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5년전 그러니까 내가 4학년때의 일이었다.
언제나 학교를 끝나고 비엔비를 하기위해 비엔비를 하려고 아파트를 들어가려던순간.
계단에서 누군가 굴러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피를 흘리며 할머니가 쓰러져 계셨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할머니를 부축해드렸다.
"할머니 무슨일이세요?"
"나좀 살려줘라 얘야 나좀 살려줘.."
"예?"
꽝!!!
그때 처럼 놀란적은 없었을것이다..
눈이 돌은것 처럼 보이고 정신나간 할아버지가 피묻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것 이었다.
'
"으아아악!"
그 순간 할머니도 잊어버리고 바로 도망쳤다.
그런데 왠일인지 할아버지는 나를 쫓아오는것 같았다.
실내화가방도 떨어뜨리고 가방도 던져 놓고 막 뛰어갔다.
점심 먹을 때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경비아저씨도 순찰을 나가고 없었다.
게다가 무슨 할아버지가 그렇게 빨리 뛰던지;;;;
학교에서도 꽤나 빠른 나인데 그 할아버지는 엄청 빠른걸로 기억한다.
엄청 뛰어가다가 경비아저씨를 봤다.
놀이터 쪽에서 순찰을 돌고있던걸로 기억한다.
경비아저씨한테 가자 경비아저씨도 기겁을 하고 도망을갔다.
쐣;;;
"아저씨 살려주세요 ㅜㅜㅜㅜㅜ;"
정말로 엄청나게 울면서 도망을 갔다.
그 할아버지도 결국에는 지쳤는지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럴 여유가 없었다.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엔 버스정류장까지 왔다.
그곳엔 20살정도 되보이는 여자분 2명과 남자분 몇명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 가서 그분들한테 소리를 지르며 설명했다.
살려주라고만 외치면서...
어떤분들은 112에 연락해주겠다고 하면서 괜찮으니까 가라고 했다.
'초딩들이 장난치는거겠지...'
그러다 결국 그 할아버지가 또 미친듯이 피묻은 방망이를 들고 버스정류장
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어른들도 기겁을 했고 어린이인 나를 모른척 하고 도망을 갔다.
나도 어쩔수 없이 도망을 갔고 8차선 도로를 차한번 안부딪치고 간것도 신기 했지만
숨이 그렇게 찼으면서도 그 긴 거리를 뛰어간게 더 신기했었던거같다.
할아버지는 한 차를 피하지 못하고 약하지만 그래도 차에 치이고 쓰러졌다.
나는 눈물 범벅이 되서 건너편 놀이터로 숨어 들어갔다.
할아버지는 그 후에 경찰이 와서 연행해갔고 나는 몇시간이 지나도 미크럼틀아래서 나오질 못했고
저녁이 되서야 겨우겨우 울면서 나올수 있었다.
엄마는 엄청나게 걱정해주셨고 그 후에 며칠동안 몸이 안움직여 학교를 쉬었고...
그 할아버지는 치매로인한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되었다.
할머니는 병원에서 몇달동안 고생하다 겨우겨우 나오셨고
그 후에도 이웃에 힘을 빌려서 겨우겨우 살아갈수밖에 없었다.
전주시평화동...주공아파트.... 내가 살던 곳이었다.
그후에 학교에서 나는 그얘기에 시달려야 했고 집에 들어오기도 힘들어 결국 지금 살던곳으로 전학을 왔다.
그 주공아파트.... 늙으신분들은 4층에서 거의 대부분 밀집해서 살고계셨고
그 할아버지는 다리도 불편하신대다 거동도 불편하셔서
그렇게 뛸리가 없다고 했다.
인간은 정신이 돌아버리면 그 어떤 동물보다 무서운 동물이 되는것 같다...
이평화동...
내가 귀신도 몇번 보고 깡패들에게 돈도 몇번 뺏긴 최악에 장소였다.
