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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game/게임 공략/대본

[팔콤 pc game] 쯔바이2 !! - 스토리 번역 (2편) : 폐광 탐험






▶의뢰주 였던 테오 아저씨를 만나 비행기추락으로 인해 분실한 짐에 대해 사과하러 온 라그나. 

▶  박물관에서  나와서, 아까 카운터의 칼디나와의 대화대로 박물관 관장을 만나러 왔다.


   라그나: 으음 ...관장같은 사람은 안보이네....
  

   테오: 아, 라그나군. 무슨 일인가?


 라그나: 궁금한게 있는데  박물관의 관장이라는 사람이 혹시 테오선생님 이었어?


 테오: 그렇단다. 그 박물관은 내 사비를 들여 설립한거지. 원래 골동품수집이 취미인지라. 


라그나: 흐음;; 취미에 들이는 돈이 엄청나군;;. 어찌됐건  테오선생님께 사과해야 할 일이 있어.
           실은 선생님이 부탁한 짐 말인데...... 비행기가 추락했을때 분실 해 버린것 같아.
            미안해요. 테오선생님이 나를 신뢰해서 맡긴 짐 일텐데...

 
테오: 그, 그래? 그걸 옮기고 있던 사람이 라그나 군이었구나.
          음~ 곤란한데. 그건 고서(오래된책)인데..


 라그나: 고서?


테오:  오래된 도감과, 약보집 귀중한 고문서도 들어있을 터 인데.......흠. 하지만 추락에 휘말려 버린건가.
         불타버렸다고 생각해 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


라그나: 미, 미안해. 정말 중요한 거였어...


테오: 아니다. 내게 중요한 것이었지만 언제까지나 집착하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지.
         라그나군. 자네 트레져 헌터라고 말했었지?  대신에 자네가 어딘가에서 귀중한 것을 발견하면
         박물관에 기증해 주지 않겠는가? 물론 정당한 보수는 지불하겠어. 
         난 그저 감상하기에 적합한 것을 수집하고 있을 뿐이라네. 


라그나:  그거라면 쉽지~


테오: 음, 그럼 이걸로  짐의 분실은 없었던 일로 하자.
        박물관 업무는 그레인군과 칼디나양이 맡고 있다네.  접수처에 말을 걸어 봐.
        그럼, 잘 부탁해.


라그나: 응, 맡겨둬요.





 ▶ 칼디나씨를 만나고 나서................       길에 있던 여자아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더니...

 


 애플: 와~ 저것봐 저것봐 코린. 굉장하다...... 엇? 혹시 오빠... 내 운명의 사람?!


라그나: 뭬야?


아르웬 : 호오~.


애플 : 으응, 말 하지 않아도 돼. 난 이해하니까.  플라이트 자켓을 입은걸 보니......비행기 조종사 인거지?
         순백의 비행기로 나를 마중하러 나온거야?


라그나: ....왜 이야기가 그리로 흘러가십니까... 
           내가 다루던 트리스탄호의 색은 빨강이라구. -_-




애플: 그럼 하얀색으로 다시 칠해줘♡


라그나: [땀] ...저기 얘야?


아르웬 : 흐음. 인간은 정열적이구나.


코린:누나. 적당히좀 해 ! 죄송해요. 누나가 한말은 신경쓰지 말아요.
       항상 첫눈에 반하는 상황을 리플레이 하거든요...
       거기다 질렸다 싶으면  다음날엔 다른사람으로 타겟을 바꿔요 -.-;;


애플: 잠깐 코린! 어디서 버릇 없는 말을 씨부리니!!!


알웬 : (흐음, 정열이랑 조금 다른건가..)


라그나: (저 동생, 앞날에 고생이 훤하다.......)


▶아르테 마을의 미리암 공방에 들렀다.




미리암: 야아, 라그나.  어머나~ 빨리도 여자애를 데려왔네? 훗, 제법이넹~


라그나: 아니..그런게 아니거든 -_-


아르웬 : 완전히 착각했나 본데,  내가 이녀석을 데리고 다니는 거야.


미리암: 풋, ..아하하하하~ 그런거구나~ 라그나가 쫓아 다니는 거였구나~!!



라그나: (하아, .또 오해를 사고 있구나......)


