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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game/게임 공략/대본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3편) : 물의 신전 탐험과 다이가르드와의 전투








 
 ▶잃어버린 마법의 기척을 찾아 평화로운 로아르타 마을로 들어왔다


라그나: 여전히  평화로운 마을이구만. 이런곳에 그런 굉장한 마법이 숨겨져 있단 말이냐....


아르웬: 흠. 아냐. 기척은 있지만 이 마을 내부는 아니야. 이 근처 어딘가에 있는건 확실한데.


라그나: 그럼 마을을 둘러 보면서 정보를 찾아보자. 
           트래져 헌터가 일을 시작할땐 현지주민으로 부터 정보를 수집하는게 기본이거든.



아르웬: 잘은 모르지만 정보를 모으는것은 찬성이다. 흐음. 저게 야채밭의 특별한 식물인가......
           필시 맛있는 재료를 정성스레 키우고 있는 것이겠지.



라그나: ( 밥같은거 안먹어도 살 수 있는 녀석이  묘하게 먹을것에 관심이 많네, )


▶마을 안에조금만 들어 가 보면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죠.


와이젠 촌장: 당신들...그 신전으로 갈 생각입니까?


라그나: 신전?


와이젠: 이 마을 동쪽에 물의 신전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엔 인적이 있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전에 낮선 소녀와 소년이 그리로 향하더군요,.
          아니, 이렇게나 관광객들이 오다니 신기한 일이구먼.




라그나: 신경쓰이지 않아?  숲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것 같은데. 어때 공주님. 한번 가 볼래?



아르웬: 흐으음.. "수몰"이라니................... 왠지 맘에 걸려.



라그나: ??


아르웬: 별거 아냐. 가 보자.



 ▶노인의 말을 듣고 마을 동쪽으로 나갔더니 오르디움 신전이 있었다.



 
  ▶하지만 라그나일행 이외에도 물속에 잠긴 장대한 신전을 감상하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소년: , 역시 뭔가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먼 거리면 후크로프도 못 쓰겠는걸.


소녀:  **가 아니니까 조사해 봤자 시간 낭비야.  배도 고프고 마을로 가서 오후 간식이나 먹자.



소년: 하아, 인생을 좀 즐길수 없어? 우리들이랑  상관있는 이야기라구.


소녀: 우리들이 부탁받은건 [그것]을 이 섬까지 배달하는거야.
        그 뒤에 도둑을 맞던 어찌되던 상관 없잖아.


소년: 그래도.........피오나씨랑 크로드씨에게 신세도 졌잖아. 
         거기다 신경쓰이지 않아? 이 섬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거 말야.



소녀: 별로~? 그보다 마을 옷가게에 새로운 신상이 나온 것 같던데~~
        후아~비행장도 없는 푸크 마을같은 깡촌과는 천지차이네.


소년: 피피로................-_-



라그나: 어이, 뭣들 하고 있어?


 ▶라그나 일행은 소년 소녀와 조우했다.




소년: 아................


소녀: 흐응? 방문자 들인가~


라그나: 헤이 두 총각 처녀~ 이런데서 데이트라도 즐기고 있었나 봐?


소년: 데, 데이트라니 ! 그런거 아닙니다!! 우, 우리들은 그저..그..남매, 가족같은 사이라구요!!



소녀: 허둥대지마,이 꼴불견아.  당신들은 로아르타 마을 주민인가요??     **로는 안보이는데.



라그나: 아니, 우리들은 마을 사람이 아냐. 이래 보여도 트레져 헌터를 하고 있지. 
              여기 유적을 조사 하러 왔어.




소년,소녀: !!


소년: 트, 트래져 헌터?


소녀: 헤에, 그러고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


 ▶ 굉장히 들떠서 라그나 가까이로 뛰어나오는 소년.


소년; 와아 ~~!  나 트래져 헌터를 동경하고 있어요!!  조만간 협회에서 시험을 볼까 생각중인데.
        일버드에 와서 협회에서 팜플렛도 받았걸랑요!


라그나: 호오, 그거 기쁘군. 내 이름은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 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희들도 여행자 인 것 같은데?



