렌 각지를 어지럽히고       
                           최후엔 마물들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키려 했단다.

라그나: ...그런 놈이 다 있다니.


스바루:  터무니없는 녀석이네요.


아르웬: ..그래서 아바마마는 재앙을 일으킨 숙부님을 스스로의 손으로 처단 했고..........
              숙부는 죽고, 아버지도 목숨을 잃으셨어. ...그게 100년 전의 일이야.


요정 루우:...그런일이................


라그나: ...................


마녀 라라이라:  그때의 두 사람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것은  점쳐본 결과 확실했다.
                            그 자하르가 일버드에 어떤 이유로 살아돌아오게 된 것인지..........
                            그것을 점술로 꿰뚫어 보려 했지만,  잘 안통하더구나.


아르웬: ............................


라그나:공주님. 그 자하르라는 녀석이 정말 살아있다고 친다면, 승산은 어느정도 되는데?


아르웬: ..솔직히 말하자면 힘들어. 순혈 흡혈귀로서의 난 아직 미숙하고..........
             하지만 숙부는 옛적의 마법대전에서 아버지와 함께 한 역전의 맹자다.
             순혈흡혈귀 중의 흡혈귀라고 불려도 될만한 존재야.


라그나: ...그럼 포기 할꺼야?


아르웬: 그럴리가 없잖아! 문블리어 성은 내가 아바마마께 물려 받은것이야!!
              상대가 어떤 자일지라도, 이 싸움을 편히 끝내게 할 순 없어!!설령 상대가 마왕이라 할지라도!!


루우: 공주님.........


스바루: 아르웬씨...........


라그나: 그럼, 해야 할일은 변하지 않은거네. 힘도 되찾았고, 이야기도 들었지. 후딱 출발하자.


아르웬:...........! ......그대. 괜찮은거야?  아무리 계약이라곤 하지만.....싸울 상대가 너무나도.............


라그나: 말했지? 폭풍에 휩쓸리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는거라고.
             공주님에게 있어선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이라고?


아르웬:아아............


라그나:  그럼 나도 같이 갈 뿐이다 . 쓸데 없이 거절하지마.


아르웬: 잘 알았어.  그대에게 감사를 표한다.


요정 루우: 우욱 -_-+


스바루: 라그나 스승님,  킹왕짱 멋져요!!


마녀 라라이라: 어이쿠야, 재미있는 꼬마와 계약을 맺은 모양이로구먼.
                          아르웬공주. 나는  온갖 수를 다 동원해  점술로 성 안을 들여다 보도록 노력 하겠네.
                          잘만 되면 자하르의 행동과 습격시기를 알 수 있을거야.


아르웬: 잘 부탁해.  루우. 그대는 당분간 마녀와 함께 협력해 주기를 바래. 그대라면 도움이 될 꺼야.


 루우:알겠습니다, 공주님. 부디 조심하셔요.


스바루: 움, 그럼 스승님. 전 뭘 하면 좋죠? 할머니의 허락도 받았고, 가능하면 스승님들과 함께 가고 싶은데..............


루우: 잠깐, 당신!!! 나도 가만히 있는데,   혼자서 몰래 공을 세울려고 깝치는거니?!


스바루: 왓; 전 전혀 그럴 생각은 없는데.................


라그나:미안하지만 스바루, 너도 당분간 여기서 기다려 줘. 적들이 언제 또 들이닥칠지 모르니까.
            내 대신 지켜줄수 있겠지?


스바루: 예, 옛!!! 스승님 대신이라면, 젖 먹던 힘까지다해 지킬게요!!!


라그나: 녀석, 잘부탁해.


아르웬: 후후. 이걸로 바람의 마력도 되돌아 왔고. 남은 것은 불의 마력 뿐이야.


라그나:그럼  되돌아 가 볼까? 아찔하게 뜨거운 대 철탑으로.


아르웬: 응!!!


▶ 두사람이 떠나려는 와중에도 루우와 스바루가 티격태격 거린다 


루우:  내참나, 이 꼬맹이는 (?)도 근본도 없다니까! 혼자서 몰래 공을 독차지하다니!내가 용서못해!


스바루: 그, 그러니까...그럴 생각 없다니까요? 게다가 꼬맹이라니.....오히려 루우씨 쪽이 저보다 훨씬.........


루우: 에잇!!! 조용해!!?! 이래뵈도 요정안에선 키도 큰편이고 나이스 바디란 말얏!
         미스 요정 그랑발렌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몸이야!


스바루: 커헉.!..그..그랬어요?!  근데, 어떻게 하면 키가 커지죠? 저 사실 그게 고민이라.............


루우: (땀 줄줄....) (..설마 이 얘길 믿을 줄은... -_-;;)


스바루: 루우씨............(초롱초롱)


루우: 우씨!!! 강아지 같은 눈으로 쳐다 보지맛!!


아르웬: (후후, 사이가 좋은것 같아 다행이야)


라그나:(...그, 그래?)


   ▶일단은 아르테 마을로 돌아와서 정비를 하며  식당에 앉아있는 오디사를 잠시 만난다.




오디사:너희들 식물계의 몬스터랑 싸웠다며?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 일류헌터는 상당히 후각이 좋은가봐?

오디사: 하하, 내 코는 특별하거든
        대부분의 냄새를 맡으면 알아차리고 흔적을 찾는게 가능해.

라그나: 그렇군. 확실히 현상금벌이랑 트레져 헌터에 적합하군.


오디사: 후후 천직이야 .그렇지만 아직도 놈의 미행조차 못했어.
              

라그나: 녀석이라면 .당신이 쫓고 있는 수배범말야?


아르웬: 흠. 상당히 강한 녀석인가봐

오디사:아아. 굉장히 강하지.하지만 난 어떻게 해서든 녀석을 찾아야만 해. 인랑 사냥꾼의 이름을 걸고.



▶아우론 대 철탑의 꼭대기에 다시 돌아온 두 사람앞에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청년의 목소리: 어서 오시길.  불꽃튀는 전투의 무대로.



▶엽기적이게도 아르테 마을의 식당에서 능글맞게 풍류를 읊어대던 시인, 테르미도르가.
     나쁜남자의 포쓰를 풍기며 서 있었다.


라그나: 너..너는!!

아르웬: 흠..테르미도르라고 했던가.

테르미도르: 순조롭게 불의 마력까지 손에 넣은 모양이군

라그나: 너이자식...혹시 너...!

아르웬:설마 인간이 아니었을 줄이야.

테르미도르: 후후. 과연 순혈의 공주님.

▶ 갑자기 빛을 내며 본 모습을 드러내는 테르미도르


라그나: 읏...!

아르웬: 마족...그것도 상당한 고위의 마족이로군.
              인랑전사도 그렇고, 숙부이외에도 대단한 무리들을 사육하고 있군.

테르미도르: 하하. 마녀로부터 이미 자하르님에 대해 들었나 보군 ,.
                  뭐, 고위마족이라 해도 순혈 흡혈귀의 발끝에도 못미치지.
                  자하르님께 협력하고 있는 , 가엾은 ~~무리에서 동떨어진 녀석이라고 생각해줘.

아르웬: 역시 숙부님의 명령인가. 어째서 백년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이 살아 있는거지!
             숙부님과 그대들은 도대체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는거지?

테르미도르: 후후, 그건 직접 자하르님께 물어보도록 해라.  이곳을 무사히 살아나가면 말이지. 

아르웬: 네이놈...!!!

라그나: 잔꾀는 사양하겠어. 싸울거라면 어서 싸우자고. 마냥 덥기만 한건 질렸다.
              서로 후딱 매듭짓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지 않냐?


테르미도르: 훗, 그거 동감이다. 그 차갑고 맛있는 술을 네놈이 맛볼 일은 없겠지만 .

라그나: 맘대로 지껄이시지.

테르미도르: 후후. 나도 검사부랭이 인지라~ 네 상대를 해줘도 상관은 없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곳에서의 상대는 따로 준비해 두었지.

라그나: 뭐라고.......!?

▶ 테르미도르가 손가락을 튕겼다.

라그나: 이..이 소리는.........

아르웬:라그나, 위다!! 큭!!!

라그나: 아..........

▼엄청난 열기를 뿜는 용한마리가 두 사람의 머리위를 활공하자 두 사람은 주저 앉는다.


 
테르미도르: 후후. 수고했다. 

아르웬:그녀석이 [불의 마력]을 부여받은 상대인가?

테르미도르: 후후. 일단은 용의 권족이다. 지금까지 상대해온 본토 마물과 같은 취급하지 말아라.


▶ 용을 보는 순간 라그나의 머리속에 옛적의 기억이 떠올랐다.

라그나:...이런 바보 같은일이..............그...런....바보 같은...

아르웬: 라그나, 왜그래? 멍해 있을 때가 아냐.

테르미도르: 이런. 피의 전사님께선 마음속이 혼란스러우신 모양이로군.
                      원인은 모르겠지만 목숨을 빼앗길지도 모른다구.

라그나: 큭..........

테르미도르: 후후. 그럼 <파브닐>이여.  그 용맹한 날개로 이녀석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려라!!


▶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고...........;;




▶ 상당히 막강한 파브닐을 때려 잡았다.




▶ 드디어 마지막 마법인 불의 마법을 손에 넣는 공주님.





▶ 그러나 예전과는 다르게 이번엔 맹렬한 변화가 일어난다.


아르웬: 후......이걸로 원상 복귀가 된거군.




테르미도르:  대단해.......역시 순혈의 공주님이로군. 불길할 정도로 아름답고 압도적인 오라로군요.

아르웬: 흥. 헛소릴 지껄이는 것도 거기까지다.
              이렇게 힘이 되돌아온 이상 그대들 좋을대로 내버려두지 않을거다. 
             반드시 성을 탈환해 이 섬에서 추방시켜 주겠어.

테르미도르: 후후, 가능하기나 할까나~?

라그나: 어이.


▶ 싸우고 나서도 왠지 라그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테르미도르: 음?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한가지 물어 볼게 있다. 별건 아니지만..

테르미도르: 흠. 솔직히 자네에겐 요맹큼도 흥미가 없는데 말이지.
                      상관없겠지. 아까의 싸움을 봐서 대답해 주도록하지.

라그나: 그래...그럼.


▶ 제대로 분노한 라그나.



라그나: 어째서!!!!  어째서 화염의 용이 이곳에 있는거야!!?
              하필이면 이런때 어째서 나타난거지?

아르웬: 라, 라그나?

테르미도르: 뭔지 모를 말을 하는군. <파브닐>은 내가 기르는 마수. 언제 어디서든 부릴수 있다.
                      ...........................!!!!!!!!!!


▶ 테르미도르도 뭔가 떠오른건지 흠칫한다.


테르미도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설마! 이런 우연과 만날줄이야!
                    네가 그때의 소년인가?!


라그나: 이새끼!!!!!!!!!

라그나: 뭐야,  어떻게 된 일이야?!

테르미도르: 어쩐지 엑스마키나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싶었지.
                      크크. 이거 웃기는군. 터무니없는 신의 조화로다.

라그나: 엑스 마키나.................!!!  개자식!!! 그 여자는 누구야!!
              네놈과 무슨 관계냐고!

테미도루: 후후. 그애는 내 귀여운 인형이지. 기계로 이루어진 완구. 
                  사람이자 사람이 아닌 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라그나: 웃기지마!!!!!!!

▶ 라그나의 앵커기어가 불시에 뻗어나갔지만 테르미도르는 가볍게 순간이동으로 피한다.

라그나: 크윽!!!!!

아르웬: 라그나. 진정하거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나, 이성을 잃으면 아무것도 안돼!!

라그나: 시끄러워!!! 넌 닥치고 있어! 이자식을 놓치면...난, 나는...........!!

남자의 목소리: 이런이런. 장난이 도를 넘었군.  테르미도르.


▶ 물의 신전에서 나타났던 강력한 인랑전사 다이가르드가 다시 나타났다.




라그나: 크윽........!

아르웬: 인랑........!

테르미도르: 야~~다이가르드.~ 일부러 나를 마중하러 와준건가~?

다이가르드: 못박으러 왔을 뿐이다.


▶ 공중 제비를 돌아 테르미도르의 앞에 선 다이가르드.


다이가르드: 공주가 힘을 되찾자마자 성에서 의식이 개시된다.
                     자하르님은 그렇게 말씀 하셨을 터다. 

테르미도르: 후후, 그랬던가.


아르웬: 의식이라고..도대체 무슨 짓을 할 생각이냐?! 
              게다가 내가 힘을 되찾는 일도예정에 속한 일이 었단 말이냐?!!

테르미도르: 하하, 상상에 맡기도록 하죠.  마중도 나왔으니, 여기서 실례 하겠습니다.

라그나: 기, 기다려!!! 이대로 도망치게 놔둘줄.............


▶ 흥분해서 발악하는 라그나에게 일갈을 터트리는 다이가르드.


다이가르드: 웃기지마라 꼬마!!


라그나: 큿!

다이가르드: 흥분한채 이빨을 드러내고 짖어대는건 삼류 전사들이나 하는 짓이다.
                     지금의 네 손으로 움켜 쥘수 있는 것들은 하나도 없다.  진실을 받아들여라.  

라그나::...........으으...

▶ 라그나는 그만 무릎을 꿇었다. 

테르미도르: 후후후후. 꽤 엄하게 혼내는구만~. 그렇지. 마지막이니 재미있는걸 가르쳐 주마.
                         지금쯤 자하르님은 인가를 방문하고 계실걸.. 

아르웬: 뭐!?

테르미도르:후후, 아가씨라면 그 의미를 이해 하실 터. 그럼 둘다 안락한 밤을 보내시죠.


▶ 두 적군이 떠나고, 망연자실한 라그나와 멍하니 뒷모습을 바라보는 아르웬 만이 남았다.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 지금 한말 들었느냐?

라그나:아아.................미안...멋대로 날뛰어서.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금방 정리될것 같지도 않지만...
             지금 당장 해야할일이 뭔지는 알고 있어.

아르웬:그래. 그렇다면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자. 내 상상이 맞다면 큰일이 벌어지고 있을거야.

라그나:그렇구나. 좋아!!! 속히 돌아가도록 하자!





▶ 허겁지겁 마을로 돌아온 두사람.




▶ 하지만 마을의 집기물들이 산산 조각이 나서 광장이 엉망이 되어있다.


라그나:  이럴수가!

아르웬: 흠...역시 무슨 일이 버어진거야.

라그나: 뭔지모를 자잘한 싸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그 자하르라는 놈이 습격한걸까?!

아르웬: 아니. 순혈흡혈귀가 나타난 것 치고 떠도는 요기가 너무 희박해. 
              저급한 마족 정도겠지. 

라그나:..그, 그렇구나..

소년의 목소리:........라그나씨!


▶ 황급히 달려오는 포클과 피피로와 만났다.



라그나: 오!! 포클, 피피로!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는 듯 한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

포클: 그..그.갑자기 마을에 마물이 나타났어요.
          금방전 까지 저희들도 마물퇴치를 돕고 있었거든요.

라그나: 어이어이..무리 하지말라니까. 그래서 괜찮은거야?

포클: 예에. 어떻게든 격퇴하긴 했는데........저기..그....라그나씨랑 아르웬씨는........

라그나: 응?

피피로: 하..... 당신들이 꾸민 소행이 아니냐고 똑바로 말 안할래?! 

라그나, 아르웬: !!

라그나:...엥?

아르웬:뭐?

포클:자, 잠깐만 피피로!

피피로:미안하지만 당신들, 너무 수상하거든요. 
             여기저기 어슬렁 대질않나, 언니쪽은 엄청난 마법을 쓰질않나.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에요!?

아르웬: 흠...그렇게 알고 싶다면 가르쳐 주지 못할것도 없지. 

라그나: 고, 공주님 입닫아!! 그, 그러니까 트레져 헌터라고 몇번이고 말했잖아?
             공주님이 굉장한 마법을 사용하는 이유는...그러니까..그.............

피피로: 고위의 마족이죠?

아르웬, 라그나:!!



▶ 갑자기 중무장을 한 피오나 아가씨와 집사가 다가온다.


라그나:무..무슨..

포클: 피오나씨......

피오나: 포클씨. 피피로씨.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불경스러운 마족들을 격퇴 할수 있었어요. 

포클: 아, 아니에요~ 그정도는

피피로: 그 부끄러워하는 것좀 그만둘래. 꼴불견이야.

피오나: 자, 그럼.............전에는 기묘한 기척밖에 느낄수 없었습니다만. 
             지금의 아가씨에게선 어마어마한 요기가 느껴지는군요.
            슬슬 정체를 밝혀주시겠습니까?

아르웬: 호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계속 숨길 생각은 없어.

라그나:어, 어이;;;; 공주님.


▶당당하게 앞으로 나서는 공주님.




아르웬: 내 이름은 아르웬. 아르웬 드 문블리어.
            순혈통 기스칼의 적녀로서 문 블리어 공작가의 당주다.
             네 이름을 칭하도록 해라. 소녀여.

피오나: 전설의 대흡혈귀 기스칼 드 문블리어. 설마 그 후계자가 있었다니...


▶ 잠시 놀란 피오나는 금새 예를 갖추어 인사를 했다.





피오나: 제 이름은 피오나 입니다.  피오나 엘 바렌스라 합니다.

아르웬:바렌스가의 사람인가. 그대들의 왕국은 이미 세상에서 사라졌다 들었는데.
             과거의 망령인가? 아니면 용무가 있는 건가?

피오나: 왕국은 할일을 마치고, 그 형태를 바꾸었을 뿐입니다. 
              우리 일족의 사명은 맥을이어 아직도 전승되고 있습니다.
               그랑발렌을 위협하는 악한 자들을 멸하기 위하여.


▶ 갑자기 검을 두사람에게로 뻗는 피오나.


라그나: 어, 어이;;;


포클: 피, 피오나씨;;

피오나: 흡혈기 아르웬!! 일족의 사명을 받들어 극악무도한 당신을 이 손으로 처단하겠습니다.
               각오해 주십시오!


아르웬: 재미있군.

라그나:자, 잠깐 기다려!!

피오나: 당신은......라그나라고 하셨던가요.


라그나: 이봐, 아가씨. 확실히 이 공주님은 흡혈귀가 맞아.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처단하겠다는 거야? 당신들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너무 난폭하잖아.

아르웬: 쓸데 없는 말을.

피오나:물론 사정은 있습니다.
              저희들은 반년간 그랑발렌의 각지를 어지럽히는 무서운 흡혈귀들을 추적해 왔습니다.
              그 단서를 얻고싶어 이 섬까지 흘러온것이죠.

라그나: 뭐라고?!!

아르웬:........호오......

피오나: 전설의 순혈흡혈귀. 기스칼.   
            예전 인간과 맹약을 맺은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지않지만 확인하려 해봐도 
            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겨우 도착한 무지개의 보옥도 누군가에게 도둑맞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습격이 생겼죠.

아르웬: 무지개의 보옥?

피피로:아, 그거 여신님의 오브를 말하는거야. 우리들이 알제스에서 여기까지 운반해왔지만
            제대로 도둑맞은것 같아.  그래서 아가씨 일행이 용의자 제1 순위 라는죠.

라그나: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그거야 말로 있을수 없는 이야기다!
              이 긍지 높은 공주님이 그런짓을 할 것 같냐!!      함께 있던 내가 보증한다!!

아르웬:라그나.........

피오나: 가엾게도...........유혹에 빠진 모양이로군요.  클로드.

집사 클로드: 뜻을 받들겠습니다. 


▶ 순간이동에 가까운 스피드로 라그나의 앞에 나타난 집사 클로드;;

라그나: 크흑!!!!!

집사 클로드: 호오. 방금의 공격을 피했군요.

라그나: 헤.....위험했지만 말이지. 무술가인가 당신? 

집사 클로드: 발렌스가의 집사, 클로드라 합니다.  아가씨의 명을 받들어 잠시 잠들어 주셔야겠습니다.
                        각오 하시길.