다음에 또 글을 쓰게 된다면 평화동에 얘기를 써볼까 한다
악플만 없다면요 ㅜ;
묻히지만 말아라 ㅜ;
언제나 학교를 끝나고 비엔비를 하기위해 비엔비를 하려고 아파트를 들어가려던순간.
계단에서 누군가 굴러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피를 흘리며 할머니가 쓰러져 계셨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할머니를 부축해드렸다.
"할머니 무슨일이세요?"
"나좀 살려줘라 얘야 나좀 살려줘.."
"예?"
꽝!!!
그때 처럼 놀란적은 없었을것이다..
눈이 돌은것 처럼 보이고 정신나간 할아버지가 피묻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것 이었다.
'
"으아아악!"
그 순간 할머니도 잊어버리고 바로 도망쳤다.
그런데 왠일인지 할아버지는 나를 쫓아오는것 같았다.
실내화가방도 떨어뜨리고 가방도 던져 놓고 막 뛰어갔다.
점심 먹을 때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경비아저씨도 순찰을 나가고 없었다.
게다가 무슨 할아버지가 그렇게 빨리 뛰던지;;;;
학교에서도 꽤나 빠른 나인데 그 할아버지는 엄청 빠른걸로 기억한다.
엄청 뛰어가다가 경비아저씨를 봤다.
놀이터 쪽에서 순찰을 돌고있던걸로 기억한다.
경비아저씨한테 가자 경비아저씨도 기겁을 하고 도망을갔다.
쐣;;;
"아저씨 살려주세요 ㅜㅜㅜㅜㅜ;"
정말로 엄청나게 울면서 도망을 갔다.
그 할아버지도 결국에는 지쳤는지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럴 여유가 없었다.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엔 버스정류장까지 왔다.
그곳엔 20살정도 되보이는 여자분 2명과 남자분 몇명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 가서 그분들한테 소리를 지르며 설명했다.
살려주라고만 외치면서...
어떤분들은 112에 연락해주겠다고 하면서 괜찮으니까 가라고 했다.
'초딩들이 장난치는거겠지...'
그러다 결국 그 할아버지가 또 미친듯이 피묻은 방망이를 들고 버스정류장
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어른들도 기겁을 했고 어린이인 나를 모른척 하고 도망을 갔다.
나도 어쩔수 없이 도망을 갔고 8차선 도로를 차한번 안부딪치고 간것도 신기 했지만
숨이 그렇게 찼으면서도 그 긴 거리를 뛰어간게 더 신기했었던거같다.
할아버지는 한 차를 피하지 못하고 약하지만 그래도 차에 치이고 쓰러졌다.
나는 눈물 범벅이 되서 건너편 놀이터로 숨어 들어갔다.
할아버지는 그 후에 경찰이 와서 연행해갔고 나는 몇시간이 지나도 미크럼틀아래서 나오질 못했고
저녁이 되서야 겨우겨우 울면서 나올수 있었다.
엄마는 엄청나게 걱정해주셨고 그 후에 며칠동안 몸이 안움직여 학교를 쉬었고...
그 할아버지는 치매로인한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되었다.
할머니는 병원에서 몇달동안 고생하다 겨우겨우 나오셨고
그 후에도 이웃에 힘을 빌려서 겨우겨우 살아갈수밖에 없었다.
전주시평화동...주공아파트.... 내가 살던 곳이었다.
그후에 학교에서 나는 그얘기에 시달려야 했고 집에 들어오기도 힘들어 결국 지금 살던곳으로 전학을 왔다.
그 주공아파트.... 늙으신분들은 4층에서 거의 대부분 밀집해서 살고계셨고
그 할아버지는 다리도 불편하신대다 거동도 불편하셔서
그렇게 뛸리가 없다고 했다.
인간은 정신이 돌아버리면 그 어떤 동물보다 무서운 동물이 되는것 같다...
이평화동...
내가 귀신도 몇번 보고 깡패들에게 돈도 몇번 뺏긴 최악에 장소였다.
다음에 또 글을 쓰게 된다면 평화동에 얘기를 써볼까 한다
악플만 없다면요 ㅜ;
묻히지만 말아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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