미리암: 참 재미있다니까~ 아참. 중요한걸 잊을 뻔 했네. 너희 일행에게 이걸 건네주라고 하더라.


**미리암 에게서 미니맵을 받았습니다.


미리암: 이건 내가 시범삼아 만든 주변의 지형과 몬스터의 위치가 적혀있는 가젯트야.


라그나: 가젯트?


미리암: 응~ 화면위에 여러가지를 표시하는 보조 기능이 있거든.
              우리 공방에서는 미니맵 뿐만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많은 가젯트를  팔고 있어. 
 

라그나: 헤에, 가젯트라........


아르웬: 많은 가젯트라고 했는데, 그럼  카젯트에 종류가 있다는 이야긴가?


미리암: 후후, 유별난게 많지만 모험에 확실히 도움이 될걸.
            사고 싶은게 있거든 이 카운터에 와서 말 걸어줘.



▶ 미리암 뒤의 우락부락한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보았더니.




가슈레 공방장: 네가 비행기에서 추락했다는 그놈이냐?  바보자식아!!!!!!
                 가 쨍쨍한 날에 추락이라니~  군기가 빠질대로 빠졌다는 증거다.!
                   틀림없이 우쭐해져가지고 한눈이라도 팔았겠지!


라그나: 그, 그런거 아니라구요!!! 그럴 사정이 있었다니까요!! 
           도중에 정신 놓고  방심한건 맞지만........(전부 단발머리 기집애 떄문이야 쓰블..]



가슈레: 결국 내 말대로구먼! 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 쓰잘데기없는 핑계만 주렁주렁 단다니까.
            이 공방안에서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다간 오도독 오도독 뼛소리 날만큼 두들겨 패주마. 
            각오해라!!!



라그나: 주, 주의할게요. (겁나게 무서운 아저씨다!)



▶공방을 나와 비행장 맨 안쪽에 갔더니 파란 예쁜 비행기를 발견 했다.






라그나: 헤에, 이녀석은.... 알바트로스사의 라이트 플레인 이잖아.  정확히 10년전에 개발된 녀석 이었던가?
           초짜에게 걸맞는비행기 치고는  조준성과 안전성이 뛰어나지. 꽤 화제가 되었던 비행기야.



▶갑자기 비행기 뒤에서 말소리가 들려 옵니다.




노튼: 호오, 상당히 상세히 알고 있군.


라그나: 아, 정비사?


노튼: 음. 이 비행장의 전속정비사 정도지 뭐. 이곳의 기체들은 대부분 내가 돌보고 있단다.
          보통은 화물기를 돌보는게 다반사지만.   종종 이렇게 소박한 기체를 돌보는게 가장 좋더군. 
          보라고, 조금 손을 대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커스텀마이즈 할수 있지.


라그나: 헤에, 그 느낌 잘 알지~역시 비행기는 자기 손으로 조립해야 제맛이지. 
           실은 나도 초보용 비행기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르웬: 인간의 취향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구나.
         애들처럼 눈이 반짝반짝거리다니,  그렇게 즐거운 걸까나?


 라그나:윽~ 공주님이 그 맛을 알 리가 없지.ㅋㅋ


아르웬:..........?


▶ 이동하는 도중 잠시 당근밭에 들렀다.



마사: 어머나 아가씨. 얼굴이 정~말 창백하네.그럼 못써요. 밥은 제때 먹고 다녀야지. 
        이거라도 먹어요. 남은 것 이지만.


** 아줌마가 구멍뽕뽕난 치즈를 주었다.


아르웬 : 아, 정말 고마워. 잘 먹도록 하지.. ♪ 냠냠~냠냠~♬ 오물오물~♪


라그나:  ... 내 앞에선 게걸스럽게 먹었던 여자가...............

▶ 이동하다보니 아우론 대철탑까지 왔다.





▶ 안으로 들어서자 요정 3마리 발견.  



요정1: 소근소근 소근소근


요정2: 앗...그래도...


요정3: 그러니까, 이곳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으니까...


라그나: 니들 도대체 뭐야?


요정 1, 2 ,3: 꺅 인간!!!!   큰일이다, 붙잡혀 버릴꺼야!! 아차차차!!!


라그나: 이녀석들, 공주님이랑 아는 사이?


아르웬: 아니. 아무래도 어둠의 요정같은데 . 처음 보는 얼굴들이야.