라그나: 흥. 차라리 잘됬어. 미안 공주님.......한판 해야 할 것 같아.

아르웬: 괜찮아. 사람말을 들을 기색이 없으니. 게다가 이 나를 도적놈 취급하는 무례를 
              보고 넘길순 없지.


▶ 아르웬이 싸울 태세를 갖추자 어마어마한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피오나:으읏.........

집사 클로드:이건....!!

아르웬: 보이거라. 발렌스가의 영애여.  그 성검과 성갑이 장식이 아니라는것을. 

피오나: 그말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사태가 커지자 황급히 중재를 해 보려는 포클.

포클: 자, 잠깐만!! 진정들 하세요!!  왠지 서로 오해하고 있는것 같다구요!

피피로: 무리야. 말해봤자 안 들을거라구. 정말...먹을만큼 먹은 어른들이 이성을 잃어가지고...


▶ 숨막힐듯한 분위기에서 팽팽하게 대치하는 와중에 찢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루우: 공주니이이이임~~~~~~~~~~!!!

라그나: 엇!!! 꼬맹이다!

피피로: 쟨 뭐야?

포클: 요, 요정?!

루우: 공주님 공주님!!! 큰일이에요!.......!? 뭐, 뭐야!! 이 인간들은?
        어째서 공주님에게검을 겨누고 있어!?

아르웬: 루우..그들은 신경쓰지마. 도대체 무슨 일이지?

루우: 그게... 방금전에 북쪽에 있던 마을이 요기에 둘러쌓였어요!

모두들:!!!!!

라그나: 뭐!

아르웬: 정말이냐!

루우: 네, 네....믿을수 없을만큼 강한 요기입니다! 전 공주님이 완전히 힘을 되찾은 줄로만 알았는데..
          하, 하지만 그런 것 치곤 너무 무섭고 불길한 기색이 느껴졌어요.

라그나:어이, 공주님!

아르웬:아아........이 마을이 아니었구나.

피오나: 자, 잠깐..............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죠?! 로아르타 마을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겁니까!

아르웬: 그대들과 결판을 내는건 미루도록 하지. 우리들은 먼저 그리로 향할테니 나중에 쫓아오도록 해.
              두 사람, 내 곁으로 다가오도록 해. 이동 마법으로 한숨에 날아간다.

라그나: 응!

루우:알겠어요!


▶1셋트 3개들이가 된 일행은 뿅하고 사라졌다.


▶ 그들이 사라진 모습을 멍하게 쳐다보던 네사람...


포클:가부렸다...

피피로:...말 그대로 내팽겨친거네.

집사 클로드:아가씨.어떠십니까?

피오나:헉.....이, 이러고 있을 틈이 없어요! 우리들도 로아르타 마을로 갑니다!





▶ 루우의 말대로 불길한 보랏빛 요기에 휩쌓인 마을.



라그나: 이건..........나라도 위험하다는게 느껴져.

아르웬: 음. 너무 강한 요기가 실체화한 것이겠지. 숙부님이 나타난게 틀림없어.

루우:아으으...설마 자하르님이 아직 여기에 있을까요?

아르웬: 아니. 그런 기척은 없어. 아마도 목적을 달성하고 떠난모양이다.
              말하자면 이 사악한 기운은 잔향과 비슷한거야.

라그나:제길. 얼마나 대단한 괴물이길래..........이런 위험한 공기중에 있으면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소리: 크르르르...

소리:..아아아아..

라그나:헉!

아르웬: 역시..



▶ 흡혈귀에게 당해 괴물화된 마을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라그나:어이 공주님!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아르웬:숙부님의 짓이다. 식사하는김에 조정할수 있는 인형으로 만든 것 같아.

라그나: 뭐!

루우: 공주님!!!

라그나: 제길...어쩌면 좋냐구! 조정당하고 있다면 공격 못하잖아!




아르웬:...........라그나. 그들의 움직임을 멈출수 있겠어?

라그나:뭐?

아르웬: 전원 움직일수 없도록 멈출수 있다면 내가 어떻게든 해 볼게.
              할수 있겠어?

라그나:어, 어어..앵커기어의 모드를 변환하면 어떻게든...

아르웬: 그럼 부탁할게. 나는 준비를 해야겠어.

라그나: 알겠어!  꼬맹아! 공주님을 부탁해!

루우:응!


▶ 마을 사람들을 붙잡아다가 아르웬의 앞으로 갖다 바치자, 사람들이 힘없이 쓰러진다.


라그나:공주님. 이제 됬어?

아르웬: 괜찮을거야.

▶ 마을 사람 모두에게 해제 마법을 걸었다.






아르웬: 후.... 잘 된것 같아.

루우:공주님..

라그나: 하아...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어. 방금 뭘 한거야?

아르웬:피의 영맥에 의거하여 숙부님의 간섭을 절단했어.
             한동안 조정당하지 않고 지낼수 있을거야.

라그나:그래...하지만 한동안 이란건...일시적인 방편이라는 거군.


아르웬:응. 순혈 흡혈귀의 입맞춤만큼 강력한 저주는 어디에도 없지.
             숙부님이 그럴 맘이 들면 언제라도 그들을 조정할수 있어.

라그나:흥.  쓰러뜨릴 필요가 있다는거구나.

여성의 목소리: 역시 범인이 아닌거 같은데?

라그나/아르웬:!~!



라그나:왔군.

아르웬:이런이런. 너무 늦게 왔어.

피오나: 당신들이 멋대로 먼저 간거잖아요.
             그것보다..지금 하신 일을 지켜보았어요. 아무래도 다른 흡혈귀가 있는 모양이죠?

아르웬:호오, 나를 신용하는 건가? 수치를 모르는 도적을 상대로 무슨 바람이 분거지?

피오나: 아가씨를 완전히 신용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상태를 봐선 적을 잘못 고른 것 같군요.

포클:피오나씨..

라그나: 이런이런.. 납득해서 다행이야.

피오나: 아르웬씨. 제발 가르쳐 주세요  우리들이 쫓고 있는 흡혈귀는 도대체 어떤 녀석이죠?
              그리고 그자는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는지요?

아르웬:그건.................

▶갑자기 묘한 소리가 흐른다.

모두들:...........!!!

집사 클로드:....이건 종 소리?
    
루우:고, 공주님...이소리는..!

아르웬: 흠. 틀림없어. 

라그나: 뭐야..짐작이 가는거야?

아르웬:아아...문블리어 성의 종소리다. 

라그나:뭐야?


▶빛을 발하며 숨겨져 있던 본체를 드러내는 문블리어 성.




포클: 피피로! 성이야!

피피로:보면 알아. 흥~~ 저게 전설의 흡혈귀 성이구나.

피오나: 어떻게 이런일이....지금까지 저런 곳에 있으면서 누구 한사람 발견하지 못했다니.


아르웬: 저게 문블리어 성이다. 내가 아지께 물려 받은 성이지.
             지금은 내 숙부에 의해 빼앗긴 상태지만.

피오나:그렇다면 그 숙부란 자가?!

아르웬: 자하르 드 문블리어. 모든 원흉이며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자의 이름이다. 라그나.

라그나: 아아. 가는거지?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어. 후딱 성을 향하자구.

아르웬: 그대에게 감사를 표한다. 루우. 그대도 일단 마녀에게 연락을 취해줘.
               숙부님의 움직임을 알고 싶어.

루우:아, 알겠습니다! 금방 따라갈테니 공주님도 조심하셔요!

아르웬: 응!

피오나: 우, 우리들도 당신과 함꼐 가겠어요! 이 사태..바렌스가의 사람으로서 방치할수 없습니다!

아르웬:그건 상관없지만 저들을 내버려둬도 괜찮겠어?

피오나:아....

▶ 일시적으로 주술이 차단된 마을 사람들을 가리킨다. 

포클:..화..확실히..

피피로:..제법 수가 많네요.

집사 클로드: 게다가 쇄약해져 있습니다. 내버려두면 위험할겁니다.

라그나:의논할 떄가 아냐. 가능하면 당신들이  힘을 모아 마을 사람들을 간호 해줘.
              그사이 나랑 공주님은 성에들어가서 원흉을 칠게.

피오나:알겠습니다. 하지만 간호가 끝나자마자 저희들도 뒤를 쫓겠어요. 모쪼록 조심하세요.

라그나: 좋았어. 그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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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4:04









아침에 밖으로 나온 두 사람.

라그나: 그럼 탐색을 개시하자구.  


아르웬; 남은것은 바람과 불.. 이것들을 되찾으면 내 마력은 완벽해져.


라그나: 여유부릴 떄가 아니로군. 지금의 페이스로 쭈욱 가자.


아르웬: 남은 마력에 대한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야..
          루우가 찾고 있긴 하지만, 손쉽게 찾을 수 없을거야.


라그나:그럼 어쩌지?


아르웬: 그래서 말인데, 이곳에 사는 [라라이라]님을 찾아가 보려고.



라그나: 라라이라 라니............뉘기야 그게?

아르웬: 금빛 어둠의 숲에 살고 있는 마녀야. 아니, 살고 있다고 하더군.
         아바마마가 살아 계실때 자문역할을 했다고 들었지.  나도 어릴적 2,3번 만난 적도 있고.
         요 수년간은 일버드를 벗어나 거의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던데.


라그나: 그럼 없을지도 모르잖아.


알르웬: 만에 하나라는 게 있잖아? 게다가 아버지의 자문을 담당했던 사람이야.
         성을 빼앗은 자에 대한 단서를 남겼을 지도 모르고.




라그나: 과연. 그럴수도 있겠군.  어차피 다른 단서도 없는 상태고. 
              주변부터 조사해 볼 수 밖에 없겠네. 가자구. 금빛 어둠의 숲에. 


▶ 출발하려는 두 사람을 훔쳐보는 녀석이 한마리 있다.


??? :  역시 , 저 두사람 범상치 않은걸.  좋았어. 저 사람들로 정했다.



▶ 출발하기 전에 피오나의 저택으로 향했다.......







크로드: ...................!!!


피오나: 당신들은..............


라그나: ( 이 사람들은 금빛 어둠의 숲에 왔던 그 사람들....이 저택에 살고 있었던 건가?)


아르웬: (이렇게 된 이상 대화라도 조금 나눠야 겠군.)


피오나: ............후후, 처음 뵙겠습니다.  라그나씨와 아르웬씨죠?


라그나/아르웬: !!!


아르웬: 호오, 우리들의 이름을 알고 있군?


피오나: 마을에서 소문이 나 있으니까요. 그리고 포클씨 일행과도 만났던 모양이더군요.


라그나: 포클.... 그 꼬마들이랑 관계가 있는 사람들인가?



피오나: 예. 그 분들은 저의 손님이죠.  다시말해 저는 이 저택의 주인인 피오나라고 합니다.
              이쪽은 제 집사 크로드구요.



크로드: 처음 뵙겠습니다, 라그나씨. 아르웬씨.



라그나: ..당신들이 아는대로 난 라그나 발렌타인이라고 해. 
              협회의 트래져 헌터고, 최근에 섬에 왔을뿐이야.



아르웬: 아르웬이다. 잘부탁해.



피오나:  들은 바에 의하면, 라그나씨의 비행기가 추락 했다고 하던데...........
               곤란한 일이 있다면 사양말고 말씀해 주에요.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라그나: 하하, 그런거라면 친절히 받아들일게. (...뭔가 엄청난 속셈이 있는 것 같은데...)


아르웬: ( 더할 나위 없이 수상해.)


피오나: 왜들 그러시죠?


라그나: 아..아냐. 아무것도.    하여간 뭔가 생기면 상담할게.


피오나: 네, 부디 그렇게 해주세요.




▶ 가기전에 잠시 아르웬 비행장으로 들려 오디사를 만납니다.

오디사: 아, 너희들........


라그나: 하하, 실례.  야아 멋진데...이거 당신 기체야?


오디사: 아, 베어울프 호라고 해.


아르웬: 꽤 사나운 외관인걸.  하지만 라그나의 붉은날개 만큼 빠르지는 않을 것 같아.


라그나: 내 트리스탄은 속도와 기동성을 중시하니까. 하지만 이 기체는 화력과 장갑을
              상당히 강화시킨 것 같아. 하지만 속도와 기동성도 어느정도 받혀주기는 하니까
             충분히 각개 전투에서 견딜 수 있을거야. 천공을 가로지르는 철의 사냥개 같달까...




아르웬: 흐음, 그렇군.



오디사: 후후, 역시 . 한번에 거기까지 꿰뚫다니, 제법이잖아?


라그나: 에헴. 이정도야 세발의 피지. 하지만 역시 오디사는 일류헌터구만.
              비싼 파츠를 쓰고 있잖아? 엔진은 케니히 사의 커스텀으로 실은건가. 오옷!라디에타도 특수한 거네!
              과연! 이렇게 해서 중량부하를 줄인거구만.




아르웬: .....[삐질] 으음...뭐가 그리 좋은건지 이해가 안되는군. 그대들같은 비행기조종사 들은 모두 그런건가?


오디사: 하하, 저 꼬맹이가 특이한거야.
               나도 조금 상세히 알고는 있지만 진짜 섬세한 부분은 프로에게 맡겼으니까.



  


▶ 갑자기 라그나 가까이로 밀착해오는 오디사.


    오디사: 으음... 꼬마, 잠깐.


   라그나: 응?..............어, 어이?! (가..가까이 오셨네......;;;)


아르웬:........호오.


오디사: ....................................    라그나. 너 도대체 누구랑 만난거야?


라그나: 그, 그이상 다가오지맛!


오디사: 내 냄새 때문에 금방 깨닫지 못했군.  너희들에게 희미하게 어떤 남자의 냄새가 나.
              아니...이리냄새 인가?



아르웬/라그나:.................!!!


아르웬: 역시....

▶ 결국 물의 신전에서 있었던 일을 오디사에게 간단히 설명 했다.


오디사: 수몰된 여신의 신전이란 말이지?.........흐음. 역시 미리  조사해 두는게 좋았을걸.


라그나: 저기, 그 다이가르드 이라는 녀석, 네가 쫓고있는 놈이야?


오디사: 뭐, 그런거지. 이 섬에 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된것만으로 수확이라구. 미안해. 가 봐야겠어.


라그나: 어........? 이, 이봐!...................


▶말을 듣자마자 바람처럼 가버리는 오디사


라그나:........갔네... 뭐야 도대체...


아르웬: 아무래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것 같아. 조만간 기회가 생기면 협력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그나:...그렇지..


▶크리스탈 바레도 한번 들릅니다.



테미도르: 이건 흑수정의 빛...... 정말 신비로운 광경이로군..  ..그런데 이 문같이 생긴 제단은 무엇인가....
               어라? 너희들이구나. 또 만나는군. 한번 봐보라구. 멋진 광경이지?
               거대한 수정광맥에서  깎아낸 제단 같은데 말야.
                으음....무엇을 위해 존재 하는걸까.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잘 모르더군.


아르웬: ...............( 생각해 보니 아바마마와 이곳에 자주 놀러 왔었지.
            성밖으로 나를 데리고 나오실때  들르든 곳이 여기로 정해져 있었지.....
            마지막에 놀러 온 적은 언제쯤 이었을까나?)



라그나: ......공주님?


아르웬: 응?...아... 아니 . 다른 생각에 빠질 때가 아니구나......... 가도록하지. 라그나.


라그나:그럴까.   그쪽, 테미도르 이라고 했던가? 너무 빨빨거리며 돌아다니진 말아.
             여기, 잘못 스치면 제법 아프걸랑?
             (뾰족한 수정들이 산지에 널려 있으니까..)



테미도르: 하하하하,  충고 고마워.



▶  폐광앞으로 한번더 가서 요정들의 말을 훔쳐듣고.





마린: 여긴 분위기가 좀 별루다~ 게다가..왠지 땀냄새 나지 않아? 안돼~ 이런곳에 가게를 낼 수 없엉!


링키:  우리들은, 속으론 인간과 친해지고 싶지만....역시 무서운걸요, 그런일이 있었으니까.
           그보다~ 언니~ 여긴 너무 인간들이 사는곳과 가까워~! 다른곳으로 찾자!!


죠: 다른 요정 녀석들은 잘 모르지만, 소문에 의하면 인간과 사이가 좋은 녀석도 있대.
      하아, 부러워 죽겠네~~~ 마린누나도 링키누나도 예민하게 굴고.. ..내가 보살펴 줘야해.




▶물의 신전도 한번더 들려서 누군가를 만나야 합니다.




?? :오래간만이군 두사람.


라그나: 윽


아르웬: ...이 목소리는...............



▶둥둥...마초맨 그랜드가 떡하니 서 있있었다.



라그나: 여..역시 당신이었어? 마초맨....


초인 그랜드: 후후, 던젼돌기는 잘 되고 있나 보군.  그러면 너희들에게 줄 것이.......


아르웬: 싫어!  ..


초인 그랜드: 음?


아르웬: ...또 이상한 춤을 추게 할 생각이지? 무조건 사양할래.


라그나: (으음;; 공주님이  딱 부러지게 말하네.)


초인 그랜드:...하지만 말이지..... 오의를 사용하면 여러가지 득이 되는 점이 많을텐데?
                   그래!  최후까지 사랑과 평화를 지키는건 일반적으로 필살기의 역할이쥐~!!!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자랑 할 수도 있다규~!!!!


라그나: (.....삐질.... 오의로 사람을 낚을려고 하네, 이 양반이 -_-;)


아르웬: 무..무슨 말을 하는건지, 완전히 이해 불능이야!
            삼라만상을 조종 할 수 있는 이 나에게 그런 기술이  필요할까?  뭐, 편한점도 있긴한데....



초인 그랜드: 후후, 아르웬이여, 그렇게 말 해줄줄 알았다.



아르웬/라그나: !!!


아르웬:......응?


초인 그랜드: 렛츠고!!! 엑서사이즈!!!




▶마초맨의 오의를 빙자한 댄스 강습에 또 강제로 참가하게 되고 만 두사람.
    음악만 나오면 저꼴이 되니 두사람도 마초댄스에 중독된게 틀림없다.



아르웬: 허억 허억!.......네이놈...!!



라그나:  강제로 사람을 븅딱 만드는 녀석일세!


초인 그랜드: 자아, 두사람. 눈을 감도록 하여라.


아르웬: 큭...여기까지 왔으니 어쩔 수 없지.


그랜드: 흡! 우오오오오오오~~~~~~~~~~~~~~~~~~~~~!! .. 좋아.오케이.
               지금 받은것은 [오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다.
               물의 투기로 ***를 그려 적을 장시간 얼려 버리는 오의다.


라그나: 헤에, 이번엔 수 속성의 오의 인가. 강한 던전에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초인 그랜드: 음 음. 앞으로도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하라~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랜드는 사라졌다.


아르웬:......................


라그나: 공주님? 왜그래?


아르웬: 기가 막힐정도로 막나가는 남자로군.   . ..뭐 사소한 일은 빨리 잊고 서두르자.




 

금빛 어둠의 숲으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별의 산에 들릅니다.





▶ 도중에 포클과 피피로가 서 있는걸 발견했다.




피피로: (벌벌..부들부들부들..) ...잠깐 포클. 왜 우리가 여기 있는거야?


포클: 하핫, 길을 좀 헤멘 모양인데. 하지만 어쩌면 요 앞에 성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그 범인녀석이 이쪽으로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고.


피피로: 말도 안돼.  왜냐면 이렇게 허벌나게 경사진 오르막길을 올라 갈 수 있을리가 없잖어!!!
              하아 증말..... 썰렁한건 포클의 개그만으로 충분하거늘...


포클: 그, 그렇게 추워?


라그나: 여어,뭐 하고 있어?



▶다시 조우한 네명.




포클: 아, 라그나씨.


피피로: 뭐야아...언니 일행인가..


라그나: 니들, 정말 별나다. 뭐가 그리 좋아서 이런 젠장맞게 추운 장소에 온거야?