소년: 아, 네에. 내 이름은 포클이고요, 얘는  피피로 라고 해요.
         그랑발렌의 남쪽에 있는 아르제스 라는 곳에서 왔어요.



라그나: 헤에, 아르제스라.....  먼데서 잘도 여기까지 왔나 보구나.  관광하러 왔냐?



포클: 아뇨 그.......그건 아니고 좀 부탁받은게 있어서. 어라, 그쪽의 누나는..............?


아르웬: 아, 소개가 늦었네. 난 아르웬. 기억해두렴.


포클: !!!! 저..저야말로!!!! 처음 뵙겠습니다아!!! 오, 오늘 엄청 일진이 좋은 것 같네요!!!


아르웬: ???


피피로: ..또 시작이냐 -_-


라그나:...니 남자친구 왜저러냐?


**아르웬에게 넘어가버린 순수한 포클.............-_-


피피로: 남자 친구 아니거든요 -_- 그쪽의 븅딱 순정소년은 연상의 여자에게 사족을 못 쓴답니다.
           타입도 안가리고  유부녀나 여왕님 스타일의 여자라도 한눈에 뿅~가 버려요 -_-


포클: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거야!!!


 ▶ 포클은 마음의 상처를 입어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포클: 븅딱 순정소년이라니!..너무해..그렇게 지독한 말을 하다니!!ㅠ ㅠ


피피로: 흥!


라그나: 하하, 니네들 꽤 재미있다야.


피피로: 당신들도요.   어... 잘 보니 그쪽의 언니는 겉모습도 귀엽네~~ 그 옷 어디서 샀어요?



아르웬: 이 옷?...이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받은거야.  구입한 물건이 아냐.



피피로: 흐응 ~ 넉넉한 집안의 아가씨인가 보네요. 하아~ 나도 벼락부자가 되서 전속 코디를 고용하고 싶다~
            포클. 너 후딱 (날 부자로 만들기 위해 )트래져 헌터가 되렴.


포클: 맨날 반대 했으면서, 이런때만 찬성하지마...............ㅜ.ㅜ



아르웬: 옷 맵시라는건 들인 돈에 따라 달라지거든.
           그대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을테니까, 타인의 옷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어.



피피로: 헤에, 이 언니. 뭔가 좀 아시네요. 역시 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야겠어.


포클: 으엑...저, 저기..같이 트레져 헌터가 되는건 어쩌구?


피피로:  누가 그딴거 될줄알고!

라그나: 하하, 근데 관광지도 아닌 이런데서 뭐 하던 중이었어?
           저 유적에 흥미라도 있어?



포클: 흥미는 있는데 저기까지 갈 방법이 없어서요. 보트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피피로: 뭐, 우리들은 적당히 산책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 걸랑요.
          딱히 저곳에 갈 필요는 없잖아?


포클: 그건 그렇지.... 라그나씨. 유적을 건너게 되면 구경한 이야기 해 주지 않을래요?
         다시 만나게 되는 때 라도 상관없으니까.


라그나: 어려운 일도 아니지,  후배가 될 지도 모르는 녀석의 부탁이니까.


포클: 하하, 고마워요. 그럼 피피로, 일단 마을로 가자.


  ▶ 떠나는 포클과 피피로.



라그나: 하하, 재미있는 얘들이네. 포클이라는 녀석.... 태평스러운 얼굴인데 몸이 꽤 탄탄했어.
             훌륭한 트레져 헌터가 될 것 같다.



아르웬: ......................


라그나:뭐야, 왜그래?


아르웬 :아니..여자애 말인데. 인간이면서 대단한 마법사야.
           아마 태어 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마력을 지니고 태어난거겠지.
           예전 마법 대전때도 마족을 능가하는 인간마법사가 있긴 했었지만...
           단순한 꼬마들이라 치부하기엔 무리야.



라그나: ..게다가  사정이 있어서 섬에 있는것 같군. 일단 신중히 진행하자.



 ▶신전쪽으로 가까이 다가간 일행.


라그나: 흠..수몰 된 고대의 아프리에스의 신전인가........ 마력의 기척은 좀 느껴져?



아르웬: 여전히 약하긴 한데, 저 안에 있는 것 만은 확실해 .
            애초에 우리일족은 아프리에스와 상성이 나빠. 거기다  힘의 기척을 누르고 있는걸지도 모르고.