요정1: 어랏, 자세히 보니까 저쪽의 여자는 인간이 아니야.


요정2: 그 날개...혹시 순혈의 흡혈귀님 인가?


요정3: 지, 진짜야!?


아르웬: 그렇긴 한데?


요정1: 어머나, 큰일이야! 순혈의 흡혈귀님 이라니! 인사 드려야 해!
         저는 장녀 마린이라고 해요. 디자이너예요.


요정2: 저는 옷가게를 하는 링키예요. 잘 부탁드리옵니다~


요정3: 카피라이터 죠~라고 한당~잘부탁 한데이~



마린/ 링키: 죠!! 너 순혈의 흡혈귀님께 무슨 무례한 말버릇이니!


마린: 죄송합니다, 욘석이 터무니없는 무례를 범했네요.


아르웬: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대들은 이곳에서 뭘 하는거지? 뭔가 논하고 있었지?




링키: 아, 실은 저희가 양복점을 해 볼까 해서, 어디 괜찮은 장소가없나 하고 찾던 중이었습니다.


마린: 그렇지, 이 땅을 다스리는 순혈흡혈귀님께 허락을 받아야해.
         순혈흡혈귀님, 저희들이 일버드에서 새로운 가게를 내도 괜찮을까요?


아르웬: 으음....................


라그나: 이봐 공주님. 왜그래? 뭔가 문제라도 있어?


아르웬:아, 아니. 문블리어 가문의 주인이 이 같은 일도 처리해야 하나 싶어서......
         뭐야, 지금의 나도 이정도 일은 처리할수 있다구.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너희들이 좋을 대로 하거라. 거기다 요정이 여는 가게라니..나도 기대하고 있겠다.
         요정이 만드는 옷은 모두 최상품이라고 들었지. 개업하면 들려보고 싶구나


링키: 정말 이세요!?


마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죠: 헤에~ 이렇게 결정났으니 가게 이야기는 이제 마무리된건가?


**갑자기 요정 3형제는 살짝 멀리 떨어지더니 또 자기들끼리 소근댑니다.



마린: 소근소근 소근소근


링키: 정말, 언니는 이해 못한다니까.


라그나: ......... 이래서야.  가게가 열릴때 까지 제법 시간좀 걸리겠구만.


아르웬: 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자꾸나.

** 그리고나서, 다시 모자쓴요정 링키에게 말을 걸어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을 해 주네요.
     [읽고 싶으신 분만 읽으세요]


마린: 아까 보자마자 도망쳐서 죄송합니다. 여기는 인간이 별로 드나들지 않아서 좋긴한데, 
         풍경이 살벌하죠..... 좀더 괜찮은 장소가 있을까 싶어서 돌아다니는 중이예요.


링키: 예전에 우리랑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인간에게 붙잡혀 버렸죠.
          그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틀림없이 팔려나갔을 거예요..........역시 인간은 무서워...........



죠: 난 딱히 인간이 지나다녀도 상관없어.  단, 미녀 누나만 허용함 ㅋㅋ
      어차피 가게를 열거라면 미녀누나가 짱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하고 싶다~





▶ 요정들과 대화를 끝내고 철탑근처로 가보니..다리가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결국 발을 돌리기로 한다.




라그나: ..굉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탑인걸.........  다리는 연결되지 않은 것 같아.




▶ 다리가 끊어져버린 탑을 내버려두고 금암의 숲도 잠시 둘러 보기로 한다.



▶ 이상한 소용돌이 앞에, 금발남자와 푸른머리의 아가씨가 서 있다.



청초한 아가씨: 보아하니 어쩐지  게이트가 불안정한 것 같은데요............
                     적어도 일주일은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없어 보입니다.



안경 남자: 그럼 하수인이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청초한 아가씨:응, 제외해도 될 것 같아요. 그 [성]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청초한 아가씨: 어쨋건 한시라도 빨리 보옥을 되찾아야만 해요.   다른 장소를 골라보죠.


안경 남자: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럼, 날개를 사용하겠습니다.

▶순간 두 사람의 몸에서 빛이나더니 슉~하고 사라져 버렸다.


▶들어오던 길에 사라지는 두 사람을 본 라그나 일행.

라그나: 뭐야, 방금 그 사람들?