아르웬: 흐음. 우연인게 뻔하잖아. 
             라그나. 젊은 두명의 남녀가 이런곳에 올라와서 할만한건 뻔하지 않아?
        


라그나: .....켁!! (헉..공주님이 그런것도 알고 있단말야!?)


포클:..!!..우..우어어어억?!!!!


아르웬: 눈사람이나 눈집을 만들러 온거지? 인간은 눈을 가지고 논다고 책에서 읽었어.


라그나/포클/피피로:[삐질]


라그나:.........그래?


포클: 으, 응...확실히 즐겁긴 한데요..........


피피로: .....만들려면 혼자서 좋을대로 만들렴...... 아..안돼!! 더이상 못 참겠어!
            얌마, 포클!! 빨리 가자!!


포클: 하지만..............



피피로: 에잇!!! 자꾸 느려터지게 굴면 그 방댕이 꼬랑지털에 불을 붙여 홀라당 태워먹을꺼닷!!!
              따듯한 장소로 1초라도 빨리 가잔 말이야!!!!


포클: [엉덩이를 살포시 감싼다 -_-]   아..알겠다니까.;;;; 라그나씨, 아르웬씨. 우리는 이만 실례할게요.


라그나: 응;


아르웬: 조심해서 돌아가.



▶그리고 계속 안으로 들어가려 하면 발이 미끌어 지면서 올라 갈 수가 없게 된다.


라그나: 어, 미끄러워.


아르웬: 흠..위쪽엔 더 심한 눈보라가 치고 있는 것 같다. 라그나, 마력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아.
          여긴 준비를 더 한 후에 오르는게 좋을것 같아.

         

▶ 이제 목적지인 금빛 어둠의 숲에 왔다.




아르웬: 흐음. 전에 왔을땐 게이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평범하게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군

        
 라그나: 아아, 여기가 그 마녀가 산다는 곳이구나. 제법 넓은데?
                이렇게 둘러보니  그렇게 음침해 보이지는 않네.


       
아르웬: 표면만 그런거야. 한걸음 내딛으면  숲의 미궁과도 같은 곳이지. 
            시간과 공간이 일그러져 있다고 들었으니까, 모쪼록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라그나: 그럼 정신 바짝 차리고 가야겠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며 잎사귀들이 흩날렸다.

 
라그나: 헤에, 묘하게 미지근한 바람이 부는걸............


아르웬: ..........................


라그나:  ?? 왜그래?


아르웬: 내 마력의 기척이다. 방금 불어온 바람에서 희미하게 느껴졌어.


라그나:!! 정말?


아르웬: 흐음. 틀림없어. 바람의 마력..그느낌 그대로야.


라그나: 두 말할 것도 없지 뭐.  여기선 바짝 긴장해서.......................................음.....????


아르웬: 뭐야?...혹시 그대도 내 마력을 느낀거야?


라그나:아, 아니. ...그런건 무리라구.  지금 까지처럼 적이 매복해 있을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



아르웬: 당연하지.


▶숲을 이리저리 탐험하고 중간 지점까지 도착했다.


 아르웬: 중간 지점까지 도착한건가. 마력의 기척이 강해졌어. 틀림없이 안쪽에 있을거야.


라그나: ............................



   ▶하지만 라그나는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있었다.  



아르웬:아까부터  왜그래?


라그나: 나는 너처럼 마력을 느끼지는 못해. 하지만 비행기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바람을 읽는건 가능해.
             이게 보물사냥할때의 주 포인트거든.


아르웬:뭐?


  
▶갑자기 뒤의 나무를 가격하는 라그나.
   



라그나: 거기냐!!


???: 우와아아아아압!!


라그나: 역시, 있었군.
'


▶숨어있던 물체가 쿵하고 떨어졌다.

 
 ???  :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완전히 기척을 감췄는데 어떻게 들킨거지...?


아르웬:..............있지, 라그나.  아는 사이야?


라그나: 아, 아니.............완전히 공주님의 적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 일으켜 세워주기 위해 손을 뻗은 라그나.


라그나: 놀라게 해서 미안. 하지만 너도 잘못했다구.  살그머니 붙어서 따라오다니.


???: 아.................


라그나: 근데 넌 누구냐? 좀 유별난 차림을 하고 있는데?



▶정색하며 태도를 바꾸는 소녀.(소년??? 헷갈림)


??? : 시, 실례했습니다!!! 멋대로 뒤를 따라온 것도 모자라 정체까지 간파 당하다니..
        저는 닌자 스바루 라고 합니다. 실은 두분께 부탁 드릴게 있습니다.


라그나: 닌자?...부탁?


아르웬: 나와 라그나에게?


스바루: 네... 뭐라고 하면 좋을까나.........그러니까 저의...저의...
              저의 스승님이 되어 주십쇼!!!!!!!!


라그나:.........내 앵커기어와 아르웬의 마법을 본거야?


스바루: 네. 정말 멋진 기술이었어요. 그런 물과 불의 술법이 다 있었다니...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한 눈에 보고 반했쪄요! 염치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정도의 기술을 생판 남에게 가르쳐주기 곤란하다는것도 이해해요!!
              하지만 저는 어떻게 해서든 제몫을 하는 닌자가 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밥짓기부터 목욕까지 제자로서 뭐든지 하겠어요!!
              아, 저 밥짓는거 완전 고수거든요! 된장국이랑 절임도 할머니께 전수 받았어요!



아르웬: 호오, 그것 참 매력적인 제안으로 들리는걸?


라그나: 공주님.........넌 입 뻥긋도 하지마 -_-. 그러니까........스바루라고 했지?
             우선 고개를 들어.



스바루: 앗, 그럼...?


라그나:아니. 가르쳐 주는건 상관 없는데 뭔가 착각을 하는거 같군.






라그나: 내 앵커기어는 평범한 무기가 아니라서. 베고, 붙잡고, 집어던지는 트레져 헌터의 무기로 
              기계로 이루어진 장치야.  그럼 물어보자. 기계에 대해서 알고 있어?



스바르: 엄......그러니까...들은 적이 있기는한데.


라그나: 특수품 이니까 만들수 있는 사람도 한정되어있고 , 그만큼 돈도 들어가.
             게다가 정기적으로 메인터넌스를 해 줄 필요도 있걸랑. 솔직히 말하면 아주 귀찮은 물건이지.
             이 귀찮은 녀석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



스바루: 그건.......



라그나: 상품을 파는 도구로서야. 내 일에 필요한 녀석이니까 아무리 귀찮아도 계속 사용할수 밖에 없는
             소중한 파트너라구.



스바루: 아............


라그나: 그런거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앵커기어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
             사람에겐 적성이라는게 있어.   검, 총, 포정, 성서, 악기라도 적성의 부류에 들어가지.
             어느것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 진심으로 생각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스바루:........................



아르웬: 흐음. 게다가 내 마법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이라 배운 적이 없어.
             그대에게 가르쳐 주려 해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거야
.



▶완전히 풀이 죽어버린 스바루..




스바루: 아하하.......저, 바보같아요............할머니가 잘 생각해서 행동하라고 항상 말해주셨는데.......


라그나: 미, 미안; 말이 좀 지나쳤나?


스바루: 아니예요. 나를 위해 그랬다는거, 이해해요. 감사합니다 .  라그나씨, 알웬씨.
              전 이걸로 돌아가겠어요.


라그나: 어이..............


아르웬: 조심해서 돌아가도록 해.


스바루:하하하, 그럴게요. 두분다 조심해요.


▶스바루에게  많이 미안했던 라그나는, 머릴 긁적이며 따라간다.


라그나: 내참..................잠깐 기다려봐. 안가르쳐 준다고는 안했잖아?


▶ 그말에 눈이 땡그랗게 커지는 스바루.



스바루: 어.....................?


라그나: 그러니까...이 앵커기어가 네게 맞을지 안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기계정도라면...좀 가르쳐 줘도 상관 없을..라나?  그리고 바람을 읽는 법이라던가
              트레져 헌터의 기술 같은것도 쬐금 가르쳐 줄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스바루:아.................



라그나: 그래서 적성에 맞는것 같으면, 알고 있는 그쪽 사람를 소개 시켜 줄게.
             적성에 안맞는다 해도 지금같은 시대에 기계지식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우선은 이정도 밖에 제안 못하겠는데 어쩔래?




▶갑자기 기쁜표정을 지으며 라그나의 손을 덥썩 잡는 스바루!!!



스바루: 우우우우-!!!!!!!!! [덥썩!!!!]  


라그나: 어. 어이?!


아르웬: 이런이런.


스바루: 고마워욧!! 나나, 킹왕짱 기쁘다구요!! 있는 힘껏 기도한게 먹힌 모양이예요!!
              그럼 그럼~~ 나 스승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그나: 스, 스승?!! 그..그건 쫌....


스바루: 안되나요?....................[울먹]


라그나: 에이...진짜...; 니 좋을대로 햇! 하지만 지금은 안된다. 업무 중이걸랑.
              일이 끝나면 기본 적인 것부터 가르쳐 줄테니까. 괜찮냐?



스바루: 좋아요, 좋아요!! 라그나 스승니임!!  그럼 , 저는 할머니께 말씀드리러 갈게요!
              라그나 스승님 밑에서 무기를 배우는 제자로 입문했다구요!


라그나:으엑..;;



스바루: 스승님! 아르웬씨!!  무슨 일을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부디 조심하셔요!


아르웬:그대도 조심해서 가도록 해.


▶ 바람과 같이 휙 하고 허공으로 사라지는 스바루


라그나: ............(두근두근)


아르웬: 강아지 같은 아이네.  왜그래 라그나? 싱거운 표정을 짓고는.


라그나: ........아니...내가 제자를 들이다니.........이런 오바가 또 어디있겠어?


아르웬: 어떻게 받아들일 까는 자기 나름이겠지만............후후, 다시 봤어 라그나.
          [사람에게는 사람에게 맞는 특기가 있다]라.............
         그대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네 길을 가고 있었던 거구나.



라그나: .......저기. 그럼 지금까지 날 뭐라고 생각했던 거야? 뭐 어쩔수 없지.
              이것도 인연인가보다 해야지.    스바루 라고 했던가. 몸놀림은 상당한데 연약한 신체였어.
              뭔가를 가르쳐 주려해도,나이 또래의 애들에겐 적당한 근육이라는게 필요하거든.
               그래, 하다못해 포클정도는 되어줘야................
              오! 바로 이거다! 우선은 근육트레이닝을 시키는게 낫겠다! 근육 트레이닝!!!



아르웬: ........................


라그나: 왜그래?...


아르웬: 네가 눈치채지 못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군.


라그나: 엉?


아르웬: 후후, 성실한 인간은 지루하거든. 재미 있을 것 같아.


라그나: 어이! 그러니까 뭔 말인데 그게!





   ▶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 종점에 도착하면 보랏빛 가시덤불로 가로막힌 길을 발견 할수 있다.


 라그나: ...저건 또 뭐야?


아르웬: 재미있군. 누군가가 설치한 결계 같은데?


라그나: 좋아. 그럼 여러가지로 시험해 보자.


 ▶라그나로 덩굴숲을 마구 후려 갈겨 보았다.


라그나: 안돼. 상처하나 입히지 못해.. 이것도 뭔가 마법이 걸린건가?


아르웬: [가시나무 결계]다. 불의 마법만 있으면 한번에 태워버릴 수 있어.


라그나: 그럼 불을 일으켜서 태워버리면 그만이잖아?


아르웬: 안돼. 평범한 불로는 금방 재생 되어 버려.  재생되지 못하도록 난도질하며 불을 붙이면 가능성은 있어.


라그나: 그건 어렵겠는데..........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루우:공주니이이이이이이이임~~~~~~~~!!!


라그나: 켁~!


아르웬: 오오, 루우!


루우: 아아, 공주님. 무사하셔서 다행이어요! 이 짐승이 음침한 수작을 부리지는 않았나요?


라그나: ...........너말이지.......-_-


아르웬: 후후, 변함없이 걱정쟁이로구나. 그보다 어떻게 된거야?
              그대도 내 마력의 기척을 찾아 이곳에 온건가?




루우: 아, 네. 여기 뿐 만이 아니고 일버드 전체지만요. 그보다 공주님 큰 일이 있었어요!

아르웬: 큰 일?


루우: 여기서 북쪽에 있는 아우론 대 철탑 말인데요. 금방 전에 그 철탑이 움직이더니!!!
          새빨갛게 타오르기 시작했어요!!


라그나: 뭐라고?!


아르웬: 정말이니?


루우: 네. 그 근처엔 용암이 흘러 내리고 증기가 펄펄 끓어 넘치고 있어요.
          그, 그리고...거기서 공주님의 마력을 강하게 느꼈어요.


아르웬: 그런가............


라그나: 일단 숲의 탐색은 여기서 중지하자. 그쪽이 위험 한것 같아.


아르웬: 음, 빨리 대철탑으로 가보자.






▶엄청난 열기에 괴로워하면서 철탑을 오르는 두 사람.




라그나: 큭......장난 아니잖아.......... 이걸로 겨우 반정도는 올라 온 건가?


아르웬: 아직 한참 남았어. 침착하게 올라가 보자.


라그나: 그래.



      ▶ 오른쪽에 난 계단으로 올라가 보았더니.


▶, 피피로와 포클이 불타는 문 앞에서 당황하고 있다.


포클: 이것참 골때리네.........이봐, 피피로. 이거 마법으로 어떻게 좀 안되겠어?


피피로: 못해. 극한의 보옥이 있으면 어떻게든 해결 해 보겠는데.
              내가 평범하게 사용하는 마법으로는 효과 없어.


포클: 우우움... 이 앞에 진짜 뭐가 있는것 같은데...


라그나: 야! 니들 여기서 뭐하는 거야!!


 ▶ 벌써 3번째로 만나는 일행들.



포클: 엇, 라그나씨


피피로: 뭐야~ 고스 언니야에, 열혈청춘의 헌터오빠네~
            (※고스= 정식이름 고스로리입니다, 알웬이 입은 공주님틱한 옷을 고스로리 라고 합니다.)


아르웬:고스 언니야라..... 꽤 신선하게 들리는데?


라그나: 누, 누가 열혈청춘의 헌터야!! 것보다 니들!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뭘 하고 있는거야?!
              어린놈들이 놀이터로 삼을 장소가 아니라고!


포클: 죄, 죄송해요. 하지만 우리들.... 이 탑이 갑자기 불타오르는걸  목격해서..........;;;;
          그게 신경쓰여서 여기까지 와 버린거예요.


라그나:그런 것 치곤 잘도 여기까지 왔구만. (확실히 공줘님이 말한대로 평범한 꼬마들은 아냐)


피피로: 당신들이야 말로 여긴 뭔일이래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수상한데요?


라그나: 우, 우리들은 그러니까 그...어....어험 보물사냥 중이라구.
             고대의 철탑같은건 제법 흥미로운  탐색포인트걸랑.



피피로: 흐음. 아무리 열혈청춘의 헌터씨라도 여기선 더이상 갈 수 없을걸요?



  ▶피피로의 말대로 화염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문이 일행들을 가로 막고 있었다.




라그나: 저 문.............  공주님. 해 볼꺼야?


아르웬: 응, 맡겨둬.


  ▶아르웬이 문 옆에 지글지글 타오르는 화염을 빙결 마법으로 꺼버린다.


▶ 어이없을 만큼 손쉽게 열려버린 문을 보고 놀라는 포클과 피피로.




라그나:  좋았어!


포클: 우와!!!!!!!!


피피로: ...꽤 하잖아, 이 언니.


라그나:자, 그럼 우린 먼저 간다. 포클이랑 피피로. 모험은 여기까지 하고 빨리 마을로 돌아가.


포클: 하, 하지만!


라그나:이것도 선배로서의 충고다. 여기까지 온걸로 봐서는 솜씨에 상당히 자신이 있다는 거겠지.
             허나 던젼 탐색은 그정도에서 끝나지 않아.  트레져 헌터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다시 와라.



포클: 하지만! 하지만!! 우리들도 나름대로............!!!!


피피로: 됐어~포클. 푹푹 찌는데다가 땀범벅이 됐다구. 나두 슬슬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
              게다가 열혈청춘의 헌터오빠는 완고한데다가 떼를 써 봤자 안먹힐것 같아.


라그나: 그.러.니.까 그렇게 부르지 말래두!


아르웬:...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


▶ 하는수 없이 라그나의 말을 듣기로 결심한 포클.


포클: 알겠습니다. 우리들은 여기서 돌아갈게요. 저기, 라그나씨...........


라그나: 응?


포클: 우웅...아무것도 아니예요. 탐색을 계속 하실거라면 모쪼록 조심하세요.
          가자, 피피로.


피피로: 옹키~


▶ 사라진 둘을 바라보고 있다.


아르웬: 흠, 역시 평범한 꼬마들이 아냐.


라그나: 응. 다른 꿍꿍이가 있는것 같진 않아. 신경쓰지 말고 우리들은 위로 올라가자.


아르웬: 알겠어.



   ▶라그나와 아르웬을 속인채로 포클과 피피로는 아래에 숨어서 둘을 지켜보고 있었다.


포클: ...피피로, 어떻게 생각해?


피피로 : 저 청춘의 헌터는 그렇다 치고, 고스언니는 평범한 사람이 아냐. 저 동결마법...
               [극한의 보옥]이상의 힘이었어.


포클: [여신의 오브]이상의 마력이라는 건가. 어쩌지? 이대로 뒤를 밟는게 나을까?


피피로: 싫어. 덥고 피곤한건 사실이라구. 게다가 감이 끝내주니까 미행해봤자 들킬거라구.


포클: 확실히 라그나씨는 트래져 헌터로서의 솜씨가 뛰어나긴 하지. 어쩔수 없지. 빨리 마을로 돌아가자.
          피오나씨 일행에게 뭐가 있었는지 보고를 해야해.


피피로: 그러기 전에 할일은 바로 아이스 크림을 먹는거라구. 트리플 2개 쏘겠다는 약속, 안 까먹었지?


포클: ...으..응..... ..오늘 용돈이 ㅠ_ㅠ......................




▶라그나는 철탑의 종점에서 운 좋게 불의 속성을 가진 앵커기어를 손에 넣었습니다. 



아르웬: 호오, 고대의 기계장치인가. 아무래도 불의 힘을 숨기고 있는 듯 하다.

라그나: 앵커기어와 조합해서 사용 할수 있을 것 같아. 공방장과 상담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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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3:59







 
 ▶잃어버린 마법의 기척을 찾아 평화로운 로아르타 마을로 들어왔다


라그나: 여전히  평화로운 마을이구만. 이런곳에 그런 굉장한 마법이 숨겨져 있단 말이냐....


아르웬: 흠. 아냐. 기척은 있지만 이 마을 내부는 아니야. 이 근처 어딘가에 있는건 확실한데.


라그나: 그럼 마을을 둘러 보면서 정보를 찾아보자. 
           트래져 헌터가 일을 시작할땐 현지주민으로 부터 정보를 수집하는게 기본이거든.



아르웬: 잘은 모르지만 정보를 모으는것은 찬성이다. 흐음. 저게 야채밭의 특별한 식물인가......
           필시 맛있는 재료를 정성스레 키우고 있는 것이겠지.



라그나: ( 밥같은거 안먹어도 살 수 있는 녀석이  묘하게 먹을것에 관심이 많네, )


▶마을 안에조금만 들어 가 보면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죠.


와이젠 촌장: 당신들...그 신전으로 갈 생각입니까?


라그나: 신전?


와이젠: 이 마을 동쪽에 물의 신전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엔 인적이 있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전에 낮선 소녀와 소년이 그리로 향하더군요,.
          아니, 이렇게나 관광객들이 오다니 신기한 일이구먼.




라그나: 신경쓰이지 않아?  숲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것 같은데. 어때 공주님. 한번 가 볼래?



아르웬: 흐으음.. "수몰"이라니................... 왠지 맘에 걸려.



라그나: ??


아르웬: 별거 아냐. 가 보자.