라그나: 그렇군. 그럼 건널 방법이 필요하잖아.   기냥 이대로 헤엄쳐서 건너가는 건 어때?


아르웬: 기각하겠어.  우아하지 못하게시리.
           그대라면 몰라도 이 나를 흠뻑 젖게 할 생각은 아니겠지?


라그나: 아니, 그건 아닌데...................아, 그러고 보니 날개가 있잖아 공주님은?
            내가 헤엄쳐서 건너 가는 사이에 부웅~ 날아 가는게 어떨까?


아르웬: 아니, 안돼.  지금의 나로선 햇볕 아래서 날개를 펼칠 수가 없어.
           저녁에서 밤시간에 걸쳐 마력이 강해 지면 괜찮아.  




라그나: 그런거냐........할 수 없네. 밤까지 기다리지 뭐.



아르웬: 그런 방법도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어. 되찾은 땅의 마력을 사용해 보는 거야.



라그나: 뭐야, 방법이 있었어?


아르웬: 음, 손에 길들여 볼겸 한번 해 펼쳐 볼까나. 물러 서 있어.


 ▶아르웬이 마법을 시전하기로 했다.



아르웬: 내 몸속의 대지의 영맥이여. 내 앞에서 길을 닦아라. 




 ▶ 물속에서 솟구치는 마법의 돌기둥과 다리




라그나: 뭐..뭐..뭣.............


아르웬: 음, 잘 만들어 졌다.

라그나:...잘 만들어 지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흡혈귀라는 존재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거야?


아르웬: 이정도야 애들 장난이지. 
           순혈의 흡혈귀는 삼라만상을 다룰 수 있기에  밤의 제왕으로 군림 할  수 있는거야.


라그나:  대단하긴 한데,  꼴랑 요정도 거리를 건너는데 그렇게 오바 할 필요가 있어?


아르웬: 무슨 소릴 하는거야, 왕래가 편해 졌잖아. 
           더불어 이정도의 길이 아니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지도 모른단 말야!!!
       



라그나: ..저기, 공주님? ... 너 혹시 맥주병?



아르웬: 그...그런거 아니야!!! 어릴적에 성의 지하수로에서 발을 헛디뎌 빠진 적이 있지만 
           그런 일이 또 일어 날리가 없어!!!!!!!




라그나: ..아........묻지도 않은 이야기를...................;;;;뭐 상관없나?
          모처럼 길도 생겼고, 서둘러 안으로 가보자.


아르웬: 으음. 그게 좋겠지.


 ▶ 물의 신전 내부로 무사히 들어왔다.  내부에도 물이 질척거리고 있었다.
 

라그나: 내부도 물에 잠겨 있군.... 어쩔래 공주님? 이번엔 패스 할래?




아르웬: 목적지 까지 갈수 있다고 했잖아!!! 게다가 이 정도 수위면 빠질 염려도 없고.
           쓸데 없는 참견 말아줘!



라그나: 아, 알겠어 알겠어.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 너를 지켜야 하는 내 입장도 있으니까.


아르웬: 으, 응. 하지만 걸림돌이 되진 않을거야.  허세 안부린다고 맹세할게.


라그나: 좋아, 가자!


아르웬: 응.



▶본격적인 탐험을 하기 전 휴게소 옆의 펭귄 발견.



펭귄: 딱 좋을때 오셨네요. 두분...........두분은 무슈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아르웬: 생뚱맞게 뭔 소릴 하는거지?


펭귄? 두사람은..세...세..세무큰드.....? 폐광에 가 주세요. 입구로 들어가서 왼 쪽으로 가면 됩니다.
           분명히 무슈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펭귄의 말대로 잠시 물의 신전을 포기하고 폐광으로 다시 돌아갔더니..괴이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복면남자: 왔느냐.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그리고 남자는 능글능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대략 돌 하루방이 되버린 두 사람.


라그나: 헉뚜~!


아르웬: (뭐하는 종자야. 저 남자는..)