아르웬: 흠, 신경쓰이는 이야기를 하던데.......... 살펴봤는데 마족부류는 아냐. 
           공간이동술을 쓴다는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라그나: 아아, 방금 그건 [모험의 날개]라는 거야. 마법보석을 사용한 아이템인데 트레저헌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물건이야. 최근엔 물건이 뜸해 손에 넣기 힘들어.


아르웬: 인간세상에는 그런 물건도 있구나.  공간이동술 이라면 지금의 나도 간단히 할수 있는데.
           곤란해지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


라그나: 네에, 네에. 그땐 잘 부탁드리지요.


▶붉게 소용돌이치는 결계쪽으로  가보았다.


라그나: ....이건 뭐야?


아르웬: 게이트 상태가 나쁜것 같군. 여기는 금암의 숲. 헤메이는 숲으로도 불리고 있지.
          시간과 공간이 일그러져 있어 이같은 변덕스러운 게이트가  여러가지 장소를 연결하고 있어.


라그나: 역시... 그래서 아까 그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했던 거구나.



아르웬: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됬어. 지금은 마력의 기척을 쫓아가도록 하자구.


▶금암의 숲을 나와  푸른 크리스탈이 있는 [크리스탈 바레]도 들러 보았다.




▶걸어서 안쪽으로 가 보니 기묘한 비석이 있다.



라그나: 이건  흑수정의 유적...........


아르웬: 후후, 내맘에 쏙 드는 곳이다.  흑수정은 마법보석의 한 종류지. 꽤나 환상적인 풍경이야.


라그나: 하하, 그러네. 마물도  없어 보이고. 시간만 되면 느긋하게~ 도시락이라도 먹고 싶다야~


아르웬:아, 전혀 몰랐어. 다음엔 반드시 그러자.


라그나: [윽...-_-괜히 얼빠진 소리했다.....]



 ▶ 드디어 아르웬의 마력의 기척이 느껴진다는 세큰돔 폐광에 도착했다.



라그나: 여기는.............


아르웬: [세큰돔 폐광]이야.  오랜옛날, 땅의 요정 [노움]에 의해 지어진 마보석의 광도흔적이야.
           광맥을 모두 파헤친 후에 [노움]들은 다른 떠도는대륙으로 몽땅 이주해 버린것 같아.



라그나: 헤에, [노움]이라......... 옛날이야기로 듣긴 했는데 진짜 있을줄이야..............
             하긴 코앞에 흡혈귀도 코앞에 버젓이 있으니까.



아르웬: ........................



라그나: 뭐야, 왜그래?



아르웬: 희미하지만 내 마력의 기척을 느꼈어.


**알펜은 시커멓게 입을 벌린 광산의 입구를 가리켰다.



아르웬: 저 안쪽에서.



라그나: ..! 진짜?



아르웬: 마을 가까이서 느껴졌던 기척은, 바로 여기에서 느껴지던 것이었어.
          빼앗긴 마력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말이야.




라그나: 잘은 모르겟지만, 짐작가는게 있다 그거지? 두 말할것도 없다, 빨리 안을 조사 해 보자.



아르웬:응.


▶폐광 안으로 들어왔다.



라그나:  여기..참 분위기 있는 유적이로군.
            많은 보물이 잠들어 있는것 같아서, 트래져 헌터의 피가  끓어오른다!!



아르웬: ..........여기가 틀림없어. 마력의 기척이 강해졌어. 내 힘의 일부.....[땅의 마력]이 숨겨져 있어.



라그나: 헤에?


아르웬: 비열한 계략으로 인해  대낮에 성을 빼앗긴지 어언 반개월.... 쪽팔린줄 모르는 날강도놈들....!!!!!
           이제서야 단서를 발견했군!!




라그나: ... 화가 많이 났나 보네. 근데 그 힘이라는거, 어떤 형태로 되어있는데?
            찾아 올 테니까 특징을 말해봐.


아르웬: ............우웅?


라그나:  빼앗긴 힘을 찾고 싶은거잖아?  여기부턴 내게 맡기고 인내심을 발휘하라구.


**눈이 동그래진 아르웬

아르웬: ..그대, 혹시 나를 걱정하고 있는거야? 순혈흡혈귀 공주인 나를?