 ▶노인의 말을 듣고 마을 동쪽으로 나갔더니 오르디움 신전이 있었다.



 
  ▶하지만 라그나일행 이외에도 물속에 잠긴 장대한 신전을 감상하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소년: , 역시 뭔가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먼 거리면 후크로프도 못 쓰겠는걸.


소녀:  **가 아니니까 조사해 봤자 시간 낭비야.  배도 고프고 마을로 가서 오후 간식이나 먹자.



소년: 하아, 인생을 좀 즐길수 없어? 우리들이랑  상관있는 이야기라구.


소녀: 우리들이 부탁받은건 [그것]을 이 섬까지 배달하는거야.
        그 뒤에 도둑을 맞던 어찌되던 상관 없잖아.


소년: 그래도.........피오나씨랑 크로드씨에게 신세도 졌잖아. 
         거기다 신경쓰이지 않아? 이 섬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거 말야.



소녀: 별로~? 그보다 마을 옷가게에 새로운 신상이 나온 것 같던데~~
        후아~비행장도 없는 푸크 마을같은 깡촌과는 천지차이네.


소년: 피피로................-_-



라그나: 어이, 뭣들 하고 있어?


 ▶라그나 일행은 소년 소녀와 조우했다.




소년: 아................


소녀: 흐응? 방문자 들인가~


라그나: 헤이 두 총각 처녀~ 이런데서 데이트라도 즐기고 있었나 봐?


소년: 데, 데이트라니 ! 그런거 아닙니다!! 우, 우리들은 그저..그..남매, 가족같은 사이라구요!!



소녀: 허둥대지마,이 꼴불견아.  당신들은 로아르타 마을 주민인가요??     **로는 안보이는데.



라그나: 아니, 우리들은 마을 사람이 아냐. 이래 보여도 트레져 헌터를 하고 있지. 
              여기 유적을 조사 하러 왔어.




소년,소녀: !!


소년: 트, 트래져 헌터?


소녀: 헤에, 그러고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


 ▶ 굉장히 들떠서 라그나 가까이로 뛰어나오는 소년.


소년; 와아 ~~!  나 트래져 헌터를 동경하고 있어요!!  조만간 협회에서 시험을 볼까 생각중인데.
        일버드에 와서 협회에서 팜플렛도 받았걸랑요!


라그나: 호오, 그거 기쁘군. 내 이름은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 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희들도 여행자 인 것 같은데?



소년: 아, 네에. 내 이름은 포클이고요, 얘는  피피로 라고 해요.
         그랑발렌의 남쪽에 있는 아르제스 라는 곳에서 왔어요.



라그나: 헤에, 아르제스라.....  먼데서 잘도 여기까지 왔나 보구나.  관광하러 왔냐?



포클: 아뇨 그.......그건 아니고 좀 부탁받은게 있어서. 어라, 그쪽의 누나는..............?


아르웬: 아, 소개가 늦었네. 난 아르웬. 기억해두렴.


포클: !!!! 저..저야말로!!!! 처음 뵙겠습니다아!!! 오, 오늘 엄청 일진이 좋은 것 같네요!!!


아르웬: ???


피피로: ..또 시작이냐 -_-


라그나:...니 남자친구 왜저러냐?


**아르웬에게 넘어가버린 순수한 포클.............-_-


피피로: 남자 친구 아니거든요 -_- 그쪽의 븅딱 순정소년은 연상의 여자에게 사족을 못 쓴답니다.
           타입도 안가리고  유부녀나 여왕님 스타일의 여자라도 한눈에 뿅~가 버려요 -_-


포클: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거야!!!


 ▶ 포클은 마음의 상처를 입어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포클: 븅딱 순정소년이라니!..너무해..그렇게 지독한 말을 하다니!!ㅠ ㅠ


피피로: 흥!


라그나: 하하, 니네들 꽤 재미있다야.


피피로: 당신들도요.   어... 잘 보니 그쪽의 언니는 겉모습도 귀엽네~~ 그 옷 어디서 샀어요?



아르웬: 이 옷?...이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받은거야.  구입한 물건이 아냐.



피피로: 흐응 ~ 넉넉한 집안의 아가씨인가 보네요. 하아~ 나도 벼락부자가 되서 전속 코디를 고용하고 싶다~
            포클. 너 후딱 (날 부자로 만들기 위해 )트래져 헌터가 되렴.


포클: 맨날 반대 했으면서, 이런때만 찬성하지마...............ㅜ.ㅜ



아르웬: 옷 맵시라는건 들인 돈에 따라 달라지거든.
           그대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을테니까, 타인의 옷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어.



피피로: 헤에, 이 언니. 뭔가 좀 아시네요. 역시 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야겠어.


포클: 으엑...저, 저기..같이 트레져 헌터가 되는건 어쩌구?


피피로:  누가 그딴거 될줄알고!

라그나: 하하, 근데 관광지도 아닌 이런데서 뭐 하던 중이었어?
           저 유적에 흥미라도 있어?



포클: 흥미는 있는데 저기까지 갈 방법이 없어서요. 보트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피피로: 뭐, 우리들은 적당히 산책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 걸랑요.
          딱히 저곳에 갈 필요는 없잖아?


포클: 그건 그렇지.... 라그나씨. 유적을 건너게 되면 구경한 이야기 해 주지 않을래요?
         다시 만나게 되는 때 라도 상관없으니까.


라그나: 어려운 일도 아니지,  후배가 될 지도 모르는 녀석의 부탁이니까.


포클: 하하, 고마워요. 그럼 피피로, 일단 마을로 가자.


  ▶ 떠나는 포클과 피피로.



라그나: 하하, 재미있는 얘들이네. 포클이라는 녀석.... 태평스러운 얼굴인데 몸이 꽤 탄탄했어.
             훌륭한 트레져 헌터가 될 것 같다.



아르웬: ......................


라그나:뭐야, 왜그래?


아르웬 :아니..여자애 말인데. 인간이면서 대단한 마법사야.
           아마 태어 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마력을 지니고 태어난거겠지.
           예전 마법 대전때도 마족을 능가하는 인간마법사가 있긴 했었지만...
           단순한 꼬마들이라 치부하기엔 무리야.



라그나: ..게다가  사정이 있어서 섬에 있는것 같군. 일단 신중히 진행하자.



 ▶신전쪽으로 가까이 다가간 일행.


라그나: 흠..수몰 된 고대의 아프리에스의 신전인가........ 마력의 기척은 좀 느껴져?



아르웬: 여전히 약하긴 한데, 저 안에 있는 것 만은 확실해 .
            애초에 우리일족은 아프리에스와 상성이 나빠. 거기다  힘의 기척을 누르고 있는걸지도 모르고.



라그나: 그렇군. 그럼 건널 방법이 필요하잖아.   기냥 이대로 헤엄쳐서 건너가는 건 어때?


아르웬: 기각하겠어.  우아하지 못하게시리.
           그대라면 몰라도 이 나를 흠뻑 젖게 할 생각은 아니겠지?


라그나: 아니, 그건 아닌데...................아, 그러고 보니 날개가 있잖아 공주님은?
            내가 헤엄쳐서 건너 가는 사이에 부웅~ 날아 가는게 어떨까?


아르웬: 아니, 안돼.  지금의 나로선 햇볕 아래서 날개를 펼칠 수가 없어.
           저녁에서 밤시간에 걸쳐 마력이 강해 지면 괜찮아.  




라그나: 그런거냐........할 수 없네. 밤까지 기다리지 뭐.



아르웬: 그런 방법도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어. 되찾은 땅의 마력을 사용해 보는 거야.



라그나: 뭐야, 방법이 있었어?


아르웬: 음, 손에 길들여 볼겸 한번 해 펼쳐 볼까나. 물러 서 있어.


 ▶아르웬이 마법을 시전하기로 했다.



아르웬: 내 몸속의 대지의 영맥이여. 내 앞에서 길을 닦아라. 




 ▶ 물속에서 솟구치는 마법의 돌기둥과 다리




라그나: 뭐..뭐..뭣.............


아르웬: 음, 잘 만들어 졌다.

라그나:...잘 만들어 지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흡혈귀라는 존재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거야?


아르웬: 이정도야 애들 장난이지. 
           순혈의 흡혈귀는 삼라만상을 다룰 수 있기에  밤의 제왕으로 군림 할  수 있는거야.


라그나:  대단하긴 한데,  꼴랑 요정도 거리를 건너는데 그렇게 오바 할 필요가 있어?


아르웬: 무슨 소릴 하는거야, 왕래가 편해 졌잖아. 
           더불어 이정도의 길이 아니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지도 모른단 말야!!!
       



라그나: ..저기, 공주님? ... 너 혹시 맥주병?



아르웬: 그...그런거 아니야!!! 어릴적에 성의 지하수로에서 발을 헛디뎌 빠진 적이 있지만 
           그런 일이 또 일어 날리가 없어!!!!!!!




라그나: ..아........묻지도 않은 이야기를...................;;;;뭐 상관없나?
          모처럼 길도 생겼고, 서둘러 안으로 가보자.


아르웬: 으음. 그게 좋겠지.


 ▶ 물의 신전 내부로 무사히 들어왔다.  내부에도 물이 질척거리고 있었다.
 

라그나: 내부도 물에 잠겨 있군.... 어쩔래 공주님? 이번엔 패스 할래?




아르웬: 목적지 까지 갈수 있다고 했잖아!!! 게다가 이 정도 수위면 빠질 염려도 없고.
           쓸데 없는 참견 말아줘!



라그나: 아, 알겠어 알겠어.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 너를 지켜야 하는 내 입장도 있으니까.


아르웬: 으, 응. 하지만 걸림돌이 되진 않을거야.  허세 안부린다고 맹세할게.


라그나: 좋아, 가자!


아르웬: 응.



▶본격적인 탐험을 하기 전 휴게소 옆의 펭귄 발견.



펭귄: 딱 좋을때 오셨네요. 두분...........두분은 무슈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아르웬: 생뚱맞게 뭔 소릴 하는거지?


펭귄? 두사람은..세...세..세무큰드.....? 폐광에 가 주세요. 입구로 들어가서 왼 쪽으로 가면 됩니다.
           분명히 무슈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펭귄의 말대로 잠시 물의 신전을 포기하고 폐광으로 다시 돌아갔더니..괴이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복면남자: 왔느냐.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그리고 남자는 능글능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대략 돌 하루방이 되버린 두 사람.


라그나: 헉뚜~!


아르웬: (뭐하는 종자야. 저 남자는..)




복면남자: 음. 던젼돌기에 열중하고 있는것 같군. 오늘은 너희들에게 비장의 오의를 전수해 주려고
               요로코롬 샹콤하게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라그나: .(...으윽..... ....수상하다고 면상에 써 붙이고 다니는 녀석이다..)
            적은 아닌 것 같고, 갑자기 튀어나와선 오의를 전수해 준다니...........
            왠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래?



아르웬: 사양할게. 순혈흡혈귀인 이몸이 인간의 기술따위를 전수 받아봤자 .......................



복면사나이: 이몸의 이름은 갸란도 댄디!! 예전엔 그레이트한 사나이라 불렸다!!!



라그나: 드, 들은적이 없는뎁쇼!



초인 갸란도: 후후후, 쫄~지마. 쫄~지마!!!!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이게. 그럼~!! 간다!!  렛츠 고~ 엑서사이즈(?)!!!!!!!


오의랍시고 이상한 댄스를가르쳐 주는 그랜드 댄디! 
     





아르웬: 도대체 이 무슨짓을....!!! 이런 부끄러운 짓을 시키다니!!!



초인 갸란도: 후후, 잘도 여기까지 따라와 주었다. 
                  근육조직에 제법 자극이 되었을 터.  그럼 잠시 눈을 감게.



아르웬/라그나: .....................???



.초인 갸란도:.뭘 하고 있나? 빨리 눈을 감으래두~!!

        




초인 갸란도: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음. 좋아 눈을 떠도 된다.



라그나: ...이, 이건!!



아르웬: 왠지 신비한 힘이 솟구쳐 오르는 것 같군.



초인 갸란도: 너희들은 두개의 오의를 받아 들였다.
                 땅의 마력에 응용 할 수 있는 오의 [기간트 해머]
                 그리고 무속성 마법에 응용 할 수 있는 [통상 오의] 다.
                 두개의 힘을 조합해서 발동하는 궁극의 공격기술이지.


라그나: 헤에..확실히 강할 것 같은 이름이긴 한데.................... 
           던젼 탐색에  두루두루 활용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르웬: 하지만 복면사나이여. 아까의 엑서사이즈라는 단어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초인 갸란도는 대답하지 않고 라그나의 어깨를 짚었다.





초인갸란도 하하, 너희들에게 이것을 주마.


▶ 핑크티켓을 건네받았다.


초인 갸란도: 계속 정진 하도록 해라.  너희 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라진다]


라그나: 어, 어쨋건.....................방금 전 마초녀석은 말끔히 잊고, 이 기술만 쓰자.-_-


아르웬: 흐음, 이런 저런 납득 불가능한일 투성이지만 너무 신경쓰는것도 바보 같으니 어서 잊어야 겠다.



▶ 핑크 티켓을 가지고 다른 펭귄에게 건네 주었더니........



펭귄: 오래간만 입니다. 핑크 카드를 갖고 있으십니까?


라그나: 그 카드라는게 도대체 어떤 건데?


펭귄: 이정도 크기의 커다란 것입니다.


라그나: ..혹시, 이 핑크 티켓을 말 하는 거야?


아르웬: 그 복면남자에게 받은 거야.


펭귄: 아아. 확인 했습니다. 지나가 주십시오.



▶컴컴한 내부가 드러났다.



라그나: 어이, 완전 새카맣네............ 아무것도 안보인다야.



아르웬:기다려, 라그나. 왠지 기척이 느껴져.



▶갑자기 내부가   요란스럽게 밝아진다.
 




 ▶연이어 마초 갸란도가 엄숙하게 등장.
 


갸란도: 잘 왔도다.   로드 오브 재핑...............(??) 자, 화려한 무대에 발을 들인것을 환영한다. 
          여기는 G콜로세움. 전사들을 위해 준비된 필드다.
          여기까지 온 것은 너희들도 흥미를 느껴서겠지.




라그나/아르웬: [고개를 도리도리]



갸란도: 후후, 부끄러워 할 것은 없느니라.  혈기 왕성한 시절엔 누구나 억누를수 없는 충동이 있는법.
            따라 오도록 해라.  그리고 내가 있는 높은곳 까지 오르도록 하여라.



아르웬: ...라그나. 어떻게 할 작정이지?



라그나: 나한테 그런걸 물어도............



** 들어가 보니 화려한 복도가 나오고



▶ 안에서 기다리던 갸란도와 다시 대면한다..


갸란도: 후후 역시 와 준건가. 나도 알고 있다. 그 기분을.



아르웬: 혼자서 납득하지 마.... 말해 두겠지만, 복면이여 나는 그대의 그런...................



갸란도: [말을 자르면서] 이곳은 꿈꾸는 전사들이 모인 필드. 너희들의 실력테스트에 딱 적합한 곳이지.
             자아, 그 젊음으로 혈기로!!! 도전해 보는게다!!!!!!!!



라그나:(역시 이 아자씨, 사람 말을 전혀 안듣고 있구먼)


결국 마초의 말대로 실력테스트를 해 보기로 한다.
   접수처로 가서 대전을 신청한다.



로테: 어서 오세요~~ 콜로세움에 도전 하실건가요?


라그나: 콜로세움? 콜로세움 이라는건 도대체 어떤거죠?


로테:  도전 코스를 선택해 주세요~


라그나: (어, 어라...막 무시하네;;;)




▶ 레벨에 따른 도전자 리스트를 보고



▶누가 대전에 나갈것인지를 선택하고









  ▶ 대전장안으로 들어섰다.




로테: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도전시합을 개시 하겠습니다.!!
          이번 도전자는 비행기덕후  라그나~!!!!!!
          그리고 상대측은.................끓어오르는 중년 모리스!!!!!!!



묘한 운동복의 고지식하게 생긴 아저씨가 맞은편에서 등장.



모리스: 아하하하, 조, 조금 부끄럽군..........


로테: 양자, 준비되었습니까!


▶ .........파리만큼 약한 모리스를 금새 떄려눕혔다.


 
초인 그갸란도: 후후, 멋진 시합이었다. 이몸도 꽤 재미있게 감상했다.
                       이건 상품이지. 받아 주게. 


 ♥ 복대를 손에 넣었따.
 ♥ 모리스의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초인 갸란도: 라그나여, 기대 하고 있겠다. 이제부터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라.



라그나:..네...네에...



▶ 다시 카운터로 돌아가 7레벨의 오디사와도 대전을 해 본다.





이겨서 아래와 같은 아이템을 얻을수 있었다.
 ♥ 건강기원 부적을 손에 넣었다.
 ♡ 오디사의 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다시 카운터로 가서 갸란도와의 대전을 신청했고


▶갸란도를 이기자 아래의 아이템을 얻었다.

  ♥ 레벨프레트 G를 손에 넣었다.
  ♡ 갸란도 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갸란도를 이기고 나자 최후의 강자...펭귄이 등장한다 ㄱ-;;;


▶ ..4번의 실패 끝에 겨우 죽이고 왕관을 얻었다.




▶ ...마초 아저씨 떄문에 쓸데 없이 낚여서 좀 시간을 낭비했지만 다시 물의 신전으로 향했다. 

▶ 물의 신전을 열심히 탐험하고 중간지점까지 왔다

아르웬: 후우,...............



라그나: 공주님, 고생 많았지? 여기서 좀 쉬자.


아르웬: 알겠다. 그런데  아까처럼 나를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줘.


라그나: [힉~] ......아하하,  기분탓이야, 기분탓.


아르웬: 그럼 됐어. 물의 마력만 손에 넣는다면 물따윈 나의 종이 될거야.
              후후후, 그럼 내가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져.


라그나: 헤에, 그럼  마력을 빼앗기기 전엔 제대로 수영을 했나 보구나.


아르웬: [발그레........]



라그나: ...저기...음.....어...미, 미안. 
             이번에 기회가 되면 수영 가르쳐 줄까?
<<헉..갑자기 작업을 거네요 -_-라그나..
             손이랑 다리 휘젓는 법가르쳐 줄게.


▶ 갑자기 격분하는 아르웬.




아르웬: 에잇!! 쓸데 없는 참견이라고 했잖아!!!!

      


▶ 중간지점에서 종점까지 이동해  보스가 있는곳 까지 도달한 두사람.






라그나: 후우, 여기가 종점? 꽤 아름다운 곳이긴 한데,  별 볼일 없어 보이는걸.




아르웬: 아냐. 여기에 오고 나서 마력의 기척이 갑자기 강해졌어.
              하지만 이해 안가는걸. 어째서 이렇게 미묘하게 느껴지는지.  설마!! 물 아래인가?!




▶갑자기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의 목소리: 후후후, 이제서야 눈치 챘나?


 


긴장하며 둘은 등을 맞대었다.



아르웬: 영악한 놈 같으니. 매복이란 말인가?


남자의 목소리: 하하하, 함정에 빠뜨릴 생각은 아니었다.
             그저 아가씨의 실력을 가늠하고 싶을 뿐.



수면이 일렁거리더니 징그러운 녀석이 기어 올라 왔다.




아르웬:  호수의 왕 에페메르가!!!!  네 이놈!!  또 나의 마력을 부여 받은 것이냐?!!



남자의 목소리 : 후후후, 위대한 순혈의 공주와  피의 전사의 솜씨 구경좀 할까!!!!




▶ 에페메르가와 싸운후 놈에게서 얼음의 마법을 다시 되찾은 아르웬.




아르웬: 으윽.............


라그나: 괜찮아!?! 공주님?!!


아르웬: 으응..괜찮아.  ...하지만... 아직도 충분치않아.....


라그나: 너 이 자식!!!!  멀리서 구경하는 것도 그쯤 해둬!! 썩 이리 튀어나와!!


목소리: 훗..그렇게 짖어대지 말게.