복면남자: 음. 던젼돌기에 열중하고 있는것 같군. 오늘은 너희들에게 비장의 오의를 전수해 주려고
               요로코롬 샹콤하게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라그나: .(...으윽..... ....수상하다고 면상에 써 붙이고 다니는 녀석이다..)
            적은 아닌 것 같고, 갑자기 튀어나와선 오의를 전수해 준다니...........
            왠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래?



아르웬: 사양할게. 순혈흡혈귀인 이몸이 인간의 기술따위를 전수 받아봤자 .......................



복면사나이: 이몸의 이름은 갸란도 댄디!! 예전엔 그레이트한 사나이라 불렸다!!!



라그나: 드, 들은적이 없는뎁쇼!



초인 갸란도: 후후후, 쫄~지마. 쫄~지마!!!!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이게. 그럼~!! 간다!!  렛츠 고~ 엑서사이즈(?)!!!!!!!


오의랍시고 이상한 댄스를가르쳐 주는 그랜드 댄디! 
     





아르웬: 도대체 이 무슨짓을....!!! 이런 부끄러운 짓을 시키다니!!!



초인 갸란도: 후후, 잘도 여기까지 따라와 주었다. 
                  근육조직에 제법 자극이 되었을 터.  그럼 잠시 눈을 감게.



아르웬/라그나: .....................???



.초인 갸란도:.뭘 하고 있나? 빨리 눈을 감으래두~!!

        




초인 갸란도: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음. 좋아 눈을 떠도 된다.



라그나: ...이, 이건!!



아르웬: 왠지 신비한 힘이 솟구쳐 오르는 것 같군.



초인 갸란도: 너희들은 두개의 오의를 받아 들였다.
                 땅의 마력에 응용 할 수 있는 오의 [기간트 해머]
                 그리고 무속성 마법에 응용 할 수 있는 [통상 오의] 다.
                 두개의 힘을 조합해서 발동하는 궁극의 공격기술이지.


라그나: 헤에..확실히 강할 것 같은 이름이긴 한데.................... 
           던젼 탐색에  두루두루 활용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르웬: 하지만 복면사나이여. 아까의 엑서사이즈라는 단어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초인 갸란도는 대답하지 않고 라그나의 어깨를 짚었다.





초인갸란도 하하, 너희들에게 이것을 주마.


▶ 핑크티켓을 건네받았다.


초인 갸란도: 계속 정진 하도록 해라.  너희 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라진다]


라그나: 어, 어쨋건.....................방금 전 마초녀석은 말끔히 잊고, 이 기술만 쓰자.-_-


아르웬: 흐음, 이런 저런 납득 불가능한일 투성이지만 너무 신경쓰는것도 바보 같으니 어서 잊어야 겠다.



▶ 핑크 티켓을 가지고 다른 펭귄에게 건네 주었더니........



펭귄: 오래간만 입니다. 핑크 카드를 갖고 있으십니까?


라그나: 그 카드라는게 도대체 어떤 건데?


펭귄: 이정도 크기의 커다란 것입니다.


라그나: ..혹시, 이 핑크 티켓을 말 하는 거야?


아르웬: 그 복면남자에게 받은 거야.


펭귄: 아아. 확인 했습니다. 지나가 주십시오.



▶컴컴한 내부가 드러났다.



라그나: 어이, 완전 새카맣네............ 아무것도 안보인다야.



아르웬:기다려, 라그나. 왠지 기척이 느껴져.



▶갑자기 내부가   요란스럽게 밝아진다.
 




 ▶연이어 마초 갸란도가 엄숙하게 등장.
 


갸란도: 잘 왔도다.   로드 오브 재핑...............(??) 자, 화려한 무대에 발을 들인것을 환영한다. 
          여기는 G콜로세움. 전사들을 위해 준비된 필드다.
          여기까지 온 것은 너희들도 흥미를 느껴서겠지.




라그나/아르웬: [고개를 도리도리]



갸란도: 후후, 부끄러워 할 것은 없느니라.  혈기 왕성한 시절엔 누구나 억누를수 없는 충동이 있는법.
            따라 오도록 해라.  그리고 내가 있는 높은곳 까지 오르도록 하여라.



아르웬: ...라그나. 어떻게 할 작정이지?



라그나: 나한테 그런걸 물어도............