라그나:순혈흡혈귀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네 겉모습은 꽤 화려해 보이지만 이런 유적은 쥐약일게 뻔하다고.
          그냥 전문가에게 맡겨두란 이야기야.


아르웬: ..............쿡쿡쿡....아하하하하하~~~~~~~~~~~~~!!!
         어둠속에 갇힌 영지에서 나를 걱정하는 녀석이 있다니......., 이래서 인간은 재미있다니까.



라그나: 아, 아냐!! 나 걱정한거 아니라니까!! 
          데리고 가면 걸리적 거릴까봐 나 혼자 가겠다는 이야기라곳!!!



아르웬: 후후훗, 너의 배려에 감사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둠의 일족. 아무리 힘을 빼앗겼다 해도 
          저급한 마족따위에 뒤쳐질 내가 아니야. 신경쓰지말고 함께 가.


라그나: 아니......아무리 그래도..........


아르웬: 게다가 내 힘은 간단히 가지고 나올수도 없는 것이야.
          마법사라면 몰라도 그대라면 손가락 하나댈 수 없을거야. 내가 갈 필요가 있어.



라그나: 후움, 그런거라면 할 수 없지 뭐.
           지금 던젼 상태를 봐선, 아주 오래된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을것 같아. 
           상처입고 싶지 않으면, 내게서 절대로 떨어지지마.


아르웬: 후후, 알겠다. 트레져 헌터의 힘, 한번 구경해 보겠어.



** 왠지모를 녹색 기운이 일렁대는 기둥앞에서 날개를 퍼덕대는 펭귄한마리가 있다.


펭귄:  안녕하삼~이런곳에 손님이라니, 별꼴이여~


라그나/아르웬: . . . . . . 


라그나: ..이런곳에...펭..귄이?


아르웬:...펭귄이다................



펭귄: 오잉?왜들 그러시나?  아, 알겠다. 두분. 이 행동이 이상한거죠? [두 날개를 부딪히며 퍼덕퍼덕]
         이 뒤의 기둥은 마법장벽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반대속성의 마법을 쓰지 않으면 해제가 불가능해요.
         [결국 펭귄은 왜 파닥거리고 있었는지 말해주지않았다 ㄱ-..]


아르웬: 과연......... 그러고보니 옛날에 아바마마가 비슷한걸 가르쳐 주신적이 있었어.


펭귄:그럼 저는 슬슬 실례~~~너무 자리를 비워두면 무슈가 화낼지도 모르니까~
     


라그나: ......괴짜 펭귄이네....;;;; 그래도 나름 도움 될만한걸 가르쳐 줬으니 괜찮겠지...
            요약하자면 마법이 없으면 해제 할수 없는 함정이라는거잖아.



아르웬: 흐음. 이 마법 장벽은 [바람속성]인듯 해. 
            반대속성인 [땅의 마법]이 없으면 해제할 수 없어.
            역시 빨리 마법을 찾아야만 해.


** 하는 수 없이 바람 장벽을 피해 오른쪽 길로 가기로 했다.


  ▶ 또 펭귄한마리가 진을 치고 있었다.




펭귄: 안녕하셈~~~ 두분다 회원카드 갖고 있으셈~?


라그나: 엥? 회원카드 라니?


아르웬: 무슨 이야기지?


펭귄: 회원 카드란, 무슈가 갖고 있는것을 말함당. 무슈를 만나보는게 좋을검당.
          왼쪽 던젼으로 쭈욱 나아가 보면 만날 수 있을검당.


라그나: 마법 장벽으로 막힌 거길 말하는 거구나.  


아르웬: 하는 수 없지. 나중에 또 와 보는 수 밖에.



** 결국 폐광던젼을 클리어하고 나온 두 사람.



라그나: 흠..어떻게든 1단계 까지는 온것 같군. 괜히 걱정했다. 그 마법 엄청나던데?


아르웬: 훗...그정도 쯤이야, 내 본래 마력에 비하면 천분의 1도 안되는걸. 
          빨리 마력을 되찾지 않으면, 알몸으로 있는것 마냥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어.




라그나: 그..그래;;


아르웬:  너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더군. 그 기묘한 무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던걸..