목소리의 주인은  베어울프 한마리였다.  높은곳에서 둘을 주시하고 있다.  
 


아르웬: 인랑............ (베어울프)


다이갈: 후후, 내 이름은 다이갈.   위대한 제온의 아들로 맹렬한 인랑족의 전사다. 
          그간 잘 지내셨는가?공주님.



아르웬: 흥, 성을 빼앗은 무리중 하나인가. 옛 맹약도  바닥에  떨어진 모양이구나. 
            인랑전사가 나를 노릴 줄이야. 



다이갈: 우리 인랑족이 고대의 전쟁에서  순혈흡혈귀에게 협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지.  예전의 금빛마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그대의 아버지가 죽었듯이.


아르웬: ....................!!!! ..네이놈!!!!



다이갈: 하지만 이름높은 기스갈 공의 후계자라 해도 힘을  빼앗긴 상태니 전투의 보람이 없을 것 같군.
              아직 애송이 일뿐이지. 



아르웬: 뭐!!



다이갈:  후후, 이래서는 내가 손을 직접 손을 댈 필요도 없을 게다.
                물의 마력은 그냥 돌려 줄 테니까  열심히 정진 하도록 하여라.



아르웬: ....큭................



라그나: ........공주..............



▶하는 말마다 밥맛 떨어지는 다이갈에게 열이 빡쳐서 (싸랑하는 여친을위해) 앞으로 나선 라그나.


라그나: 너 임마!! 보자보자하니까 니가 뭐 대단한 놈이라고 눈앞에서 소리 높이는거야!
           그렇게 붙고 싶으면 내가 상대해 주지!!
           가드 올려라 똥개 자식아!!




다이갈: 훗..... 주인이 미숙하니, 그 하인(전사)도 미숙하군. 



라그나: 뭐..라고!!!





거의 순간이동 만큼이나 빠른속도로 달려와 라그나에게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먹인 다이갈


라그나: 크학....!!!! ....크읏.....어느 틈에......



아르웬: 라그나!!!



황급히 달려와 라그나를 부축하는 아르웬


아르웬:  괜찮아?!! 무리 하지마!!! 분하지만..지금의 우리들로서는 다소 어려운 상대다. 



라그나: 그, 그래도.!!!!


다이갈: 후후후후,  격이 다른 상대에게 도전 하는 기세하나는 높이 사지.
               하지만 그걸로는 실력 향상을 꾀할 수가 없다.. 



라그나: ...윽.......!



다이갈: 아르웬공주. 전언 한가지를 전하겠다.

[어린아이여, 그대의 저항은 너무나도 허무하고 보람이 없도다. 
네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얌전히 나의 대업을 두눈 뜨고 똑 바로 지켜 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내 피의 주인으로 부터의 전언이다.




아르웬:....뭐?!



다이갈: 인간 마을에서 얌전히 있는게 좋을것이다.  그럼, 이별이다.




▶다이갈에게 호되기 벌(?)을 받은 두사람은 아르테 마을로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 다이갈에게 입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공주님.



아르웬: 이제 됐어. 계약 변경이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원래 그 정도 상처는 눈깜짝 할 사이에 나아버리는데......




라그나: 상처가 빨리 회복되었다 해도, 그 녀석을 이길 수는 없어. 공주님. 
           이제 적당히 설명좀 해 줄수 없어?



아르웬: 뭐를 말이냐?



라그나: 시치미 떼지말고. 
           그 다이갈이 말해준 
[전언]인지 뭐시긴지.......... 짐작 가는게 있는거지?



 말하기가 거북한지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르웬.


아르웬: ..............솔직히  말하자면 혼란스러워.......... 내게 [전언]같은걸 남길만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구.


라그나: ....................뭐?


아르웬: 친족이라 부를만한 자들은.... 이미 이 세상을 떠났어.
            지난 100년간, 난 성에서 홀로 지냈어.  요정 루우가 오고나서 조금 떠들썩 해진거지.




라그나:............그랬구나..................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아, 아냐. 좀 묘한걸 들어서.  그럼 [전언]을 듣고도 단서는 찾을수 없는거야?



아르웬: 그렇지도 않아. 조금은 내 성을 빼앗은 자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니까. 
             흡혈귀.........그것도 나와 같은 순혈이야. 




라그나: 뭐라고라고라!



아르웬: 다이갈이 말했지? 자기의 [피의 주인]이라고................
           그건 피의 맹약을 바꾼 전사가 자신의 주인을 부를때 쓰는 말이다.
         




라그나: 그래도 순혈 흡혈귀라고 어떻게 단정짓는 거야.  흡혈귀 중에서도 강한 녀석일수도 있잖아.


아르웬: 순수한 혈족에의해 전승된 가계임이 틀림없어.
            그 고양이(몽블랑)은 둘째 치고  인랑은 얼마나 강한지 가늠할수 없어.  
            그 정도의 전사를 피의 계약에 종속시킬 수 있는 자는  순혈의 흡혈귀 이외의 존재라고 보기 힘들어.




라그나: ...그 인랑녀석, 확실히 쎄긴 했지.        그럼  녀석의 주인도 보통내기가 아닌 건 당연한 건가?



아르웬: 이제 와서 그랑발렌에 다른 혈통이 존재하는지를 알 방법은 없어.  
           아바마마라면 추측 하실 수 있겠지만.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 어휴.



▶ 헌터복을 다시 갖추고 일어선 라그나.


라그나: 모르는 걸 끙끙대며 고민해도 어쩔수 없지 뭐. 어쨋건 지금은 네 힘을 되찾는 것만 생각하자. 


아르웬:.....응?



라그나: 지금은 솜씨를 닦아야지. 
            같은 [피의 전사]인데 이렇게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나면 
 모양새 빠지잖아.



아르웬: 너 답지 않은 발언이군. [피의전사] 에는 도통 관심이 없던 것 아니었어?



▶ 급 홍조를 띄며 부끄러워하는 라그나.
 




라그나: 그냥....그............어험..... 이 이상 공주님의 체면을 뭉개고 싶지 않거든.



아르웬:......어?



라그나: 아 나참! 그러니까....시시한 남자의 자존심이다 이거지 뭐!!
           더이상 파, 파고 들려고 하지맛!



아르웬: 아아................. 후후, 신기한 남자야, 그대는.................



기묘한 러브러브의 분위기에  더더욱 빨개진 라그나




라그나: 뭐..뭐야...



아르웬: 배짱 하나로 살아가나 싶었더니........ 남을 걱정해 주기도 하고.
           처음엔  모든 인간들이 그대 같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대는 수많은 인간 중에서도 남달라.

 


라그나: 누누, 누가 보면 애인사이 인줄 알겠다야! 게, 게다가 난....딱히 걱정따위 한 적없어!!



아르웬: 부끄러워 할 것 없다. 귀엽군. 남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 테지?



▶잘 나가다가 남동생이란 말에 울컥 해버린다.
 

라그나: 누가 ~!! 남동생인데!!! 누가!     ................됐어. 나 잘꺼야. 


남동생 취급을 받고 삐진 라그나와 울컥하는 아르웬공주


라그나: 지금 맥주병인 누군가를 걱정하다가  피곤에 쩔었거든.

아르웬: 뭐야..그, 그 이야긴 꺼내지 않기로 했잖아!!!!








▶  그시간..다른 방에서 .네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


가련한 아가씨: 그렇군요. 호수 앞 에서 그런 사람들을 보다니...
              크로드. 그 분들에 대해서 아는 게 있나요?




크로드: 그 청년이라면 조금은 압니다. 라그나 발렌타인. 트레져 헌터 협회소속.
              그가 타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해 완전히 파괴 된 모양입니다.


가련한 아가씨: 어머나 세상에............


포클: 비행기가 추락하다니..............!


피피로: 마이루즈 같은 사람이 또 있었다니!
           하지만 추락한 것 치곤 그 오빠 생생하게 돌아다니던 걸?



포클: 그, 그러네.


가련한 아가씨: .....................



클로드: 그를 진료한 테오 의사선생님도 신기하다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르웬이라는 귀족아가씨가 함께라고 하는데, 아직 신분이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가련한 아가씨: 신분이 확인 되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외부에서의 여행자도 아닌
  아르테나 로아르타 마을의 주민도 아니라는 말인가요?



클로드: 그렇습니다. 아가씨. 적어도 비행장 기록에 의하면, 아르웬이라는 아가씨는 비행기를 탄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라그나씨가 추락한 당일 아르웬아가씨가 어느새 나타나 그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가련한 아가씨: ..........................[생각에 잠긴다]


포클: 저기, 피오나씨. 라그나 씨를 범인이라고 의심하는 거예요?



피오나: 아뇨,  거기까지는 아직..............하지만 그들이 나타난 전후로 해서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는건 사실이죠.
           조심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피피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피오나: ...실은 1주에 한번 오는 연락편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어요. 
              보통 3일 전에 도착 해 있어야 하는데...




피피로/포클: 네에!?!!


피피로: 1주일에 한번도요?!   알제스 같은건 반년에 한번 정도인데!!!



포클: ...;;; 피피로...네가 놀랠 포인트는 거기가 아니잖아?  하아.........정말입니까?



피오나: 네....사실이에요.



클로드: 무선기로 연락 하려고 해도 통신방해 상태라..........
           아무래도 이 일버드는 우리들이 모르는사이에 독립상태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포클: 설마........



피피로:  어쩐지 수상하네요. 그 밖의 연락 수단은 없나요?



피오나: 원거리 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일족이라면 눈치 채 줄거예요.



피피로: 흐음..원거리 대화 인가......공격 마법이라면 몰라도 그런건 서툴러서..........



포클: 피피로는 서투른게 아니고, 그냥 하기 싫은거잖어. -_- 
         무녀공주의 강림인지 뭔지로 불릴 정도로
   마법의 천재면서.



피피로: 나는 나! 티아라는 티아라!



피오나: 후후, 그렇게 나와야 피피로씨 답죠..... 그래도 이런때에  무녀공주님이나  성기사님이 계셨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포클: 죄, 죄송해요.  저희 같은 애들이 대신 오는 바람에....;;



피오나: 당치도 않은 말씀을... 포클씨 일행이 와 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원래라면 느긋하게 관광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데.



피피로: 우리들은 가능하면 그러고 싶다구요.
           뭐, 이쪽의 열혈꼬맹이가 혼자서 바보같은 짓을 한 끝에 비참하게 뒈지기라도 하면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기도 하고. 
           흐음~~~반년치 식사당번 해 주면 협력 해 주는걸로 할게~


포클: 그, 그런 약속 한 적 없어!!



크로드: 하하하하하...



피오나: 쿡쿡.................[보옥]의 탐색을 계속 하실 거라면, 부디 몸조심 하시기를...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저희들에게 꼭 상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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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3:37





▶의뢰주 였던 테오 아저씨를 만나 비행기추락으로 인해 분실한 짐에 대해 사과하러 온 라그나. 

▶  박물관에서  나와서, 아까 카운터의 칼디나와의 대화대로 박물관 관장을 만나러 왔다.


   라그나: 으음 ...관장같은 사람은 안보이네....
  

   테오: 아, 라그나군. 무슨 일인가?


 라그나: 궁금한게 있는데  박물관의 관장이라는 사람이 혹시 테오선생님 이었어?


 테오: 그렇단다. 그 박물관은 내 사비를 들여 설립한거지. 원래 골동품수집이 취미인지라. 


라그나: 흐음;; 취미에 들이는 돈이 엄청나군;;. 어찌됐건  테오선생님께 사과해야 할 일이 있어.
           실은 선생님이 부탁한 짐 말인데...... 비행기가 추락했을때 분실 해 버린것 같아.
            미안해요. 테오선생님이 나를 신뢰해서 맡긴 짐 일텐데...

 
테오: 그, 그래? 그걸 옮기고 있던 사람이 라그나 군이었구나.
          음~ 곤란한데. 그건 고서(오래된책)인데..


 라그나: 고서?


테오:  오래된 도감과, 약보집 귀중한 고문서도 들어있을 터 인데.......흠. 하지만 추락에 휘말려 버린건가.
         불타버렸다고 생각해 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


라그나: 미, 미안해. 정말 중요한 거였어...


테오: 아니다. 내게 중요한 것이었지만 언제까지나 집착하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지.
         라그나군. 자네 트레져 헌터라고 말했었지?  대신에 자네가 어딘가에서 귀중한 것을 발견하면
         박물관에 기증해 주지 않겠는가? 물론 정당한 보수는 지불하겠어. 
         난 그저 감상하기에 적합한 것을 수집하고 있을 뿐이라네. 


라그나:  그거라면 쉽지~


테오: 음, 그럼 이걸로  짐의 분실은 없었던 일로 하자.
        박물관 업무는 그레인군과 칼디나양이 맡고 있다네.  접수처에 말을 걸어 봐.
        그럼, 잘 부탁해.


라그나: 응, 맡겨둬요.





 ▶ 칼디나씨를 만나고 나서................       길에 있던 여자아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더니...

 


 애플: 와~ 저것봐 저것봐 코린. 굉장하다...... 엇? 혹시 오빠... 내 운명의 사람?!


라그나: 뭬야?


아르웬 : 호오~.


애플 : 으응, 말 하지 않아도 돼. 난 이해하니까.  플라이트 자켓을 입은걸 보니......비행기 조종사 인거지?
         순백의 비행기로 나를 마중하러 나온거야?


라그나: ....왜 이야기가 그리로 흘러가십니까... 
           내가 다루던 트리스탄호의 색은 빨강이라구. -_-




애플: 그럼 하얀색으로 다시 칠해줘♡


라그나: [땀] ...저기 얘야?


아르웬 : 흐음. 인간은 정열적이구나.


코린:누나. 적당히좀 해 ! 죄송해요. 누나가 한말은 신경쓰지 말아요.
       항상 첫눈에 반하는 상황을 리플레이 하거든요...
       거기다 질렸다 싶으면  다음날엔 다른사람으로 타겟을 바꿔요 -.-;;


애플: 잠깐 코린! 어디서 버릇 없는 말을 씨부리니!!!


알웬 : (흐음, 정열이랑 조금 다른건가..)


라그나: (저 동생, 앞날에 고생이 훤하다.......)


▶아르테 마을의 미리암 공방에 들렀다.




미리암: 야아, 라그나.  어머나~ 빨리도 여자애를 데려왔네? 훗, 제법이넹~


라그나: 아니..그런게 아니거든 -_-


아르웬 : 완전히 착각했나 본데,  내가 이녀석을 데리고 다니는 거야.


미리암: 풋, ..아하하하하~ 그런거구나~ 라그나가 쫓아 다니는 거였구나~!!



라그나: (하아, .또 오해를 사고 있구나......)


미리암: 참 재미있다니까~ 아참. 중요한걸 잊을 뻔 했네. 너희 일행에게 이걸 건네주라고 하더라.


**미리암 에게서 미니맵을 받았습니다.


미리암: 이건 내가 시범삼아 만든 주변의 지형과 몬스터의 위치가 적혀있는 가젯트야.


라그나: 가젯트?


미리암: 응~ 화면위에 여러가지를 표시하는 보조 기능이 있거든.
              우리 공방에서는 미니맵 뿐만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많은 가젯트를  팔고 있어. 
 

라그나: 헤에, 가젯트라........


아르웬: 많은 가젯트라고 했는데, 그럼  카젯트에 종류가 있다는 이야긴가?


미리암: 후후, 유별난게 많지만 모험에 확실히 도움이 될걸.
            사고 싶은게 있거든 이 카운터에 와서 말 걸어줘.



▶ 미리암 뒤의 우락부락한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보았더니.




가슈레 공방장: 네가 비행기에서 추락했다는 그놈이냐?  바보자식아!!!!!!
                 가 쨍쨍한 날에 추락이라니~  군기가 빠질대로 빠졌다는 증거다.!
                   틀림없이 우쭐해져가지고 한눈이라도 팔았겠지!


라그나: 그, 그런거 아니라구요!!! 그럴 사정이 있었다니까요!! 
           도중에 정신 놓고  방심한건 맞지만........(전부 단발머리 기집애 떄문이야 쓰블..]



가슈레: 결국 내 말대로구먼! 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 쓰잘데기없는 핑계만 주렁주렁 단다니까.
            이 공방안에서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다간 오도독 오도독 뼛소리 날만큼 두들겨 패주마. 
            각오해라!!!



라그나: 주, 주의할게요. (겁나게 무서운 아저씨다!)



▶공방을 나와 비행장 맨 안쪽에 갔더니 파란 예쁜 비행기를 발견 했다.






라그나: 헤에, 이녀석은.... 알바트로스사의 라이트 플레인 이잖아.  정확히 10년전에 개발된 녀석 이었던가?
           초짜에게 걸맞는비행기 치고는  조준성과 안전성이 뛰어나지. 꽤 화제가 되었던 비행기야.



▶갑자기 비행기 뒤에서 말소리가 들려 옵니다.




노튼: 호오, 상당히 상세히 알고 있군.


라그나: 아, 정비사?


노튼: 음. 이 비행장의 전속정비사 정도지 뭐. 이곳의 기체들은 대부분 내가 돌보고 있단다.
          보통은 화물기를 돌보는게 다반사지만.   종종 이렇게 소박한 기체를 돌보는게 가장 좋더군. 
          보라고, 조금 손을 대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커스텀마이즈 할수 있지.


라그나: 헤에, 그 느낌 잘 알지~역시 비행기는 자기 손으로 조립해야 제맛이지. 
           실은 나도 초보용 비행기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르웬: 인간의 취향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구나.
         애들처럼 눈이 반짝반짝거리다니,  그렇게 즐거운 걸까나?


 라그나:윽~ 공주님이 그 맛을 알 리가 없지.ㅋㅋ


아르웬:..........?


▶ 이동하는 도중 잠시 당근밭에 들렀다.



마사: 어머나 아가씨. 얼굴이 정~말 창백하네.그럼 못써요. 밥은 제때 먹고 다녀야지. 
        이거라도 먹어요. 남은 것 이지만.


** 아줌마가 구멍뽕뽕난 치즈를 주었다.


아르웬 : 아, 정말 고마워. 잘 먹도록 하지.. ♪ 냠냠~냠냠~♬ 오물오물~♪


라그나:  ... 내 앞에선 게걸스럽게 먹었던 여자가...............

▶ 이동하다보니 아우론 대철탑까지 왔다.





▶ 안으로 들어서자 요정 3마리 발견.  



요정1: 소근소근 소근소근


요정2: 앗...그래도...


요정3: 그러니까, 이곳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으니까...


라그나: 니들 도대체 뭐야?


요정 1, 2 ,3: 꺅 인간!!!!   큰일이다, 붙잡혀 버릴꺼야!! 아차차차!!!


라그나: 이녀석들, 공주님이랑 아는 사이?


아르웬: 아니. 아무래도 어둠의 요정같은데 . 처음 보는 얼굴들이야.


요정1: 어랏, 자세히 보니까 저쪽의 여자는 인간이 아니야.


요정2: 그 날개...혹시 순혈의 흡혈귀님 인가?


요정3: 지, 진짜야!?


아르웬: 그렇긴 한데?


요정1: 어머나, 큰일이야! 순혈의 흡혈귀님 이라니! 인사 드려야 해!
         저는 장녀 마린이라고 해요. 디자이너예요.


요정2: 저는 옷가게를 하는 링키예요. 잘 부탁드리옵니다~


요정3: 카피라이터 죠~라고 한당~잘부탁 한데이~



마린/ 링키: 죠!! 너 순혈의 흡혈귀님께 무슨 무례한 말버릇이니!


마린: 죄송합니다, 욘석이 터무니없는 무례를 범했네요.


아르웬: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대들은 이곳에서 뭘 하는거지? 뭔가 논하고 있었지?




링키: 아, 실은 저희가 양복점을 해 볼까 해서, 어디 괜찮은 장소가없나 하고 찾던 중이었습니다.


