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흑표의 기사 ~아름다운 제독의 유혹~ (감상).

영화건 소설이건 sf물과 판타지장르를 상당히 좋아하는 나에게 이 작품은 보배로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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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엄청난 과학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인하여 한순간에 멸망해 버린
아시하라의 마지막 후예인 쿠루스 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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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라의 연구원이었던 그는 아시하라에 재앙이 벌어지자마자,  냉동수면장치에 들어가 혼자서 무사히
목숨을 건지지만,  무려 20년이 지난 후  그가 눈을 떴을때 조국은 폐허가 되어있었고 그에게 남은것은
검은배 달랑 한척이었다. 

후에 쿠루스 키바는  아시하라 과학력의 결정체인 흑진주호로 운송업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게 된다. 
혈육도 지인도 모두 잃어버린 그에게 유일한 벗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오이히메라 불리우는 여성의 인격에 귀여운 성격을 지닌 , 흑진주호를 제어하는A.I였다.

어느날 그는 군사대국 아리스토의 영해로 화물운송을 하던 도중  한창 군사훈련에 열중하고 있던 카리우가(家)의
 자작이자 해군 제독인 루로이 카리우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미칠듯이 아름다운 루로이에게 키바는 엄청난 호감을 느끼게 되고............................................................

루로이는 소문으로만 듣던 흑진주호를 직접 두눈앞에서 보고나서, 키바에게 본인을 고용하고 싶다며
계약조건에 대한 상담을 하자며 자신의 배로 초대한다.
뿐만이 아니라, 키바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음을 알고,  그를 유혹하여 관계까지 가지게 된다
(너무 진도가 빠름 ㅡ,.ㅡ;;)

아름다운 제독의 미인계에 완전히 넘어간 키바는 관계후 바로 뒷통수를 맞게 된다.  

루로이가 키바를 초대한 궁극적 목표란, 흑진주호를 빼앗고 그 비밀을 알아내
군사대국 아리스토의 힘으로 삼기 위한 것이었다.!!!!!!!!!!!

출연진: 스와베 쥰이치x 노지마 켄지, 코니시 카츠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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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오히려 프레쉬 블러드인가..후쿠야마 쥰이랑 스와베 쥰이치 나오는거...

그거의 아류작이라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더 재미없었고  요게 훨씬더 재미좋았습니다 ㅡ.,ㅡ;;;;;;;

키바(스와베)에게 들러붙는 아론(코니시)가 어찌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그런 아론에게 새침하게 구는 키바도 겁나게 귀엽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둘이 얼마나 잘어울리던지 오히려 본 주인공이자 여왕수인 노지마 켄지가 묻힐정도였으니.....

구도상으로 보면 그냥 스와베가 수, 코니시가 공 하면 딱인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스와베 쥰이치는 도대체 언제쯤 수로 나오게 되는겁니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