라그나: 앵커 기어 말이야?..뭐, 함께 지낸 시간이 기니까.
           짧은시간동안 컨트롤 할수도 있고 트랩 해제에도 사용 할수 있으니까 탐색에선 아주 중요하거든.
           특징이 있고 메인터넌스를 빼 놓을수 없어서 사용하는 트래져 헌터는 적은 편이야.


아르웬: 흐응, 상당히 흥미로워. 그러고보니.  그대의 신체는 이제 괜찮은 건가?
             싸우면서 불편한 곳은 없었어?


라그나: 몸 상태 말야?.....글세. 최상의 컨디션인것 같았어. 내가 느끼기엔. 
           오히려 평소보다 몸이 가볍더라구.



** 갑자기 덜컥 놀래는 라그나.



라그나:컥..!! ..호, 혹시..이거 피의 계약 때문인건가?!!


아르웬: 잘 알고 있군. 계약을 갱신했다고 해서 그대가 피의 전사인 건 변함없어.
           하지만 동등한 위치로 설정했기에  인간에 가까워 진것 같아..


라그나:..그..그래?..좀 안심했다.


아르웬:  하지만 영적으로 맺어졌기에 그대와 나는 일심동체의 관계를 맺고 있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라그나:...알았어. 뼛속깊이 명심해 둘게[...]


 
 

 ** 다시 폐광의 중간지점으로 들어가 다른 길로들어섭니다.


  ** 갑자기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여성의 목소리: 어라, 너희들은...


라그나/아르웬: !!


라그나: 누구냐?


**좀 섹시해 보이는 꼬리달린 여인이 다가왔다.



여성: 헤에, 이런곳까지 다른 녀석들이 들어올 줄이야. 꽤 배짱이 두둑한걸?


라그나: ...당신은...


여성: 난 오디사. 근래에 일버드에 들어온 여행자야. 본 적 없는 얼굴인데, 일버드의 주민인가?


라그나: 아니..우리도 여행자야. 나는 라그나. 라그나 발렌타인.


아르웬: 아르웬이라고 불러.



여성: 라그나와아르웬....흐음. 앵커 기어를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서,  꼬마씨는 동업자 인가봐?


라그나: [울컥!] 누가 꼬마야!누가! 
           애송이 인건 인정하겠지만 갑작스레 타인에게 무례한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구.
           엇..............!?! ................... 자, 잠깐... 동업자 오디사......................
          굶주린 이리사냥꾼 ,오디사!!!


여성: 어머, 알고 있네?



라그나: 당연하지, 이 업계에서 그 이름을 모르면 짝퉁헌터라고.



알웬: 아는 사이야?



라그나: 아니, 얼굴은 모르지만...대단히 유명한 사람이야.   트래져 헌터이긴 하지만, 현상금사냥꾼 으로서
              더 유명해.   난폭한 현상수배범들도 그 이름을 들으면 오줌을 지린대.....;;;



아르웬: 호오,



오디사: 이런이런,   듣기 거북하게. 라그나 라고 했던가. 네 소문도 들은 적이 있지. 
             빨강머리에, 앵커기어를 쓰는 젊은 비행기광이 있다던데.



라그나: 비행기광이라 미안하군 ㄱ- . 그런데 당신같은 유명한 사람이 왜 여기에 있어?
             상금빵빵한 현상수배범이 이 섬에 도망이라도 온건가?



오디사: 뭐, 비슷해.  일단 이 유적은 잘못 짚은것같아.다른곳을 찾아 보는 수 밖에.



라그나: 당신..저 안쪽까지 갔던거야? 그럼 혹시 묘~한 분위기의 물건, 본적 없어?


오디사: 안까지 안 들어갔어. 그저 감으로 내가 노리는 녀석이 안에 없다는건 확실히 알아.



라그나:..........헤에?


아르웬: ...................



오디사: 자아, 그럼.


**오디사는 둘의 사이를 벌리며 밖으로 향한다.


라그나: 내 육감은 둘째치고, 안에 다른 녀석들의 기척이 느껴져.
              이쪽으로 갈 생각이라면, 굉장히 주의해야 해. 공주님은 더 잘 알고 있을테지만.


아르웬: 훗, 재미있어. 오디사라고 했던가. 기회가 되면 또 보도록 하지.


** 그녀는 손을 한번 흔들며 뚜벅뚜벅 가버렸다 ㄱ-...



라그나: ................. 있지. 너랑 저사람, 묘하게  통하는 것 같은데.................