마린: 그렇지, 이 땅을 다스리는 순혈흡혈귀님께 허락을 받아야해.
         순혈흡혈귀님, 저희들이 일버드에서 새로운 가게를 내도 괜찮을까요?


아르웬: 으음....................


라그나: 이봐 공주님. 왜그래? 뭔가 문제라도 있어?


아르웬:아, 아니. 문블리어 가문의 주인이 이 같은 일도 처리해야 하나 싶어서......
         뭐야, 지금의 나도 이정도 일은 처리할수 있다구.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너희들이 좋을 대로 하거라. 거기다 요정이 여는 가게라니..나도 기대하고 있겠다.
         요정이 만드는 옷은 모두 최상품이라고 들었지. 개업하면 들려보고 싶구나


링키: 정말 이세요!?


마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죠: 헤에~ 이렇게 결정났으니 가게 이야기는 이제 마무리된건가?


**갑자기 요정 3형제는 살짝 멀리 떨어지더니 또 자기들끼리 소근댑니다.



마린: 소근소근 소근소근


링키: 정말, 언니는 이해 못한다니까.


라그나: ......... 이래서야.  가게가 열릴때 까지 제법 시간좀 걸리겠구만.


아르웬: 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자꾸나.

** 그리고나서, 다시 모자쓴요정 링키에게 말을 걸어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을 해 주네요.
     [읽고 싶으신 분만 읽으세요]


마린: 아까 보자마자 도망쳐서 죄송합니다. 여기는 인간이 별로 드나들지 않아서 좋긴한데, 
         풍경이 살벌하죠..... 좀더 괜찮은 장소가 있을까 싶어서 돌아다니는 중이예요.


링키: 예전에 우리랑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인간에게 붙잡혀 버렸죠.
          그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틀림없이 팔려나갔을 거예요..........역시 인간은 무서워...........



죠: 난 딱히 인간이 지나다녀도 상관없어.  단, 미녀 누나만 허용함 ㅋㅋ
      어차피 가게를 열거라면 미녀누나가 짱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하고 싶다~





▶ 요정들과 대화를 끝내고 철탑근처로 가보니..다리가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결국 발을 돌리기로 한다.




라그나: ..굉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탑인걸.........  다리는 연결되지 않은 것 같아.




▶ 다리가 끊어져버린 탑을 내버려두고 금암의 숲도 잠시 둘러 보기로 한다.



▶ 이상한 소용돌이 앞에, 금발남자와 푸른머리의 아가씨가 서 있다.



청초한 아가씨: 보아하니 어쩐지  게이트가 불안정한 것 같은데요............
                     적어도 일주일은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없어 보입니다.



안경 남자: 그럼 하수인이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청초한 아가씨:응, 제외해도 될 것 같아요. 그 [성]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청초한 아가씨: 어쨋건 한시라도 빨리 보옥을 되찾아야만 해요.   다른 장소를 골라보죠.


안경 남자: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럼, 날개를 사용하겠습니다.

▶순간 두 사람의 몸에서 빛이나더니 슉~하고 사라져 버렸다.


▶들어오던 길에 사라지는 두 사람을 본 라그나 일행.

라그나: 뭐야, 방금 그 사람들?


아르웬: 흠, 신경쓰이는 이야기를 하던데.......... 살펴봤는데 마족부류는 아냐. 
           공간이동술을 쓴다는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라그나: 아아, 방금 그건 [모험의 날개]라는 거야. 마법보석을 사용한 아이템인데 트레저헌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물건이야. 최근엔 물건이 뜸해 손에 넣기 힘들어.


아르웬: 인간세상에는 그런 물건도 있구나.  공간이동술 이라면 지금의 나도 간단히 할수 있는데.
           곤란해지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


라그나: 네에, 네에. 그땐 잘 부탁드리지요.


▶붉게 소용돌이치는 결계쪽으로  가보았다.


라그나: ....이건 뭐야?


아르웬: 게이트 상태가 나쁜것 같군. 여기는 금암의 숲. 헤메이는 숲으로도 불리고 있지.
          시간과 공간이 일그러져 있어 이같은 변덕스러운 게이트가  여러가지 장소를 연결하고 있어.


라그나: 역시... 그래서 아까 그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했던 거구나.



아르웬: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됬어. 지금은 마력의 기척을 쫓아가도록 하자구.


▶금암의 숲을 나와  푸른 크리스탈이 있는 [크리스탈 바레]도 들러 보았다.




▶걸어서 안쪽으로 가 보니 기묘한 비석이 있다.



라그나: 이건  흑수정의 유적...........


아르웬: 후후, 내맘에 쏙 드는 곳이다.  흑수정은 마법보석의 한 종류지. 꽤나 환상적인 풍경이야.


라그나: 하하, 그러네. 마물도  없어 보이고. 시간만 되면 느긋하게~ 도시락이라도 먹고 싶다야~


아르웬:아, 전혀 몰랐어. 다음엔 반드시 그러자.


라그나: [윽...-_-괜히 얼빠진 소리했다.....]



 ▶ 드디어 아르웬의 마력의 기척이 느껴진다는 세큰돔 폐광에 도착했다.



라그나: 여기는.............


아르웬: [세큰돔 폐광]이야.  오랜옛날, 땅의 요정 [노움]에 의해 지어진 마보석의 광도흔적이야.
           광맥을 모두 파헤친 후에 [노움]들은 다른 떠도는대륙으로 몽땅 이주해 버린것 같아.



라그나: 헤에, [노움]이라......... 옛날이야기로 듣긴 했는데 진짜 있을줄이야..............
             하긴 코앞에 흡혈귀도 코앞에 버젓이 있으니까.



아르웬: ........................



라그나: 뭐야, 왜그래?



아르웬: 희미하지만 내 마력의 기척을 느꼈어.


**알펜은 시커멓게 입을 벌린 광산의 입구를 가리켰다.



아르웬: 저 안쪽에서.



라그나: ..! 진짜?



아르웬: 마을 가까이서 느껴졌던 기척은, 바로 여기에서 느껴지던 것이었어.
          빼앗긴 마력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말이야.




라그나: 잘은 모르겟지만, 짐작가는게 있다 그거지? 두 말할것도 없다, 빨리 안을 조사 해 보자.



아르웬:응.


▶폐광 안으로 들어왔다.



라그나:  여기..참 분위기 있는 유적이로군.
            많은 보물이 잠들어 있는것 같아서, 트래져 헌터의 피가  끓어오른다!!



아르웬: ..........여기가 틀림없어. 마력의 기척이 강해졌어. 내 힘의 일부.....[땅의 마력]이 숨겨져 있어.



라그나: 헤에?


아르웬: 비열한 계략으로 인해  대낮에 성을 빼앗긴지 어언 반개월.... 쪽팔린줄 모르는 날강도놈들....!!!!!
           이제서야 단서를 발견했군!!




라그나: ... 화가 많이 났나 보네. 근데 그 힘이라는거, 어떤 형태로 되어있는데?
            찾아 올 테니까 특징을 말해봐.


아르웬: ............우웅?


라그나:  빼앗긴 힘을 찾고 싶은거잖아?  여기부턴 내게 맡기고 인내심을 발휘하라구.


**눈이 동그래진 아르웬

아르웬: ..그대, 혹시 나를 걱정하고 있는거야? 순혈흡혈귀 공주인 나를?


라그나:순혈흡혈귀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네 겉모습은 꽤 화려해 보이지만 이런 유적은 쥐약일게 뻔하다고.
          그냥 전문가에게 맡겨두란 이야기야.


아르웬: ..............쿡쿡쿡....아하하하하하~~~~~~~~~~~~~!!!
         어둠속에 갇힌 영지에서 나를 걱정하는 녀석이 있다니......., 이래서 인간은 재미있다니까.



라그나: 아, 아냐!! 나 걱정한거 아니라니까!! 
          데리고 가면 걸리적 거릴까봐 나 혼자 가겠다는 이야기라곳!!!



아르웬: 후후훗, 너의 배려에 감사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둠의 일족. 아무리 힘을 빼앗겼다 해도 
          저급한 마족따위에 뒤쳐질 내가 아니야. 신경쓰지말고 함께 가.


라그나: 아니......아무리 그래도..........


아르웬: 게다가 내 힘은 간단히 가지고 나올수도 없는 것이야.
          마법사라면 몰라도 그대라면 손가락 하나댈 수 없을거야. 내가 갈 필요가 있어.



라그나: 후움, 그런거라면 할 수 없지 뭐.
           지금 던젼 상태를 봐선, 아주 오래된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을것 같아. 
           상처입고 싶지 않으면, 내게서 절대로 떨어지지마.


아르웬: 후후, 알겠다. 트레져 헌터의 힘, 한번 구경해 보겠어.



** 왠지모를 녹색 기운이 일렁대는 기둥앞에서 날개를 퍼덕대는 펭귄한마리가 있다.


펭귄:  안녕하삼~이런곳에 손님이라니, 별꼴이여~


라그나/아르웬: . . . . . . 


라그나: ..이런곳에...펭..귄이?


아르웬:...펭귄이다................



펭귄: 오잉?왜들 그러시나?  아, 알겠다. 두분. 이 행동이 이상한거죠? [두 날개를 부딪히며 퍼덕퍼덕]
         이 뒤의 기둥은 마법장벽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반대속성의 마법을 쓰지 않으면 해제가 불가능해요.
         [결국 펭귄은 왜 파닥거리고 있었는지 말해주지않았다 ㄱ-..]


아르웬: 과연......... 그러고보니 옛날에 아바마마가 비슷한걸 가르쳐 주신적이 있었어.


펭귄:그럼 저는 슬슬 실례~~~너무 자리를 비워두면 무슈가 화낼지도 모르니까~
     


라그나: ......괴짜 펭귄이네....;;;; 그래도 나름 도움 될만한걸 가르쳐 줬으니 괜찮겠지...
            요약하자면 마법이 없으면 해제 할수 없는 함정이라는거잖아.



아르웬: 흐음. 이 마법 장벽은 [바람속성]인듯 해. 
            반대속성인 [땅의 마법]이 없으면 해제할 수 없어.
            역시 빨리 마법을 찾아야만 해.


** 하는 수 없이 바람 장벽을 피해 오른쪽 길로 가기로 했다.


  ▶ 또 펭귄한마리가 진을 치고 있었다.




펭귄: 안녕하셈~~~ 두분다 회원카드 갖고 있으셈~?


라그나: 엥? 회원카드 라니?


아르웬: 무슨 이야기지?


펭귄: 회원 카드란, 무슈가 갖고 있는것을 말함당. 무슈를 만나보는게 좋을검당.
          왼쪽 던젼으로 쭈욱 나아가 보면 만날 수 있을검당.


라그나: 마법 장벽으로 막힌 거길 말하는 거구나.  


아르웬: 하는 수 없지. 나중에 또 와 보는 수 밖에.



** 결국 폐광던젼을 클리어하고 나온 두 사람.



라그나: 흠..어떻게든 1단계 까지는 온것 같군. 괜히 걱정했다. 그 마법 엄청나던데?


아르웬: 훗...그정도 쯤이야, 내 본래 마력에 비하면 천분의 1도 안되는걸. 
          빨리 마력을 되찾지 않으면, 알몸으로 있는것 마냥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어.




라그나: 그..그래;;


아르웬:  너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더군. 그 기묘한 무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던걸..



라그나: 앵커 기어 말이야?..뭐, 함께 지낸 시간이 기니까.
           짧은시간동안 컨트롤 할수도 있고 트랩 해제에도 사용 할수 있으니까 탐색에선 아주 중요하거든.
           특징이 있고 메인터넌스를 빼 놓을수 없어서 사용하는 트래져 헌터는 적은 편이야.


아르웬: 흐응, 상당히 흥미로워. 그러고보니.  그대의 신체는 이제 괜찮은 건가?
             싸우면서 불편한 곳은 없었어?


라그나: 몸 상태 말야?.....글세. 최상의 컨디션인것 같았어. 내가 느끼기엔. 
           오히려 평소보다 몸이 가볍더라구.



** 갑자기 덜컥 놀래는 라그나.



라그나:컥..!! ..호, 혹시..이거 피의 계약 때문인건가?!!


아르웬: 잘 알고 있군. 계약을 갱신했다고 해서 그대가 피의 전사인 건 변함없어.
           하지만 동등한 위치로 설정했기에  인간에 가까워 진것 같아..


라그나:..그..그래?..좀 안심했다.


아르웬:  하지만 영적으로 맺어졌기에 그대와 나는 일심동체의 관계를 맺고 있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라그나:...알았어. 뼛속깊이 명심해 둘게[...]


 
 

 ** 다시 폐광의 중간지점으로 들어가 다른 길로들어섭니다.


  ** 갑자기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여성의 목소리: 어라, 너희들은...


라그나/아르웬: !!


라그나: 누구냐?


**좀 섹시해 보이는 꼬리달린 여인이 다가왔다.



여성: 헤에, 이런곳까지 다른 녀석들이 들어올 줄이야. 꽤 배짱이 두둑한걸?


라그나: ...당신은...


여성: 난 오디사. 근래에 일버드에 들어온 여행자야. 본 적 없는 얼굴인데, 일버드의 주민인가?


라그나: 아니..우리도 여행자야. 나는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


아르웬: 아르웬이라고 불러.



여성: 라그나와아르웬....흐음. 앵커 기어를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서,  꼬마씨는 동업자 인가봐?


라그나: [울컥!] 누가 꼬마야!누가! 
           애송이 인건 인정하겠지만 갑작스레 타인에게 무례한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구.
           엇..............!?! ................... 자, 잠깐... 동업자 오디사......................
          굶주린 이리사냥꾼 ,오디사!!!


여성: 어머, 알고 있네?



라그나: 당연하지, 이 업계에서 그 이름을 모르면 짝퉁헌터라고.



알웬: 아는 사이야?



라그나: 아니, 얼굴은 모르지만...대단히 유명한 사람이야.   트래져 헌터이긴 하지만, 현상금사냥꾼 으로서
              더 유명해.   난폭한 현상수배범들도 그 이름을 들으면 오줌을 지린대.....;;;



아르웬: 호오,



오디사: 이런이런,   듣기 거북하게. 라그나 라고 했던가. 네 소문도 들은 적이 있지. 
             빨강머리에, 앵커기어를 쓰는 젊은 비행기광이 있다던데.



라그나: 비행기광이라 미안하군 ㄱ- . 그런데 당신같은 유명한 사람이 왜 여기에 있어?
             상금빵빵한 현상수배범이 이 섬에 도망이라도 온건가?



오디사: 뭐, 비슷해.  일단 이 유적은 잘못 짚은것같아.다른곳을 찾아 보는 수 밖에.



라그나: 당신..저 안쪽까지 갔던거야? 그럼 혹시 묘~한 분위기의 물건, 본적 없어?


오디사: 안까지 안 들어갔어. 그저 감으로 내가 노리는 녀석이 안에 없다는건 확실히 알아.



라그나:..........헤에?


아르웬: ...................



오디사: 자아, 그럼.


**오디사는 둘의 사이를 벌리며 밖으로 향한다.


라그나: 내 육감은 둘째치고, 안에 다른 녀석들의 기척이 느껴져.
              이쪽으로 갈 생각이라면, 굉장히 주의해야 해. 공주님은 더 잘 알고 있을테지만.


아르웬: 훗, 재미있어. 오디사라고 했던가. 기회가 되면 또 보도록 하지.


** 그녀는 손을 한번 흔들며 뚜벅뚜벅 가버렸다 ㄱ-...



라그나: ................. 있지. 너랑 저사람, 묘하게  통하는 것 같은데.................


아르웬: 확실한건 이 앞에 내 마력의 일부와 함께 어떤녀석들이 있다는거야.


▶ 결국 앞으로 향하기로 한 두 사람.



목소리: 이거 놔~!!! 이 똘추고양이! 절대 용서 못해!



 ▶ 거대한 홀 안에 고양이와 요정 한마리가 티격태격 싸우고 있습니다.


요정: 이런 똘추 고양이의 술법에 붙잡혀 버리다니.... 아아, 어째서 나갈수가 없는거지!



몽블랑: 누가 똘추 고양이냥!!!! 내 이름은 몽블랑!!!! 기억좀 하는게 어떠냐앙!!



요정: 너 같은 자식은 똘추고양이로 충분해. 모처럼 공주님의 기척을느끼고 찾으러 왔더니..........
          이 똘추고양이!!! 추남 루저 고양이!! 공주님을 어디다가 숨겼어!!!



몽블랑: 추, 추남 루저 고양이라닛!!! 주둥이에 똥을 쳐발라놓은 요정이구냐앙!!!!!
              뭐어~ 상관없다냥. 넌 아르웬공주를 낚을 미끼가 되 줘야 겠다냥~!
              냐아아앙~!!!!어차피 거기서 막말이나 지껄이고 있는게 네 수준에 딱 맞겠구냐앙!!!


요정: 이..이노오오옴!!!



**갑자기 고양이 몽블랑 쪽으로 순간이동한 아르웬



몽블랑: 냐아아아아앙!?!


요정: 아, 아 , 아 아르웬니이이이이임-----------!!!!



아르웬: 무사해서 다행이다.  내가 부주의했기에 심한 일을 당했구나.



루우: 그렇지 않아요, 저야말로 공주님꼐서 큰 일을 당했는데도 아무 힘이 되어드리지 못했잖아요.
         게다가 힘을 빼앗기시다니......



아르웬: 아아, 한심한 이야기지..... 하지만 땅의 마력은 되찾았어. .. 
           이대로 앞으로 남은 3개의 마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




루우: 공주니이임.............



라그나: 후움, 지금 소유한 마력 말고 3개의 마력이  더 있는건가? 갈 길이 머네~


**갑자기 죄없는 라그나를 야려보는 루우.


루우: ..그런데 공주님.
       똘끼에다, 예의범절이라곤 1g도 볼수 없는  야만스런 이놈의 인간 남자는 누군가요?
        염려스러울 정도로 공주님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싸우던데..........



라그나: ...멋대로 지껄이지마.  어이 공주님, 그 개미눈깔 만한 녀석은 뭐야 대체?



아르웬: 루우라고 한다. 내 사역마이자 충실한 신하지.
            루우, 그의 이름은 라그나. 내 협력자가 된 사람이야.
            빼앗긴 내 성을 되찾을때 까지 힘이 되어 줄 거야.


루우: 그, 그럴수가... !!!  고작 인간 남자따위가  뭘 할수 있겠어요?
        방금전 전투에서 제법 싸운줄 안다는 생각은 했지만........설마!
        공주님, 이 남자에게 피를 부여하신 건가요?


아르웬: 응, 그말대로야. 지금의 그는 내 피의 전사야.


루우: 으윽...


라그나: 이, 이봐?



**루우의 미들킥이 작렬했고, 라그나는 맥없이 나자빠졌다.


루우: 이 짐승------------!!!!!!!



  -뻐어억-!!!!!!!



라그나: 끄아아아아악~!!!!!!!!!!무슨 짓이냐, 이 개미눈깔!!!


루우: 네놈같이 추접한 인간 남자따위에게 공주님의 첫 경험을 빼앗기다니....!!!!
         내가 제대로 붙어 있었더라면 결코 그런일은 없었을 거라구웃!!!!


라그나: 뭐, 뭐냐고 그게!!!  그 오해받기 좋은 말투는 뭐냐구!!!


루우: 닥쳐! 이 산업폐기물!!!!
          순혈흡혈귀 여성에게 있어 첫흡혈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기나 하니!?!!
          용서못해 이노무 호로자식!!! 죽어서 사죄하란 말이닷!!!


**루우가 휙 날아와서 라그나의 얼굴을 껌밝듯이 자근자근 짓밟아준다.



루우: 이 산업폐기물~후레 자식~!!!!!

 -  퍽~ 퍽~ 퍽~퍽~ 퍽~~~~~~~

라그나: 으갸갹, 아야! 아야야야얏!!!!  아프다니까!!!


아르웬: ......................흠. 이유는 모르겠지만 만나자마자 빨리 사이가 좋아졌구나. 