** 들어가 보니 화려한 복도가 나오고



▶ 안에서 기다리던 갸란도와 다시 대면한다..


갸란도: 후후 역시 와 준건가. 나도 알고 있다. 그 기분을.



아르웬: 혼자서 납득하지 마.... 말해 두겠지만, 복면이여 나는 그대의 그런...................



갸란도: [말을 자르면서] 이곳은 꿈꾸는 전사들이 모인 필드. 너희들의 실력테스트에 딱 적합한 곳이지.
             자아, 그 젊음으로 혈기로!!! 도전해 보는게다!!!!!!!!



라그나:(역시 이 아자씨, 사람 말을 전혀 안듣고 있구먼)


결국 마초의 말대로 실력테스트를 해 보기로 한다.
   접수처로 가서 대전을 신청한다.



로테: 어서 오세요~~ 콜로세움에 도전 하실건가요?


라그나: 콜로세움? 콜로세움 이라는건 도대체 어떤거죠?


로테:  도전 코스를 선택해 주세요~


라그나: (어, 어라...막 무시하네;;;)




▶ 레벨에 따른 도전자 리스트를 보고



▶누가 대전에 나갈것인지를 선택하고









  ▶ 대전장안으로 들어섰다.




로테: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도전시합을 개시 하겠습니다.!!
          이번 도전자는 비행기덕후  라그나~!!!!!!
          그리고 상대측은.................끓어오르는 중년 모리스!!!!!!!



묘한 운동복의 고지식하게 생긴 아저씨가 맞은편에서 등장.



모리스: 아하하하, 조, 조금 부끄럽군..........


로테: 양자, 준비되었습니까!


▶ .........파리만큼 약한 모리스를 금새 떄려눕혔다.


 
초인 그갸란도: 후후, 멋진 시합이었다. 이몸도 꽤 재미있게 감상했다.
                       이건 상품이지. 받아 주게. 


 ♥ 복대를 손에 넣었따.
 ♥ 모리스의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초인 갸란도: 라그나여, 기대 하고 있겠다. 이제부터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라.



라그나:..네...네에...



▶ 다시 카운터로 돌아가 7레벨의 오디사와도 대전을 해 본다.





이겨서 아래와 같은 아이템을 얻을수 있었다.
 ♥ 건강기원 부적을 손에 넣었다.
 ♡ 오디사의 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다시 카운터로 가서 갸란도와의 대전을 신청했고


▶갸란도를 이기자 아래의 아이템을 얻었다.

  ♥ 레벨프레트 G를 손에 넣었다.
  ♡ 갸란도 피규어를 손에 넣었다.



**갸란도를 이기고 나자 최후의 강자...펭귄이 등장한다 ㄱ-;;;


▶ ..4번의 실패 끝에 겨우 죽이고 왕관을 얻었다.




▶ ...마초 아저씨 떄문에 쓸데 없이 낚여서 좀 시간을 낭비했지만 다시 물의 신전으로 향했다. 

▶ 물의 신전을 열심히 탐험하고 중간지점까지 왔다

아르웬: 후우,...............



라그나: 공주님, 고생 많았지? 여기서 좀 쉬자.


아르웬: 알겠다. 그런데  아까처럼 나를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줘.


라그나: [힉~] ......아하하,  기분탓이야, 기분탓.


아르웬: 그럼 됐어. 물의 마력만 손에 넣는다면 물따윈 나의 종이 될거야.
              후후후, 그럼 내가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져.


라그나: 헤에, 그럼  마력을 빼앗기기 전엔 제대로 수영을 했나 보구나.


아르웬: [발그레........]



라그나: ...저기...음.....어...미, 미안. 
             이번에 기회가 되면 수영 가르쳐 줄까?
<<헉..갑자기 작업을 거네요 -_-라그나..
             손이랑 다리 휘젓는 법가르쳐 줄게.


▶ 갑자기 격분하는 아르웬.




아르웬: 에잇!! 쓸데 없는 참견이라고 했잖아!!!!

      


▶ 중간지점에서 종점까지 이동해  보스가 있는곳 까지 도달한 두사람.






라그나: 후우, 여기가 종점? 꽤 아름다운 곳이긴 한데,  별 볼일 없어 보이는걸.