아르웬: 확실한건 이 앞에 내 마력의 일부와 함께 어떤녀석들이 있다는거야.


▶ 결국 앞으로 향하기로 한 두 사람.



목소리: 이거 놔~!!! 이 똘추고양이! 절대 용서 못해!



 ▶ 거대한 홀 안에 고양이와 요정 한마리가 티격태격 싸우고 있습니다.


요정: 이런 똘추 고양이의 술법에 붙잡혀 버리다니.... 아아, 어째서 나갈수가 없는거지!



몽블랑: 누가 똘추 고양이냥!!!! 내 이름은 몽블랑!!!! 기억좀 하는게 어떠냐앙!!



요정: 너 같은 자식은 똘추고양이로 충분해. 모처럼 공주님의 기척을느끼고 찾으러 왔더니..........
          이 똘추고양이!!! 추남 루저 고양이!! 공주님을 어디다가 숨겼어!!!



몽블랑: 추, 추남 루저 고양이라닛!!! 주둥이에 똥을 쳐발라놓은 요정이구냐앙!!!!!
              뭐어~ 상관없다냥. 넌 아르웬공주를 낚을 미끼가 되 줘야 겠다냥~!
              냐아아앙~!!!!어차피 거기서 막말이나 지껄이고 있는게 네 수준에 딱 맞겠구냐앙!!!


요정: 이..이노오오옴!!!



**갑자기 고양이 몽블랑 쪽으로 순간이동한 아르웬



몽블랑: 냐아아아아앙!?!


요정: 아, 아 , 아 아르웬니이이이이임-----------!!!!



아르웬: 무사해서 다행이다.  내가 부주의했기에 심한 일을 당했구나.



루우: 그렇지 않아요, 저야말로 공주님꼐서 큰 일을 당했는데도 아무 힘이 되어드리지 못했잖아요.
         게다가 힘을 빼앗기시다니......



아르웬: 아아, 한심한 이야기지..... 하지만 땅의 마력은 되찾았어. .. 
           이대로 앞으로 남은 3개의 마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




루우: 공주니이임.............



라그나: 후움, 지금 소유한 마력 말고 3개의 마력이  더 있는건가? 갈 길이 머네~


**갑자기 죄없는 라그나를 야려보는 루우.


루우: ..그런데 공주님.
       똘끼에다, 예의범절이라곤 1g도 볼수 없는  야만스런 이놈의 인간 남자는 누군가요?
        염려스러울 정도로 공주님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싸우던데..........



라그나: ...멋대로 지껄이지마.  어이 공주님, 그 개미눈깔 만한 녀석은 뭐야 대체?



아르웬: 루우라고 한다. 내 사역마이자 충실한 신하지.
            루우, 그의 이름은 라그나. 내 협력자가 된 사람이야.
            빼앗긴 내 성을 되찾을때 까지 힘이 되어 줄 거야.


루우: 그, 그럴수가... !!!  고작 인간 남자따위가  뭘 할수 있겠어요?
        방금전 전투에서 제법 싸운줄 안다는 생각은 했지만........설마!
        공주님, 이 남자에게 피를 부여하신 건가요?


아르웬: 응, 그말대로야. 지금의 그는 내 피의 전사야.


루우: 으윽...


라그나: 이, 이봐?



**루우의 미들킥이 작렬했고, 라그나는 맥없이 나자빠졌다.


루우: 이 짐승------------!!!!!!!



  -뻐어억-!!!!!!!



라그나: 끄아아아아악~!!!!!!!!!!무슨 짓이냐, 이 개미눈깔!!!


루우: 네놈같이 추접한 인간 남자따위에게 공주님의 첫 경험을 빼앗기다니....!!!!
         내가 제대로 붙어 있었더라면 결코 그런일은 없었을 거라구웃!!!!


라그나: 뭐, 뭐냐고 그게!!!  그 오해받기 좋은 말투는 뭐냐구!!!


루우: 닥쳐! 이 산업폐기물!!!!
          순혈흡혈귀 여성에게 있어 첫흡혈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기나 하니!?!!
          용서못해 이노무 호로자식!!! 죽어서 사죄하란 말이닷!!!