루우: 공주님............정말 그 남자와 함께 가는 거에요?


아르웬: 응, 힘의 일부가 돌아 왔다고 해도, 아직 본래 상태가 되려면 멀었어.
          한동안은 라그나의 힘을 빌려야겠지. 트래져 헌터의 힘이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으니까.



라그나: 헤에, 영광인걸.


루우: 우우웃....그럼 하다 못해! 하다못해 저도 데려가 줘요오!!



아르웬: 기쁜 말이지만....그대에겐 다른 부탁을 하고 싶어. 
            남은 3개의 힘이 이 일버드의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를........ 
            나 이외엔 그대 밖에 감지할 수 없어.


루우: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라그나: 괜찮지 않냐? 핑크땅콩?  모처럼 공주님이 신뢰를 보내고 있잖냐. 
           충성심을 보여줄 기회라구~




루우:닥쳣!!! 너만 없으면 나라도.....!!!



아르웬:....루우.........


루우: 하아~ 정말.... 알겠어요. . 공주님은 너무 치사해..... 그런 표정 지으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요.



아르웬: 후후 미안해.


루우: 아까 말씀하신대로 제가 공주님의 힘을 감지한 장소는 이곳 이외에  한 곳 뿐이에요.
        여기에서 북쪽에 있는 인간이 사는 작은 마을 근처에요. 그곳은 너무 미세하게 감지되서
        그냥 이곳에 먼저 온거예요.



아르웬: 알겠어. 그쪽의 조사는 우리들에게 맡겨.  그대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내 마력의 낌새를 찾아줘.



루우:알겠습니다. 공주님, 부디 몸조심 하셔요.



아르웬: 응, 그대도.




** 루우의 찌릿한 안광이 라그나에게로....


 루우:...........................................-"_-


라그나:....뭐, 뭐!?



**깡패처럼 귀 가까이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말하는 루우.




루우: 너임마.....쓸데 없이 더러운 수작 부리기만해봐라...
          공주님은 강하고 총명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셔서
          관대한 눈으로 봐 주시는거라고. 알겠어?
          만약 쓸데없는 짓을 하면...........
          지옥 끝까지 쫓아가 네놈의 사지를 육등분 해줄테다. 알겠어?


라그나:... 아무 짓도 안할꺼라니까!!
           하아...내가 이렇게 짐승취급을 당해야 하는 이유가 뭔데!!



루우:거 말 많네!!!! 인간 남자는 모두 짐승이니까 그렇지!!!!


아르웬: 흐음. 역시 그대와 궁합이잘 맞는게야.,


루우: 저얼~대 아닙니다요! 내 말 알아들었겠지, 인간!!!  내가 한말이 기분 더러운 것과는 별개로
         공주님을 잘 지켜야해!!!  분하지만 네놈 말고 맡길 사람이 없는 상태니까!!!


라그나: 두 말 할 것도 없다니까.  확~실히 지켜 줄테니까 안심하고 꺼.져.^^.....................



루우: 흥! 공주님, 그럼 실례 하겠사와요.



**루우가 사라지고 나서..............



라그나: 이야, 공주님. 엄청 사랑받는구만~~.


아르웬: 흐음. 루우와 만난 건 10년 전 이지만  이후 신하로서 힘이 되어 주었지.
          아니, 신하라기보다는 가족같은 관계야.



라그나: 헤에, 그랬구만. 근데 그녀석이 신경쓰이는 말을 했어.
              네 마력을 인간이 사는 마을에서 느꼈다면서?




아르웬: 우리들이 이미 다녀왔던 그 조그마한 마을을 말하는 걸꺼야.
               아마도 그 근처에 내 마력이 숨겨져 있을거야.



라그나: 역시. 그럼 다음의  목적지는 그 마을인가.


아르웬: 응, 준비가 끝나는 대로 가보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2010/09/12 13:30




번역하기전에 한마디 드립니다

첫번째  - 제 일어 실력은 구립니다. 하지만 최대한 알아 먹을수 있도록(?) 번역하려 노력해 보겠슴....ㅠㅠ

두번째 -  일본어를 저헝말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적당히 스토리나마 파악하실수 있도록
                 어설프게 번역 한 거니까,  삐리리나 별표로 인해 군데 군데 해석이 너무 빠져있다고 욕하지마세요.
                 그럼 저 흥분해요...[ㅂㅌ 라서]


어쨋건 제 번역의도는 영전때와 마찬가지로,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들과 함께 쯔바이2의 스토리를
즐겨보자는데 있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쯔바이 플레이 하시지요........!!! ^0^





시작-
──────────────────────────────────────────────

** 앞부분에 김도사가 올린 4개의 영상을 보신분이면 앞머리가 곧휴처럼 솟구친 라그나가
     침상에 미이라처럼 몸을 감고 누워있는 이유를 아실겁니다.


남성의 목소리: 괜찮은가 자네?

라그나: 읏....

여성의 목소리: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구나.나~참. 사람을 이렇게나 걱정시키다니.

라그나: 여기는............

여성의 목소리: 여긴 아르테 마을의 여관 2층이야.  너, 그 붉그스름한 비행기의 파일럿이지?

라그나: 아아...그랬지.........어? ..................자, 잠깐 ! 내  트리스탄!





**놀라서 벌떡 일어난 라그나.




라그나: 내 트리스탄호는 어디에 있어?!


여자애: 진정해. 여기에 있을리가 없잖니?


남자: 흠, 아무래도 혼란스러운 모양이구나.  내가 사정을 설명해 주마.


라그나: 당신은.......?







의사같은 남성: 내 이름은 콘헤드 테오. 이 마을에서 의사를 하고 있지. 이쪽의 여성은 미리암양.
                            비행장에서 일하는 우수한 기술사란다.


미리암: 이하하~ 아직 좀 어설픈 기술자지.  추락한  네 뱅기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이기도 해.


라그나: 추락...?


의사 테오: 네 비행선은 마을 외곽의 언덕 위에 추락했단다. 
               비행장에서 일하던 그녀가 목격하고선 마을에 알려줬고 
               이 마을에 실려와서 방금 정신을 차린것이란다.


라그나: 그랬던 건가..........미안.  고생이 많았네.
           난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이다. 트레져 헌터(보물사냥꾼) 겸사겸사 운송업도 하고 있어
.


미리암: 헤에, 그랬구나~ 젊어뵈는데 비행기 같은걸 다 가지고 있나 싶었지..
           아무리 트레져 헌터라 해도 너무 몸이 튼튼한거 아냐?
           그 정도의 대형사고에 고만한 상처라는건  기적에 가깝다구.


라그나: 아...............



의사 테오: 자네 비행기가 두동강 나버릴 정도였다니까. 보통은 골절로 가볍게 끝나지는 않을텐데....
               가벼운 상처만 입은듯 허이. 자네, 정말 다른 아픈 구석은 없는건가?


라그나: 자, 잠깐만 기다려! 기체가 두쪽이 나다니! 그거 진짜야?!!! 
           그녀석을 손에 넣고 그정도로 커스텀하는데 쏟아부은 자금이 얼마냐구!!!
            염원하고 염원하던 에어로틱 프로펠라로 막 바꾼 참이었다규!!!! ㅠㅠ



미리암: 역시 신형 에어로틱 이었구나.  어쩔수 있겠어~ 우선은 살고 봐야지!
            살펴 본 바로는  프로펠러의 손상은 기체만큼 심한건 아닌것 같고........



라그나: 그러니까...기체가 이미 반쪽이 났다며.........ㅜㅜ...
            그렇게 높은데서 추락했으니 당연지사지만.....  아, 그러고보니...........(무언가 생각한다.)






**라그나는 괭이와의 공중전에서 패배하여 추락하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라그나: (그 만큼이나 되는데서 떨어지고 겨우 찰과상?
            ..... 애초에 그놈들은 무슨 속셈으로 나를 공격한걸까..)
            게다가............





** 희미해지는 의식가운데, 눈앞에 나타난 여자아이를 떠올렸다.    

 
   여자아이:   "이것이 그대의 운명이야. 자, 받아 들여."




**라그나의 괴로워 하는 반응에 놀라는 두사람.

 
 
라그나: 크윽-!!!!!!



미리암: 저, 괜찮아?


의사 테오: 역시 머리도 다친걸까나?


라그나: 아니...그런거 아냐.........  여러가지 일이  조금 떠 올랐을 뿐이야....


**벌떡 일어난 라그나.



라그나: 자, 가르쳐줘.  나랑 트리스탄호가 추락했다던  그 언덕은 어디에 있어?


──────────────────────────────────────────────





 **미리암의 안내를 받아 브랑디케 언덕으로 향하고 있다  
 


미리암: 마을 뿐만이 아니고  떠도는섬 "일버드"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야.
            근데 벌써 저녁이 되었네. 해가 지는게 빨라졌어.


라그나: ...................


미리암: 라그나 라고 했지?  비행선은 언덕위에 있어. 진짜 여기까지만 바래다 줘도 되겠어?


라그나: 응, 걱정마.  일하던 중이라면서?  더 이상 고생시킬 순 없지.  


미리암: 골때리는 일이 생길땐 서로 돕는거라구.   무슨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비행장으로 와.
           메카닉에 대해선 좀 아니까, 상담하러 오렴.


라그나: 으응, 잘 부탁할게.



 



라그나 : 아.............. ..이것참. 딱 두 동강나버렸네.    고철덩어리 되기 일보직전이구만.

              프로펠라는 들은대로 무사한 것 같고. 하지만 엔진은 꽝.....요건 교환해야겠어.
              하다못해 날개랑 동체부분이라도 용접 할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러고보니 마코이녀석이 부탁했던  짐이 안보이네.
              추락하기 전에 떨어뜨린건지,   추락후에 굴러떨어진건지...............

              배달장소가 마을 박물관이라고 했던가?  가서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라그나: ........................

              

            


  
라그나:  절망하고 앉아있어봤자 묘수가 생기는것도 아니잖아!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해!

           
             기다리고 있어라, 트리스톤! 금방 부품 가져다가 핸섬한 본모습으로 되돌려 줄게!!

            좋아, 결정했으니까 빨리 마을 길드에 가봐야지. 
             







라그나:  혹시라도  만에 하나-라는게 있을지도 모르니까......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 
               


**무기 앵커 기어를 살펴본다.


라그나: 음,..딱히 고장난 데는 안보이고. 이녀석도 나랑 함꼐 옮겨줘서 고마울 뿐이구만.
            좋아. 트리스탄의 상태를 보러 가야겠어.
            하아아~~~~ 그래도 그렇지 반으로 뽀개지다니.......... 우울해 죽겠다....


   츠바이의 인터 페이스 입니다.

쯔바이 2!! 인터페이스 보기

                               


 *                     *
언덕 맞은편에 신기루처럼 빛으로 이루어진 몽환적인 성을 보고 말았다.


라그나:...서, 성? 저게 뭐야.......!? 금방 전 까지만 해도 형태고 그림자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 진짜  머리라도 다쳐서 돌아버린걸까?



                                                  **갑자기 허공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여자애 목소리: 후후,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저 성은 처음부터 저곳에 있었다.
                     단지 그대가 볼 수 없는것을 보고 있을 뿐.
                    다시말해 세상의 참 모습에 한 발자국 나아갔다는 것이야.


라그나: 누구야!?



여자애 목소리: 대답하기 전에  한가지 시험해 볼 것이 있다. 그대가 정말 나의 종으로 모자람이 없는지를.
                     그 기묘한 무기를 쥐거라. 




                              ** 갑자기 지팡이를든 마녀 비스꼬리한 것이 나타났다.!!!




라그나: 커헉.......!?  ........................흐으으으음. 너이자식~ 잘 만났다.!!! 


                                                    **앵커 기어를 꼬나쥐는 라그나.


라그나: 상황 파악이 둔해서 초조해 죽겠던참에   안성맞춤이군! 내 기분전환 상대나 되라!!

  


                              **전투모드에 들어가자마자 아래와 같은 문구가 뜨죠.
                                  그러나 앞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했으니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 아까 배운 컨트롤대로 마구 패줬더니, 저렇게 빛을 뿌웅 내면서 마법진속으로 사라집니다.          



라그나: 이, 이봐!! 왜 도망가냐고!   이쪽은  궁금한게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니까!!!


여자애의 목소리:  바보.. 저건 그저 그림자에 불과해.


                                    

 
라그나: 아....................





                          **부서진 트리스탄호 기체위에 마법지팡이를 든 여자아이가 앉아있었다
     







    



   여자아이: 합격이로군.  내이름은  아르웬 드 문블리어.
                 위대한 어둠의 에스피나와 피의 계약에 의하여 목숨을 살려준 대가로 그대를 내 종으로 삼겠다.






                               **오프닝 동여상이 나온 후  어느 평화로운 마을로 화면이 전환되었습니다.

            



종업원: 주문한 요리는 이걸로 전부 나온거다~ 해~  이렇게 산더미처럼 주문해 놓고 다 먹을수는 있냐? 해~


아르웬 : 우걱우걱...걱정말라니까..... 이런 맛있는 요리를 남기는건, 요리를 만든 사람에 대한 실례다.
            흐응~ 이 후카피레 라는 음식도 제법 맛이 끝내주는데.... 우걱우걱..


종업원: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해~ 그건 그렇고 그쪽의 오빠~
           부상 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여자친구 만들어서 식사까지 초대하나 해~~♡
           깜짝 놀랬다 해~



라그나: (울컥해서 책상을 퍽퍽 친다) 여자친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리고 너!!  갑자기 툭 튀어나와가지고선   태연하게 밥 먹을 생각이 드냐?!!!


아르웬 :  요 반개월 정도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며 지냈으니까.
            뭐어~ 사람들과 달라서 식사하지 않아도 생명유지에 문제는 없지. 
            어쨋건 지금은 영혼의 구원을 받는 기분이구나. 혀에 착착 감기네.



라그나: 뭔 소리야?... ...............어엇?..사람이랑 다르다니, 어이!! 
            너 그냥 듣고 흘리기 어려운 이야기를 술술 지껄인다?




아르웬 : 오옷, 이 말린 전복  스프도 끝내주는 맛~


라그나: .................거기다가  남의 돈이라고 비싼거만 잔~뜩~ 시키다니...!!.
             어,어엇!!  전부 먹어 치우지맛!!



종업원: 오모나~ 상당히사이가 좋다 해~~ 그럼 나는 혼나고 싶지 않으니까 이만 물러간다 해~
           아, 그리고 내 이름은 메이 라고 한다 해~
 

       
**종업원 메이가 인사를 하고 나갔다. 

         

라그나: .........................[우악스레 먹는 아르웬을 지긋이 노려본다.]


아르웬 : 뭐가 이상한가? 사람이었을 때의  욕구는 남아있으니까 식욕도 제대로 남아있는 거야.
             이 주인님과 함께 식사하는것을 허락하겠다. 사양하지말고 먹고 마시도록.



라그나: .... ...아하 그거로구만.. 본론은 식사 끝나고 디.저.트 먹을때 내밀겠다는 것.
           덧붙이자면  사양하고 할것도 없이 원래부터 내돈으로 산 요리다!!!!



-                                    ** 잠시후, 라그나는 그녀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라그나:.....흡혈..귀 라고?


아르웬 : 그렇다. 내 이름은 아르웬. 아르웬 드 문블리어. 
           위대한 순혈 흡혈귀의 일족으로서 옛날부터 이 땅을 다스려 왔지
           문 블리어 공작가의 현 당주 이기도 해.


라그나: ......그래도 그렇지,   애들 전래동화도 아니고 장난도 적당히 치라구. 
            흡혈귀라니 너무했다야~~ 흡혈귀라니.
            일단 날개를 보면 사람이 아니라는건 알겠지만서도............ 



                          **순간 라그나의 머리속에 추락당시, 목숨이 위태할때 나타난 알웬 의 모습이 떠올랐다.

                
                   알웬:  이건 그대의 운명이다. 자, 운명을 받아 들여.






라그나: ..헉..이, 이건...?!


아르웬: 후후, 이제 기억이 난 모양이군. 
          어제 저녁, 그대는 철의 날개와 함께 추락해 빈사 상태에 빠져있었지.
          다 죽어가는 그대의 앞에 내가 나타나 피의 맹약을 맺었다.
          지금 그대의 사지가 멀쩡하게 붙어있을수 있는 이유지.      

'
라그나: 피의 계약이라니, 도대체 어떤거길래?



아르웬: 그대의 피를 마시는 동시에, 나의 피를 그대에게 부여했지.
           따라서 그대와 나는 영적인 주종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지금의 그대는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은 아니야..
           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피의 전사로 소생한것이야.



라그나: ...............뻐금뻐금.


아르웬: 피의 전사의 회복력은 사람의 그것과는 비교 할수조차 없지.
          빈사상태의 육체는 순간적으로 회복을 시작했고, 마을사람들이 그대를 발견했을 당시에는
          거의 본래 상태로 돌아와 있었던 거야.  그런거지.



라그나: ......................   참 질나쁜 농담이로군. 그러니까 내가 결국 괴물이 되 버렸다 그말인가?



아르웬 : 엄밀히 말하면 그것과는 또  다르지. 
         지금의 그대는 반인반마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존재하고 있어. 

           피의 계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계약일 뿐.
           그대가 목숨을 구해준 대가를 지불한다면야 언제라도 계약의 해제는 가능하다.



라그나: 진짜?


아르웬 :  거짓말따위는 하지않아. 
             피의 계약이란 어둠의 여신 에스피나의 이름을 걸고서야 바꿀수 있는 신성한 계약이다.
             단, 목숨을 대가로 치뤄야해 . 만만한게 아니라는 것 만 알아둬.



라그나; 헷.........마침 잘됐네.
          자랑은 아니지만, 토리스탄 덕분에 옛날부터 빚쟁이 신세를 면치 못했지.

          그런데 그 대가라는 거, 어느정도면 되는거야?  100만 펜네? 아니 그건 너무 싼가?



                                  **갑자기 라그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그녀.



아르웬 : 인간의 돈따위엔 흥미가 없어. 내  성을 탈환하기위해 도와줘야 겠어.


라그나: 헤..............


아르웬 : 그대도 봤을테지? 언덕 맞은편에 있는 웅대한 성을.
            그게 '문 블리어 성'이다.  내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살던 성.


라그나: 아, 그 신기루 같은 거? 너 그런 대단한 곳에 살았던 녀석이었냐?
           그런데 잠깐. 탈환이라니... 또 뭐야? 탈환이라니?


아르웬 : 말 그대로 탈환.  반개월 전 누군가에 의해 내 성을 빼앗겼다.
            내 마력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멀리 도망치고 있는 상황이지. 
            아아, 생각만 해도 열받아.!!


라그나: 누군가라니..너무 광범위 하잖아. 대충 집히는 녀석이라도 없는건가?


아르웬: 솔직히 말하자면, 누군지 정말 모르겠어. 하지만 거느리는 마물의 수도 그렇고
          내게서 마력을 빼앗은 솜씨로 봐서 범상치 않은 상대일거야.
          그렇기에 지금의 내겐 신뢰 할 수 있는 부하가 필요해.



라그나: .......................   혹시 , 그래서 내 비행선을 니놈이................-_-+ 
           [대사가 빨리 넘어가버려서 자세히 못봤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을거라 짐작합니다]



아르웬: 착각 하지마. 그들은 내 성을 빼앗고 나서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일버드를 봉쇄하고 
           외부의 간섭을 끊게 만들었어. 어제 너의 철 날개가 습격당한것도 그것 때문일거다.



라그나:  오키.. ..이제야 좀 상황파악이 가네.
            어쩐지 그놈들, 내 트리스탄에 앙심품은 것마냥 덤벼 들더라니.
            놈들에게 돌려 받을 빚이 있어서라도 네게 협력 하겠어.



아르웬 : 후후, 솔직해서 좋아.  그럼 ************** [갑자기 대사가 너무 빨리 넘어가서..]



   *                     * 아르웬의 말을 끊으며 갑자기 벌떡 일어서는 라그나.