아르웬: 아냐. 여기에 오고 나서 마력의 기척이 갑자기 강해졌어.
              하지만 이해 안가는걸. 어째서 이렇게 미묘하게 느껴지는지.  설마!! 물 아래인가?!




▶갑자기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의 목소리: 후후후, 이제서야 눈치 챘나?


 


긴장하며 둘은 등을 맞대었다.



아르웬: 영악한 놈 같으니. 매복이란 말인가?


남자의 목소리: 하하하, 함정에 빠뜨릴 생각은 아니었다.
             그저 아가씨의 실력을 가늠하고 싶을 뿐.



수면이 일렁거리더니 징그러운 녀석이 기어 올라 왔다.




아르웬:  호수의 왕 에페메르가!!!!  네 이놈!!  또 나의 마력을 부여 받은 것이냐?!!



남자의 목소리 : 후후후, 위대한 순혈의 공주와  피의 전사의 솜씨 구경좀 할까!!!!




▶ 에페메르가와 싸운후 놈에게서 얼음의 마법을 다시 되찾은 아르웬.




아르웬: 으윽.............


라그나: 괜찮아!?! 공주님?!!


아르웬: 으응..괜찮아.  ...하지만... 아직도 충분치않아.....


라그나: 너 이 자식!!!!  멀리서 구경하는 것도 그쯤 해둬!! 썩 이리 튀어나와!!


목소리: 훗..그렇게 짖어대지 말게.



목소리의 주인은  베어울프 한마리였다.  높은곳에서 둘을 주시하고 있다.  
 


아르웬: 인랑............ (베어울프)


다이갈: 후후, 내 이름은 다이갈.   위대한 제온의 아들로 맹렬한 인랑족의 전사다. 
          그간 잘 지내셨는가?공주님.



아르웬: 흥, 성을 빼앗은 무리중 하나인가. 옛 맹약도  바닥에  떨어진 모양이구나. 
            인랑전사가 나를 노릴 줄이야. 



다이갈: 우리 인랑족이 고대의 전쟁에서  순혈흡혈귀에게 협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지.  예전의 금빛마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그대의 아버지가 죽었듯이.


아르웬: ....................!!!! ..네이놈!!!!



다이갈: 하지만 이름높은 기스갈 공의 후계자라 해도 힘을  빼앗긴 상태니 전투의 보람이 없을 것 같군.
              아직 애송이 일뿐이지. 



아르웬: 뭐!!



다이갈:  후후, 이래서는 내가 손을 직접 손을 댈 필요도 없을 게다.
                물의 마력은 그냥 돌려 줄 테니까  열심히 정진 하도록 하여라.



아르웬: ....큭................



라그나: ........공주..............



▶하는 말마다 밥맛 떨어지는 다이갈에게 열이 빡쳐서 (싸랑하는 여친을위해) 앞으로 나선 라그나.


라그나: 너 임마!! 보자보자하니까 니가 뭐 대단한 놈이라고 눈앞에서 소리 높이는거야!
           그렇게 붙고 싶으면 내가 상대해 주지!!
           가드 올려라 똥개 자식아!!




다이갈: 훗..... 주인이 미숙하니, 그 하인(전사)도 미숙하군. 



라그나: 뭐..라고!!!





거의 순간이동 만큼이나 빠른속도로 달려와 라그나에게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먹인 다이갈


라그나: 크학....!!!! ....크읏.....어느 틈에......



아르웬: 라그나!!!



황급히 달려와 라그나를 부축하는 아르웬


아르웬:  괜찮아?!! 무리 하지마!!! 분하지만..지금의 우리들로서는 다소 어려운 상대다. 



라그나: 그, 그래도.!!!!


다이갈: 후후후후,  격이 다른 상대에게 도전 하는 기세하나는 높이 사지.
               하지만 그걸로는 실력 향상을 꾀할 수가 없다.. 



라그나: ...윽.......!



다이갈: 아르웬공주. 전언 한가지를 전하겠다.

[어린아이여, 그대의 저항은 너무나도 허무하고 보람이 없도다. 
네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얌전히 나의 대업을 두눈 뜨고 똑 바로 지켜 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내 피의 주인으로 부터의 전언이다.




