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펌]
바..반갑습니다. 웃대인 여러분..ㅇㅅㅇ
공포게시판..매일 눈팅만 하다가 왠지 제가 겪었던 애기를 올리면 어떨까
해서...이렇게 한번 써봅니다..ㅋ
별로 무섭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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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2년 전 제가 중2였을때 얘기입니다.
그때 전 집과 상당히 먼- 학원을 다니구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걸어다녔더랬죠;;(왜 그랬을까요;;)
아무튼 그날 학원을 마치고..아, 학원을 마치면 약 10시..
음 10시쯤...집에 오는 길에 친구를 바래다 주고 혼자 어두운 골목을 걸어오고 있었죠...
바..반갑습니다. 웃대인 여러분..ㅇㅅㅇ
공포게시판..매일 눈팅만 하다가 왠지 제가 겪었던 애기를 올리면 어떨까
해서...이렇게 한번 써봅니다..ㅋ
별로 무섭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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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2년 전 제가 중2였을때 얘기입니다.
그때 전 집과 상당히 먼- 학원을 다니구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걸어다녔더랬죠;;(왜 그랬을까요;;)
아무튼 그날 학원을 마치고..아, 학원을 마치면 약 10시..
음 10시쯤...집에 오는 길에 친구를 바래다 주고 혼자 어두운 골목을 걸어오고 있었죠...
근데 오는 내내 뒷쪽에서..음..조금 경박한(..?)발소리가 따라오는 듯이
들리더라구요...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 같았는데...뒤를 보면 아무도 없구...
그때부터 사알짝...기분이 묘해지고 등골이 오싹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왠지 모를 공포감에 발걸음을 빨리 해서 집에 도착했죠..
근데..집에 불이 모두 꺼져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평소같았으면 저를 제외한 가족모두가 와 있어야 할 시간인데 말이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봤더니 가족들 모두 고모네 댁에 계신다고..
저더로 오라고 하시더군요..저는 그냥 뭐 귀찮아서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집 문을 따고 들어가서 여느때와 같이 가장 먼저 컴퓨터를 켜고...
메신저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있던 친구가 반갑게 쪽지를 보내오더군요...저두 반갑게 답해주었습니다..ㅋ
근데 갑자기 그녀석이 캠을 샀다고 화상채팅을 해보자는겁니다..
저는 흔쾌히 OK 했고...화상채팅을 하기 시작했죠...
괜히 장난을 치고싶은 마음에 얼굴은 계속 숨기고 옷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채로
힘겹게 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옷으로 가린게...그러니깐...모니터에 글쓰는 부분만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러니깐 제 모습은 옷때문에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 얼굴이 살짝 굳어지더니...
"야, 너 혼자있다고 안했냐" 이러는 겁니다..
제가 "혼자있는거 맞는데" 이러니깐..
"거짓말 하지마 임마..나 방금 사람 있는거 봤는데"
와...소름이 쫙 오르더군요...그래서
"진짜 집에 나 혼자밖에 없어..너야말로 구라치지 마" 이랬더니..
정말 친구 표정이 사악 바뀌는겁니다..
"진짜 집에 아무도 없냐....?"
"진짜 아무도 없어..맹세한다.."
"너 아까 얼굴 가리고 있을때 누가 니 머리를 잡고 흔들었어.."
....
그때부터 저는 온 몸에 신경이 곤두서면서 집 안이 평소와는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묘하게...
공기 틀리다고 해야 할까요..?
....
그때부터 저는 온 몸에 신경이 곤두서면서 집 안이 평소와는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묘하게...
공기 틀리다고 해야 할까요..?
이상하게 무겁고...칙칙한 느낌이 나고 있었습니다..
불을 켜 놓았는데 어두운듯한 느낌...이게 제일 맞는 말 같군요...
창문이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그때 저는 그야말로
'긴장'을 하고 있었죠..
컴퓨터를 하면서 두려움을 애써 달래보려고 했지만 계속 주위에 뭔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또 채팅에 집중하려고 했죠...
그때 갑자기...집에 오면서 들었던 하이힐 소리가 창 밖에서 울리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다른 사람일 수도 있지만 그때의 저에겐같은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두려웠던 저는 집에 더이상 혼자 있을 수가 없어서 고모집으로 가기로 했죠..
고모집도 상당히 멉니다...
황급히 뛰어나와선 고모집에 가려다가 무심코 집 쪽을 한번쳐다봤는데...
컴퓨터가 있던 방 창문쪽에...키가 족히 1m 80cm쯤 되어보이는 여자가
창문에 얼굴을 찰싹 들이밀고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이 난건데...왠지 그 여자... 입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귀까지 찢어졌다고 해야하나...?
바로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죠...뭐...
이야기는 끝입니다...스크롤의 압뷁...;;
뭐..실화이긴 한데...과장도 조금 섞여있습니다;;ㅋ
재밌께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바로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죠...뭐...
이야기는 끝입니다...스크롤의 압뷁...;;
뭐..실화이긴 한데...과장도 조금 섞여있습니다;;ㅋ
재밌께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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