라그나 : 단!!!!  피의 계약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하나 종이 되라는건 거절한다.


아르웬: 호오?


라그나: 난 트레져 헌터겸  비행기 조종사다.  사람이나 사물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서 해 왔던 일이야.
           네가 나를 이용하는 것도,  또 이용당하는것도 딱 질색이야.



아르웬: 그러니까........ 내게 협력할수 없다 그말인가?



라그나: 아냐. 내 목숨을 구해 준 것은 감사하고 있고,
         그 은혜를 보답하는 정도의
 동등한 관계로는 지낼 수 있지만 그 외의 부분은 양보 못해. 



아르웬: 이해가 안되는군. 피의 계약은 절대적인 것이야. 
           지금 같은 말을 내뱉은 것만으로 그대에겐 상당한 고통이 따를터인데.



라그나: .......어, 정말... 어쩐지 아까부터 머리가 쾅쾅 거리더라. 
           


아르웬 : 허튼짓을 하면 그정도로 끝나지 않을거야. 모처럼 되찾은 목숨을 헛되이 하지마.


라그나: 그래도 난 굴복하지 않아. 보잘것 없는 자존심이지만 그걸 의지해서 버텨왔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네가 구해준 목숨은 이자리에서 후딱 갖고 가버려.


아르웬: .................  후후, 인간은 어려운 생물이네. 하지만 재미있어. 진짜 흥미가 솟구치는걸..


라그나:......어?


                            **거리를 좁혀오는 아르웬


알웬 : 좋다, 라그나 발렌타인.  나와 대등한 관계로 협력해 준다는 사실을 인정하겠어.



                       **갑자기 라그나를 살포시 안는 알웬.  부럽다 라그나!


라그나: 어, 어이?!


아르웬 : 아르웬 * 드* 문블리어의 이름을걸고 피의 계약이여, 계약을 바꾸도록 하겠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라그나의 목아지에 쑤셔넣는 흡혈공주님....[덜덜]
 
     

 
라그나: 으악?!!!


                       **순간 두 사람은 빛의 광채에 휩쌓인다.




아르웬 : 계약이 갱신되었다.  현재 시간을 기점으로 우리들의 관계는 완전히 대등해 졌어.
            피의 계약에 의한 영적인 속박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그대가 그대의 의지로 내 성을 되찾는데 협력해 주는걸로 만족할게.
         



라그나:....헤헤. 좋았어. 은혜는 꼬박꼬박~제대로 갚아줄게.



아르웬 : 훗...기대할게. 근런데 그대는  의외로 욕심도 없고 겸허하구나.  
            영광스러운 지위를 버리고,  대등한 관계에 집착할 줄이야.



라그나: 영광스러운 지위라니, 뭐야 그게?


아르웬 :물론, 내 시다바리라는 지위지. 기상높은 진짜흡혈귀의 시다바리란, 많은 마물들에게 있어 xx한 지위..
          그런 행운을 걷어차 버리다니.  이 얼마나 겸허한가?



라그나: 마물과 인간을 같은 취급하지마라!   이래라 저래라 부려먹히는거 하나도 안 기쁘거든?!


                           ** 정말 모른다는 표정을 짓는 그녀.


아르웬 :.그래?  태어났을 때 부터 성에서 한발자국도 나가 본적이 없었어. 책에서 얻은 지식말고는 몰라.
           흐음~ 요 수백년간 인간세상도 많이 바뀌었나 보군.  


라그나: ..............(요는 공주병에 걸린 온실속의 화초.........라는 거군.)


아르웬 : 왜 한숨을 쉬고 그래?


라그나: 아, ..그게. 이것참 된통 잘못걸렸네 싶어서.........


아르웬 : 뭐야, 벌써 쫄은거야? 후훗, 한심해. 내가 힘만 되찾으면 세상이 무서울게 없지.
           순혈흡혈귀의 파워를 상회하는건 물론이고, 예전의 여섯마왕 정도는...........
           그대는 커다란 역사의 흐름에 동참 한 것이다. 이 나만 따라오도록.


라그나: (하하, ..엄청 불안해...)



                  **그리하여 날은 밝아와 아르테 마을의 아침이 밝았다.





                      ** 여관에서 나오는 두사람.


라그나: 성을 되찾으려면 어제 보았던 그 성으로 가야겠지?



아르웬 : 아니.  현재 그 성에는 강력한 결계가 쳐져 있어.
           눈속임을 위해 쳐져있던 결계가 더욱 더 강화 되었지.

           내가 힘을 되찾지 않는 이상 돌파는 무리야. 


라그나: . 힘을 뺏겼다고 했지? 하지만 힘을 빼앗은 녀석이 성 안에 있다면  손 쓸 방법이 없잖아?


아르웬 : 아냐. 빼앗긴 힘은  성안에 존재하지 않아. 이 일버드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느꼈어.


라그나: 어딘가에...............?  그게 어딘데.


아르웬 : 정확한 위치는 몰라.  하지만  그중 한개는 이 마을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 


라그나: 흐음..그럼 열심히 찾아 보는 수 밖에 없겠네.
            그런데 공주님.  이제 와서 좀 그렇지만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


아르웬 : 그 켕기는 듯한 표정은 뭐지?


라그나: 아니 그게,  너 흡혈귀 잖아. 어떻게 이런 아침나절부터 버젓이 돌아 다닐 수 있는거야?



             ** 경쾌하게 대답해 주는 그녀. 


아르웬 : 우리도 아침은 괴로워. 졸리고~~ 눈 부시고~ 닭이 울어대도 모르겠고...
          (실수로 넘기는 바람에 자세한 해석 못했습니다. 대충 저런 느낌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으로;;퍽퍽)



라그나: 그건 그냥 게을러 빠진 거지! ..근데 성에서 닭같은 것도 키우냐?!


아르웬 : 결론을 말하자면, 흡혈귀가 햇빛에 약하다는건 미신일 뿐이야.
           하지만 우리들의 힘이 어둠속에서 강력해 진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지.
           네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 바로 인간아이들 사이에서 왜곡된 이야기야.
 

라그나: 뭐... 버젓이 돌아 다닐수 있다면 문제는 없겠네.   
           빼앗긴 힘인가..... 이래뵈도 찾는게 주 특기걸랑. 트레져 헌터로서의 솜씨, 제대로 보여줄게.


아르웬 :음, 기대할게.  근데 나도 한가지 궁금한게 있군.


라그나: 뭔데?


아르웬 : 어제부터 신경쓰였는데, 트레져 헌터라는게 뭐야? 뜻 그대로 생각해 보자면,보물을 사냥한다라는 뜻이지.
            그말인 즉슨........도둑놈..비슷한 건가?



라그나: ............ 알았다. 가는 도중에 상세히 설명해 줄게 -_-;;;

    

    ▶ 중화요리 여관에 들어간 ㅇ



       ▶   식당 1층에 느끼한 하늘색 머리의 남자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테르미도르: 아니 당신들은.... 어젯밤 윗층에 방을 잡았던 사람들이지? 외부에서 온 여행자 인가?


라그나: 뭐,그런셈이지. 당신도 여행자인가?


테르미도르: 아아, 내 이름은 테르미도르 라고 한다.  로맨스를 찾아 그랑발렌을 유랑하는  느긋한 평범한 시인이지.


아르웬 : 호오.


라그나:오~, 시인이구나.


테미도르: 지금은 그랑발렌 각지의 전설에 빠져 있지. 아니, 이미 사랑에 빠진건가?!!
              창작의욕에 자극받아 새로운 시가 지글지글~~끓어오르려고 하는군!!!


아르웬 : (흠.....흥미롭군. 인간중에서도 풍류를 이해하는 무리가 있었구나.)


라그나:(이런 느글느글한  인간들은 드물어..)


테미도르: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고대의 신전같은 유적 이외에도 흥미로운 장소가 있다고 한다.

             고대의 거대한 대철탑. 한번 발딛으면 두번다시 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숲. 
             그리고 고귀한 마족이 살고 있다는 숨겨진 성.


라그나: 혹시.. 그 성말이야. 흡혈귀의 성을 말하는 거야?


테미도르: 그럼그럼. 잘 알고 있군. 그건 관광 팜플렛에도 나와있지 않은 이야긴데.
              일버드의 어딘가에 만월이 뜨는 밤에 요정처럼 나타나는 장대한 성이 있다는거지.
              후후, 너희들도 이몸의 이야기를 듣는것이 좋은가 보구나?


라그나: 하하..별로 그런건 아닌데 -_-


아르웬 : . . . . .  흐음.

 
 
                   **게다가  요리사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아저씨는 음식 교환 서비스도 해 준다고 하십니다.




라그나: 음식 교환 서비스가 뭡니까?




아저씨:  같은 음식 10개를 모으면 보다 비싼 음식 1개로 바꿔주는 서비스지
           레벨업에 아주 편리한 서비스란다.



아르웬 : (호오, 재미있겠는걸)



아저씨: 헌터들은 자주 이용하고 있으니까, 너희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주렴.


                    **일단 중화식당의 바로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르웬: 이건물은 뭐지?





라그나: 간판을 보니, 여기가 일버드의 헌터스 길드인 모양이야. 내친김에  얼굴이나 한번 비춰볼까.
           한동안 이 섬에서 묶게 될것 같으니까.


              **길드 안에 들어 왔습니다. 오른쪽에 카운터가 보이시죠?
    



  칼디나: 아르테 사설 박물관에 잘 오셨습니다. 견학하러 오셨는지요?
 

  라그나:  헛? 박물관이요?  헌터 협회 아닌가요?


칼디나: 어머, 헌터 쪽 인가요. 실례 했습니다. 확실히 헌터협회라고 적혀 있긴하지만
           같은 건물에 속해 있는 관계로 접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잠시 헷갈린 모양이에요.


라그나: 아, 괜찮아요. 헌터 협회란 곳은 좀 유별난 곳이 많으니까..


아르웬 : 호오, 그래?


라그나: 응. 기본적으로 헌터란 녀석들은 자유롭고 제멋대로인 데다가 독립적이고 독보적인 무리니까.
           다른 사람에게 의지 않고 , 그렇다고 공짜로 길드를 도와 주는 것 도 아냐. 
           뭘 하던간에  기브 앤 테이크 랄까. 단, 헌터로서의 활약을 인정받으면 길드 측에서 수준에 맞는
  
           원조를 해줘
.



칼디나: 후후, 질 좋은 육성 방식이죠.
           길드라곤 해도 
상당수는 관리인이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니까요.


아르웬 : 요는, 멋대로인 녀석들이 멋대로 설친다는 건가?


라그나:  말해두겠는데, 헌터의 세계는 상당히 엄해.  자유롭다는건 그만큼의 책임도 크다는 거야.
             아, 그리고 저는 라그나 발렌타인 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박물관이라면 사과 해야 할 일이 있어요. 
             박물관에 운송해달라던 화물이 있었는데, 도중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그때 화물도 같이 흘린 모양입니다..



칼디나: 그러셨군요. 추락 이야기는 들은적이 있는데 그게 라그나씨 였군요. 
           다행스럽게 상처도  크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후후, 운이 강한 분이시군요.



라그나: .................


아르웬 : .......................


라그나: 하, 하하하..그, 그런가....?


칼디나: 화물은 아무래도 관장님이 부탁하신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관장님께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겠어요.

           지금시간이면, 길드의 파이프를 늘리고 있으실거에요.


라그나: 아, 알겠습니다. 말을 걸어 보게요. (하지만, 길드 앞에 있는 사람은........뭐,괜찮겠지. 가보자)


칼디나: 호호, 라그나씨. 일버드에서 활약하실 거라면 부디 우리 길드를 이용해 주세요.
           우리 길드는 헌터랭크에 따라 원조를 해 드립니다.


라그나: 아, 잊고 있었다. 헌터 랭크의 조정.


아르웬 : 흠. 랭크에 따라서 다른 아이템을 준다는 거군.



라그나: 아아, 상당히 편리한 아이템이 많거든. 던전탐색도 편해지고, 신경써 줘야해.


칼디나: 게다가 우리길드는 보물매수도 하고 있습니다. 
   
                      

칼디나: 헌터 활동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라도 들러 주세요 


라그나: 응, 고마워. 종종 얼굴 비출게요.


칼디나: 후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길드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 보았더니 막장수녀를 만날수 있었다..


아르웬 : 콜록 콜록 !!!


라그나: 왜그래? 컨디션 안좋아?


아르웬 : 그게 아니라..역시 교회는 나랑 상성이 안맞는것 같아.


라그나: 그래?


아르웬: 으응, 나도 처음 와 본곳이긴 하지만. 어둠의 여신 에스피나와 빛의 여신 아프리에스는 상성이 나쁘니까.
              이 교회는 아프리에스를 모시고 있어. 왠지 기침이 멈추질 않아. 



라그나:  그렇구나... 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공기중에 떠돌고 있는것 같은데.


                ** 그러자, 담배를 꼬나문 수녀가 등을 홱 돌렸다.  알펜의 기침은 이것이 원인..상성이고 나발이고..;;


이자벨라: 겨우 교회에 들어온 일로 상태가 나빠진건가. 믿음이 부족한 녀석들인것 같군.
              뭐하러 왔는진 모르겠지만, 고해성사정도는 들어주도록 하지. 1회에 500펜네다.


라그나: 아, 아니. 딱히 고해성사 하러 온건 아닌데..(...근데 고해성사 해주는데 왜 돈을 받는거냐 !-_-;)


알웬 : 흐음. 어차피 인간에게 털어 놓을 근심거리도 없는걸.


이자벨라: 어머, 그래?

 
                 **삐딱해진 그녀는 엄청난 연기 신공을 두사람의 얼굴에 내뿜었다. [저 하얀거 빛이 아니라 연기에요;]



이자벨라: 후우~~~~~~~~~~~


라그나: ...........!!!!


알웬 : ...........!!! 무슨 짓이야...


라그나: (...어, 어째서 시스터가 구름과자 따위를 피우고 있는거지? 공주님의 기침은 이게 원인?)


알웬 : (으음.;;아프리에스가 원인이 아니었구나~)



이자벨라: 용무가 없음 썩 나가버려.  거슬려.


알웬 :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울정도로 무례한 시스터군.





생각치 못하게 이야기가 엄청 길어졌군요. 일단 세이브를 하고 다음 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저는 이 세이브존을 찾기위해 몇시간을 보냈다지요?


     **세이브존은..바로 중화요리식당 왼쪽에 -_-버젓이..있었다지요...... 긴 벤치의자에 파라솔 모양이 휴게소!
        여기서 세이브좀 하고 숨좀 돌립시다. 하아~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2010/03/11 12:15

            **  각 샵들이 속해 있는 위치입니다.

    


   1. 미리암 공방 (유용한 보조 아이템 판매상)
 
 1. 폭탄 :  소형 휴대 폭탄. 적과 방해물을 날려 버린다. 자폭하지 않도록 주의.
 2. 디지털 시계 :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 년월일 까지 표시 되어 있다.
 3. 스코어 보드 : 던젼 클리어 상태를 알 수 있다. 신기록을 향하여~!
 4. 스카우트 :적의 체력과 레벨을 알 수 있다.
 5. 타이밍 바 : 크리티컬 히트 발생 타이밍을 알 수 있다.  능숙하게 적의 다운을 노리자.


2. 헌터스 길드 [위치 - 아르테 마을의 안쪽 노란빛의 높은 건물]
 
 1. 헌터 랭크를 확인한다. [플라티넘, 골드, 실버, 블론드의 랭크로 나뉘어 진다]
 2. 보물상자를 기증 한다. 보물의 값어치나 설명을 해준다.  


3. 악세사리 샵. [위치 - 아르테 마을의 분수 왼쪽]
 
 1. 레져 자켓:  가죽제의 상의. 움직이기 쉽고 깔롱댈수 있다.  [방어2]
 2. 흑의 턱시도: 신사의 기품이 떠도는 포멀웨어 . 가슴의 손수건이 뽀인트. [방어 4]
 3. 흰 원피스: **인 하얀 원피스. 청초한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방어2]
 4. 진홍의 드레스:섹시한 드레스.  장미를 덧붙인 정열의 단스를. [ 방어4]
 5. 귀걸이: 싼 보석을 넣은 장식귀걸이. 비교적 포퓰러한 멋이 난다.  [마력1]
 6. 목걸이: 가죽제 목걸이. 너무세게 조르지 않도록 주의 ]허걱....]  [방어1]



4. 약장수
 
 1. 폭탄: 자동소형 폭탄. 적과 장애물을 날려 버린다. 자폭하지 않도록 주의.
 2. 슈퍼 만능약 :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만능약. 자양드링크 맛.
 3. 고려인삼: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상당히 비싼 인삼
                      . 높은 경험치의 획득이 가능하나 체력 회복은 할 수 없다.
 4. 동충하초:  벌레에 기생하는 버섯. 약*요리등에 쓰인다.
                        높은 경험치를 얻을수 있으나 체력 회복은 할 수 없다.
 5. 만드라고라:  손 발이 달린, 주술에도 쓰이는 기묘한 식물. 
                            높은 경험치를 얻을수 있으나 체력 회복은 할 수 없다.
                           (이거 20개 ~30개 정도사서 먹이면 만렙찍습니다 -_-;)



5. 요리 교환 중화식당
 
 1. 음식을 교환한다
 2. 푸드 교환이란?  - 푸드 교환이란 같은 음식 10개를 보다 비싼 1개의 음식으로 바꾸는
                                    서비스를 말한다.  비싼 1개의 음식이 싼 10개의 음식보다 경치가
                                    높으니  같은 음식 10개를 모으면 반드시 교환해서 먹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빵구똥구 2010/03/11 12:07
          
                 **지금부터 쯔바이2의 세이브 폴더가 있는 위치를 알아 보고자 합니다. 

                   
                 **아래의 파일중 004 파일은 쯔바이2 의  돈 999999999펜네로 치트한 세이브 파일 이지요.
                     저처럼 초반에 좋은템 다 사고 싶다는 사람은 아래의 세이브 파일을 이용해 주세요.

                    그리고 007파일은 돈은 물론 만랩에, 펫장착, 각종 가젯트장착까지 된 파일입니다.
                   저처럼 돈노가다에 렙업마저 귀찮다 그냥 만사태평 꾸물럭 외계인이 되고싶으시면 써 주세요.

 



               **이제 위의 세이브 파일을 넣기 위하여 세이브 폴더가 있는 장소를 찾기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씨 드라이버로 들어 가 주세요.

                 



                아래 의 연한 푸른부분으로 들어가 주세요. 도큐먼트 앤 셋팅스에....


   




  아래와 같은 폴더들이 있을텐데요, 저같은 경우는 A라고 나와있습니다. 
  왜냐면 맨 처음 윈도우 깔때 사용자명을 A라고 대충 때려 넣었기 때문이죠.
  다른 분들도 A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들어가 주세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런이런...그런데 정작 들어가야 할 폴더가 보이지 않아요
               왜냐하면 숨김 파일상태이므로 우리눈에는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숨김파일 상태로 숨어있는것을 보이게 해 줘야겠지요?





                 [도구]로 들어가셔서 [폴더 옵션 클릭해 주세요]

             


                **아래와 같이 [보기]탭에 들어가셔서 숨김파일 표시항목에 체크 해 주시고 확인 누르세요.




                ** 자, 희미한 폴더 모양으로 다음과 같이 숨겨진 파일들이 다 나타났죠.  
                    어플리케이션 데이타로 들어가 주셔요.


 

               **드디어 팔콤의 진짜 폴더가 보입니다.





               ** 쯔바이와 영전6의 세이브 폴더가 나란히 나타 났네요. 쯔바이2 선택.




             **쯔바이2의 세이브폴더 까지 왔네요. 여기에다가 받은 파일을 살포시 복사해서 넣어주십쇼.

 



  **자아, 김도사의 쯔바이 화면. 맨 왼쪽의 아래를 보와주세요 ^^* [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퍽]
      난 부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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