아르웬:....뭐?!



다이갈: 인간 마을에서 얌전히 있는게 좋을것이다.  그럼, 이별이다.




▶다이갈에게 호되기 벌(?)을 받은 두사람은 아르테 마을로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 다이갈에게 입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공주님.



아르웬: 이제 됐어. 계약 변경이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원래 그 정도 상처는 눈깜짝 할 사이에 나아버리는데......




라그나: 상처가 빨리 회복되었다 해도, 그 녀석을 이길 수는 없어. 공주님. 
           이제 적당히 설명좀 해 줄수 없어?



아르웬: 뭐를 말이냐?



라그나: 시치미 떼지말고. 
           그 다이갈이 말해준 
[전언]인지 뭐시긴지.......... 짐작 가는게 있는거지?



 말하기가 거북한지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르웬.


아르웬: ..............솔직히  말하자면 혼란스러워.......... 내게 [전언]같은걸 남길만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구.


라그나: ....................뭐?


아르웬: 친족이라 부를만한 자들은.... 이미 이 세상을 떠났어.
            지난 100년간, 난 성에서 홀로 지냈어.  요정 루우가 오고나서 조금 떠들썩 해진거지.




라그나:............그랬구나..................


아르웬: 라그나?



라그나: ...아, 아냐. 좀 묘한걸 들어서.  그럼 [전언]을 듣고도 단서는 찾을수 없는거야?



아르웬: 그렇지도 않아. 조금은 내 성을 빼앗은 자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니까. 
             흡혈귀.........그것도 나와 같은 순혈이야. 




라그나: 뭐라고라고라!



아르웬: 다이갈이 말했지? 자기의 [피의 주인]이라고................
           그건 피의 맹약을 바꾼 전사가 자신의 주인을 부를때 쓰는 말이다.
         




라그나: 그래도 순혈 흡혈귀라고 어떻게 단정짓는 거야.  흡혈귀 중에서도 강한 녀석일수도 있잖아.


아르웬: 순수한 혈족에의해 전승된 가계임이 틀림없어.
            그 고양이(몽블랑)은 둘째 치고  인랑은 얼마나 강한지 가늠할수 없어.  
            그 정도의 전사를 피의 계약에 종속시킬 수 있는 자는  순혈의 흡혈귀 이외의 존재라고 보기 힘들어.




라그나: ...그 인랑녀석, 확실히 쎄긴 했지.        그럼  녀석의 주인도 보통내기가 아닌 건 당연한 건가?



아르웬: 이제 와서 그랑발렌에 다른 혈통이 존재하는지를 알 방법은 없어.  
           아바마마라면 추측 하실 수 있겠지만. 



라그나:...............................


아르웬:..........................


라그나: 어휴.



▶ 헌터복을 다시 갖추고 일어선 라그나.


라그나: 모르는 걸 끙끙대며 고민해도 어쩔수 없지 뭐. 어쨋건 지금은 네 힘을 되찾는 것만 생각하자. 


아르웬:.....응?



라그나: 지금은 솜씨를 닦아야지. 
            같은 [피의 전사]인데 이렇게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나면 
 모양새 빠지잖아.



아르웬: 너 답지 않은 발언이군. [피의전사] 에는 도통 관심이 없던 것 아니었어?



▶ 급 홍조를 띄며 부끄러워하는 라그나.
 




라그나: 그냥....그............어험..... 이 이상 공주님의 체면을 뭉개고 싶지 않거든.



아르웬:......어?



라그나: 아 나참! 그러니까....시시한 남자의 자존심이다 이거지 뭐!!
           더이상 파, 파고 들려고 하지맛!



아르웬: 아아................. 후후, 신기한 남자야, 그대는.................



기묘한 러브러브의 분위기에  더더욱 빨개진 라그나




라그나: 뭐..뭐야...



아르웬: 배짱 하나로 살아가나 싶었더니........ 남을 걱정해 주기도 하고.
           처음엔  모든 인간들이 그대 같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대는 수많은 인간 중에서도 남달라.

 


라그나: 누누, 누가 보면 애인사이 인줄 알겠다야! 게, 게다가 난....딱히 걱정따위 한 적없어!!



