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잡다한 일상/영화 감상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않은 전쟁을 보고나서. 아는 머시마 놈이랑 레지던트 이블 4를 보러갔었다. 전작인 1,2,3도 나름 괜찮게 봤었기 때문에 나름 큰 기대를 품으며, 네이버의 평점을 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여....뜨억. 평점이 꼴랑 6 -_-;;; ...주머니 사정도 안좋은데 (아버지한테 돈까지빌려 나갔다 -_-);;;; 평점이 요따구로 나온 영화를 봐야하는지 나는 몇십분간 번뇌에 빠졌고... 한국영화는 재미없다 라는 편견이 깊이 뿌리박힌 있던터인데..... 그래도 이왕 재미 없을꺼 재미없는 한국영화보다는 재미없는 외국영화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국 이 영화를 선택했다 -_-;;;; 영화관에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좌석이 반도 채 차지 않았으니까. 쓰리디영화의 단점 때문일까, 아니면 다들 나처럼 네이버 평점을 보고 안온것일.. 더보기
오펀- 천사의 비밀 리뷰 * 제가 쓴 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읽다 보면 점점 황당하고 웃겨서 자기도 모르게 픽 웃음을 터트릴 것입니다. 오펀- 천사의 비밀 리뷰 영화에서 맥스로 나오는 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런데 맥스는 청력이 좋지않아 보청기를 껴야한답니다. 그런 장애를 갖고있으면서도 너무 밝고 순수한 얼굴이라 오히려 안쓰럽고 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티 없이 맑은 웃음을 가진 정말 사랑스러운 맥스. 보기만 해도 모성애를 자극해서 보호본능을 일으킵니다. 정말 저 때의 아이는 순수한 영혼 그자체이죠. 맥스는 영화에서 순수하다못해 고결하게까지 생각이 들게합니다. 그런 맥스에게서 웃음을 싹 앗아가버리고 불안, 초조, 공포, 분노만을 안겨주는 에스터를 진심으로 쳐죽여버리고싶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제발 맥스는 건들지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