**루우가 휙 날아와서 라그나의 얼굴을 껌밝듯이 자근자근 짓밟아준다.



루우: 이 산업폐기물~후레 자식~!!!!!

 -  퍽~ 퍽~ 퍽~퍽~ 퍽~~~~~~~

라그나: 으갸갹, 아야! 아야야야얏!!!!  아프다니까!!!


아르웬: ......................흠. 이유는 모르겠지만 만나자마자 빨리 사이가 좋아졌구나. 







루우: 공주님............정말 그 남자와 함께 가는 거에요?


아르웬: 응, 힘의 일부가 돌아 왔다고 해도, 아직 본래 상태가 되려면 멀었어.
          한동안은 라그나의 힘을 빌려야겠지. 트래져 헌터의 힘이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으니까.



라그나: 헤에, 영광인걸.


루우: 우우웃....그럼 하다 못해! 하다못해 저도 데려가 줘요오!!



아르웬: 기쁜 말이지만....그대에겐 다른 부탁을 하고 싶어. 
            남은 3개의 힘이 이 일버드의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를........ 
            나 이외엔 그대 밖에 감지할 수 없어.


루우: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라그나: 괜찮지 않냐? 핑크땅콩?  모처럼 공주님이 신뢰를 보내고 있잖냐. 
           충성심을 보여줄 기회라구~




루우:닥쳣!!! 너만 없으면 나라도.....!!!



아르웬:....루우.........


루우: 하아~ 정말.... 알겠어요. . 공주님은 너무 치사해..... 그런 표정 지으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요.



아르웬: 후후 미안해.


루우: 아까 말씀하신대로 제가 공주님의 힘을 감지한 장소는 이곳 이외에  한 곳 뿐이에요.
        여기에서 북쪽에 있는 인간이 사는 작은 마을 근처에요. 그곳은 너무 미세하게 감지되서
        그냥 이곳에 먼저 온거예요.



아르웬: 알겠어. 그쪽의 조사는 우리들에게 맡겨.  그대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내 마력의 낌새를 찾아줘.



루우:알겠습니다. 공주님, 부디 몸조심 하셔요.



아르웬: 응, 그대도.




** 루우의 찌릿한 안광이 라그나에게로....


 루우:...........................................-"_-


라그나:....뭐, 뭐!?



**깡패처럼 귀 가까이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말하는 루우.




루우: 너임마.....쓸데 없이 더러운 수작 부리기만해봐라...
          공주님은 강하고 총명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셔서
          관대한 눈으로 봐 주시는거라고. 알겠어?
          만약 쓸데없는 짓을 하면...........
          지옥 끝까지 쫓아가 네놈의 사지를 육등분 해줄테다. 알겠어?


라그나:... 아무 짓도 안할꺼라니까!!
           하아...내가 이렇게 짐승취급을 당해야 하는 이유가 뭔데!!



루우:거 말 많네!!!! 인간 남자는 모두 짐승이니까 그렇지!!!!


아르웬: 흐음. 역시 그대와 궁합이잘 맞는게야.,


루우: 저얼~대 아닙니다요! 내 말 알아들었겠지, 인간!!!  내가 한말이 기분 더러운 것과는 별개로
         공주님을 잘 지켜야해!!!  분하지만 네놈 말고 맡길 사람이 없는 상태니까!!!


라그나: 두 말 할 것도 없다니까.  확~실히 지켜 줄테니까 안심하고 꺼.져.^^.....................



루우: 흥! 공주님, 그럼 실례 하겠사와요.



**루우가 사라지고 나서..............



라그나: 이야, 공주님. 엄청 사랑받는구만~~.


아르웬: 흐음. 루우와 만난 건 10년 전 이지만  이후 신하로서 힘이 되어 주었지.
          아니, 신하라기보다는 가족같은 관계야.



라그나: 헤에, 그랬구만. 근데 그녀석이 신경쓰이는 말을 했어.
              네 마력을 인간이 사는 마을에서 느꼈다면서?




아르웬: 우리들이 이미 다녀왔던 그 조그마한 마을을 말하는 걸꺼야.
               아마도 그 근처에 내 마력이 숨겨져 있을거야.



라그나: 역시. 그럼 다음의  목적지는 그 마을인가.


아르웬: 응, 준비가 끝나는 대로 가보자.