아르웬: 부끄러워 할 것 없다. 귀엽군. 남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 테지?



▶잘 나가다가 남동생이란 말에 울컥 해버린다.
 

라그나: 누가 ~!! 남동생인데!!! 누가!     ................됐어. 나 잘꺼야. 


남동생 취급을 받고 삐진 라그나와 울컥하는 아르웬공주


라그나: 지금 맥주병인 누군가를 걱정하다가  피곤에 쩔었거든.

아르웬: 뭐야..그, 그 이야긴 꺼내지 않기로 했잖아!!!!








▶  그시간..다른 방에서 .네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


가련한 아가씨: 그렇군요. 호수 앞 에서 그런 사람들을 보다니...
              크로드. 그 분들에 대해서 아는 게 있나요?




크로드: 그 청년이라면 조금은 압니다. 라그나 발렌타인. 트레져 헌터 협회소속.
              그가 타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해 완전히 파괴 된 모양입니다.


가련한 아가씨: 어머나 세상에............


포클: 비행기가 추락하다니..............!


피피로: 마이루즈 같은 사람이 또 있었다니!
           하지만 추락한 것 치곤 그 오빠 생생하게 돌아다니던 걸?



포클: 그, 그러네.


가련한 아가씨: .....................



클로드: 그를 진료한 테오 의사선생님도 신기하다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르웬이라는 귀족아가씨가 함께라고 하는데, 아직 신분이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가련한 아가씨: 신분이 확인 되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외부에서의 여행자도 아닌
  아르테나 로아르타 마을의 주민도 아니라는 말인가요?



클로드: 그렇습니다. 아가씨. 적어도 비행장 기록에 의하면, 아르웬이라는 아가씨는 비행기를 탄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라그나씨가 추락한 당일 아르웬아가씨가 어느새 나타나 그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가련한 아가씨: ..........................[생각에 잠긴다]


포클: 저기, 피오나씨. 라그나 씨를 범인이라고 의심하는 거예요?



피오나: 아뇨,  거기까지는 아직..............하지만 그들이 나타난 전후로 해서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는건 사실이죠.
           조심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피피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피오나: ...실은 1주에 한번 오는 연락편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어요. 
              보통 3일 전에 도착 해 있어야 하는데...




피피로/포클: 네에!?!!


피피로: 1주일에 한번도요?!   알제스 같은건 반년에 한번 정도인데!!!



포클: ...;;; 피피로...네가 놀랠 포인트는 거기가 아니잖아?  하아.........정말입니까?



피오나: 네....사실이에요.



클로드: 무선기로 연락 하려고 해도 통신방해 상태라..........
           아무래도 이 일버드는 우리들이 모르는사이에 독립상태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포클: 설마........



피피로:  어쩐지 수상하네요. 그 밖의 연락 수단은 없나요?



피오나: 원거리 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일족이라면 눈치 채 줄거예요.



피피로: 흐음..원거리 대화 인가......공격 마법이라면 몰라도 그런건 서툴러서..........



포클: 피피로는 서투른게 아니고, 그냥 하기 싫은거잖어. -_- 
         무녀공주의 강림인지 뭔지로 불릴 정도로
   마법의 천재면서.



피피로: 나는 나! 티아라는 티아라!



피오나: 후후, 그렇게 나와야 피피로씨 답죠..... 그래도 이런때에  무녀공주님이나  성기사님이 계셨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포클: 죄, 죄송해요.  저희 같은 애들이 대신 오는 바람에....;;



피오나: 당치도 않은 말씀을... 포클씨 일행이 와 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원래라면 느긋하게 관광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데.



피피로: 우리들은 가능하면 그러고 싶다구요.
           뭐, 이쪽의 열혈꼬맹이가 혼자서 바보같은 짓을 한 끝에 비참하게 뒈지기라도 하면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기도 하고. 
           흐음~~~반년치 식사당번 해 주면 협력 해 주는걸로 할게~


포클: 그, 그런 약속 한 적 없어!!



크로드: 하하하하하...



피오나: 쿡쿡.................[보옥]의 탐색을 계속 하실 거라면, 부디 몸조심 하시기를...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저희들에게 꼭 상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